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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를 이기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롬 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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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7: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롬7: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롬7:16)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롬7:17)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7: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롬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롬7: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7: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롬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롬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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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부흥운동을 꼽으라면 많은 신학자들은 1907년에 미국에서 있었던 일을 꼽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결교단의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부흥운동의 발단은 한 선교사가 자신의 죄를 깊이 인식하고 회개 하는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한사람의 회개 운동은 부흥회로 연결 되었고, 그것은 그 도시 전체로 퍼졌으며, 급기야는 유럽 전 지역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카우만'과 '길보른'이라는 두 사람이 이 집회에 참석하여 뜨거운 은혜를 체험하던 중에 그들은 동양의 여러 나라에 복음을 전해야 되겠다는 강한 소명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그들은 일본으로 건너가서 [동경성서학원]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람인 '김상준', '정빈' 두 사람이 이곳에서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와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전도만 하여 가까운 교회로 보냈으나, 차츰 세력이 커지게 되어서 결국, 교회를 짓고 교회가 늘어가자, 교단을 설립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오늘날 한국 성결교단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감리교나 장로교나 침례교나 다른 모든 교단들은 외국의 선교사들에 의해서 복음이 전파되고 교단이 설립 되었지만, 성결교는 유독 우리 한국인에 의해서 자생적으로 출발 하였다는 점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는 것 입니다.

당시 1907년의 대(大)부흥운동은 전 세계에 퍼졌고 많은 선교사들을 배출하고 수많은 주의 종들이 성령이 충만하여 세계 방방 곡곡에 복음을 들고 나아 갔던 것입니다.
1907년의 대부흥운동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습니까?
바로 한 선교사가 자신의 죄를 깊이 인식하고 회개 하는데서 출발이 되었습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유럽은 물론이요 온 세계가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회개가 얼마나 중요하며, 한 사람이 주님께 돌아올 때 얼마나 큰 역사가 일어 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 한사람이 주님께 돌아올 때 가정이 변화되고 교회가 변화됩니다.
나 한사람이 주님께 돌아올 때 우리 사회가 변하고 이 나라가 변화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죄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갖고 진정으로 회개할 때, 주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성령으로 충만케 하실 줄로 믿습니다.
이러한 회개의 역사는 죄를 깊이 인식하는데서 부터 시작합니다.

죄라는 놈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아담이후 죄의 결과는 온 세상을 불행하게 만든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창세기 3:16-19절 말씀을 보면, 죄로 인한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16)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그랬습니다.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여자에게는 해산의 고통이 오게 되었고, 남자에게는 이마에서 땀을 흘려야 수고의 소산을 먹게되는 고통이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모든 인생고가 바로 죄 값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죄로 인하여 사망이 찾아왔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모든 고통이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범죄를 하니까 모든 자연계와 온 천하가 하나님 앞에 타락하게 된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압니다.
땅은 좋은 곡식과 화초와 과목과 곡식을 내는 곳이었는데 엉겅퀴와 가시와 잡초를 내게 되었습니다.
들짐승과 공중의 새, 바다의 물고기들까지도 양육강식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자연계와 동물계... 이 세상 전체가 어려운 세상으로 변해 버린 것을 알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죄가 세상에 들어오니까,
디도서 1:15에 보면, 양심이 어두워졌다고 했습니다.
로마서 11:25절에 보면, 영적인 소경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신령한 복음,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서 소경이 되고 만 것입니다.
에베소서 4:8절을 보니까 우리의 마음과 총명이 어두워졌다고 말씀했고,
요한복음 8:34절에 보면, 죄의 종이 되었다고 말씀했습니다.
요한복음 8:5절에 보면, 죄를 지은 인간은 추한 모습으로 변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와같이 죄가 세상에 들어오므로 우리 인류와 인간 자체가 하나님 앞에 불행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가복음 7:41절에 보면 죄는 마치 빚을 진 것과 같아서 반드시 갚아야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그 죄의 결과를 반드시 보응으로 받게 되어 있는 내용을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는 것 입니다.
민수기 32:23절에 보니까 "죄가 반드시 그 주인을 찾아 만나리라!" 그랬습니다.
죄로 인하여 인간에게 모든 고통이 시작되었고, 죄로 인하여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죄로 인하여 인간은 영원한 지옥에 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죄를 무서워 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죄를 두려워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죄와는 상관이 없어야 하며, 죄를 가까이 하지 않는, 죄와 멀리하는... 하나님 앞에 축복 받는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죄라는 놈은 처음에는 즐겁고, 다음에는 쉽게 자라고, 다음에는 기쁘며, 그 다음에는 번민해 지고, 그리고는 습관적이 되고, 그 다음에는 만성적이 된다" 그랬습니다.
그리고는 개전의 의지없이 "더욱 완고하고, 다음에는 더욱 완강해 지며, 결코 돌이키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침내는 파멸에 이른다" 그랬습니다.
죄는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 죄가 흥정하는 삯은 생명과 쾌락과 이익이지만, 나중에 죄가 지불하는 삯은 사망과 고통과 파멸 뿐이라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나라가 망했습니다.
죄를 지은 국가가 망했습니다.
죄를 지은 도성이 무너지고, 죄를 지은 개인과 가정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옛날 소돔과 고모라성은 의인 열명이 없어서 그 이웃 도성과 함께 하나님 앞에 불로 형벌을 받은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폼페이 시가 죄로 말미암아 패망했습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그러했고, 로마가 그러했습니다.
죄를 지은 가정이 망했고, 죄를 지은 개인이 망했습니다.
죄를 지을 때 가정이 파괴되고, 죄를 지을 때 인격이 파괴되고,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나 죄가 있을 때 불행한 결과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게 되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5-6절 말씀에 보면...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랬습니다.
죄의 값은 3-4대에 이르고 하나님의 은혜는 수천 대에 이른다고 말씀했습니다.

