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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루살렘과 세상 멸망의 예언 (눅 2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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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시작이 있고 또 끝이 있습니다. 오직 영원한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이 세상 그 어느 것이라고 해도 생명이 있는 것은 생명이 시작되는 시간이 있고 마칠 시간이 있습니다. 세상의 권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한 권세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무리 강한 권세라고 해도 1000년 이상 이어 내리는 권세란 지금까지의 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주님의 나라 주님의 권세만이 영원할 뿐입니다. 이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심으로 세상이 시작되었지만 하늘과 땅을 다 멸하실 때가 곧 오게 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이 다 체질같이 녹아질 때가 오리라고 주님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결같이 죽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하지만 아무리 길어봐야 사람이 강건하다고 해도 70넘어 80까지 살기도 힘듭니다. 아니 더 긴 세월을 산다고 해도 인생의 날을 120세로 제한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안에서 살다가 떠날 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어진 삶을 짧더라도 보람 있게 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 마지막 때에 되어질 일들에 대한 말씀을 깊이 마음에 새겨야 할 것입니다. 그 날과 그 때는 하나님말고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생각할 것은 주님의 말씀처럼 예루살렘이 멸망당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시다가 예루살렘 성을 보시면서 우셨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너도 평화에 이르게 하는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터인데! 그러나 지금 너는 그 일을 보지 못하는구나. 그 날들이 너에게 닥치리니, 너의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에워싸고, 너를 사면에서 죄어들어서, 너와 네 안에 있는 네 자녀들을 짓밟고, 네 안에 돌 한 개도 다른 돌 위에 얹혀 있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너를 찾아오신 때를 네가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보면서 아름다운 돌과 봉헌물로 꾸며 놓았다고 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너희가 보고 있는 이것들이, 돌 한 개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날이 올 것이다” 라고 두 번째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세 번째로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일들에 대해 지금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이 군대에게 포위 당하게 될 것이요 그 날에 이 땅에 큰 재난이 닥치고 이 백성에게는 무서운 진노가 임하게 될 것이라.”

예수님께서 거듭해서 예루살렘의 멸망을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이 말씀을 귀담아 들은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코방귀를 뀌었을 뿐입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던 사람들은 빌라도가 “나는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책임이 없으니, 여러분이 알아서 하시오” 할 때 “그 사람의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리시오” 하며 당당하게 외쳐댔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주셨던 예루살렘 멸망에 대한 말씀을 귀담아 듣고 새겼더라면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자기들이 말한 대로 그 말이 씨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니 이것은 이미 예수님께서 거듭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유대인들은 칼날에 쓰러지거나 뭇 이방 나라에 흩어져서 2000년 가까이 고난의 나그네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아울러 “예루살렘은 이방 사람들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 사람들에게 짓밟힐 것이다.” 하신 말씀대로 2000년 가까이 이방인의 땅으로 남아 있다가 이제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땅으로 회복이 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예루살렘 안에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예루살렘 성전이 있던 자리에는 이슬람의 황금 사원이 아직도 우뚝 솟아있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이 다스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터에는 유대인들이 조금도 발을 디딜 수 없어 지금까지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성전의 흔적인 소위 통곡의 벽이라고 불리는 곳에 머리를 대고 눈물로 기도할 수밖에 없는 형편인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이 모든 것이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바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지 않고 주님과 주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예루살렘 멸망 당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던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예루살렘이 포위가 되는 것을 보고 요단강 동쪽 펠라 지역으로 피신하여 한 사람도 해를 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여기서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주님의 말씀 중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 사실을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요 오늘날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철저히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순종함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말씀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라도 “예” 하고 “아멘”하십시오.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고 따르십시오. 주님의 약속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고백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비전을 보여주시든지 기쁨으로 따르십시오. 하지만 그 비전이 우리 앞에 보여지게 될 때에라도 그것이 하나님이 보여주신 비전인지 아니면 나의 욕심으로 인한 것인지를 깊이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말씀으로 확인하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어떻게 여시는가를 보며 믿음과 기도의 사람들을 통해 또한 어떤 말씀을 주시는지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여시는 것이라면 모든 것이 순적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당장은 어렵고 힘들게 느껴져도 어느 순간에 보면 모든 길이 활짝 열려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과 은혜 아래 나를 낮추어야 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하는 분들의 지도에 따르지 못하고 때로는 반발하고 때로는 아니요 했던 모든 것을 다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나의 욕심과 나의 생각을 다 버리고 주님의 약속이 온전히 이루어질 줄로 믿고 고백하게 되면 마지막 환난의 때에도, 아니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우리 앞에 닥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주님의 보호아래 안전할 것이요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길이 아름답게 열려지게 될 것입니다. 그 날에 우리는 고백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바로 이 일을 위해서 그토록 힘든 나날이 있었군요. 바로 그것 때문에 내가 그리고 고통을 당했군요. 이를 통해 나를 세우시고 내 가정을 세우시고 내 기업을 세우시고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로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이 귀한 은혜의 자리에 우리 모두 동참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다음으로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 예루살렘의 멸망처럼 세상의 멸망도 닥치게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마지막 때에 이루어질 징조들에 대해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이 마지막 때에 있게 될 재앙은 예루살렘 멸망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이변과 재앙들이 이 세상에 닥쳐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요한 계시록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 바 이 때를 우리는 7년 대환난이라고 부릅니다.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는 일들이 하늘과 땅에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에 사람들은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을 띠고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너희의 머리를 들라고 하십니다. 이 말은 믿음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는 호령과 천사장의 나팔소리가 들려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는 날, 우리들은 머리를 들고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모든 죽은 자들이 일어나고 살아남아 있는 자들도 모두 함께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에 어떤 환난과 재난이 닥친다고 해도 우리는 두려워 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아니 그 날이 오기 전이라고 해도 지금 우리들 앞에 펼쳐지는 그 어떤 시련도 우리는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사야서 4장 2절로 6절에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또한 그 때에는, 시온에 남아 있는 사람들,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 곧 예루살렘에 살아있다고 명단에 기록된 사람들은 모두 ‘거룩하다’고 일컬어질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딸 시온의 부정을 씻어주시고, 심판의 영과 불의 영을 보내셔서, 예루살렘의 피를 말끔히 닦아주실 것이다. 그런 다음에, 주님께서는, 시온 산의 모든 지역과 거기에 모인 회중 위에, 낮에는 연기와 구름을 만드시고, 밤에는 타오르는 불길로 빛을 만드셔서, 예루살렘의 닫집처럼 덮어서 보호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그의 영광으로 덮으셔서, 한낮의 더위를 막는 그늘을 만드시고, 예루살렘으로 폭풍과 비를 피하는 피신처가 되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하늘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습니까? 따라서 주님이 우리를 거룩하다 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부정을 다 씻어주십니다. 우리들에게 심판의 영과 불의 영을 보내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 약속대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모든 피를 말끔히 닦아주십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피 흘리게 만들었던 모든 죄를 다 씻어주실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주님이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며 피난처가 되어 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연약함을 보지 마시고 주님의 용서와 사랑을 보십시오. 주님의 보호허심의 그늘 아래 기쁨으로 거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고백하시고 주님의 용서하여 주심에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이 사랑을 가지고 감격하고 이 사랑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감싸안으며 함께 용서하며 사랑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을 살도록 하십시오.

