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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닫아 넣으시니라 (창 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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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으로 인하여 아무도 살아 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노아였습니다. 노아가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입은 것은 그 때 당시 시대적 분위기에서는 큰 사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앞으로 세상을 완전히 덮어 버릴 만큼 거센 파도와 모진 바람이 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를 살리심으로 그를 통하여 새로운 인류를 시작하시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앞으로 닥칠 심판의 와중에서도 전혀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는 안전한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심으로 시작됩니다. 사실 이것은 상당한 모험을 요구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도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는 상황 속에서 앞으로 120년 후에 있게 될 방주 곧 배를 만든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방주를 만드는 것도 전적으로 믿음으로만 만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또한 심판주로 믿는 그 믿음을 가지지 않고서는 그 말씀을 따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방주를 짓는 120년 동안 하나님을 창조주이시며, 심판주로 믿고 노아가 짓는 방주에 동참한 사람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아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고 방주를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방주의 완성은 아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없는 가운데서 유일하게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에게 믿음의 승리가 무엇인지를 증명해 주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1. 창7장은 바로 이러한 승리의 신호탄을 올릴 때가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여기서 때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 창6:3절에서 말씀하셨던 120년의 기간이 다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120년이라는 길고도 긴 시간 동안에 아무도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기간 동안에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던 것은 그들이 창조주가 되시며 동시에 심판주도 되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성경은 노아를 제외한 그 어떤 누구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음을 선언합니다. 이는 본장 1절에서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라”는 말씀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 말씀은 120년 동안 아무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과 또한 세상이 온통 죄로 가득 찬 그 세대 속에서 오직 노아만 하나님을 믿음으로서 의로움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가 하나님 앞에서 보여준 의로움은 그 세대사람들과는 대조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이제 하나님의 심판은 확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20년 동안 참아 오셨던 심판을 내리시고자 하십니다. 그 동안 기다려왔던 심판의 날을 맞이하여 D-7일이 선포됩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규모의 홍수심판이 내려질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앞으로 칠일 후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40일 동안 땅에 비가 내릴 것이며, 그 비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지면에서 죽게 될 것입니다(7:4). 그리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이제 실행되게 되면, 그 동안 죄의 지배를 받고 살던 모든 생명은 단 하나라도 살아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앞에서 인간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실상 하나님의 심판이 노아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도 또한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세상에서 살고 있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만약 노아를 그대로 버려둔다면 제 아무리 노아라 할지라도 홍수 심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가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은 하나님께서는 홍수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미 120년 전에 노아에게 말씀하셨다는 것과 또한 이미 120년 전에 노아를 살리시려고 방주를 짓도록 명령하셨으며, 노아는 120년 동안 쉼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 왔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홍수를 대비한 이러한 준비는 사실상 하나님께서 노아를 살리시는 조처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대한 심판이 하나님의 주권아래 진행되는 것처럼 구원 또한 하나님의 주권아래 진행되는 하나님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2. 심판의 D-7일이 선포됨으로서 하나님께서는 그 동안 노아가 홍수심판을 대비해서 열심히 만들었던 방주로 들어갈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동안 120년 동안 묵묵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하며 방주를 만들어 왔던 노아에게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비롯하여 그의 가족과 각종 들짐승들을 방주로 들어가도록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성경 창7:1절 이하에는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앞으로 일주일 이후에 있게 될 대 홍수 심판 때를 대비하여 하나님께서 노아를 살리시려고 취하신 조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4절에서 “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하셨습니다. 따라서 만약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이제 실행되게 되면, 그 동안 죄의 지배를 받고 살던 모든 생명은 단 하나라도 살아날 수가 없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 앞에서 인간 자신의 능력으로 살아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점에서 노아를 내버려 주신다면 노아의 생명은 보장받지 못할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은혜를 주시고 대 홍수 심판으로부터 그를 살리시기 위하여 방주로 들어갈 것을 명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갈 것을 명하신 것은 단순히 그의 생명만을 건지시기 위함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살리신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니다.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네가 이 세대에 내 앞에서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취하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취하여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케 하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유전케 하라는 것은 처음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최초의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아담을 창조하심으로 세상을 아담으로부터 시작하도록 하셨던 것처럼, 노아로부터 새로운 인류를 구성하시기 위하여 노아를 살리신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 때문에 하나님은 노아에게 “ 그 씨를 유전케 하라”고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여기서 하나님께서 노아를 통하여 새롭게 구성하시려고 하신 그 인류를 과거 홍수이전처럼, 죄에 지배를 받는 인류를 구성하시려는 목적은 아니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노아를 통하여 새롭게 구성하시려고 하셨던 그 인류도 노아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백성들을 창조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은혜를 주셨고, 또한 때가 되매 방주에 들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3. 노아가 방주로 들어간 이후에 심판이라는 엄중함 속에서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은혜는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셨다”(16)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노아를 비롯하여 하나님께서 명하신 동물들이 모두 방주로 들어가자 하나님께서 직접 방주의 문을 닫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성경 창 7:13절 이하에는 “그 날에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방주로 들어갔고, 모든 들짐승과 모든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들과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닫아 넣으시니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자 문을 닫으셨다는 사실은 노아가 홍수 심판 가운데서 살아난 것이 분명히 하나님의 은혜였으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셨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노아가 방주로 들어간 이후 하나님께서는 무서운 심판을 내리십니다. 성경 창7:10절 이하에는 노아의 육백 세 되던 해 2월 17일에 “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였는데 ....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의 장엄함을 이렇게 증거 합니다. 1단계로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으며’(17), 2단계로 ‘물이 더 많아져 땅에 창일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18), 3단계로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20)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 오르매 산들이 덮인지라’(19)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땅에 비가 얼마나 왔으며, 물이 얼마나 많았는지에 대하여 “물이 일백 오십일을 땅에 창일하였다”고 증거 합니다(24).