여호수아 7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 아간이라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범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간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민족 전체에 큰 불행을 가져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점령해 들어갈 때... 여리고 성과 같은 큰 도성도 손쉽게 싸우지도 않고 함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주 작은 아이성에서는 크게 패하고 말았는데, 이는 아간의 범죄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아간 한 사람이 범죄하므로 말미암아, 아이성의 싸움에서 패배를 했고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잃게 하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여리고 성도 문제없이 승리를 했는데, 왜 이 작은 성...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하고 말았을까?...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그런 명령을 하셨습니다.
즉, 너희 가운데 죄를 지은 사람을 처치하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제비를 뽑은 결과 유다지파 가운데 세라 가문이 뽑혔고, 세라 가문 가운데 삽디의 가족이 뽑혔고, 삽디의 집 가운데 아간이 결국 제비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은과 금과 시날산의 외투 한 벌을 자기의 장막에 몰래 감추었다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점령하는데 큰 어려움을 안겨다 준 장본인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와같이 죄로 말미암아 나 자신은 물론이고 온 나라와 민족 전체가 고통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적은 죄까지도 소홀히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은 죄라고 할지라도 무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극히 적은 죄라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죄의 결과는 무서웁게 우리에게 나타나고 죄의 결과는 엄청나게 우리의 인생과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자녀들과 온 세상을 불행하고 비참하게 파멸시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감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기를 원하시고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로마서 5:8절 말씀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랬습니다.
하나님은 온 천하 만물 보다도 인간의 한 생명을 더 귀히 여기시는 분이시요, 어미가 그 낳은 자식을 잊을지라도 하나님은 결단코 우리를 잊지 아니하시며 버리시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랑의 주님께서...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하나님 앞에서 없이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에.. 우리의 모든 죄의 값을 대신 갚아주시려고 하나님이 대신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 값을 갚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런 공로도 없고 염치도 없지만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용서를 구할 수가 있게 되었고, 하나님 앞에 할 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죄를 지은 사람이 무슨 염치가 있겠습니까?...
죄를 지은 사람이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자기의 죄가 너무 커서... 하나님께 갈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도무지 용기가 안나고 염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용서 못할 죄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쉬운 예로 어떤 꼬마 아이가 동네 슈퍼에서 외상으로 과자를 사다 먹었는데 처음에는 100원 200원으로 나갔지만 나중에는 몇 천원이 되고 몇 만원이 되었습니다.
이 아이로서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돈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중에는 이 아이가 그 슈퍼 집에 주인 아주머니 눈을 피하여 빙 돌아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갈 때도 눈치가 보이니까 빙 돌아서 학교를 가고, 집에 올 때도 그렇게 하고... 그러니 얼마나 생활이 불편하겠습니까?...
나중에 이 아이의 아빠가 그런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슈퍼에 가서 이 아이가 빚진 것을 대신 다 갚아주었습니다.
이제 아이는 슈퍼 앞을 당당하게 지나가도 되고 그 아주머니를 봐도 떳떳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피해 다니고 눈치만 슬슬 본다면... 얼마나 한심한 일이겠습니까?...

