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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 보장받는 생활! (잠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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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말

본문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보장받을 세 가지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일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의 인도를 필요로 합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열심히 활동해야하므로 건강의 보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봉사를 해야 하므로 재물의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아의 아버지 뮬러가 어떤 사람에게 무려 500명 이상의 고아들을 보살피고 교육하는 그의 고아원을 보여주자 그 사람은 놀란 표정으로 “이처럼 힘든 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 뮬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기 저쪽은 내가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은행이 있습니다.”라고...
“아무 은행도 보이지 않는데요?”하고 거듭 묻자 뮬러가 “저기 문을 보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문을 바라보니 문에 “여호와이레”라고 새겨져 있는데 이 말의 뜻은 “주께서 준비하신다.”라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장하신다.”는 뜻입니다.

1. 인도를 보장받는 길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래들이 뭍으로 올라와 집단 자살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고래들의 지도자가 병들어 방향 감각을 잃고 해안에 상륙하자 다른 고래들도 따라왔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인간 지도자는 병들어 방향 감각을 상실하여 나라와 민족을 엉뚱한 곳으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 하나님은 절대 그런 일이 없습니다.
잠언 3:6절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6절)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을 의뢰해야 합니다. 잠언3: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고 말씀했습니다.

“할레스비”의 고향에 신앙 좋은 할머니 한 분이 계셨습니니다. 그 할머니는 그녀의 먼 친척을 찾아가 자신을 맡아달라고 하였지만 아무도 맡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 잘 믿는 성도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맡아달라고 하면서 하는 말이 “내 비록 나이는 많지만 결코 여러분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 죽음이 아름답게 하여 달라고 주님께 기도드렸고 주님은 나에게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죽음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누가 그의 말을 믿겠습니까? 아무도 받아 주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신혼부부가 이 할머니의 간증을 듣고 맘이 뜨거워 졌습니다. 그래서 이 부부는 어머니처럼 그 할머니를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이 할머니는 장담처럼 여생을 평온하게 사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그날도 다른 날처럼 찬송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한 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기척이 없어서 젊은 부부가 방에 들어가 보니 주무시듯 세상을 떠났습니다.
거기에 “아무도 나를 맞아 주지 않았는데 당신들은 나를 믿어 주었고, 내가 믿는 예수를 믿어 주었으며, 나의 신앙과 기도를 믿어 주어서 나와 함께 살아주고 베풀어 준 은혜에 참으로 감사하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그 뒤에 그가 가졌던 깜짝 놀랄만한 막대한 재산을 유산으로 남기면서 “당신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재산을 가장 잘 관리할 사람들로 믿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사업에 이 재물을 써 주십시오.”라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보장받는 길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뢰하는 길”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음을 다하여”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선하심을 전적으로 믿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겨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 언제나 최선의 것을 내게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뜻이며, 맡긴다는 것은 전적인 복종과 신뢰를 뜻하는 것입니다. 나의 단편적인 지식, 나의 제한된 능력보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나를 맡긴다는 것은 그만큼 안전하고 지혜로운 길이기 때문입니다.

  자기 능력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잠언 3:5절에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5 절)고 말씀했습니다.  “명철”은 공사, 진위,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인데 인간의 이 능력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신뢰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명철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야 하며, 우리의 가치관, 인생관, 사상, 감정, 욕망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에 조명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가장 위대한 황제라는 “아우구스투스”는 심한 위궤양으로 평생 고생했습니다. 2차 대전 때 영국 공군의 영웅인 “더글러스 베이더”는 두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끼운 뒤에도 공중전의 최우수 조종사였습니다. 버클리 박사가 신학교 교수로 있을 때, 희랍어에 최고점을 받은 학생은 “장님”이었다고 한다. 그에게 비결을 물었더니 빌립보서 4장13절로 대답했다고 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고 물으신 것은 주목할 말씀입니다.  가치 있는 것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의 근원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닙니다. “네 손에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바로 그것으로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애를 통하여 수많은 시행착오를 해온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허락을 구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여 이미 확실한 조명이 끝난 것을 제외하고는 스스로 독자적인 계획을 삼가야 합니다.
자기의 능력으로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은 미련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알아야 합니다. 잠언3:6절에“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과거, 현재, 미래 전반을 관통하여 당신의 뜻하시는 목적을 성취하십니다.

