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하나님의 나라로 (엘 2:21-27)

  • 잡초 잡초
  • 373
  • 0

첨부 1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주일에 우리는 목장성도됨을 생각했었지요.  목장과 같은 평안의 품을 잃고 시간과 돈에 쫓기고 죄와 세월과 죽음에 쫓기는 인생이 되어 흩어진 양 같은 사람들이 많지요.  그들을 다시 예수님의 목장성도가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전도하는 목자성도가 되자고 했었습니다.  목자가 되어서 양을 인도하는 일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 교회가 또 가정이 어떻게 정말 좋은 목장이 되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좋은 목장으로 만드는 길이 무엇일까.  교회라고 하지만 가정이 그 안에 또 중요한 부분이니까 가정을 포함해서 어떻게 하면 정말 좋은 목장이 될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교회도 가정도 우리 마음도 일터도 정말 좋은 목장이 되는 길은 그곳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일을 우리가 염두에 두고 오늘 말씀을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읽은 본문에서 하나님에 대해 야,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경탄할 일 세 가지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경탄하며 감사할 일 첫째는,
1.죄악인생을 하나님의 나라로 옮기심

저와 여러분은 죄인입니다. 죄와 악이 있습니다.  죄인이고 죄악의 인생을 살아온 것이 저와 여러분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두려운 것이 죄악의 인생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이런 인생에게 천국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22장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임금이 잔치를 벌이고 사람들을 초청했다가 다 거절하니까 종들에게 명령합니다.  길에 나가 만나는 사람들을 다 데려오라고요.  그래서 종들이 사람들을 데려옵니다  그런데 그 표현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마태22: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마태22: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마태22: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선한 자만 아니고 어떤 자입니까? 악한 자도요!  임금이 나중에 따진 것은 예복을 입지 않은 것, 즉 믿음의 옷,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의 옷을 입었느냐, 를 따지셨지 그가 악한 사람인가, 선한 서람인가를 따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죄악의 인생은 회개해야합니다만 그러나 윤리가 기준이 아니라 속죄의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의의 예복을 입었는가, 가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사람들은 구원의 대상으로 의인을 놓고 얘기해야하는데 아니, 성경은 죄인, 죄악의 인생을 구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가 그렇게 하십니까?  하나님께서!  그렇습니다.  죄악인생을 하나님이 친히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품어주시는 그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이끄시는 일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오늘 성경은 말씀합니다.  두려워말라고 말입니다.

2:21 땅이여 두려워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두려워 떠는 죄악인생, 매마른 땅과 같은 저와 여러분에게 두려워말라, 천국이 너희 것이다, 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큰 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속죄의 용서와 보호로 우리를 이미 축복하신 줄 우리는 믿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눅12: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그 나라를 주신다는 것은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제목이 ‘하나님의 나라로’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나라로’는 표현은 두가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천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천국가는 것은 천국안으로 하나님의 나라 안으로 가는 일이지요.  교회를 이 땅의 천국,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니까 교회 안으로 인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는 일이 됩니다.  장소적인 이동을 말하는 표현이 되겠지요.  그런데 또 하나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라는 말은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하는 마음상태로 바꾸는 일을 의미합니다.  변화이지요. 오늘 우리는 이 두가지가 다 필요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로, 란 하나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이동입니다. 

마치 독수리 날개에 새끼를 태우고 날아가는 모습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쓱 그 날개에 태우시고 옮기시는 일을 체험하는 일입니다.  이 이동의 체험은 아주 소중합니다. 
그 이동의 체험가운데 깊은 체험이 거듭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일의 가장 큰 방법은 바로 거듭나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이 이것입니다.

요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말씀을 듣다가 세례를 받다가 성령의 역사가 임하면서 왠지 우리 마음이 깊은 은혜 속으로 옮겨지는 체험이 올 수 있습니다.  아주 다른 세계로 옮겨지는 체험입니다.  어떤 곳입니까?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려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그런 세계의 체험입니다. 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인데 우리가 말, 생각, 사람의 방식, 이런 것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체험입니다.  따라서 이동의 체험은 변화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것은 이동이지만 따라서 변화의 경험입니다. 

