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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5)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시 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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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라는 주제로 다섯 번째 설교를 합니다. 지금까지 저 개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간증 설교를 했습니다. 저 개인에게 “신앙의 스승들과 듣는 귀”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 개인에게 “모험심과 담력”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 개인에게 “슬픔과 아픔”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 개인에게 “사랑하고 사모하는 자들”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저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우리 모두에게 초점을 맞추고 자연 만물에 초점을 맞추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내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보다는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윗은 자기 자신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는데 머물지 않았고 하늘과 땅과 달과 별들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고 사람과 인생 모두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습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주의 손 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시8:4). 시144:3에서는 ‘인자’라는 말 대신 ‘인생’이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저를 생각하시나이까?” 다윗은 자연 만물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과 인생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김명혁 목사 개인에게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여기 앉아계신 여러분 모두에게 나타났습니다. 아니 사람이란 이름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 인생이란 이름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 나타났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만물에 충만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삼천리 금수강산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삼천리 금수강산에 살고 있는 우리 한국 민족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그리고 삼천리 금수강산에 있는 우리 한국교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삼천리 금수강산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윗은 자연 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시19:1-4).

미국 교회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요나단 에드워즈는 자연 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과 아름다움과 사랑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모든 사물 안에 하나님의 영광의 고요함과 달콤함이 나타나 보이는 듯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지혜와 순결과 사랑이 만물 안에 나타나 보이는 듯했다. 해와 달과 별들 안에, 구름과 푸른 하늘 안에, 풀 포기와 꽃들과 나무 안에, 그리고 물들과 모든 자연 안에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이 나타나 보이는 듯했다. 나는 가끔 앉아서 달을 쳐다보곤 했고 낮에는 구름과 하늘을 쳐다보며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다. 거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달콤한 영광을 바라보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창조주와 구속주를 명상하곤 했다.”

  저는 알프스를 두 번 오른 일이 있는데 첫번째 올랐을 때 그 아름다움을 이렇게 묘사한 일이 있습니다. “계속 펼쳐지는 경치의 아름다움에 나는 완전히 도취되고 있었다. 하늘을 찌를 듯이 꿋꿋하고 빽빽하게 높이 솟아 오른 침엽수들의 부요함과 벼랑 아래로 부서지며 흘러내리는 폭포수의 강직함과 깨끗함! 새파란 잔디 언덕 위에 띠엄 띠엄 그려져 있는 검붉은 색깔의 나무 집들과 그 사이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젖소들의 평화로운 모습! 나는 점점 정신을 잃고 있었다. 아름다움이 지나치니 가슴에 탄식과 아픔을 느낀다. 하늘 꼭대기에서부터 부서져 내려오는 듯한 폭포수들이 알프스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다. 새하얗게 번쩍이는 알프스의 만년설은 창조의 신비에 대한 겸허한 경외감을 불러 일으키고도 남음이 있었다. 창조의 신비와 아름다움에 영혼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저는 캐나다와 뉴질랜드와 미국의 요세미티와 브라질의 이과수 폭포 등지를 방문하면서도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과 신비함에 감탄을 발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방문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또 다시 느끼는 것은 한국의 삼천리 금수강산보다 더 아름답고 더 멋지고 더 정겨운 곳은 세계에 별로 없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의 설악산과 금강산과 묘향산과 한라산과 백두산보다 기묘하고 아름다운 산들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 단양의 소백산을 두 번 올랐는데 소백산과 소백산의 계곡을 흐르는 물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백운산과 백운계곡도 두 번 올랐는데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청계산과 청계산 계곡도 아름답고 양재천도 아름답습니다. 