윌리엄 펜(영국 신앙인:1644~1718)은 “신의 섭리가 없이는 심지어 머리카락 하나도 저절로 빠지지 않는다. 하물며 우리가 함부로 거꾸러지는 일은 결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다만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해야 합니다.

2. 건강을 보장받는 길이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았습니다. 정밀한 진찰을 한 후 의사는 그가 불치의 병을 앓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고는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하였습니다.  “목사님의 목숨을 단축시키는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는 목회를 그만두고 편한 생활을 해야겠습니다.” 그러면서 얼마를 더 살 수 있느냐는 그가 얼마만큼 안정을 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의사의 충고를 들은 목사님은 “만일 내가 당신의 충고대로 한다면 얼마를 더 오래 살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의사는 “약 6년”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계속해서 질문하기를 “만일 계속해서 일을 한다면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 대답은 “길어야 3년입니다.”였습니다. 목사는 잠깐 동안 생각한 후에 확신을 가지고 말하기를 “선생님, 나는 6년 동안 앓으면서 사는 것 보다 선한 일을 하면서 사는 3년을 택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병원을 나와 열심히 일하면서 12년을 더 살았다고 합니다.

잠언3:8절에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8 절)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건강에 대한 하나님의 보장을 뜻하는 것으로 이 조건이 7 절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자만심을 버려야 합니다. 잠언3:7절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인간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자기 지혜, 자기 능력을 과신할 때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지혜는 불완전하고 그 능력은 지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서 오는 것이며, 자기를 의존하는 데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잠언16:18절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교만은 처음에는 낌새를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불편한 일이 생기면 조금 짜증이 나기 시작하며 어떤 사람들은 피하게 되고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주기가 이전 만큼 쉽지 않게 됩니다.  잘못을 지적받으면 “그래, 넌 다 옳고 나는 틀렸어”라고 쏘아붙이게 됩니다. 

만약 우리가 교만의 증상들을 계속 덮어둘 경우 분명한 것은 그것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이 증상들은 계속 급속도로 늘어나 마침내 방치해두었던 암적인 교만을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기에 이릅니다. 걸러내지 않으면 우리를 파멸시킬 것입니다. 삶이 재미없어 집니다.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잠언3:7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악을 떠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겸손한 순종과 충성스러운 복종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자기의 지식 감정, 그리고 모든 욕망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일입니다. 그럴 때 인간은 악에서 떠날 수가 있습니다. 심령의 건강은 육체의 건강을 보장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악에서 떠난 사람은 건강하고 정력적이며 언제나 희망에 넘쳐 있게 됩니다.

3. 생활을 보장받는 길이 있습니다.

잠언3:10절에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은 부에 대한 하나님의 보장입니다. 하나님의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들을 이행해야 합니다.

이미 가진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잠언3:9절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말씀했습니다.
“네 재물”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재물을 뜻하며, 하나님께 대한 공경은 마음으로써만 아니라 물질로도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재물로 하나님을 공경할 때 하나님은 그 마음을 받으시고 재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람에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새로 얻는 수입으로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께 봉헌한다 함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처음 것을 하나님께 드림으로 나머지 모든 것도 하나님께 드림이 됩니다.  재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며 인간은 그 관리자이며, 충성된 관리자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재물을 사용합니다.

끝맺는 말

보험에도 보장성 보험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보장성 보험은 가입자가 필요로 할 때 책임을 져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할은 보장성 보험입니다. 천국보험입니다. 우리의 육신의 일, 영혼의 일, 현재와 장래의 일, 개인과 가정의 일, 신앙과 교회의 일 등 모든 일들이 하나님께 보장 받는 생활입니다.  (신 삼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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