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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늘 문이 열리는 기도 (왕상 18: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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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 하나님께서 성도 여러분들을 향해 하늘 문을 활짝 열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신28장12절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아멘
하늘의 보고를 활짝 열어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복을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3장10절 후반절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아멘
이 말씀처럼 하늘 문을 열고 쌓을 곳이 없도록 채워주시는 복을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할렐루야

오늘은 기도의 사람 엘리야에 대하여 생각하며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엘리야는 대표적인 기도의 사람으로 꼽힙니다. 특히 엘리야의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능력있는 기도였습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 하옵소서 내게 응답 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옵소서”
그러자 하늘에서 여호와의 불이 임했습니다.

또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땅에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합니다.
그러자 하늘이 캄캄해지며 큰비가 내렸습니다.
엘리야는 기도로 하늘의 문을 열고 불이 임하게도 하고 물이 임하게도 하였습니다.

약5장17절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 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 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라는 말씀이 중요합니다. 엘리야는 특별한 사람, 우리와 전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사람, 연약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엘리야가 기도로 하늘 문을 열었다는 사실이 우리들에게는 큰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위로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서 어떤 대단한 능력과 역사들을 보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의 실수와 연약함이 드러나는 것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이는 장면 같은 것입니다. 또는 천사들이 사라에게 잉태할 것을 이야기 할 때 사라가 웃어넘기는 것 같은 장면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도망가는 모습이나 불평하는 모습 같은 것들입니다.

늘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항상 충만하고, 능력이 있고 , 남들 보다 뛰어난 모습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지요. 그런데 그들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의 위대한 계획을 진행하시고 일하신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참으로 연약하고 보잘것없게만 느껴지는 우리들에게도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잘난 사람, 뛰어난 사람들을 통해서만 일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오히려 못난 사람들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에 위로를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말씀이 야고보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약5:17절이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기록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한 즉....다시 기도한 즉”이라는 말씀입니다. 간절히, 다시 기도한즉 하늘문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기도로 하늘 문을 닫기도 하고 열기도 했습니다.
간절히 다시 기도한 엘리야의 기도는 도데체 어떤 기도였길래 하늘 문이 닫히기도 하고 열리기도 한 것입니까?

첫째, 엘리야의 기도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한 기도였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든 근거가 왕상 18:1절에 있습니다.
“많은 날을 지내고 제 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많은 날을 지냈다는 것은 삼년 이상 비가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가문으로 인해 모든 땅이 마르고 생물들이 죽어가는 처참한 상황이 계속되어졌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십니다.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기도를 이렇게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방법이다. (다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의 응답입니다.

겔36:36 “너희 사면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무한 자리에 심은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절 “나 주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인수로 양떼같이 많아지게 하되”

이 말씀 중에 중요한 핵심적인 말이 있습니다.
첫째는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는 말씀입니다.
둘째는 “그래도...내게 구하여야 할지라”는 말씀입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고 약속하셨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무한한 하나님의 약속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의 성취와 실현을 보는 사람은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막연히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엘서에 성령강림의 약속이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주의 영으로 부어주리라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의 말씀은 초대교회 마가 다락방에 모여 성령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던 120명의 성도들에게 성취되었습니다.

약속을 붙든다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저의 둘째 아이가 외식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 외식을 해야 하느냐고 제가 퉁명스럽게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석이 하는 말이 아빠가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형 시험이 끝나면 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백점 맞은 것이 있으면 만원의 용돈을 주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꼼짝없이 약속대로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든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내는 최선의 방법은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엘리야의 기도는 지극히 겸손한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잠언을 말씀하십니다. 교만한 것은 어리석은 것이며 겸손한 것은 지혜로운 것입니다. 그래서 잠언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

