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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첫 사랑을 회복하라! (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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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우리교회를 어떻게 보는가? 혹은 우리 사회가 교회를 어떻게 보는가?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주님이 우리교회를 어떻게 보실까?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교회의 주인 되신 주님이 직접 당신의 교회에 대한 소견을 피력하신 부분입니다.
때는 주후 1세기 로마의 황제 도미시안이 기독교를 철저하게 박해할 당시 전도하다가 체포된 사도요한이 유배되어 어느 주일날 동굴에서 기도하다 받은 계시의 말씀 가운데 터키에 존재하는 소아시아 7교회를 향하여 보내진 편지 중에 첫 번째 편지입니다.

에베소교회는 밧모섬에서  약 80Km 떨어져 있습니다. 에베소교회는 바울사도가 그의 2차전도 여행시 들렸다가 3차전도 여행 시 다시 들려 2년 반 가장 오래 머물면서 공을 드린 교회입니다. 디모데가 이 교회를 사역하다가 나중에 사도요한이 이곳에서 사역하였다고 합니다. 전승에 의하면 요한은 이곳에서 예수님의 모친을 모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회를 향하여 주님은 지금 어떤 소견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1. 주님의 모습 (1절)

(1절)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가 가라사대
이는 바로 주님이 교회의 주인이심을 나타내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의 지도자를 세우고 그 능력의 손으로 계속 붙들고 있습니다. 그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신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여러분과 저와  연약하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교회된 소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부활하신 능력의 주님이 붙잡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백을 자주해야 합니다.
우리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교회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우리교회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교회는 주님의 신령한 몸입니다.
이것이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이유입니다.

2. 에베소교회가 받은 주님의 칭찬(2-3절)=정통적인교회

(계2:2-3)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3)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칭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주님을 위하여 끊임없이 수고한 봉사와 박해 속에서도 참고 견디며 희생을 감수한 저들의 忍耐입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이단의 정체를 분별하고 드러낸 진리위에 굳게 선 바른 신앙입니다. (에베소란 지명의 뜻이 인내라는 의미입니다.)
외부적인 박해 속에서도 참고 수고하였으며 내부적으로 미혹함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서있는 점이 주님의 칭찬을 받을만하였습니다.
우리교회는 어떻습니까? 특별한 박해를 우리가 직면하지는 않습니다만 혹 어떤 성도는 가정에서 불신 남편이나 가족들에게 혹은 직장에서 믿지 않는 상사나 동료에게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어려움 가운데 참고 견디며 수고하고 있다면 그것을 주님은 다 이시고 칭찬하실 줄 믿습니다. 끝까지 견디고 참고 이기시기 바랍니다.

3. 에베소교회가 받은 주님의 책망(4-5절)= 퇴보한 교회

(계2:4-5)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에베소교회가 받은 책망은 그들이 지니고 있었던 따끈한  첫 사랑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를 않지만 인간이 품고 있는 사랑은 이렇듯 가변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결혼은 사랑의 무덤이라 하였던가요.  결혼은 결국 혼자되는 것이다. 라고 하였나 봅니다. 핍박을 받으면서도 인내하며 침고 견디며 사랑했던 그들의 뜨거운 열정의 사랑과 순수한 그 사랑이 이렇게 식어지고 책망을 받기에 이른 것입니다.
에베소교회가 첫사랑을 잃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불법이 성하면 사랑이 식어진다고 하였습니다. 당시에 박해와 함께 여러 가지 이단과 불법이 난무할 때 교회가 그것을 가려내고 비판적으로 감시하면서 사랑도 점점 식어져간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진리의 정통성을 사수하고 보수성을 유지하려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신앙고백을 지나치게 비판적으로 보게 되고 서로 불신과 경계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바른 신학과 바른 교회와 함께 중요한 것은 바른 생활입니다.
바른 생활 건강한 생활의 비결은 바로 사랑의 삶입니다.
바른 신학과 진리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진리와 사랑의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건강한 교회 소위 웰빙 처취입니다. 그것은 물론 어려운 과제입니다.
진리를 강조하다보면 사랑을 잃기 쉽습니다, 사랑을 강조하다보면 진리를 잃기 쉽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진리 없는 사랑은 감상적이고 무력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진리와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랑 없는 진리는 인간을 질리게 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4. 주님의 처방은 무엇입니까? (5절)

(5)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균형을 잃은 에베소교회에 대한 진단과 함께 주님의 처방은 무엇입니까?
처음사랑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어디서 잃었는지 생각하라고 합니다.
기억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Remember &Repent)
첫사랑을 잃어가는 부부들에게 때때로 상담자들은 종종 추억여행을 권합니다. 부부가 처음 만났던 곳. 처음키스를 하였던 곳, 처음 프로포즈를 했던 곳을 여행하여 첫 사랑의 감회를 되찾게 합니다. 여러분이 처음 주님을 만난 곳. 그리고 주님께 사랑과 헌신을 고백하였던 그 곳을 기억하고 그곳으로 기도의 여행을 말씀의 여행을 떠날 필요가 있습니다. 
첫 사랑이 식어진 성도가 있다면 이번 여름 첫 사랑을 회복하기위하여 기도의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회개는 돌아가는 것입니다. 봉사의 그 자리로 교제의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기도와 말씀이 있는 뜨거운 그 경건한 자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주님의 보시고 균형 잡힌 교회로 인정받고 칭찬받는 건강한 교회를 추구합니다.
건강한 교회는 진리가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수고와 희생도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사랑이 살아있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화신입니다. 성령님은 사랑의 영이시고 교회는 사랑의 집입니다. 성도는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성도들이 부르는 노래는 사랑의 찬가이며 기도는 사랑의 밀어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ㅡ 최대의 명령이고 주님의 새 계명입니다.
사랑은 주님의 제자의 분명한 뺏지 입니다.
때대로 우리 성도들의 예 사마가 욘 사마의 열풍에 못 미치는  아니가싶어 슬퍼집니다.
예수 사랑하는 마음 예 사마의 열풍을 우리교회에서 다시보기를 원합니다.
여름 수련회와 기도회와 성경읽기를 통하여 예 사마의 열풍을 회복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기는 자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리라.
낙원의 삶을 회복하시기원하십니까? 첫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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