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주여 나를 선한 도구로 사용하소서 (행 10:1-8)

  • 잡초 잡초
  • 713
  • 0

첨부 1


우리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흙으로 지음 받은 연약한 피조물입니다. 사람은 천사도 될 수도 있고 악마도 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선한 사람으로 선하게 쓰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도 속에서 만나야 하고 기도 속에서 그의 은혜를 힘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할 때 우리를 가까이 하십니다. 살아 계심을 보여 주시고 우리에게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적과 선물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기를 심히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태풍이 불어오듯 우리에게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평생 많은 어려움과 환란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을 잡고 그의 도우심을 받을 때 이 세상에 약한 자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을 잡는 능력 있는 그의 손으로 누구든지 일어날 수 있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나의 힘이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도입니다.

한국 사람은 해외에서 강도를 제일 많이 만나는 1호라고 합니다. 유럽에서도 한국 사람만 강도를 많이 만납니다. 미국에서도 한국 사람이 강도를 많이 만납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에서도 교인 한 분이 강도를 만났습니다. 돈을 모두 잃었습니다.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겨우 생명은 건짐을 받았는데 재산상으로 큰 손해를 입게 된 것입니다. 말레이시아에도 한국 사람이 강도를 만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어디 있느냐? 한국 사람은 언제나 현금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 사람은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미국 사람은 10불도 카드로 냅니다. 5불짜리도 카드로 냅니다. 우리는 다 쓰고 주머니에 몇 만원씩, 몇 십 만원씩 가지고 있으니까 그만 강도들이 달려드는 것입
니다. 그 사람들의 문화에서는 도저히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왜 그토록 중요한 돈을 갖고 다닙니까? 은행에 맡기지 않고  당연히 갖고 다니느냐 말입니다. 그래서 강도를 만난다는 것입니다. 좋은 것은 맡겨야 합니다. 귀한 것은 맡겨야 합니다. 미국은 돈만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다 맡겨서 관리하는 컨설팅 회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 우리의 일생이 귀합니까?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내 힘만 믿고 나가다가는 강도를 만나게 됩니다. 사고를 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맡긴 자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십니다. 은행에 맡기면 주식시장에도 배당이 많은 그 주식이 항상 그 주가가 올라가듯이 하나님 앞에 맡긴 인생은 그 주가가 올라가서 더 가치 있는 인생, 능력 있는 인생이 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관리해 주시니까 인간을 위한 거룩한 은행(Bank)은  부도도 없고 만 년을 간다 해도 머리털 하나도 상함이 없도록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합니다. ‘주여, 나의 앞날을 맡깁니다. 자녀도 맡깁니다. 행복도 맡깁니다.’ 교인은 다 맡기는데 하나님께서 철저하게 해 주시고 이 세상 사람은 어느 것도 하나님께 안 맡기고 자기가 관리하는데 늘 도적을 당하는 것입니다. 건강에 강도가 들어오고 행복에 강도가 들어와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하나님께 맡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인들은 인간의 연약함을 압니다. 우리 힘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 하나님은 모든 위기와 어려움, 환란과 광야, 항해에서 우리를 지켜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여 주십니다. 기도하면 주님이 가진 능력의 손이 우리를 일으켜 주십니다.