즉, 하나님의 나라로, 란 하나님의 나라로 바뀌는 변화이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그 변화의 힘을 설명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변화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습니까.  사람의 힘으로는 변화를 갖고 오기가 어려운 일들 중에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 변하지를 않습니다.  특히 황폐한 마음이 변화를 받는 것은 아주 아주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능한 일은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눅18:24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눅18:25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듣던 사람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눅18:26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나이까

이 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이렇습니다.

눅18:27 가라사대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결국 하나님께서 하실 구원의 역사를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같이 나서지만 세상 것은 많이 있으나 영혼이 황폐한 인생을 정말 구원하고 변화시키는 일은 오직 하나님이 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실까요?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 안에 들어가는 일, 하나님의 나라로 우리의 삶의 환경을 바꾸는 일이 다 가능한데 그 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서 주셔야한다는 절박한 필요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시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입니다.  정말 사람을 바꾸는 일은 우리가 사실 모양만 내지 진짜 그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 뿐이십니다.  바울 사도도 이 일을 알고 이렇게 증거했지요.

고전3: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고전3: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니라

심기도 하고 물도 주고 하지만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사용하여 생명을 주시고 자라게 하시는 일은 하나님 만이 하신다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죽은 자도 살고 아무 것도 없던 데서 있게되고 큰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그 때까지 우리의 일을 하지만 그러나 결정적인 변화와 성장과 결실은 다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이제 우리 만이 아니고 죄악의 인생을 사는 가족, 이웃도 하나님의 나라로 이제 옮기시는 축복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일은
2. 페허인생을 낙원인생으로 바꾸심

수많은 인생들이 죄와 실패로 인해 파괴된 폐허인생입니다.  멀쩡하게 보이는 사람들,
가정, 일터가 사실 하나님을 배제한체 살다가 파괴되어 있습니다.  마음도 희망도 다
파괴되어버린 ‘폐허인생’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폐허인생을 하
나님의 나라로 인도하시면서 낙원인생으로 바꾸십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말씀하십니
다.

2: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


옛날, 예수님이 이 땅에 초림하시기 830여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숭배의 죄를
짓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메뚜기 재앙을
보내시게 됩니다.  수많은 메뚜기 떼가 해마다 달려들면서 모든 농작물과 그들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포도나무 무화과나무를 다 갉아 먹어버렸습니다.  요엘서1장4절에 보면
메뚜기 떼의 종류들을 말하면서 차례 차례 달려와 온 땅을 뒤덮고 갉아먹는 광경이 나
옵니다.

1:4 팟종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늣이 먹고 늣이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그러니 인생의 결과는 비참합니다.그들을 즐겁게 하던 포도주를 만들 포도까지 메뚜기
떼가 달여들어 다 먹어버립니다.

결국 이런 일은 또 하나의 더 심각한 환난의 예고편이었습니다.  바로 다른 민족 앗수
르의 침략, 바벨론의 침략을 당하는 일이었습니다. 

1:6 한 이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무수하며 그 이는 사자의 이 같
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메뚜기의 입모양과 함께 이방 군대의 무서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말씀이지요.  그리고
그 결과로

1: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처량하니 곡식이 진하여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
였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 마음에는 어려워진 경제형편으로 인해 기쁨이 말랐고 짜증이
꽉 찼습니다.

1: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및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인간의 희락이 말랐도다!  여러분, 기쁨이 매말라 버리지 않았나요?  주위에 그런 분
들이 없나요?  그런데 이런 땅, 이런 환경, 이런 마음에 하나님이 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황폐된 폐허인생을 하나님의 나라, 낙원인생으로 바꾸시는 큰 일을 하십니다.
요엘선지자가 외쳐 격려합니다.

