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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IQ와 헌신 (IQ and Dedication) (딤후 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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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와 헌신  IQ and Dedication
디모데후서 2 Timothy 4:9-11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Do your best to come to me soon. For Demas, in love with this present world, has deserted me and gone to Thessalonica; Crescens has gone to to Galatia, Titus to Dalmatia. Luke alone is with me. Get Mark and bring him with you; for he is very useful in serving me. (딤후 2 Tim 4:9-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딤후 4:11상입니다. 오늘은 이 말씀을 집중해서 전하겠습니다. "Luke alone is with me." Today, I will deliver a message based on this specific verse. 

디모데후서는 디모데에게 두번째 보내는 편지입니다. 동시에, 사도 바울의 13권 편지 중 맨 마지막 글입니다. 그는 이 글을 쓰고 나서 얼마 후 순교했습니다. 2 Timothy is the second epistle of Paul to Timothy. And it is the last of his 13 epistles that we read in the New Testament. Shortly after writing 2 Timothy, he died a martyr. 

지금 이 글을 쓰는 심정은 극도의 '외로움'입니다. 사람은 죽음을 앞두고 외롭습니다. 사람이 그립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무조건 그리운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기도하고, 영적으로 정결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He was extremely lonely. Facing death, a man is lonely. He misses humans, not any of them but he who is praying and pure in spirit.

예수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시기 지전에 힘들어 하셨습니다. "깨어 기도하라!"고 제자들에게 요청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로마의 토굴 감옥 속에서 이처럼 외로워 하면서 기도의 동역자를 구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Jesus was lonely just before the crucifixtion. He asked his disciples, "My soul is overwhelmed with sorrow to the point of death. Stay here and keep tatch with me. Pray not to be tempted." He prayed, "My Father, if it is possible, may this cup be taken from me. Yet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In the Roman underground jail, he looked for spiritual companions.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딤후 4:6-8) For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like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has come for my departure.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Now there is in store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 -- and not only to me, but also to all who have longed for his appearing." (2 Tim 4:6-8)

바울은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글을 쓰고 난 얼마후 그는 목에 칼을 맞고 순교했습니다. 이럴 때, 그는 떠나간 사람들을 생각하고, 끝까지 남아서 도와주는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Paul prepared for the end of his life. Actually, after writing this epistle, he died a martyr. Just before the time, he thought of people left him, and someone who still supported him staying with him. 

데마는 사도 바울의 선교를 도왔던 사람입니다. 바울의 1차 로마감옥 투옥 때 함께 있었고, 2차 때도 봉사했지만, 세상을 사랑해서 떠나갔습니다(골 4:14; 몬 1:24). 세상 사랑이 아직 남아 있는 사람은 끝까지 복음전도할 수가 없습니다. Demas had supported Paul in his misison. He was with Paul at the first imprisonment in Roman, and served him in the first half of the second imprisonment. But having loved the world, he left Paul. A person with the love of the world cannot but give up evangelizing the world. 

그레스게와 디도가 바울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그들도 데마처럼 도중에 그만둔 사람들이었을 가능성보다는 사명을 위해 바울이 파송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2절에 기록한 대로, 두기고는 에베소로 떠났습니다. 12절에 등장하는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냈습니다. 사역을 위해 파송한 것이기 때문에 배반하고 떠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곁에 없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The reason why Crescenes and Titus were not with Paul has not been not known well; they must have been sent to mission sites by Paul. As in verse 12, Tychicus left to Ephesus (cf. Acts 20:4; Col 4:7; Eph 6:21). Paul sent Tychicus to Ephesus for mission, not because of betrayal. But, anyway, he was not with Paul (cf. Titus 3:12). 

마가는 바울의 1차 선교여행 때 한동안 동행했습니다. 그러나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서서, 그것 때문에 바울과 바나바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돌이켜 사도 바울의 곁을 지켰습니다. 이제 바울은 그마저 보고싶은 것입니다. Mark supported Paul in his first mission journey. But in the midst of the first journey, he gave up, and because of it, Paul and Barnaba were in trouble. Later, however, Mark returned to Paul to serve him faithfully. Paul wanted to meet him.

오늘 말씀은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신실한 누가를 중심으로 전하겠습니다. In today's message, I will focus on Luke, who has been faithful to Paul from the beginning to the end.