제가 며칠 전 마사이 국립공원, 케냐 국립공원에 관한 것을, 동물의 움직임을 보는데 동물들이 가다가도 큰 구렁텅이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도 아주 이런 구멍이 있는데 그 곳에 몇 십 미터 밑으로 낭떠러지가 있는 것입니다. 땅 속에 그런 구멍이 있습니다. 그렇게 가다가 소 떼도 가다가 떨어집니다. 떨어지면 못 나옵니다. 못 나오고 그만 거기서 썩어 죽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이 안전한 것 같아도 얼마나 함정이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또 함정에 빠진다하여도 일으켜 주십니다. 설령 ‘나는 죽었다’, 이런 함정, ‘나는 어떻게 나오나?’ 이런 천 길, 만 길 절벽에 빠진다 할지라도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 요셉도 함정에서 우리 하나님 건져내셨지 않습니까? 여러분, 모르드개도 큰 함정에 빠진 저들을 다 일으켜 주신 것처럼 기도하는 모든 성도들을 일으켜 주셔서 이 험한 세상 함정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빠져도 승리하는 기업, 가정, 건강, 생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한 사람의 기도는 연약하지 않습니다. ‘존 낙스의 기도가 한 사단 힘보다도 크다’고 영국의 여왕이 말했습니다. 한 사람의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아도 오게 할 수 있고, 전쟁을 멈추게도 할 수 있고, 풍년도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못할 일이 없으시기 때문에 이 능력의 손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의 손인 줄로 믿습니다. 야곱은 아버지를 떠나서, 부모를 떠나서 외롭게 한 순간에 고아가 되었습니다. 큰 일 났습니다. 어디를 가야 할 지 모릅니다. 가도, 가도 끝도 없는 절망의 땅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가는 데 하루는 해가 저물어 그냥 들에서 잡니다. 외롭게 잠을 자고 있습니다. 나는 어떻게 되나? 심히 앞날에 대해 불안한 가운데 잠을 잤습니다. 하늘 문이 열려졌습니다. 환한 빛이 비추어 졌습니다. 하늘로부터 사닥다리가 내려졌습니다. 천사가 오르락내리락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야곱아,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너의 앞날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라, 염려하지 말라.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가야할 곳을 가게 하리라. 네가 성공해서 금의환향하여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그리고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 했습니다. 놀라운 장면을 보았던 것입니다. 사닥다리 의미가 무엇입니까? 네가 이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 저 위에까지 올라갈 수 있다. 욕심을 내지 말고 성실하게 하루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 기도하는 삶,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삶을 살면 너는 승리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사람,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몸에 병 하나만 들면 무너지는 것입니다.

사업을 하는 분에게 사업이 부도나면 그 인생은 부도가 납니다. 인생을 의지하는 분에게는 사람이 무너지면 무너집니다. 권력을 가지고 있던 분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노인들도 70년, 80년대에 서울로 많이 왔습니다. 주로 80년 대 시골 노인들이 서울로 많이 왔습니다. 그 부모님들은 60년대에 50년대, 70년대 아이들 고생해서 공부시켜 서울 와서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사업하다가 사업이 부도가 납니다. 어려움이 옵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붙들려가고 숨어 지냅니다. 빚쟁이들이 집으로 몰려옵니다. 그래서 이 노인들이 내 아들, 저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아들에게 모두 다 팔아 가지고 바치는데 저 아들이 하루아침에 거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많은 노인들이 90년대, 2000
년대에 와서 자살하고 많은 노인들이 생명을 끊는 것은 바로 자녀들이 나의 부주였는데 자녀들 의지하고 한양 왔다가 자녀들 길이 막히니까 생명을 끊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 의지하면, 자식 의지하고 길이 막히면 다 주변의 길이 다 막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을 의지하는 성도는 어떤 길이 막혀도 우리는 승리할 수 있고 어떤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의지하는 성도는 일어납니다.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성도의 축복이 바로 기도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위기가 와도 하나님은 거기서 건져 주십니다. 요나서 2장 2절에 보면 ‘내가 받는 고난을 인하여 여호와께 불러 아룁사오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스올이 뭐냐? 하면 음부라는 것입니다. 음부는 스올, 우리말로 하면 ‘땅 깊은 곳’ 이라는 뜻입니다. 아주 지옥이라는 뜻입니다. 지옥이라는 지하의 깊은 낭떠러지라는 것입니다. 요나도 하루아침에 고기 뱃속에 들어가서 ‘내가 스올에서 부르짖는다’고 그랬습니다. 하나님 앞에 눈물로 원통하고 나 살려 달라고 스올에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건져 주셨습니다. 이사야 38장에 보면 히스기야도 45세 때 이스라엘의 이 훌륭한 왕이 병들었습니다. 그도 그렇게 말하기를 ‘하나님! 나는 지금 스올에 있습니다. 음부에서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울며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매어 달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도 음부에서 건져 주시고, 요나도 스올에서 건져 주시고, 지옥에서 다 건지시는 하나님이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기도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고넬료라고 하는 사람은 로마 사람입니다. 고넬료는 로마의 사령관으로 지금 가이샤랴, 이스라엘의 수도에 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가이샤랴라고 하는 큰 도시에 와서 이스라엘의 치안과 모든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관리입니다. 자기 나라는 세계를 통치하고 유대인의 땅은 자기들이 지배하는 이 가난한 민족, 불쌍한 민족이어도 이 사람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영접하고 믿음의 생활을 했습니다. 왜 그러느냐? 하면 자기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은 장엄하지만 인간의 손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자기들이 만든 신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신입니다. 그러나 유대인이 섬기는 야훼 하나님은 창조자 하나님, 볼 수도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는 그 하나님을 영접하고 자기는 로마의 시민이었지만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접하여 항상 기도하고 그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이 한 사람의 기도가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하게 하느냐? 하면 기독교 역사에 A.D 와 B.C를 나누는 이 엄청난 분수령이 고넬료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고넬료 한 사람이 받아들임으로 이방 전도의 문이 열립니다. 이 천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가 이스라엘 땅에만 머물러 있었는데 이 구름이 오대 양, 육대 주, 온 세계로 번져 나간 관문이 바로 이 고넬료입니다. 고넬료 하나가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은혜를 받아 문을 열게 됨으로 말미암아 그 기도의 문이 가정의 문을 열고, 오늘 10장 보면 그 가정이 구원함을 얻고, 그 부대가 구원함을 얻고 로마 전체  세계에 주의 복음이 전해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기도하는 한 사람,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가정에 축복과 기적이 임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어려움이 있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남편을 위하여, 건강을 위하여, 아니 무엇을 위해서라도 하나님 앞에 아뢰어야 합니다.

