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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와 믿음 (눅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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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어 그리스도인이 되면 달라지는 것도 많고, 주어지는 혜택도 매우 많습니다. 명칭부터 성도, 하나님의 자녀, 천국백성, 그리스도의 사람 즉 그리스도인등으로 바뀌고, 혜택으로는, 모든 죄악에서 자유함을 얻고, 마귀의 권세와 죽음의 권세아래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 보호를 받고, 다양한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등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예수를 믿으면 특별히 주어지는 특권이 있는데,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의 특권이 있으며,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나라를 섬기는 특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받은 직분은 특권입니다. 뿐만아니라,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특권 중에 아주, 아주 좋은 것 중에 기도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기도가 특권인 것은 첫째는 기도의 대상이 천지만물의 주인이시며, 전능하시고, 인간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이고, 둘째는 구하는 내가 사람이 신(神)에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아버지에게 구하는 것이고, 셋째는 예수가 중보자가 되시기에 예수의 이름이면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다는 것 때문입니다.

성경은 기도에 대한 많은 이론들과 실제상황들이 기록되어 있지만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잘 안 되는 부분, 즉 기도의 효과를 체험하지 못하는 한 가지 요소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도를 했으면 반드시 응답을 받아내고, 그로 인하여 신앙이 성장하고 복을 받아야 되는데, 그 좋은 기도의 특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는 소리하고, 기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원인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에 대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첫째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고, 둘째는 기도를 하기는 하는데, 간단히 하고, 대충하고, 하다가 포기하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의 가르침에는 끈질기게 기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은 바로 그 끈질긴 기도에 대해 실제상황을 예수께서 한 예를 들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한 도시에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장이 있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하여 재판장에게 이 억울한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주소서! 간청을 하였더니, 재판관은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과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찾아가 귀찮을 정도로 그에게 간청을 하였더니, 재판관이 안 들어 주었다가는 늘 와서 괴롭힐 터이니 내가 원한을 풀어주리라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께서 기도하다가 낙망하여 포기하지 말 것을 말씀하시고자, 예를 들어 하신 말씀이며, 결론으로 “불의한 재판장도 끈질기게 가서 간청을 하니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주시지 않겠느냐? 오래 참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풀어주시리라”고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마지막에 의미심장하신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8) 즉 그렇게 믿음을 가지고 끈질기게 기도할 사람이 있을까?는 것이지요!

기도는 곧 믿음으로 해야 하고, 믿음으로 함은 인내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끈질기게 기도하게 하시는 이유를 다음 말씀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11:23-2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태는 이 말씀을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21: 21-22)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아니하고, 믿고 구하면 다 받을 것이니 받은 줄로 확신하고 기도하라”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개인적인 욕심이나, 인간적인 쾌락이나 남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상적인 요구를 하였다면,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모를 뿐이지, 반드시 이루어지니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 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에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적으로 있었던 한 가지 사실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구약시대에 유대나라에 역대 왕비들 중에 가장 포악한 왕비가 있었는데, 그는 이세벨로 아합왕의 왕비였습니다. 그는 온갖 우상들을 가져다 섬기며, 하나님의 선지자들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괴롭혔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 3년 6개월 동안 비를 내려 주시지 아니하여 큰 흉년이 들게 하였습니다. 3년6개월 될 때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어, 이세벨이 아끼는 아세라 선지자400명과 바알선지자 450명에게 불러내게 하여 과연 누구의 신(神)이 참 신(神)인지 가리게 합니다. 갈멜산 위에서 아합왕이 보는 앞에서 제물을 제단에 차려놓고 각각 자기가 믿는 신을 불러서 불로 응답하는 신이 참신으로 인정하기로 하였는데, 아세라와 바알은 아무리 불러도 응답이 없었고, 엘리야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불로 응답해 주시므로, 하나님이 참 신임을 아합왕과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앞에 증명이 되고, 엘리야는 그 거짓 선지자 850명을 기손 시냇가로 끌고 가서 다 죽였습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아합왕에게 말합니다.“이제 곧 비가 내릴테니 걱정하지 말고 가서 먹고 마십시오. 큰 비 소리가 있습니다.”

아합왕이 먹고 마시러 간 뒤,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머리를 무릎사이에 넣고 기도하고 있고, 사환에게 더 높은 곳에 올라가 바다 쪽으로 바라보라! 고 합니다.

  이때 상황을 이렇게 묘사해 보았습니다. (열왕기상18장)

첫째는 엘리야가 사환에게  ‘내가 기도했으니 가 보라!’  사환은,‘암것도 없는데요!’ 엘리야는 또 기도합니다. 사환에게 두번째로 ‘내가 기도하고 있으니 가봐!’ 사환은‘암것도 없다니까요!’엘리야는 또 기도하고‘계속기도하고 있으니 가 봐!’라고 세 번째 보냅니다. 이쯤되면 사환은‘우리 주인 맛이 갔어! 보이기는 뭐가 보여!’‘암것도 없는데요!’ 엘리야는 또 기도하고 네 번째로  보내면서 ‘중단하지 않고 기도하고 있으니 가 봐!’ 사환은‘환장하겠네!‘암것도 없다니까요!’ 엘리야는 또 기도하고 다섯 번째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고 있으니 가 봐!’ ‘아이구 이제 완전히 갔어!’‘암것도 없는데요!’ 엘리야는 또 기도하고 여섯 번째 ‘반드시 될 줄 믿고 기도하니 가 봐!’‘아이구 종노룻 못해 먹겠네 뭐가 보인다 말이야!’‘암것도 없는데요!’엘리야는 또 기도하고, ‘하나님은 전능하시니 반드시 응답하실거야! 가 봐!’ 하고 일곱 번째로 보냅니다. 사환은‘이제 요거 한번만 듣고 듣나 봐라! 어! 어!보입니다!! 빕니다! 아니 구름입니다. 손만한 구름이 떠올랐어요!!!’

상황은 제가 재미있게 각색을 하였지만, 확실한 것은 엘리야선지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엘리야는 왜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였을까요?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셨으니까요! 엘리야는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일곱 번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은 일곱수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것은 단순히 숫자적으로 일곱이 아니라 완전수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완전한 수입니다. 그러니까! 일곱이라는 의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만큼의 회수를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회수는 열 번도 되고, 스무 번도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이루실 때까지 기도하는 것을 일곱 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주보에 그림을 보세요. “한 원주민 청년이 간절히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그는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그 비결은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보름달 뜰 때 시작하는 기도가 초승달 즈음이면 온 부족 사람들은 그의 기도가 응답받은 것을 늘 보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부터 제7차 여리고 작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 작전은 우리가 기도하기 위한 작전입니다. 왜 기도하는 작전이 필요할까요? 기도가 그만큼 우리 생활에 중요하니까요! 믿고 구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잘 하지 않으니까요! 해도 받지 못하는 자들이 많으니까요! 작전을 세워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는 이론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실제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고 있는 기도 혹시 포기하려고 하셨습니까? 포기하지 마세요. 일곱 번을 하세요. 여러분의 기도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상적이 기도였다면, 순수한 동기로 기도하셨다면 포기하지 마세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기도하여 놀라운 능력을 받고, 큰 복을 받아 크게 헌신하십시오!
(강재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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