2:21 땅이여 두려워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


앞으로 하실 일을 이미 다 이룬 것 같이 예언하시는 말씀이지요. 땅의 회복을 약속하
시는 것인데 이 말은 우리의 삶의 터전에 변화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땅'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아다마'는 단순히 땅을 가리키는 '에레츠'와는 달리 경작하여 생
존할 수 있는 근거지로서의  땅을  가리킵니다.  이와 같은 땅의 회복에 대한 약속은,
사람들이 생존환경에 축복을 주신다는 것이지요. . 생활환경에 변화를 주시는데 들짐
승까지도 먹을 것이 풍부할 만큼 그렇게 주위 환경에 다 변화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낙원을 되찾은 낙원인생이 됩니다.  새 힘이 곳곳에서 솟아납니다.

2:22 들짐승들아 두려워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
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들짐승조차 행복해하는 낙원이 우리에게 다시 주어집니다.  가정이 낙원이 됩니다. 교
회가 낙원이 됩니다. 삶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로 바뀌면서 낙원이 됩니다.  누가 이
일을 하십니까?  하나님이!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래서 낙원인생으로 바뀝니다.  그
행복을 가족과 이웃과 함께 나눌수도 있게 됩니다.  무화과나무, 포도나무가 힘을 낸
다는 것은 그런 나무들로 상징되어진 하나님의 백성들, 우리의 자녀들이 다 하나님을
향한 힘을 내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낙원의 열매를 내기 시작한다는 것입
니다.  이런 축복이 얼마나 큽니까.  전에는 하나님 말씀들으러가자 하면 싫어, 하며
불순종하는 힘만 내고 소리만 지르던 사람들이 아니, 하나님을 향해 힘을 내는 것입니
다.  포도열매를 맺히고 무화과 열매를 내면서 나의 이 열매를 드셔요, 라고 하는 것
입니다.  심방다니면서 보면 부모님이 예배를 같이 드리고 싶은데 자녀들이 예배 참석
을 싫어하는 때문에 속상해 하시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자녀들이 변하는
거지요. 그냥 신앙생활에 신기한 힘을 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인 줄
믿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되면 됩니다. 하나님의 의…! 
저와 여러분의 인생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낙원인생으로 바꾸시는
큰 일을 하시면서 이렇게 삶의 터전과 마음에 같이 큰 변화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이십니다.  출애굽의 하나님이십니다. 옮기시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이
십니다.
절대로 낙심치 마십시오.  우리와 아울러 가족과 이웃, 여러분이 전도하시려는 분들,
그렇게 이해를 못하고 반발하고 속상한 말을 하고 괴롭게하던 분들이 순식간에 낙원인
생으로 바뀌는 일이 올 줄 믿습니다.  우리의 가족, 이웃, 폐허인생들이 하나님의 나
라 안에서 낙원인생으로 바뀌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큰 일은
3. 말단인생을 최고인생으로 바꾸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완전히 바꾸십니다. 저 말단인생, 세컨인생을 최고의 가치있고
최고로 대접받는 인생으로 바꾸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최고의 대접이 있
다는 말씀입니다.

2:26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기이한 대접.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저와 여러분은
알고 보면 하나님께서 최고로 대접하시는 인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갯.  아
주 중요한 일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듯이 이웃에게도 부어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으로 매마르고 갈급한 인생들이 어느날 놀라운 충만함을 맛보는데
그 일은 성령의 충만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일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
의 우리에게 대한 첫째 대접입니다. 성령의 충만이 가장 놀라운 기이한 대접입니다. 
우리가 지금 각박한 마음을 갖는 이유는 성령의 기름부으심, 성령의 세례와 충만을 경
험하지 못해서 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전혀 달라집니다.  놀라운 기쁨과 즐거움이 솟
으면서 환난을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요엘선지자가 이렇게 외칩니다. 