  자녀를 위해 한 번 금식해 보셨습니까? 자녀들을 위하여 한 번 영적으로 다이어트 해 보셨습니까?
자녀들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님 앞에 서원하며 기도해 본 일이 있습니까? 오늘 여기에 나오
는 고넬료와 같이 하나님의 응답이 반드시 올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는 사람, 낙심하지 않고 꾸준히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생수의 강이 만나지는 것입니다.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 주시리라’고 성경은 말
씀하고 있습니다. 지하수를 파내려 가면 한 3미터, 5미터 정도만 파내려가도 지하수가 나옵니다. 그러
나 그 지하수는 건수입니다. 어디에 고인물이 나옵니다. 하루정도 가다가 안 나옵니다. 8미터, 10미
터 가도 나옵니다. 그것도 건수입니다. 2, 3일 나오다가 뚝 끊어집니다. 지하수도 지상으로 있는 강줄
기처럼 이 냇가도 강줄기가 있습니다. 지하의 수로가 있다는 것입니다. 쫙 열려 있습니다. 거기까지
열려 있습니다. 낙심하면 안 됩니다. 항상 기도하여 조급하게 뭐 여기라도 좋다. 이런 식으로 기도하
면 안 됩니다. 너무 배고픈 분은 라면 하나라도 좋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곡물의 창고를 만나기
전에는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남의 집에 있어서 월세라도 사는 분은 ‘주여, 전세라도 주옵소서.’ 그
러면 안 됩니다. 끝까지 기도해서 경제적으로 자유함을 얻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저도 이전에 있
던 교회에서  교회에서는 나가라고 그러고 나갈 데는 없으니까 하일동 목욕탕 바로 이 옆에 하일동이
라고 있습니다. 지금 강일동인데 목욕탕 요 옆에 목표를 정해놓고 공연히 남의 목욕탕을 매일 돌면서
너무 어려우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계속 매일 목욕탕을 도
는 것입니다. 여리고식이라고 돌면 주신다고 그래서 빙빙 돌며 기도했습니다. 목욕탕 주인은 뭔지도
모르고 웬 사람 자꾸 와서 도나? 아! 몇 년 기도해도 안 주십니다. 그 목욕탕이 한 30평 정도 되는데
‘아, 이것만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다’고 그래도 안 주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4년 정도 기도해도 안 되
어서 그 옆에 양계장이 있었습니다. 닭 먹이는 집에 또 그 집에 가서 또 도는 것입니다. ‘아버지, 양계
장. 이만하면 저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주여, 저 여기만 와도 소원이 없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데
안 이루어주십니다. 도무지 4년, 5년 기도해도 안 이루어주십니다. 시골에서도 풍북교회 있을 때 문방
구를 차려 놓고 교회 앞에 길이 있기 때문에 중, 고등학생이 많이 다녀 문방구를 차려서 ‘주여, 문방구
도 좋사오니 문방구를 차려서 늘 연필, 문방구 사장이나 되게 하옵소서.’ 그런데 그것도 안 되는 것입
니다. 하나님이 다 길을 막으셨습니다. 너는 앞을 향하여 생수의 근원 되는 강을 만나서 자자손손 강
같은 은혜를 받아야지 몇 년 하다가 또 어렵고 이런 길에서 너는 머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꾸준하
게 낙심하지 말고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저를 명일동으로 인도해 주셔서 이 놀라운 은혜를 받게 하
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머물지 말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다가 낙심하여 뒤돌아서는 일이 없기를 바
랍니다. ‘안 되는가 보다. 이렇게라도 살아야 되겠다.’는 이런 좁은 마음을 버리고 오늘 고넬료가 기도
하는 것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어떻게 기도하느냐? 항상 기도하더라고 그랬습니다. 여러분, 열매를
맺기까지 낙심하지 말고 기도의 제목이 넘치게 이루어지기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기도의 용장들이 되
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기도하면 일어납니다. 살아납니다. 승리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다 떠나고 모
든 문이 다 닫혀도 기도하면 열려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 교인 한 분이 교통사고로 입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서 ‘집사님! 힘내세요.’ 엉엉 울고 ‘목