허충강 이미화 선교사님은 양재천을 걸으면서 이렇게 평화롭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모스크바에도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고 말을 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고, 푸른 하늘이 있고, 흰 눈이 있고, 아름다운 나무들과 꽃들과 풀들이 있고, 삼면에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과 깨끗한 계곡이 있는 아름다운 나라도 세상에 별로 없을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는 압록강에서 물놀이를 했고 후에는 청천강과 대동강에서 놀았고 그리고 후에는 한강에서 놀았는데 모두 아름다운 강들입니다. 청평의 호수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기독교 TV의 감경철 사장님이 최근 청평의 호수에 가서 하루를 지난 후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있었느냐고 감탄을 했고 구소련에서 온 선교사들도 모두 감탄을 했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면 삼천리 반도 금수강상은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선물로 주신 가장 아름다운 강산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설악산과 한라산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금강산과 백두산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청계산과 양재천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푸른 하늘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선물로 주신 삼천리 금수강산을 오염시키거나 파괴하지 말고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한국 민족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도행전17:26에 보면 하나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시고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고 저희의 경계를 한하셨다고 했습니다. 인류는 모두 한 혈통에서 나왔습니다. 모두 아담과 하와의 혈통에서 나왔습니다. 인류가 온 땅에 흩어져서 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인류는 팔레스틴과 중동과 유럽에 흩어져서 살게 되었고, 어떤 인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와 오세니아에 흩어져서 살게 되었고, 어떤 인류는 캐나다와 북미와 남미에 흩어져서 살게 되었습니다. 어떤 인류는 아시아에서도 중국대륙에 흩어져서 중국 사람으로 살게 되었고, 어떤 인류는 일본 열도에 흩어져서 일본 사람으로 살게 되었고, 어떤 인류는 조선 반도에 흩어져서 조선 사람으로 한국 사람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행17:26의 말씀입니다

  저는 한반도에서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국 사람으로 살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이 연구를 했는데, 근거가 없는 연구이기는 하지만, 한국 사람이 특별한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하나인 단 지파의 후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본래부터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았다는 것입니다. 근거가 없는 말이지만 별로 나쁜 이야기는 아닙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나쁜 성질도 많지만 한국 사람들에게는 좋은 성질도 많습니다. 나쁜 성질들을 먼저 잠깐 생각해봅니다. 너무 시끄러운 것이 나쁜 성질입니다. 비행기를 타든지 기차를 타든지 전철을 타든지 식당에 가든지 목욕탕에 가든지 시끄러운 사람들은 거의 틀림 없이 한국 사람들입니다. 옆에 사람이 있으면 입으로 시끄럽게 떠들고 옆에 사람이 없으면 핸드폰을 꺼내서 시끄럽게 떠듭니다. 그것이 한국 사람들의 나쁜 성질 중의 하나이지만 그것에 좋은 점도 있습니다. 시끄럽게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무슨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조용히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데 자꾸 시끄럽게 말을 하다 보니까 무슨 일을 하게 됩니다.

  한국 사람들의 나쁜 성질 하나만 더 이야기하면 몸에 좋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나 잡아먹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제일 먼저 한국 사람을 만드셨다면 뱀에게 유혹을 받기 전에 뱀을 잡아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요사이는 백두산에 사는 곰이나 뱀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몸에 가장 좋다고 하는 백두산의 신비로운 정기를 받고 자란 곰과 뱀을 잡아 먹기 위해서 백두산으로 보신 관광을 가기 때문에 백두산에 비상이 걸렸고 중국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극성스러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약간의 좋은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성스러운 점이 경제의 발전을 가져왔고 해외진출의 발전을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 무엇이든지 잡아먹는 중국 사람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누가 앞설는지 는 아직 모릅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좋은 성질도 많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착하고 정이 많고 눈물이 많고 사랑이 많습니다. 종교성도 많습니다. 사랑의 리퀘스트 같은 TV 프로그램은 다른 나라에는 별로 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일은 다른 나라에는 별로 없습니다. MBC의 여성시대를 들으면 가슴 아픈 이야기와 함께 눈물겨운 착함과 사랑의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져 나옵니다.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자기 부모처럼 따뜻하게 돌보는 경찰관도 있습니다. 장애아들을 자기 자식처럼 돌보는 나이든 처녀도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정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못된 짓을 한 독재자들이라도 곧 용서하고 받아드리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다른 나라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고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다른 나라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셔도 저는 다른 나라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아무리 미국이 좋고 영국이 좋고 일본이 좋다고 해도 저는 미국 사람이나 영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으로 태어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는 한국이 좋고 한국 사람이 좋습니다. 