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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의 세 가지 단계 (빌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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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빌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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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구원의 세 가지 단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며, 은혜를 사모하고자 합니다.
주일마다 말씀이 너무 중요한 내용이지만 오늘은 더욱 더 중요합니다.
구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구원을 받았습니까?...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다 구원을 받았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구원에도 세 가지가 있다고 말씀드리면 아마 깜짝 놀라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렇지만 성경을 살펴보면, 분명 구원에는 세 가지의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는 과거적인 구원이요, 두 번째는 현재적인 구원, 그리고 세 번째는 미래적인 구원... 이렇게 세 가지의 단계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 모두...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으실 뿐 아니라 세 가지 구원을 모두 이루시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과거 구원

먼저 구원의 첫 번째 단계로, 과거적인 구원입니다.

요한복음 5:24절 말씀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랬습니다.
여기서 "영생을 얻었고...."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이는 과거 완료형입니다. 즉, 여기서 말씀하신 구원은 과거적인 구원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도 전에... 이미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된지 사흘만에 부활하시므로 모든 죄의 값을 갚아 주셨습니다.
2000여년 전에.. 과거에 이미 예수님의 대속의 사건은 다 끝마쳤습니다. 과거 완료형입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그랬습니다. '영생을 얻을 것이다' 가 아닙니다. '영생을 얻었고...' 그랬습니다. 과거 완료형이에요.
저와 여러분의 구원을 위하여..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인생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이미 옛날에 모든 구원의 조건을 이루어 놓으셨던 것입니다.
오늘 내가 교회를 다니므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그가 믿건 안믿건... 옛날에 다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놓으셨어요. 할렐루야!

여러분 잘 아시듯이... 아담 이후로 모든 인간은 아담의 원죄를 이어 받아 죄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 죄 값으로 죽음이 찾아 왔고, 죽은 이후에는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게될 인생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 값을 대신 갚아 주시기 위해서 죄의 값인 죽음을 대신 담당하신 것입니다.
갈보리 십자가에 높이 달리셔서 양손과 양발에는 대못을 박히시고, 머리에는 가시 면류관을 쓰셨으며, 옆구리에는 창으로 찔리셨습니다.
온 몸에 물과 피를 다 쏟으셔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여 주신 것입니다.
주전 600년경에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사야 53:4-6절 말씀을 보세요.
"(4)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의 이 예언의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실로...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며...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도 지은 죄, 모르고도 지은 죄.. 우리의 모든 허물과 죄... 마음의 상처와 육신의 질병... 그리고 가난과 모든 저주를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것을 대신 짊어지시기 위하여 머리에 가시관으로 찔리시고 옆구리에는 창으로 찔리셨습니다. 양손과 양발에 대못을 박히시고, 옆구리에는 창으로 찔리셔서... 모든 피와 물을 다 쏟으셨습니다. 마침내 십자가에 달리셔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시므로... 대속의 사실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미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모든 사람들을 포함하여...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죄를 다 담당하시고 다 갚아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과거적인 구원입니다. 과거에 다 구원을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이 과거적인 구원... 이미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갚아주시고, 나의 죄 값을 다 청산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내가 그 구원의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할 때 효력이 발생하게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미 과거에... 주님이 이미 구원을 이루어 놓으셨으나... 우리가 그 구원의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인간의 자유의지가 있는 것이고, 여기에 인간의 믿음이 더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12절 말씀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그랬습니다.
영접하는 자.... 믿는 자들에게는.... 그랬습니다.
아무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영접하는 자에게... 믿는 자에게 구원이 이루어 집니다.
이미 과거에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탕감해 주시고, 갚아주시고... 죄의 값을 처리해 주셨는데... 그러한 사실을 오늘의 내가 믿고 영접할 때 그 효력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영접한다는 것은 거부하지 아니하고... 환영하며 모셔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의 주님이 되심을 믿고... 마음으로 환영하며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미 이루어놓았던 과거적인 구원이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21절 말씀에 보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랬습니다.
구원의 역사는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교회에 왔다 갔다 한다고 구원이 이루어 집니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랬습니다. 주님을 불러야 돼요.
어떻게 부르느냐 하면,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 주신 구세주이심을 믿습니다." "나의 모든 죄 값을 대신 갚아 주신 것을 믿습니다!" 이렇게 신앙을 고백하며 불러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믿으십니까?...
아직 안 믿은 분이 혹시 계실지 모르니까, 함께 믿음으로 고백하며 주님을 불러보겠습니다.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죄의 값으로 죽어야 되고/죽음 이후에 심판을 받아/지옥에 갈 나를/불쌍히 여기시고/긍휼히 여기셔서/예수님이 대신 십자가에 달려/죽어주시므로/대속해 주신 은혜를 믿습니다/예수님은/나를 구원하신 구세주이심을/믿습니다!" 할렐루야!
이것을 간단히 하면... "예수님, 믿습니다!"
더 간단히 하면 "믿습니다!"
그냥 단순히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믿습니다!" 하면 안되고... 그 모든 내용들을 믿고 받아들이고 영접하고 신앙으로 고백하면서 "믿습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진정 믿음으로 고백하며 주님을 불렀다면 구원이 이루어진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과거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역사는 내가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영접하는 순간 그 효력이 발생되고 그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의 첫 단계인 과거적인 구원입니다.