사님! 저는 머리하나 믿고 살았는데 저는 대학에서 일등을 하고 공부를 잘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로 믿
고 살았는데 머리가 교통사고가 났으니 나는 어떻게 삽니까?’ 라고 말합니다. 제가 너무도 우스워서
교인이 머리 믿고 사는 교인이 어디 있느냐? 교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것이지 이 머리보다 더 큰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믿으면 못 살게 어디 있느냐? 라고 당신은 이 머리로 먹고 사느냐? 라고 말했
습니다. 교인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교인은 머리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분은 지식이 우
상이 되어  내 지식으로 잘 산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다. 지식만 어려우면 자기는 먹고사는 밥줄
을 지식에다, 어떤 분은 건강에다 묶어 놓은 분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일등하나 꼴찌
하나 건강하나 병드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먹여 살리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의 아버
지가 되셔서 기도할 때마다 응답 받는 성도들 되기를 바랍니다. 유명한 콘스탄틴 노플의 대주교인 크
리소스톰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교회사에 보면 유명한 분이 있습니다. 이 크리소스톰은 참으로 믿음
이 있어서 믿음을 지키니까 로마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의 콘스탄틴의 황제가 직접 심문을 했습니
다. ‘너 그렇게 하나님을 믿을 테냐?’ 고 ‘그럼 내가 귀향을 보내겠다.’ 그러니까 크리소스톰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하나님 아버지는 어디나 계십니다. 저는 여기서도 하나님 함께 하시고 저기서도 함께
하시고 나는 어디 가나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안 믿는 사람은 귀향 가면 귀향 생활이지만 우리 성도
는 초막이나 궁궐이나 예수님 모신 곳이 천국인 줄로 믿습니다. 그 다음 뭐라고 그랬습니까? 내가 죽
여 버리겠다고 그러니까 크리소스톰이 말하기를 ‘예수 믿고 죽는 순교자가 제일 큰 축복입니다.’ ‘너
는 독방에 집어넣어 버리겠다. 아주 유명한 죄수들만 독방에 갖다 놓겠다.’ 그러니까 ‘저는 그런 시간
주시면 정말 기도 전심전력하고 말씀 읽고 정말 하나님 가까이 하는 삶 사는 게 소원입니다.’ ‘그러면
재산 빼앗아 버리겠다.’고 그러니까 ‘나의 재산은 하늘나라에 있습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 성
도는 마귀가 틈 탈 길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혼자 있으면
더 좋습니다. 여러분, 성도는 혼자 있을 때 얼마나 영적으로 건강해지고 새로워지게 되는 것인가를 경
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있으면 있는 대로 감사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감사하고, 성경에 나오는 데로 비천에 처할 줄
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성도는, 기도하는 성도는 항상
승리하고 매이지 않고 예수의 이름으로 늘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면 마귀 사탄이 우리를 넘어
뜨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마귀가 너를 넘어뜨리지 못하도록 깨어 기
도하라 기도하면 마귀는 우리를 공격할 지라도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간다고 말하고 있습니
다. 이 세상에 악한 세력, 원수마귀가 우리 삶의 배후에 얼마나 많은 공격을 합니까? 그러나 기도하
는 성도는 주님이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비행기 가운데 군인이 사용하는 비행기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F-15기, F-16기, 뭐 벤텀기, 그 다음 장로님 그 다음 뭐가 있습니까? 하여튼 그
런 것 있지 않습니까? 요즘 최근에 들어온, 얼마 전에 신문을 보니까 우리나라도 스텔스기가 15대 들
어왔습니다. 스텔스기는 한 대의 값이 얼마나 비싼지 15억에서 25억 정도 한다고 말합니다. 15억 불에
서 25억 불. 그래 몇 조씩 한다는 것입니다. 이 한 대만 해도 한강 다리 열 개를 놓을 수 있는 이 엄청
난 가격이 바로 스텔스기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굉장한 것입니다. 다른 F-15, 16기가