이러한 결과 하나님께서 내리신 장엄한 홍수 심판으로 인하여 7:21절 이하에는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며,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고 증거 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땅위에 모든 생명이 죽게 된 이유를 23절 이하에서 하나님께서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셨는데,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성경은 하나님의 홍수 심판의 결과로 세상에는 생명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고 강조합니다. 물론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 세계가 창조주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 아닌 것을 자신들의 주로 섬길 때에 오는 당연한 결과처럼, 모두가 죽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4. 그러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단호한 심판 속에서도 노아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모두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만 남았더라”고 증거 합니다. 이렇게 노아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살리시기 위하여 예비해 놓으신 방주를 통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하나님의 은혜로 인하여 살아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처음부터 노아가 구원을 얻은 것에 대하여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으며(6:1), 또한 “여호와께 노아를 방주에 닫아 넣으심”(16)과 또한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홀로 노아와 그와 함께 있는 자만 남기셨으므로”(23) 나타난 결과였음을 강조합니다. 이것은 노아가 홍수심판으로부터 구원을 얻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였음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일부에서 알고 있는 것처럼, 노아가 의인이고 당세에 완전한 자였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은혜를 주셨고, 노아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으므로, 그가 의인이며 당세에 완전한 자요, 하나님과 동행한 자로 인정될 수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아무리 노아라 할지라도 온 세상이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나 있는 그 세대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우심이 없이 노아가 홀로 의인이며 당세에 완전한 자가 될 수는 없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은혜를 입게 하심으로 그를 의인이며, 당세에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한 자로 인치셨고, 또한 하나님께서 노아를 방주에 닫아 넣으심으로 물 가운데서 살리셨던 것입니다.

5. 그러면 노아 홍수심판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최후 심판에 대한 예표로서 노아 홍수심판을 보면서 장차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있게 될 최후의 심판이 어떠할 것인지를 상상할 수 있게 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죄로 물든 세상을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로 심판하실 것임을 말해 줌과 동시에 그러한 최후의 심판이 아직도 도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또한 성경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단호한 심판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로 노아가 생명을 보존 받고 구원을 얻은 것처럼,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심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의 영광으로서 구원도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분명히 합니다. 그리하여 과거 하나님께서 노아를 홍수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가장 안전한 장소로 방주를 준비하시고 구원 하셨듯이 장차 임하게 될 최후의 심판의 때에 우리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해 줄 방주를 친히 준비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최후의 심판의 때에 우리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해 줄 그 방주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예비하신 안전한 처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과거 노아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방주 안에 들어감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처럼,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감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주님은 요 6:56절 이하에서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5:4-5절 이하에서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심판 때에 우리의 유일한 방주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지심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 되게 하심으로 심판이 우리에게 멀어지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이 멀어짐으로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주가 되시고, 그리스도만이 안전한 처소가 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우리의 안전이신 그리스도에게로 들어가야 합니다. 성경 요 10:7절에는 주님께서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하셨습니다. 그런데 양의 문이신 그리스도는 언제나 문을 열어 놓고 자기 백성들이 나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그 문으로 들어가는 자들에게는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겠지만,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그 안으로 들어가기를 거절하는 자들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만이 그를 엄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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