엘리야의 겸손을 표현해주는 것은 그의 기도자세입니다.
“땅에 꿇어 엎드려 무릎사이에 머리를 넣고”엘리야는 기도했습니다. 모든 기도의 모습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 기도의 모습은 겸손의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는 흙으로 지음 받아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우리가 지금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게 치장했다할지라도 결국 우리의 근본은 흙이며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흙으로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결국 흙으로 지음받은 인간은 한 줌 흙으로 돌아갈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옆 사람을 쳐다보고 이렇게 말씀해 보십시오. “아 흙이시군요”
참으로 보잘 것 없고 연약하고 유한한 존재가 바로 우리들이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감히 머리를 들 수 없는 죄인임을 고백하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죄인임을 안다면 결코 교만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능력만을 구하고 의지할 뿐입니다.

겸손한 자의 기도를 하나님은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더욱 강하게 응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시10: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그들의 마음을 준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겸손한 자의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능력의 기도입니다.

셋째로 엘리야의 기도는 지속적인 기도였습니다.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응답을 기대하며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엘리야는 사환을 보냅니다.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사환이 돌아와 보고합니다. “아무것도 없나이다”

기도의 위기입니다. 아무것도 없다는 말은 기도를 포기할 수 도 있는 절망적인 말입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순조로운 것만은 아닙니다. 기도 중에도 얼마든지 기도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끝까지 응답받는 사람은 기도의 위기를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엘리야의 기도가 하늘 문을 여는 기도일 수 있는 것은 바로 기도의 위기를 극복하였기 때문입니다.

낙심치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약1:6)

엘리야는 사환에게 말합니다. “일곱 번까지 다시가라”

성도 여러분, 응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응답이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여기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엘리야의 기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럴리없어 또 가봐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환이 드디어 일곱 번째 가서는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난다고 보고합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사환에게 말하기를 아합왕에게 가서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산을 내려가라고 전하라고 합니다.
작은 구름 한 조각에서 엘리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본 것입니다.

저는 요즘 기도의 부담을 갖고 있습니다. 그 기도의 부담이 때로 잠을 설치게도 합니다.
기도의 부담 때문에 한번 더 예배당 기도의 자리에 앉게 되고 무시로 성령안에서 기도하게 합니다. 무시로 성령안에서 기도하라는 말씀의 뜻을 알 것 같습니다.  요즘 그 말씀의 의미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혹시 기도의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거룩한 부담을 옮겨주실 때까지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거룩한 부담을 덜어주실 때까지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하늘 문을 여는 기도입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으로 이어졌습니다.
45절 “조금 후에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서 하늘이 캄캄하여지며 큰 비가 내리는지라”

장대비가 쏟아져 내린 것입니다. 위험스러울 정도로 무섭게 비가 내린 것입니다. 굳게 닫혔던 하늘이 열리고 메마르고 갈라진 대지위에 충분히 해갈하고 모든 생명을 다시  살게 할 큰 비가 내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풍성한 것이었습니다. 구하는 것 보다 더 넘치도록 풍성한 응답이었습니다.
엡3:20에서 사도바울은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능력을 주셨습니다. 큰 권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46절 “여호와의 능력이 엘리야에게 임하매”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응답만이 아니라 능력을 주십니다. 여호와의 능력으로 큰 권능을 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쫒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잡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막16:17)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하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여호와의 불을 주셨던 하나님은 이번에는 큰 비를 내려 주셨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기도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기도가 하늘 문을 여는 기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할 때 마다 하나님의 더 풍성하신 응답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늘의 보고를 열어 복을 주시되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주시는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늘 문이 열리는 기도는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는 기도는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죄인됨을 인정하는 겸손한 자의 기도입니다. 
하늘 문이 열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하심을 기대하며 낙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자로되 기도로 하늘 문을 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기도를 시작하시면,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시면, 겸손히 무릎을 꿇으면, 반드시 하늘 문이 열리는 응답을 축복으로 받으실 것입니다.
주여 하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나의 기도하는 손이 높이 들려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겸손히 지속적으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교회 새벽부흥을 주시고 기도부흥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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