대단해도 뭐 몇 천 만 불, 1억 불이면 다 천하에 비행기를 모두 사는데 이것은 한 대가 15억불 되니까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런데 이 비행기가 왜 비싼 가격인가? 공중에 있는 모든 비행기는 레이더에 잡
힙니다. 땅에서 이 레이더에 모두 어디에 있는 가를 잡히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성가대에 조종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조종사 출신도 많습니다. 제가 그래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갈 때에
도 747 점보기도 조종석에 많이 들어 가봤습니다. 거기에는 하늘 비행기 위에 있는 하늘에 뜬 비행기
는 다 잡히는 것입니다. 전부 다 보입니다. 비행기가 어디에 있는지 다 압니다. 그래서 레이더에 땅에
있지만 중국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까지 우리나라가 다 아는 것입니다. 미국은 뭐 세계 비행기가 뜨
는 걸 다 알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레이더입니다. 그런데 레이더가 비행기 있는 곳을 쏘는 것입니다.
레이더로 쏘면 거기에서 거리를 레이더가 알아서  거리와 높이가 얼마나 넘는지, 스피드는 얼마인지
이것을 다 알아서 다시 돌아와서 이것이 계산되어 미사일을 쏘면 쑥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렵
습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것은 모든 비행기가 레이더에 잡히는데 안 잡히는 것은 스텔스기입니다.
안 잡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쏘아도 모릅니다. 그러니 얼마나 무섭습니까? 비행기가 오는 걸 알아야
되는데 이걸 모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에 있느냐? 거기에  페인트로 코팅을 너무 전체를 잘 해서
쏴도 그냥 흡수를 다해 버리고 안돌려 받는 거예요. 놀랍습니다. 이 스텔스기가 그렇게 가치가 있다
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마귀가 성도를 공격 안 하는 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공격을 해도 성도를 공격하
면 하나님께서 흡수해 버리는 것입니다. ‘아멘’ 한 마디에 그만 다 흡수가 되어버리고 마귀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마귀가 IQ가 높아서 ‘성도가 왜 이 세상을 안전하게 사느냐?’ 마귀가 설령 공격을
해도 마귀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모릅니다. 우리를 알 수가 없습니다. 넘어뜨릴 길을 찾을 수
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끊임없이 절절히 기도하라고 합니다. 기도하는 나라가
위대한 나라입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이 모두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자
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은 약한 자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사
람은 하나님께서 약하게 만드셨습니다. 약한 것을 아는 것이 오히려 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한 평생 기도하는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좋은 것을 주
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손에 잡힌바가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생
기는 열매가 많습니다. 가을에 시골 가서 고구마를 캘 때 한 줄기만 들면 고구마가 주렁주렁 주먹크
기 만한 것이 다 따라 올라갑니다. 저는 고구마를 저희 집에서 몇 십 가마니를 캐기 때문에 고구마 캘
때가 그렇게 기쁩니다. 다 따라 올라옵니다. 기도의 줄 하나만 잡아 낙심하지 않고 기도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예레미야 33장에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내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
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응답하겠다.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겠다. 기도하면 큰 일
할 줄로 믿습니다. 크게 쓰임 받을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갑니다. 마귀의 유혹과 시험을 물리치시고 기도의 손을 모아서 새벽제단을 놓지 않고 새
벽을 깨우는 우리 모든 성도들 되시기 바랍니다.

