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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배사역 공동체 (엡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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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읽은 에베소 1장은 바울사도가 전도하다 잡힌 로마의 감옥에서 쇠사슬에 매인채로 기록한 소위 옥중서신입니다. 그런데 1:3의 서두에 ‘찬송하리로다.’ 라고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습니다. 그런데 탄식이 아니라 원망이 아니라 그는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있어서 찬송은 가장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찬송과 예배는 평안하고 기쁠 때만이  아니라 이렇게 고난과 시련의 한복판에 있을 때에도 드렸다는 것이 특별히 주목할 만합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이러한 고난가운데도 찬송할 수 있었던 그리고 찬미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인 모두에게 하늘에 축복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 이유가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데 있다고 증거 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떤 고난과 시련가운데서도 우리가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의 예배를 드릴 이유는 땅의 보화와 비교할 수 없는 하늘에 속한 영적인 축복들이 있기에 우리는 찬미를 계속하여야 할 줄로 믿습니다. 바울사도는 우리공동체가 찬미하며 살아야 할 하늘의 영적인 축복이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1. 성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3-4)

성부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신령한 축복은 우리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창세전에 택하시고(Election)(4절) 또한 그리스도안에서 양자 삼으셨다는 것입니다.5절
(Adoption) 여기에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 숨어있습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흠 없는 거룩한 자녀로 삼으시려고 창세전에 선택하시고 예정하심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교회가 먼저 이 은혜의 영광을 감사하여 찬미하는 예배공동체를 원하십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찾아보기가 드뭅니다만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많은 서구에서는 입양을 많이 합니다. 전혀 피가 다른 민족 피부마저 다른 타 민족을 입양하여 자녀로 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자기 자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모를 알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그 어린 아기가 신체적으로 결함이 있어도 묻지 않습니다. 자기 아이가 셋이나 있는데도 한국고아를 입양한 한 부모에게 물었답니다.

한국 사람들은 입양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 뿐 아니라 혹 입양을 하여도 부모가 어떤 사람이고 아이가 잘생기고 남자여야 하고 따지는데 당신은 이렇게 결함이 있는 아이를 입양한 이유가 뭐냐고 조심스럽게 물렀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답니다. “ 하나님이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안에서 자기자녀로 삼으시지 않았느냐?”고 오히려 반문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자기와 자기아내의 헌신은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은혜에 대한 아주 작은 보답일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무조건 선택 보잘것없는 죄인이었던 나를 아무 조건 없이 선택하심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이 우리공동체가 하나님을 찬미하고 예배드려야할 이유입니다.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1:6)

2. 성자 하나님의 축복입니다.(7-12)

성자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여기 성자하나님의 축복은 구속(Redemption)과 계시(Revelation) 예수님은 우리를 구속하여 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죽으셨습니다.

구속이란 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다시 샀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사서 자유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이 쓰여 지고 있던 당시에 로마는 인구의 3/2가 노예였다고 합니다. 각처에서 붙들려온 노예들이 고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런 광경을 연상하면서 우리를 죄와 사단의 노예로부터 값을 지불하고 사서 자유를 주었습니다. 이것이 구속이란 말입니다

(7절)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성자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러한 축복을 주셨다면 우리가 그를 찬미하고 영광의 예배를 드림이 마땅할 줄로 믿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이렇게 구속하여 주셨을 뿐 아니라 이제 하늘의 비밀을 알고 사는 자가 되도록 축복하셨습니다.

8,9절에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여러분은 누구에게 비밀을 말합니까? 저의 비밀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누구이겠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의 비밀을 알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가까운 친구로 삼으셨습니다.
(요15:15)“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이것은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입니다. 이러한 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드리는 예배공동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성령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13-14)

성령하나님의 축복은 무엇일까요? 인치시고 보증하시는 축복입니다.
[엡 1:13-14]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 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치심은 무엇입니까? 도장을 찍는다는 것이지요. 이는 소유권을 말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고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얻습니다. 이때 성령으로 우리를 도장을 꽉 찍어 하나님의 것이다. 그럽니다.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성력으로 도장을 찍었습니다. 누구도 손 못 댑니다.

(사43:1)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4절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사랑한다고 하였습니다.
사43:21절에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주셔서 기업의 보증이 되어주셨다고 하셨습니다. 14절

(14절)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업의 보증이란 무엇입니까? 이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와 장차올 천국에서 누릴 축복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영접할 때 우리 안에 들어오시는 성령님은 우리가 누릴 우리의 축복의 보증이 되십니다.

보증금은 확실히 내겠다는 보증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부족하고 곤고함이 있습니까? 그러나 반드시 성령님은 우리가 누릴 축복의 보증이 되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영광을 찬미하고 경배하는 예배공동체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부하나님의 선택과 양자 삼으심 성자하나님의 구속과 계시 그리고 성령하나님의 인치심과  기업의 보증의 축복을 받으신 우리교회는 그 은혜와 영광을 찬미하는 예배공동체가 되어야할 줄로 믿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유 병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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