이와같이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할 말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당당해도 되고 예수님 때문에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죄 사함의 은총을 받게 되고, 죄를 없이 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3:12절 말씀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히브리서 4:16절 말씀에서도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그랬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 모든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주님께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해 주시고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정결케 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사야 1:18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나와같이 의논하자 네 죄가 주홍같이 붉고 진홍같이 붉을 지라도 눈보다 양털보다 더 희게 씻어 주마" 약속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 할 때, 비로소 하나님과의 화해가 가능합니다.
죄를 회개 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죄를 회개 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이 약속한 모든 영적인 축복을 받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교회에 커텐을 빠는데 얼마나 때가 찌들었는지 세탁이 잘 안된다고 그럽니다. 커텐 빠시느라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한 두 번 빨아서는 안되고 서너 번 이상을 계속해서 빨아야 되는데... 송집사님에 의하면 기름에 찌든 때는 퐁퐁을 조금 넣고 세제를 넣어야 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퐁퐁도 넣고 세제를 넣어서 그렇게 빠는데... 워낙 커텐이 크고 그래서 세탁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아마 힘이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수고 많으셨는데... 커텐을 교체하면서 겨울 커텐을 또 빨아야 되니... 어쩝니까?... 믿음의 분량만큼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인간의 죄는 세제를 넣어도 안됩니다.
빨래 비누도 안되고 퐁퐁을 넣어도 안됩니다.
예레미야 2:22절 말씀에도 보면 그런 말씀이 있습니다.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수다한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오히려 내 앞에 그저 있으리니" 그랬습니다.
인간의 죄는 잿물로도 안되고 많은 비누를 써도 않되고.... 오직 예수님의 보혈만 가능하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할 때 모든 죄가 사해지고 용서가 되고... 먹보다도 더 검은 죄, 주홍빛 보다 더 붉은 죄라고 할지라도... 흰눈보다 더 희게 양털보다 더 깨끗하게 용서가 된다는 사실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32편에 보면, 다윗은 정말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냐?... 정말 복된 사람은 죄에서 용서함을 받은 사람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가 있다고 정죄를 당하지 않는 사람, 죄에서 가리움을 받은 사람이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시편 32:1-2절 말씀에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그랬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은 하나님 앞에 죄 용서함을 받은... 죄 사함을 받은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인간은 본래 연약한 존재요, 죄로 부터 출생한 불의한 자 입니다.
로마서 5:12절 이하에서 바울이 강조 하였듯이, 아담의 죄는 인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범죄 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 것처럼, 아담을 통해서 죄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로마서 3:23절에 보면, 도덕적인 성취로는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어디를 둘러 보아도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타락했고, 육체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롬8:5f).

그러므로 로마서 7장에 보면, 사도 바울도 자신의 마음속에 두 지체가 서로 싸우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을 치며 탄식 하였습니다(롬7:15-8:11).
선을 행하려 하는데,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않고 도리어 악을 행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이 안타까운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탄식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7:24절 말씀에서 이렇게 탄식합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의 이 탄식은 바로 오늘날 모든 사람들의 탄식인줄 믿습니다.

사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경험합니다.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길 원하지만 어느새 나는 원치 않는 것을 행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은 로마서 7:20절에서 "이것은 내 속에 거하고 있는 죄(罪)가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하나의 법을 깨달았는데, 선을 행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거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롬7:21).
마음속에 악이 함께 거하면서,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 잡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바울의 고백과 같이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 하나 마음속에 또 다른 하나의 지체... 곧 죄라는 놈이 나를 사로잡아 죄의 법을 따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날마다 전쟁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아무도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날마다 패배와 고통과 슬픔과 탄식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한가지 위대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연약하여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영원히 죄의 법 아래 종이 되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신 그것 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누구든지 죽은 자를 살리신 예수님의 영이 그 마음속에 있어서 육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는 생활을 한다면, 생명과 평강이 함께 있으리라는 위대한 진리를 말씀하였습니다(롬8:5-6).
그러므로 로마서 8:1-2절에 보면,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였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나는 연약하나 강하신 주님을 모시는 자는... 그리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그 분의 뜻을 따라 행하는 자는... 원수 마귀가 우리를 대적하고 시험한다고 할지라도 능히 승리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습니까?
영원히 멸망 받을 나를, 갈보리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를 흘리심으로 나의 모든 죄값을 대신 청산하여 살리신 주님으로 믿습니까?
그 주님을,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며 마음속에 구주로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그렇다면 나를 사망에서 살리시는 예수의 영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분을 내 마음속의 한쪽 조그만 한구석에 모시는 것이 아니라, 내 중심에 모시기 바랍니다. 그분을 내 삶의 중심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그분은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왕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위험가운데서 건지시는 목자이십니다.

그 주님을 내 심령 가장 귀한 자리에 모셔들이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주님이 명령하시고 지시하시는 대로... 따르고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아 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육신 소욕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아가는 귀한 자녀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 기 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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