2: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이스라엘 땅에 내리는 비는 이른비와 늦은 비가 있습니다. '이른 비'인 '모레'는 '가
을비'를 가리키는 것으로 10,11월에  걸쳐 내리는데, 땅을 부드럽게 하여 경작하기 좋
고 싹을 돋우기에  좋게 합니다.  또한, '늦은 비'인  '말코쉬'는 '봄비'로 3,4월에
걸쳐 내립니다.  우리와는 반대지요. 이 늦은 비는 봄의 추수를 앞두고 내리므로  곡
식을 알차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비가  적당한 때에  내리지 않으면,
이스라엘 농부들에게는  재앙입니다 그러므로 적당한 때에 비가 내려야합니다.  적당
한 때에 꼭 주시는 축복이 필요합니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런 축복과 성령의 단비는 마음의  준비가 잘 되어 있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렘 5:2).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축복하셔서 생활에 변화를 주시
고 때에 맞게 도우셔서 사업, 일터, 가정, 자녀, 모든 일에 때를 따라 도우시는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겔34: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비를
내리되 복된 장마비를 내리리라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먼저 성령의 축복입니다.  성령의 역사도 때를 따라 주십
니다.  그런 결과로 우리에게 오는 것은 영육간에 부요한 풍성함입니다. 

2:24 마당에는 밀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인생의 마당, 마음의 마당에 다같이 은혜충만, 넘치시는 부요가 오면 좋을 것입니다. 
이 부요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입을 열고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이 모든 부
요는 나 자신 잘 살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부요입니다.  새 포도주, 기
름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을 위해 요긴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을 위한 부요는 성도들
의 축복입니다.  주님을 위해 부요한데 주를 위해 늘 씀으로 인해 신령한 가난을 느끼
는 것은 오히려 감사한 일입니다.  조지 뮬러 목사님같이 매일 기도하고 매일 채움받
는 것도 큰 축복입니다. 성령의 충만함도 그렇게 늘 순간순간 기도하며 체험하는 것입
니다.  이제 우리는 그 충만함을 구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1907년의 한
국교회의 체험을 다시 재현하는 복을 받는 일이 그런 축복입니다.  기도해야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가족, 이웃도 이 축복으로 인도하는 것이 이번 성회의 목적입니다.  전
도합시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우리의 잃은 것들, 상한 것들, 아픈 일들을 차례 차
례 회복시키시는 은혜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이 모든 고난도 하나님의
계산된 섭리입니다. 기이한 대접입니다.

2:2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
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2:26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를 기이히 대접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
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기이한 대접! 그렇습니다.  황폐한 폐허같이 허전한 마음이 낙원이 되는 것 기이
합니다. 가정이 낙원이 됩니다. 부끄러움이 명몌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십자
가의 능욕을 당하셨는데 그 십자가가 오늘날 그분의 영광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우리
가 자기 십자가를 지면 부끄러움, 모욕, 오해를 당하지만 그러나 지나고 보면 하나님
께서 누가 옳고 그르며 우리가 참고 지난 일이 얼마나 하나님 보시기에 귀했는지를 보
이시면서 칭찬을 하시고 상급을 주시는 것입니다.  부끄럽던 인생, 가정, 교회가 영
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로 바뀌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신
다는 사실이 만민에게 알려집니다

2:27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영히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지금의 수치를 당하십시오.  나중에 영광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이 공
허합니까. 기도하십시요.  하나님의 기이한 대접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십
자가가 있는 곳을 부활의 동산으로 바꾸십니다.  버림받은 것 같은 골고다언덕을 하나
님 나라의 센터로 만드십니다.  우리의 이웃도 그렇게 바꾸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하나님께서 큰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바탕이 하나님의 나라
로 풍성히 변화되는 큰 은혜를 보실 것입니다.  낙원인생으로 최고의 대접을 주님으로
부터 받는 인생으로 바꾸어지기를 이제 기도합시다. 이제 낙원인생, 최고의 인생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되는 변화가 저와 여러분,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과 기도하
시는 전도대상 가족, 이웃에 임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아멘.
(오 치 용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