누가는 '누가복음'을 기록했고, '사도행전'을 썼습니다. 누가복음의 중심은 예수님이요, 사도행전의 중심은 사도 바울입니다. 누가가 예수님을 직접 만난 일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누가는 사도 바울을 직접 만나 선교여행에 동행했습니다. 누가는 사도행전에서 사도 바울의 행적을 예수님과 나란히 놓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Luke wrote both the Gospel according to Luke and the Acts. Jesus is the centered in Luke; Paul is centered in Acts. Luke might have not met Jesus personally; he, however, met Paul and supported him in the third misison journey and the journey to Rome. In Acts, Luke compares Paul with Jesus Christ.

누가는 신실한 사람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한 사랑을 가졌습니다. 그는 의사였습니다. Luke was faithful. He had the true love. He was a medical doctor.

의사는 아무나 될 수 없습니다. IQ가 높아야지요. 어렸을 때 '천재' 소리를 듣지 않서는 의대 가기가 어렵습니다. 우선 의대에 입학하기가 어렵습니다. 들어가고 나서도 공부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IQ가 높아야 감당할 수 있습니다. Special people become doctors. They have a high IQ. Most of them were called "genius" when they were young. Acceptance to medical school is very hard. Study at the medical school is not easy without high IQ.

이런 점에서 볼 때, 누가는 IQ가 높은 사람 같습니다. 실제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훌륭한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누가는 헬라 문학에 정통했습니다. 누가복음은 사복음서 가운데 가장 문학성이 뛰어난 책입니다. Luke must have been with high IQ. Actually, the Gospel according to Luke and Acts were written with excellent Greek. The Gospel according to Luke is the best literary work out of the four gospels. 

누가는 데오빌로와 친밀한 교분이 있었습니다(눅 1:3, 행 1:1). 그는 그 친분을 복음 전도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누가는 또 철학에도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Luke had good relationship with Theophilus (Luke 1:3; Acts 1:1). He also was good at Greek philosophy.

그런데, IQ만 가지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누가는 사도 바울에 버금가는 중요한 인물인데, 그의 학식이 아니라 헌신이 중요했습니다. IQ is not everything. Luke is an important person probably next to Paul, not because of his IQ or understanding but dedication.


요즘 병원을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의사-간호사를 많이 만나는데, 정신없이 바쁩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평심을 잃어선 안됩니다. 반복되는 환자의 요청에 짜증내지 않고 계속 웃음으로 대하려면 '소명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소명의식이란 "이 일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분명한 의식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바로 이 일을 하기 위함이다!"라는 깨달음입니다. These days, I have had frequent chances to visit hosptials. Doctors and nurses are very busy. Most of them are very welll trained, controlling their emotiions dealing with patients. To do that, they need to have the sense of calling besides high IQ. The sense of calling is what they feel about God's calling them to do something. It is a recognition that God called them to do a certain job.

우리는 세상에 '일하러 태어났'습니다. 세상에 부모 잘 만나 놀고 먹다 죽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행복'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일할 때' 비로소 존재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존재 이유는 바로 일 속에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배고픔 속에 굶주리는데,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그 사람의 존재가 목적을 다 이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는 데 시간과 재능을 써야 합니다. We are living to work. Some just eat and die with rich parents. But they are not happy. People are worth to live as they work. If many are hungry, a rich person is not to be satisfied with what he eats. He has to use his gift to feed the hungry.

이렇게,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을 "소명을 따라 산다" 하겠습니다. 소명이란 "명령 받아 부르심 받은 것"입니다. 불러주신 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는 것이 "헌신"입니다. We are worthwhile to live as we live according to the calling. Dedication is our honest respponse to God who called us.

사람은 머리 좋은 것이 좋습니다. IQ는 지능지수입니다. IQ가 높을수록 무엇을 성취하는 데 유리합니다. Higher IQ is better for living, especially to accomplish something.

그러나, 머리가 좋다고 다 좋은 일을 성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의 많은 범죄가 있는데, 머리 좋은 사람들이 잘못 그 머리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IQ보다 "헌신"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But not all high IQ people work well. Many crimes have been deviced by high IQ people. Dedication is much more important than high IQ. 

어떤 미국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기독교 교육에 요구되는 자질은 education 보다는 dedication 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교육 받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헌신'이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What they need in Christian education is not 'high education' but 'dedication.' Higher degree is not that much important than serious dedication.

IQ 높고 헌신까지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What a good person with high IQ and dedication!