존 번연이 지은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히는 책입니다. 세계 5대 문학전집에 들어가는
것이 이 천로역정인 것입니다. 이 책은 꼭 보셔야 합니다. 교인이 예수를 믿고 가는 길에 유혹이 많습
니다. 자꾸 옆길로 빠지고, 뒤를 돌아보게 되고, 시험 들게 되는 것을 모두 극복하여 끝까지 승리하는
것이 천로역정의 핵심이에요. 한 번은 천로역정에서 성도가 가는데 어떤 성도들이 가다가 뒤로 돌아
옵니다. ‘아이고, 당신들 누구냐?’고 그러니까 ‘나는 지금 천국으로 가고 있다.’ ‘아이고, 못 가겠습니
다.’ 가니까 앞에 사자가 있습니다. 사자가 지금 삼키려고 해서 도망하고 있습니다. 같이 갑시다. 가
면 죽습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말합니다. ‘죽어도 좋습니다.’ 우리 하나님 우리
를 지키십니다. 다니엘도 사자굴속에서 살아나는데 사자가 뭐 있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갑니다. 그
사람은 뒤로 돌아갑니다. 예수님 믿다가 불안하다고 돌아서고 걱정이 있어 돌아서고 유혹받아 곁길
로 빠지고 낙심해서 무너지고 이렇게 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천로역정은 끊임없이 앞으로 나가라
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렇게 나가니까 정말 사자가 있습니다. 어흥~그럽니다. 사자 우는 소리가
호랑이와 다릅니다. 사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여! 하고 통과했습니다. 그렇게 보니까 자기가
능력이 있어 빠져 나온 줄 알았는데 가보니까 사자가 묶여 있습니다. 다리가 다 묶여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예수 믿고 가는 길에 성도를 위협하는 환난, 핍박이 있지만 마귀도 다 묶여
있다는 것입니다. 묶였습니다. 겁날 것 없다는 것입니다. 사자는 사자인데 묶인 사자입니다. 오늘 우
리가 앞으로 두려워서 가다가 뒤돌아서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많은 사람들 참된 진리를 모른 체 주님 곁을 떠나갔지만 내가 만난 주님은 참 사랑이었고 진리였고
소망이었소 난 주님이 좋아요 난 주님이 좋아요♪ 할렐루야! 많은 사람들이 돌아갑니다. 우리 교인들
은 돌아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주를 사랑한다면 베드로 고백처럼 난 주님을 사랑한다오♪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환난과 핍박이 많습니다. 예수 믿어 만약에 매 맞는 일이 있다
면 그것은 영광입니다. 저는 많이 맞았습니다. 수 백 번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영광입니다. 축
복입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있는 사자든 호랑이든, 어떤 맹수든지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갈 때 주님께
서 여러분을 소원의 항구로 인도할 줄로 믿습니다. 기도를 귀히 여깁니다. 축복 받은 성도일수록 기도
의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기도를 우습게 알면 우스운 인생이 됩니다. 기도를 경홀히 여기면 경홀
한 인생이 된다고 말합니다. 기도의 기회를 놓치면 인생의 귀중한 기회를 다 놓치는 것입니다. 기도
를 뒤로 미루면 인생은 밀려납니다. 자꾸 새로운 시대에 밀려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가
갖고 논다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개와 같이 옆길로 갑니다. 자기는 바른 길로 가는 것 같은데
하나님 앞에 엉뚱한 옆길로 빠져나간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귀한 자로 만들어 놓습니다. 모든
장애물을 넘어가게 합니다. 기도의 훈련이 안 된 사람들은 총 없는 군인과 같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삶을 경건한 삶으로 인도하여 주고 거룩한 삶으로 인도하여 준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고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면 온종일
승리하고 한 주일을 기도로 아버지 전에 다녀가면 한 주 동안 승리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안 믿는
사람은 주일날을 주말이라고 말합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마지막을 7일이라고 그럽니다. 성경
에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주일이 첫째 날입니다. 안식 후 첫날이라고 주일이 첫날입니
다. 주일과 월, 화 그 다음 한 주일 내내 하나님이 이 첫 날 기도하고 예배드림으로 한 주일간 복을 주
시고 안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드리고 돌아가는 성도들, 한 주일의 축복이 주님으로부터
성령으로 도장이 찍힌 줄로 믿습니다. 할 일 많은 세상에 좋은 일 많이 하게 하십니다.