우리의 구원의 날, 마지막 모든 것이 끝나는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약속하신 말씀을 따라 조금도 흔들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리의 환경을 보지 마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보지 마십시오.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을 기쁨으로 의지하십시오.
“나는 비록 연약하지만 주님이 지금도 나를 붙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고백하십시오.
“내 비록 죄 가운데서 헤매고 있지만 그런 나의 모든 부정을 씻어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백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이런 감사와 사랑으로 다른 사람도 감싸주십시오. 결코 비난을 앞세우지 마십시오. 오히려 주님이 사랑하시는 나요 우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이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모두가 동행하도록 하십시오.

무엇이 우리를 염려하게 만듭니까? 무엇 때문에 걱정하십니까? 이제는 더 이상 두려워할 것도 없습니다. 염려할 것도 없습니다. 오직 믿음의 고백을 하도록 하십시오. 감사의 고백을 하도록 하십시오. 앞이 캄캄합니까? 전혀 불가능해 보입니까? 그러기에 더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시고 “주님이 이 캄캄함을 변하여 밝은 대낮처럼 빛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고백하십시오. 계속해서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 같아 보여도 이 믿음의 고백을 멈추지 마십시오.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이 우리를 감쌉니까? 그러면 침묵하십시오. 결코 우리 입으로 부정의 말을 뱉지 마십시오. 조용히 주님을 찬양하시며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간구하십시오. 그러면 놀랍게도 어둠이 걷히고 모든 답답했던 것들이 다 풀려지는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이 이르도록 말씀 안에서 살아가며 주님 앞에 깨어 기도하기를 힘쓰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본다고 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주님 말씀대로 산다고 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이 나의 힘이 되어주시는데 힘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결코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들게 느껴지신다면 “주님이 나의 힘이 되어주시니 고맙습니다. 주님이 나를 돕는 자시니 고맙습니다” 고백하십시오. 다윗이 뭐라고 고백했습니까?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또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주신 약속처럼 주님은 오늘도 나의 힘이 되시며 나를 지키시는 자요 나의 피난처가 되십니다. 아브라함에게 “나는 네 상급이요 방패니라”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은 또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하나님을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십시오. 힘들게 느껴질수록 “나는 나의 형편보다 환경보다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약속하신 대로 이루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고백하십시오.

어둠의 골짜기에 있다고 느껴지십니까?
“하나님이 나를 위해 준비하고 계신 모든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이 어두움을 변하여 빛이 되게 하시며 놀라운 복을 주시기 위해서 이 어두움을 주신 줄 알아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의 날을 바라봅니다.” 라고 고백하십시오. 아니 하나님이 나에게 놀라운 복을 주셨노라고 고백하십시오. 그러면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기쁨이 내 마음으로부터 가득차 올라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풍성한 은혜로 채우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내게 허락하여 주시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어떤 처지에서도 풍성하신 하나님, 나의 목자가 되시어서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요 그 주님의 뒤를 사망의 골짜기 가운데서도 흔들림이 없이 말씀을 따라 좇아가는 것입니다.

이제 믿음으로 주님을 고백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말씀이 내 안에서 생수 되어 넘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철저한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에 깨어 있고 기도에 깨어 있음으로 주시는 은혜를 따라 날마다 믿음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하나님의 사람들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홍 인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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