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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든 위로의 하나님 (고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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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평안하고 안전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마음이 불안하고 긴장되면 두렵고 불안정한 세상에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인간의 내면의 깊이가 깊어 한 길 물 속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얼굴 표정 하나만으로 알 수 있는 밑바닥이 다 보이는 내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네 사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만족하거나 기쁨이 넘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도리어 무언가에 쫓기어 살면서 초조한 시간 안에 가두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환난이나 우환, 고난이나 핍박에 노출되어져 있는 자신에 대하여 예민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는 환난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상황을 벗어나서 개인적 관계적 현실에서 우리는 불안한 요소들을 비켜갈 수도 없는 상황에 부딪쳐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은 상한 심령, 찢긴 마음, 환난 중에 있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와 평강의 말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통한 위로와 성령의 위로를 주시는 말씀입니다.

(고린도후서 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린도후서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오늘은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과 소망을 채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환난은 위로로 가는 통로입니다.

환난은 만나기 싫은 것이고 상대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비켜갈 수 없는 것이고 무시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난을 극복해야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재활용해야 합니다.
그것은 환난을 위로로 반전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있는 환난을 위로의 통로로 삼아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환난 가운데는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시는 은혜와 약속이 있습니다.
그리고 환난 안에는 위장된 축복이 있습니다.
환난 자체만으로 주저앉지 말고 그 안에 있는 위로를 누리며 일어나야 합니다.
환난은 위로로 가는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후서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데살로니가전서 3: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면 위로가 어디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위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위로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위로 하십니다.
그 안에 평안이 있고 평강이 있고 승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너무나 잘 아십니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채워주시는 줄 믿습니다.

(마태복음 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우리의 애통이 겉으로 보기에는 슬픈 것 같고 아픈 것 같지만 그 안에 복이 있습니다.
애통은 간절한 기도와 회개와 겸손입니다.
그러므로 환난은 우리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고 회개하게 하며 기도하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환난은 위로로 가는 통로입니다.

2. 환난은 인내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우리 신앙생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있다면 인내입니다.
참고 견디고 기다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참고 기다린 만큼 기쁨과 보람이 채워질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 동안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과 들어가야 할 과정이 있다면 인내입니다.
하나님은 인내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인내를 통해서 응답하시고 인내 안에서 간증과 체험을 주시기도 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5)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히브리서 10: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이렇게 인내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환난 안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위장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안 받아본 사람은 모릅니다.
인내는 우리로 하여금 만족하게 하고 충만하게 하고 형통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참고 기다리며 인내하는 것은 우리 마음을 여유 있게 하고 넉넉하게 해 주십니다.

(야고보서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 1:6) 우리가 환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 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우리가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도 인내의 신앙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는 길 동안 사는 동안 환난을 만나면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그 뒤를 따라올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우리가 결국 환난은 내게 오는 불행이 아닙니다.
인내하게 하고 소망을 이루게 하는 방법이요 조건이며 과정입니다.

3. 환난은 소망에 이르는 과정입니다.

환난이나 고난이나 핍박이 들어온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낙심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환난의 아픔 뒤에 오는 소망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사는 세상 전반에는 환난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환난이 환난으로 끝나면 불행하지만 환난이 소망으로 이르는 과정으로 삼아진다면 새로운 기대와 바램으로 향하여 가는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환난은 우리가 살아갈 소망까지 끊어지게 하고 사형 선고 받은 것 같은 두려움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로 일어나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동안에 새 생명의 호흡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한다면 그것이 승리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8) ...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고린도후서 1:9)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래서 환난은 소망에 이르는 과정입니다
환난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의뢰하고 나 자신을 발견하고 깨닫고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면 환난은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예하는 자가 된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 안에서 얻는 소망은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영속적인 것이고 지속적인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발전소를 가동하면서 행복을 충만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을 지속해 나가는 것도 중요한 것처럼 우리에게 있는 소망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1: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이것이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환난은 위로로 가는 통로입니다.
환난은 인내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환난은 소망에 이르는 과정입니다.
환난 많은 세상이지만 위로와 평강과 소망으로 반전하여 승리하는 삶을 영위해 나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억 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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