누가는 이방인 출신이었습니다. 시리아의 안디옥에서 출생했습니다. '누가' 라는 그의 이름의 뜻은 "빛을 주는 자"입니다. 육신의 질병을 고쳐주는 일을 하다가 주님을 만나 영의 치료를 위한 일에 헌신했습니다. 제3차 선교여행과 로마 여행에 바울과 동참했습니다. 감옥에 있을 때도 도왔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충성했습니다. 바울이 고난을 당할 때 동참했습니다. Luke was a gentile, born in Antichus of Syria. He served people with physical treatment. Having met Jesus, he devoted himself for spiritual treatment. He joined Paul in the third misison journey and the journey to Rome. He supported Paul even at jail. He was faithful in delivering the gospel. He helped Paul when he was in trouble.

로마 감옥에 1차로 갇혀있던 때 누가는 바울을 지켰습니다. 그 때 쓴 네 권의 편지 중 빌레몬서 1:24에 따르면 그는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등과 함께 바울을 도왔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2차로 갇혀 있을 때, 누가가 극진히 그를 도왔습니다. 다들 떠나고 없을 때도, 누가는 자리를 지켰습니다. In the first imprisonment of Paul in Rome, Luke supported him. At that time, Paul wrote four epistles. According to the Epistle to Philemon, one of the four, Luke helped Paul with Mark, Aristago, and Demas.

의사로서 바울과 함께 전도할 때에 많은 실제적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육체의 가시'라고 고백했던 그 질병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누가는 그 질병을 고치는 데 최선을 다했을 것입니다. As a medical doctory, Luke helped Paul practically. "The throne of flesh" is not identical, but Luke must have done his best in the treatment.

그러나, 가장 큰 도움은 "끝까지 함께 있어 주는 것"입니다. 다들 떠나도 끝까지 남는 것 말입니다. 남을 때는 그냥 갈 데 없어 머무는 것이 아니라, "100%의 최선을 다하는 합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다들 떠나는 위기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차질없이 이루어 드릴 수 있습니다. The best help was, however, to be with him to the end. In co-working, we need the 100% dedication. As some leave the team, the remnant members could do all of the will of God.

윌로우크릭 교회를 개척해서 30년 동안 사역한 빌 하이스 목사님의 간증을 읽었습니다. 그처럼 성장한 교회에도 몇 차례 위기가 왔습니다. 그 때마다 "100% 헌신하는 사람 몇명이 남아서"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위기는 교회를 흔들지 못했습니다. 교회가 어렵다고 떠나는 사람들보다, 끝까지 남아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귀합니다. 누가는 사도 바울에게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Recently, I read the book of Bill Hayes who established the Willow Creek Church and ministered for 30 years. The church met several crisises, but some dedicated leaders prayed for the will of God so that the crisises were gone. The crisises could not shake the church. Many left, but some important people stayed and supported Bill. Luke was the very person who stayed to help.

모든 사람이 다 바울을 떠났습니다. 2차로 로마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바울은 순교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럴 때, 모두 떠났습니다. 그러나, 누가가 남았습니다. 그는 끝까지 바울을 지켰습니다. Everyone left Paul. In his second imprisonment, Paul had to wait for the coming martyrdom. But Luke stayed. He supported Paul to the end.

골로새서 4:14를 따르면, 그는 "사랑을 받는 의원"이었습니다. 의사가 사랑 받는다는 것은 IQ가 높다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의사 스스로가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고는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According to Colosians 4:14, he was a 'belived doctor.' As for a doctor, to be loved is one thing, and to have a high IQ is another. If not the doctor loves people, he cannot get such a great evaluation.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주후 100년 경까지 전도하다가 순교했다고 합니다. 그가 따르며 존경하고 끝까지 도왔던 사도 바울이 순교한 이후 30 여 년을 더 살면서, 주님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스승 사도 바울처럼 순교자의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행복한 전도자였습니다. 누가 같은 귀한 동역자가 늘 함께 했으니까요. According to a legend, Luke died a martyr around CE 100. Having lived another 30 years after Paul's martyr, he devoted his life to God. Paul was a happy missionary because he had such a good friend like Luke.

누가는 의사로서, 개인적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다 버렸습니다. 그냥 잘라낸 것이 아니라, 하나님 복음을 위해 100% 사용한 것입니다. As a doctor, Luke could enjoy wealth and fame. But he discarded all for the gosepl of God.

