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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의 새사람 (엡 4: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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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개인의 생활에 대하여 오늘 말씀하고 있습니다.
17절의 말씀을 보면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에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를 믿고 새 사람이 되었으면 옛 사람으로 삶에서는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왜 새로워져야 합니까? 18절 말씀에는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다시 말하면 옛 사람대로 살면 죽음과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내버린 사람의 생활이 어떠합니까?
하나님이 아닌 것을 소중히 여깁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을 끊어버리지 못합니다.
자기의 마음대로 생각을 하고 자기의 마음대로 행동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게 자유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건 자유가 아닙니다! 자기의 정욕에 묶여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죄를 저지르고서도 만사가 형통할 것처럼 아는 사람!
그 어떤 죄를 저질렀고 그 무슨 잘못을 저질렀어도 벌을 받지 않는 사람!
이거! 왜 그래요? 이거!
하나님이 아예 내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버림받은 존재는 아무리 죄를 지어도 거기에 대해 더 이상 형벌 할 것이 없습니다. 죄의 죽음과 지옥의 형벌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19절을 보세요!
"저희가 감각 없는 자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한다" 하였습니다.
롬 1:24에 보면
"저희를 마음에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버려 두셨다" 하시면서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게 한다" 하였습니다.
옛 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바로 알지 못하고 바로 느끼지 못하고 올바른 것을 원할 줄 모른다면 이건 벌써 이 마음이 돌덩이같이 굳어져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멀리 떠나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감각이 없어서 내 자신을 방탕한데 내어 던지고 서도 욕심에 따라서 살지 않습니까?
여기 "감각이 없다"는 말은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이 양심이! 이 마음이! 이 중심이 화인 맞아서 죄를 범하면서도 죄로 여기질 않습니다. 죄를 부끄러운 줄을 모른다는 거에요!
그러나 새 사람을 보세요.
20절입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냐" 그래서 롬 11장에서는 "어두움의 옷을 벗어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하였습니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화답하며 진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새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롬 12:2에서는 "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하였습니다.
여기에 마음이란 사람의 심리상태를 의미합니다.
새 사람이 되려면!
진짜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새로운 마음의 상태를 가져야 합니다.
인간의 생각이 그 사람의 인격 전체를 지배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이 깨끗해지면 눈이 밝아지고 안경만 벗는 것이 아니라 귀까지도 열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우리의 심령이 새로워지시기를 바랍니다.
누가 그리스도안에서 새 사람이 된 것일까요?
그 증거가 무엇입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으면 위엣 것을 생각한다" 하였는데 여기 위엣 것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첫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25절에서도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하였습니다.
옛 사람이 아주 많이 범하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유익이 된다면 거짓말을 잘합니다.
아픔을 주는 진리보다 사탄의 아비인 거짓말을 더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으면 진짜 진짜 그리스도인이 되면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십계명 중에서도 9번째 계명이 뭐에요?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증거 하지 말라" 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잠 19:9은 이와같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하는 자는 망한다" 하였습니다.
옛날 아테네에서는 거짓말하는 것이 발각되면 그 사람의 시민권을 박탈하였다고 합니다.
이집트에서는 그 사람의 코와 귀를 잘라버렸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요?
거짓말 중에서 제일 악한 거짓말은 사람의 거짓된 소문을 퍼트리는 일이 있습니다.
소문이란 것은 정확한 것이 될 수 없는데도 말이 꼬리를 물고 거짓이 넓게 퍼지게 됩니다.
사람 중에 실수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소문보다는 오래 기억하지 말고 자꾸만 잊어버려야 합니다.
오랫동안 기억하고 생각한다면 결국 쓴물 만 나옵니다.
잠언서에 보면 "땔감이 없으면 불이 꺼진다" 하였습니다.
"지적해 주어서 고치는 것이 된다면 좋겠으나 대부분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사람이 없으면 자연히 우리의 기억 속에서도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물건을 훔쳐야만 도둑입니까?
아니에요! 훔친 물건을 사는 사람도 도적입니다.
마찬가지에요!
"나쁜 일을 저지르는 사람도 잘못되었지만 이걸 덮어주지 않고 자꾸 자꾸 떠벌리는 사람!
이것도 나쁜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이 그가 주도하던 식당에 이런 글귀를 써 붙여 놓았습니다.
"남의 허물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이 식당에서 환영하지 않습니다"
친구끼리 모여서 식사해야지
친구끼리 모여서 소고기를 먹고 닭고기를 먹어야지 친구를 잡아먹으면 어떻게 해요?

교회를 들여다볼까요?
교구를 책임지고 있는 분들!
속회를 돌보시는 분들!
말을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엄청난 손해를 끼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이것보세요!
저 사람 아주 나쁜 사람이야! 하고 손가락질을 하면 그 사람에게는 한 손가락만 가지만 나머지 손가락은 누구를 향하고 있습니까?
기억하세요!
절대로 다른 사람을 흉보지 마십시다.
다른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뽑으려고 하지말고 내 눈 속에 있는 들보부터 뽑아내야 합니다.
이사야처럼 우리의 입술이 성령의 불로 깨끗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왜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합니까?
그건 우리 서로가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새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로> "더러운 말을 하지 말라" 하였습니다.
29절을 보세요.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 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하였습니다.
말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놀라운 선물입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주신 특권입니다.
여기 더러운 말은 영어로 Evil talk라 하였습니다.
헬라어로는 "싸프러스"인데 썩은 나무, 썩은 열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이 말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그 열매로 사람을 알 수 있다" 하시면서
율법사들에게 "이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하니 어찌 선한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이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낸다" 하였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으면 다른 사람을 헐뜯고 손해 되게 하는 말 대신에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 109:17-18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입을 열어 저주하지 자기에게 저주가 임하고 축복이 떠나가고 축복이 저를 멀리 떠났더라" 하였습니다.
창 27:2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시면서 "너를 저주하는 자에겐 네가 저주를 내리고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축복을 준다" 하였습니다.
잠 12:18에 보면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이 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양약 처럼 아픈 사람이 마음을 치료해 줄 수 있는 말! 입이 되어야 합니다.
민족의 명절입니다.
소망을 전해주는 입술이 되셔서 여러분이 있는 그곳이 성령이 함께 머무시는 천국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박 세 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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