2. 현재 구원

두 번째 구원의 단계는, 현재적인 구원입니다.

빌립보서 2:12절 말씀에 보면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그랬습니다.
이 말씀 끝 부분에 보면 "구원을 이루라" 그랬습니다. 현재 진행형으로 되어 있어요. 구원을 이루어 가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는 약간 당황하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구원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은혜로 주시는 것이고 그 구원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너희 구원을 이루라!" 는 이 말씀은 마치 우리가 구원을 스스로 이루어야 하는 것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원을 점차 이루어 가야 하는 것처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단어적인 뜻으로 받아들이면 현재 진행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적인 구원이라고 했습니다만, 그러나 이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닙니다.

본문에 보면 '구원을 이루라!' 고 명령하고 있는데, 이 '이루라' 는 말은 "구원을 네 스스로 이루라, 네가 스스로 노력해서 구원을 받으라" 그런 뜻이 아닌 것입니다.
'이루다' 라는 말은 헬라어로 '카테르가 조 마이' 라고 하는데, 이 뜻은 '일정한 양의 힘을 가한 만큼 일을 이루다' 그런 뜻입니다.
어떤 것에 열 개의 힘을 가하면 열 개의 일이 이루어지고, 백 개의 힘을 가하면 백 개의 일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한 개의 화살을 목표에 명중시키면 한 개의 표적이 쓰러져야 하고, 열 개의 화살을 목표물에 명중 시켰다면 열 개가 쓰러져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본문에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은... 너에게 구원이 주어졌다면 당연히 그 구원이 가지고 있는 힘만큼 뭔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을 이루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사람 안에 어떤 힘이 들어가면, 반드시 그 힘만큼 뭔가가 일이 일어나고야 마는 것입니다.
가령, 사람 속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간이 커지고, 말이 많아지고, 술주정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알코올이 들어갔으니 그 힘 만큼 당연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술을 마시면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죠.
양처럼 순하고 얌전해 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원숭이처럼 춤을 추거나 히죽 히죽 웃는 사람이 있고, 구석에 앉아서 질질 짜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자같이 난폭해 지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술만 들어가면 돼지같이 여기 저기 똥 오줌을 싸고 지저분하게 하는 형태가 있다는 것입니다. 술이 그 속에 들어갔으니 알코올의 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에게 구원이 임하면... 즉 영원한 생명이 그 속에 들어가면 그 영생이 들어간 만큼의 어떤 일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은 구원을 받았으니 그 구원이 반드시 우리 속에서 활동하여 뭔가가 결과로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의 모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말인 것입니다.
빌립보서 3:7-9절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은 구원받은 이후에 자기 안에서 일어난 일에 대하여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가 뭐라고 증거하고 있습니까?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했습니다.

바울은 예수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잡아 죽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거기서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예수 믿는 자를 죽이던 사람이 예수를 믿으라고... 생명을 걸고 전도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무엇이 바울의 인생을 이렇게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습니까? 그 속에 영원한 생명... 구원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은 사람은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을 이루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신앙생활을 잘 할 때는 내가 구원을 받은 것 같은데, 신앙생활을 잘 안 할 때는 내가 구원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습니까?" 그러자 그 분이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또 물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믿습니까?" "예"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습니까?" "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사함을 받으며 천국에 갈 수 있음을 믿습니까?" "예" "그렇다면 당신은 구원받았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애초에 그런 사실들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라고 말해주고 나서... 좀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한 가지 사실을 더 말해주었습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자녀가 부모 말 잘 듣고 착하게 행동하면 내 자녀가 되었다가 못된 짓을 하면 자녀가 아니었다가 또 착한 일하면 자녀가 되곤 합니까?" 했더니 "아닙니다. 착한 일을 해도 못된 일을 해도 항상 자녀지요" 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번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그와 같이 취소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사실에서 흔들리지 마십시오" 했습니다.
여러분도 구원받은 사실에 대하여 확신을 가지시고 흔들리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의 구원받은 사실에 대하여 확신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렇게 생각하게 되는 것은 구원이란 내가 뭔가 해야만 하며 내가 스스로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의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왜 믿음로만 받을 수 있습니까? 구원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만 받을 수 있는 위대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방법입니다.
인간의 선행이나 행위로 구원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역사를 그저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해 놓으셨어요. 그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해서 은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한 일이 없어도...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그저 믿음으로 구원을 주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로마서 4:5절 말씀에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그랬습니다. 할렐루야! 이게 웬 은혜입니까?... 웬 사랑입니까?...