그런 의미에서 누가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의사'였습니다. IQ 높고 실력이 있던 사람이었지만, 진실한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로서 최선을 다했고, 그를 의사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헌신했습니다. Luke was believed by God. He was highly qualified person as a doctor. He did his best in treatment and dedicated to God who called him.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자기 전문직으로 자기 수입을 늘이는 데 관심을 두는 것입니다. 여기 문제가 있습니다. If a doctor is not dedicated to God, he uses his talent to get more income.

나는 오늘 누가를 소개하면서 전문직으로서의 의사를 한 예로 들었습니다. 오늘은 전문직 시대입니다. 그래서 학교가 많이 생겼습니다. 기초 교양만 얻기로 하면 대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문을 예로 들면, 신문 영어는 미국 중학교만 나오면 읽을 수 있도록 배려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대학공부는 사회생활에 필수는 아닙니다. Today, they need professionals. Accordingly, there appeared a number of colleges. In order to get common sense, college education is not needed. For example, a middle-school graduates could read news papers. College education is not necessary for social life. 

여러분이 어떤 분야에서 전문직으로 살아가든,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끊없이 연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의 흐름을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If you want to be professional, you must study more. After graduation, you are to study endlessly so that you could catch up the main stream of society.

그러나, IQ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마음 없이는 좋은 두뇌로 사람을 망치는 연구결과를 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IQ is not everything. You need to have warm heart to love people. Without love, your study could destroy humanity.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사람을 사랑합니다. 사람 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의 그림자가 거기 있습니다. 하나님의 흔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사랑하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그는 사람을 사랑할 것입니다. Who loves humans? He is the dedicated to God. He also loves people. We see the 'image of God' in humanity. Therefore, as we love people, we love God. If you love God truly, you could love humans.

전문직 종사자들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참 무서운 일입니다. What a dreadful thing it would be when professionals do not love humans. 

무릇 좋은 일에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 없는 모든 좋은 일은 그 자체로 축복이 아닙니다. 바로 '재앙'입니다. Love is necessary for all. All the things without love are not blessings but misfortunes.

나는 James Emerson 목사님의 설교를 통역하면서 "생명의 강"에 대해 다시금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속에 있는 사랑의 물줄기를 "생명의 강"으로 보았습니다. 내 속에 어떤 강물이 흘러가고 있는가? 맑고 시원한 강물이어서, 수많은 물고기가 뛰놀며, 푸른 풀이 강가를 따라 번성하고, 나무가 크게 자라며, 새들과 곤충들이 끊이지 않는 그런 강물. 그런 강물이 내 속에 있는가? Having translated the sermon of Rev. Dr. James Emerson, I thought of "the liver of life." And I identified the stream of love within us with the river of life. What kind of river flowing in my heart? Do you have a river with clean water, healthy fishes swiming, beautiful forest following the stream?

이건 내게 엄청난 도전이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전합니다. 여러분의 심령 속에는 어떤 강물이 흘러가고 있습니까? It was a serious challenge to me. Now, I am asking to you: What kinds of river you have in your hearts?

사랑 없는 돈은 무엇입니까? What is money without love?
사랑 없는 출세는 무엇입니까? What is success without love?
사랑 없는 건강은 무엇입니까? What is wellbeing without love?
사랑 없는 IQ는 무엇입니까? What is high IQ without love?

우리는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IQ 높다고 공부를 저절로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학교를 다녀야 하고, 좋은 교사를 만나야 합니다. 훌륭한 친구를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IQ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We need to learn about love. A high IQ person cannot study automatically. He has to go to good school with excellent teachers and good friends. 

그것처럼, 우리도 사람으로서 자연스럽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을 배워야 합니다. 좋은 사랑의 학교를 다녀야 합니다. 거기는 '교회'입니다. 교회는 '사랑을 가르치는 학교'입니다. As such, we cannot love automatilly. We must learn how to love. We must go to good school of love. Church is the very school where you could learn how to love.

금문교회는  전문직 종사자가 많습니다. 평균 IQ가 높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런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Many members of Golden Gate Church are professional.

전문직 종사자들은 수입이 높은 반면, 그만큼 사회적 영향력이 큽니다. Professionals are more influential in social activities.

아프리카에나 방글라데시에 가서 물품을 나누어 주는 것이 훨씬 더 귀한 일이 아니겠나? 한 생명이 천하 강산보다 귀하니까, 같은 노력을 가지고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낫지 않겠나? You may question: Is it not better to share foods in Africa or Banglidesh?

