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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도(道)에 이르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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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LA동양선교교회 목사)

사람들은 길을 찾고 있다. 길에 관심이 많다. 길은 도(道)다. 사람들은 도를 닦고,도를 통하기 원한다. 즉 도통하기 원한다. 도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도를 말씀하셨다. 마가복음 2장 2절에 보면 “예수께서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시더니”라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은 도를 가르치셨고,예수님 자신이 도가 되신다.

도는 열림이다. 길이 열린다는 것은 도가 열린다는 것이다. 도가 열린다는 것은 깨달음이 열린다는 것이다. 깨달음이 열릴 때 우주의 이치를 알게 된다. 우주의 원리를 알게 된다. 우주의 원인이 되시고,우주를 창조하시고,우주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된다. 깨달음이 열릴 때 영의 세계,마음의 세계,물질의 세계,그리고 영원한 세계를 알게 된다.

깨달음은 곧 앎이다. 앎은 깨달음에서 오고,깨달음은 곧 빛이다. 빛은 밝힌다. 무지를 밝힌다. 우둔함을 밝힌다. 어두움 가운데 있는 길을 밝힌다. 길이 없는 것이 아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밝히는 것이 빛이다. 길은 생명이다. 길을 잃으면 생명을 잃게 된다. 길이 열리면 생명을 얻게 된다. 길이 열리는 순간 인생이 열리고,천국이 열린다. 길은 예수님을 만날 때 열린다. 길을 아시고,길을 만드시고,길을 보여주시는 예수님을 만날 때 우리는 도통하게 된다.

도통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경지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이미 도가 통했다. 가장 깊으면서도 가장 초보의 경지가 도통의 경지다. 영성이 깊다는 것은 그러므로 가장 기본에 머무르는 것이다. 예수님은 가장 기본이 되시면서 가장 깊은 경지가 되신다. 깨달음의 세계에서는 깊이와 넓이가 만난다. 처음과 끝이 만난다. 한 길이신 예수님 안에서 만난다.

예수님은 길이시다(요 14:6). 길 되신 예수님을 넘어가지 말라. 예수님을 넘어가는 것은 길을 넘어가는 것이다. 길을 넘어갈 때 길을 잃게 된다. 길을 잃게 될 때 방황하게 된다. 길 되신 예수님을 넘어가는 사람은 방황한다. 참된 지혜는 겸손에 있다. 겸손이란 길을 지키는 것이다. 길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길을 넘어가지 않는 것이 겸손이다. 길 되신 예수님 안에서 만족하고,길 되신 예수님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겸손이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오직 생명의 길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라.

-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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