저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기독병원 100주년 집회 초청을 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광주는 기독
교가 들어왔을 때는 아주 제일 적은 도시, 적은 마을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광
주가 발전해서 광주시와 전체 광주지역 연합으로 집회를 한다고 저를 초청해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복음이 전해지면서 병원을 먼저 세웠습니다. 세브란스는 120년 되었고, 그 다음에 전주 예수병원이
110년, 그 다음 대구 동산병원이 105년쯤, 그 다음 광주 기독병원이 금년으로 100년입니다. 안동성소
병원은 97년입니다. 이 병원이 선교사가 와서 제일 오래 세운 병원입니다. 광주는 원래 목포와는 비교
가 되지 않았습니다. 나주와도 비교가 안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이 들어서고 선교사들이 이곳에
오면서 서양 학교들이 들어오게 되고 이쪽으로 몰리면서 광주가 저렇게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이효
계 장로님, 광주시장 한 번 하셨죠? 전라남도 도지사도 하셨고 숭실대학교 총장님이신데 마침 오늘 3
부 예배에 잘 오셨습니다. 우리가 전라도라고 말할 때 전라도를 어디라고 그러는 줄 아십니까? 광주
가 아니라 전주와 나주를 합쳐서 전라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경상도는 어디입니까? 경주와 상주를
합해서 경상도라고 말합니다. 강원도는 강릉과 원주를 합해서 강원도라고 말합니다. 이것을 아셔야
합니다. 전라도는 전주와 나주입니다. 나주가 그렇게 그 때 벌써 10여 만 명이 살았다고 그러니까 얼
마나 큰 도시였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광주가 저렇게 유명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 광주를 선교의
베이스 캠프로 정해서 복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광주에서 선교사들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모릅니
다. 이번에 원장님 오셔서 직접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대 원장이신 월슨이라고 하는 분은 1900년대
초반부입니다. 이 분은 2대 원장인데 1920년대 그 때 와서 말을 타고 지나가는데 어디 여자 한 분이
‘날 살려 주세요 날 살려 주세요.’ 그래서 보니까 길 가에 한 30대 여자가 쓰러져 있는데 보니까 나환
자라고 말하더랍니다. 그래서 자기 말 위에 올려 태워서 광주시내로 데려와 병원에다 그 당시 나환자
는 멀리 갖다 버리는데 이 분이 시내 안에 자기 집에 데려다가 치료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광주시에
세상에 저 사람이 천사 아닌가? 어떻게 저럴 수 있느냐? 는 것입니다. 다 고름 닦아 주고 그 옆에 같
이 함께 자면서 다 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광주 전라도에 있는 나환자는 다 몰려들어 가지고 금
방 백 명, 이 백 명, 오백 명, 육백 명까지 올라갔더랍니다. 광주 기독병원이 수 백 명의 나환자를 돌보
다가 육백 명이 되니까 광주시민들이 일어나서 이 도시를 다 나환자로 만들려고 하냐? 고 해서 옮긴
곳이 지금 애양원입니다. 여수 애양원으로 나환자들만 섬을 옮겨서 그 곳에 선교사들이 가서 나환자
들을 집까지 돌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세 번째로 오신 브란트라고 하는 선교사
님들은 6․25 전쟁 전에 오셨습니다. 우리나라 폐결핵 환자가 얼마나 많은지 결핵환자가 얼마나 많습니
까? 가난한 결핵환자를 데려다가 다 치료해 줍니다. 결핵 환자만 몇 백 명이 모인 것입니다. 이 브란
트 선교사는 결핵환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결핵환자가 피를 토하면 토하다가 어떤 분은
이 피는 엉킨다고합니다. 여기 막히면 안 된다고 합니다. 올라오다가 막힌 것이 있으면 다 토하다가,
토하다가 힘이 없어 여기 막히면 안 되는데 손으로 다 그것을 꺼내주고 어떤 한 분은 이 원장님이 직
접 이야기하는데 혀를 밀어서 그 피를 꺼내더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이런 분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
서 이 분은 결국 30대에 돌아가셨습니다. 병들어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얼마나 선교사들
이 그렇게 돌아가셨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광주에서는 선교사들을 그렇게 존경한다고 말합니다. 오
늘 모두 이 분들은 최고의 인류대학에 나와서 미국에서 최고로 잘 살던 사람이 의사가 되어서 이 나라
에 자원했습니다. 자기 자녀들도 여기 와서 죽고, 아이들 여기 와서 풍토병으로 일찍이 죽은 아이들
도 너무 많고 자기도 죽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하
나님 앞에 축복은 받되 삶은 항상 남을 섬기고 낮아지고 고넬료와 같이 선한 일 많이 하는데 일생을
바치고 남은 생애 미련 없이 이 세상에 약한 자의 친구 되어 우는 자의 눈물을 닦아주면서 이렇게 살
아가는 정말 고넬료와 같은 멋있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김 삼환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