가난해도 좋고 못 살아도 좋고 나쁜 사람들이 있어도 좋고 정치와 경제가 나빠도 좋습니다. 저는 은퇴를 한 후 미국에 가서 편안하게 살 생각은 없습니다. 한국의 농어촌을 찾아 다니든지 기회가 된다면 북한 땅에 가서 고통 당하는 북한 동포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살고 싶습니다. 저는 삼천리 금수강산에 한국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다윗처럼 이렇게 고백하고 싶습니다. “내게 줄로 재어준 구역은 실로 아름답습니다.”(시16:6).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시139:14). “내게 줄로 재어주신 구역인 신의주와 평양과 서울은 실로 아름답습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북한 사람과 남한 사람으로 즉 한국 사람으로 그리고 목사와 교수로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셋째, 우리 한국교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교회의 역사를 평생토록 연구하고 가르친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베푸신 은혜보다 더 크고 귀하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주신 교회는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양원 목사님과 같은 사랑의 성자는 세계 교회 역사에서 찾아 볼 수가 없을 것입니다. 주기철 목사님과 같이 일사 각오의 신앙으로 주님께 절대 충성하면서 교회를 자기 몸 같이 사랑한 순교자도 세계 교회 역사에서 찾아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아버지 길선주 목사님과 같은 기도와 부흥의 사람도 세계 교회 역사에서 찾아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한경직 목사님과 같은 약함과 착함과 겸손의 목회자도 세계 교회 역사에서 찾아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빌리 그레함 박사는 한경직 목사님과 같이 있으면 예수님과 같이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진다고 고백했습니다. 박윤선 목사님같이 기도와 말씀만 알면서 단순하고 소박하게 사신 분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풍부한 영적인 보화를 지닌 한국교회 안에 태어나서 한국교회 안에서 살게 된 것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베푸신 가장 큰 은혜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의 숨결과 헌신의 땀과 사랑의 진액과 순교의 피가 흐르고 있는 한국교회에 나타난 은혜와 축복은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늘의 한국교회가 돈과 권력을 사랑하는 세속화의 죄에 빠져있고 분열과 갈등과 미움과 정죄의 죄에 깊이 빠져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한국교회 안에는 소망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보입니다. 주선애 교수님 같이 회개의 눈물과 사랑의 눈물을 지니고 소박하게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원로 분들도 있습니다. 옥한흠 목사님 같이 한국교회의 갱신과 연합과 사랑을 위하여 애타는 마음과 몸을 제물로 드리며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나라와 교회를 지키는 불침번으로 새벽마다 엎드려 기도하며 살고 있는 소록도의 나환자 성도들도 있습니다. 노숙자들의 친구로 젊음을 모두 불태우며 살고 있는 임명희 목사님 부부와 같은 분들도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의 친구로 몸과 마음과 영혼을 불사르며 살고 있는 김해성 목사님과 이선희 목사님 같은 분들도 있습니다. 죽어가는 말기 환자들에게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펴면서 호스피스의 사역을 위해 생명을 쏟아바치며 사는 원주희 목사님과 같은 분들도 있습니다. 오직 주님과 성도들을 뜨겁게 사랑하기 위해서 거지 선언을 하며 모든 것을 버린 이중표 목사님 같은 귀한 분들도 있습니다. 오직 새벽기도로 교회를 부흥시키고 사랑 실천으로 한국교회를 떠 받들고 있는 김삼환 목사님 같은 목회자들도 있습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주님의 사랑의 손길을 펴고 있는 수 많은 주님의 자녀들도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자기들의 몸도 자기 자녀들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며 오직 십자가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이 귀한 회개와 기도와 사랑과 희생과 순교와 봉사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한국교회 안에 태어나서 한국교회 안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이것은 저와 여러분 모두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특별한 축복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조선 민족과 한국 민족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국교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베푸신 은혜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할 것뿐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설악산과 한라산과 금강산과 백두산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한국민족과 한국교회를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리고 그 은혜에 보답할 것뿐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116:12). 은혜에 보답하는 삶은 제물 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몸과 마음과 물질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삶입니다. 우리의 남은 삶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 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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