바울은 그 구원의 은혜가 너무 크고 위대한 것이라서... 다른 모든 것, 세상에 사람들이 그토록 얻으려고 몸부림치는 것들이 그는 배설물로 여겼다고 했습니다. 쉬운 말로 하면, 오줌이나 똥으로 밖에는 여겨지지 않는다고 그랬습니다.
바울을 변화시킨 것은 구원의 위대함에 있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변화되는 것도 그 구원의 위대성을 아는데 있는 것입니다.
마음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사람... 구원이 들어간 사람... 천국이 있는 사람은 평안이 있습니다. 기쁨이 있습니다. 세상 것으로 얻을 수 없는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끝나면 없어질 것들을 소유한 데서 얻는 기쁨과.... 천국을 소유한 것과 어떻게 비교가 되겠습니까?...

어떤 땅 부자가 있었습니다.
수 많은 땅을 소작인들에게 주어서 농사를 짓는데 소작료만 받아도 엄청난 돈이 매년 들어옵니다.
그런데 하루는 한 소작인이 와서 자기가 붙여 먹는 밭을 팔라고 말합니다. 그 소작인은 특히 가난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밭을 살만한 능력이 없는 사람인데 팔라는 것입니다.
"네가 무슨 돈이 있어서 그 밭을 사려느냐?" 그랬습니다.
"예, 제 집과 가진 모든 것을 다 팔고, 모자라는 것은 급전을 냈습니다."
"그렇게 까지 해서 밭을 살 필요가 있느냐?"
"그저 단 몇 평이라도 제 땅을 갖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 밭이 아주 작은 짜투리 땅이고 팔아봐야 별로 손해 될 것도 없을 것 같아서 부자는 그 땅을 팔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얼마 있다가 그 소작인이 큰 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듣기에는 땅 부자인 자기보다 더 큰 부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상을 알아보았더니 그 소작인에게 팔아버린 밭에서 엄청난 보물이 담긴 보물상자가 발견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뿔사 그래서 이 놈이 그 밭을 팔라고 했구나!" 하고 땅을 치며 후회를 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이미 그 밭은 그 사람의 소유가 되었고, 그래서 당연히 그 보물도 그 사람 소유가 되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이 이야기는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이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천국이 그와 같은 것이라면서 비유로 이 말씀을 들려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소작인이 자기가 가진 것을 다 팔아버려서라도 그 땅을 사고자 한 것은 거기에 비교할 수도 없는 엄청난 것을 소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구원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천국을 소유하셨군요.
천국을 소유한 것과... 이 세상 것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천국보다 영생보다... 이 세상의 것... 돈이나 명예, 권세, 쾌락을 귀중히 여기는 것은 썩어 없어질 것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쓰레기를 붙들고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일서 2:15-17절 말씀에 "(15)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 영원한 생명... 천국은 이 세상 것으로 절대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받았으면 그 구원을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구원 받은 증거를 보이세요. 구원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미래 구원

세 번째 구원의 단계는, 미래적인 구원입니다.

요한복음 3:16절 말씀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獨生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랬습니다.
여기 끝부분에 보면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즉, 과거나 현재가 아니라 미래적인 구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영과 혼과 육... 세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육체가 멀쩡하다고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죠. 그 속에 혼이 있어야 합니다. 정신이 온전해야 진정 살아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또한 육체와 정신만 있다고 해서 온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영혼이 건강하고 영혼이 살찌고 영혼이 온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도 세 가지의 구원이 필요합니다. 육체의 구원과 혼의 구원, 영혼의 구원입니다.
이미 받은 과거적인 구원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그리고 현재적으로 받은 구원은 혼의 구원, 인격의 구원입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면 계속해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성숙해져 가야 합니다. 이게 인격의 구원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미래적인 구원으로 받을 구원입니다. 이것은 육신의 구원이죠.
그래서 죽어서 무덤에 장사된 사람도 나중에는 주님과 더불어 다 들림을 받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인간에게는 세 가지의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즉... 육신의 죽음, 혼의 죽음, 영혼의 죽음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므로 하나님께 쫓겨났습니다. 영혼이 죽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죄로 말미암아 부부간의 갈등이 찾아 오고... 서로 싸우고 죽이는 관계가 되고 말았습니다. 바로 혼의 죽음인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그 죄의 값으로 인하여 육신의 죽음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구원도 세 가지의 구원이 필요하고... 그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십니다.
친히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인간의 죄를 대신 갚아줄 의인이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죄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에... 앞으로 태어날 인생들의 죄까지도 다 담당해 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므로 대속해 주셨습니다.
과거에 다 구원을 이루어 놓으신 것입니다.
이러한 과거적인 구원은 오늘 내가 현재 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영접할 때 그 능력이 발효가 되는 것입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면, 현재적인 구원으로.... 내게 임한 그 구원을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구원받은 증거를 나타내야 합니다.
세상 것은 분토와 같이 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16-17절 말씀에 보면 "(16)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랬습니다.
우리가 죽더라도 훗날 우리 예수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강림하시게 될 때... 죽은 자들이 다 살아나고 살아서 믿던 자들도 다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터인데... 우리의 죽었던 욱체는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어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절 말씀에 보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그랬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믿음의 권속들은 과거적인 구원, 현재적인 구원, 미래적인 구원까지 다 이루게 되는 복되고 승리로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  기  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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