그러나, 몇 사람의 제자를 길러내는 것이 훨씬 귀합니다. 이들은 사회 영향력이 큽니다. 바르게 훈련시키면 보다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For some churches, making disciples is more important. The professionals are very influential. Well trained, they could make great things.

부정적인 면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런 IQ 높고 수입 많은 사람들을 제대로 훈련하지 않으면, 이들은 사회에 큰 악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단순노동하며 사는 사람들보다 훨씬 넓고 깊은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이들을 제대로 교육하는 것은 큰 일입니다. Seen in a negative side: the not-trained professionals may affect bad impact than simple workers. To educate the professionals is very important.

금문교회 목회는 비교적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금문교회는 그런 점에서 전문인들을 양육하여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돕습니다. 전문적 지식이 높으면 높을수록 높은 헌신이 필요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기적 욕망을 벗어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금문교회의 영적 훈련은 강도가 높아야 하겠습니다. An aspect of the ministry of Golden Gate Church is to educate the professionals. For a man with higher education, higher dedication is needed. Accordingly, the spiritual training at GGKPC is to be strong.

얼마전 우리교회 젊은이 가운데 하나가 교회 오면 낫과 삽질을 좋아합니다. 안해본 일이라 힘들지 않으냐? 그랬더니, 한주일 내내 머리싸움을 하니까, 이렇게 육체노동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A young man likes physical works at church. "Isn't it hard for you?" I asked. He answered, laughing, "I have spent a week with mental labor; now, I need somewhat physical work to get harmonized."

헌신을 생활화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간단한 육체노동을 통해 헌신을 배우는 것입니다. 여태까지도 할 일이 많았지만, 지금도 많습니다. 화단을 정돈하거나, 교회 주변의 잡초 제거, 쓰레기 정리, 그런 것은 끝도 없습니다. 금문교회는 이런 훈련장입니다. To practice dedication in your daily life, you could have some simple physical labors. At church, you can work in gardening, painting, minor construction, etc. Our church is a training camp.

남여선교회 활동이 다시 활발해져야 하겠습니다. Men's group and women's group are to revived.

기억하십시오. IQ보다 '헌신'이 요구됩니다. 헌신 없는 IQ는 재앙입니다. 헌신의 길을 찾아 나서시기 바랍니다. Remember: what is required is not IQ but dedication. A high IQ without dedication is but a plague. I urge you to find a way of dedication. 

결론 Conclusion
IQ는 절대조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온몸의 일부(두뇌)의 조건일 뿐입니다. IQ is not a absolute condition. It is but a condition of a part of a body (brain).

요새 팔과 다리가 없는 젊은 백인 청년이 언론에 부각되고 있습니다. 팔꿈치 아래가 없고, 무릎 아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레슬링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운동을 잘합니다. 컴퓨터도 능합니다. 그 뭉뚝한 팔로 자판을 두드리는데 얼굴이 그렇게 밝을 수가 없습니다. These days, we see a white young man without arms and legs. He is good at most kinds of sports. He is good at computer. I saw him, typing key-board, bright and happy.

미국 가정에 입양된 베트남계 10대 소년이 화제입니다. 그는 왼쪽 팔이 없습니다. 그런데 첼로를 잘 켭니다. 왼쪽 발로 활을 잡습니다. 처음에는 수도없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음악교사가 되려고 준비할 정도로 뛰어납니다. At a television show, I saw an adopted Vietnam teenage boy who does not have a left hand. He plays cello, however. He holds the bow with his left foot. In the beginnig, he got ruined endlessly. Now he is excellent in cello; he hopes to be a music teacher. 

IQ는 여러 재능의 하나입니다. 여기에 '성실성'이 보태지지 않는다면 IQ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IQ is one of many gifts. Without integrity, a high IQ is meaningless.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은 낮은 IQ 가지고도 훌륭한 일을 감당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푸라기나 마른 막대기를 들어서도 훌륭한 일을 이루십니다. 나는 Sonor 같은 훌륭한 드럼을 가지고도 음악을 만들지 못합니다. 버클리 가면 플라스틱 통 몇 개 엎어놓고 멋진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헌신'입니다. A dedicated person to God works excellent with a low IQ. God works excellent with a dried stick. I cannot make a music with the Sonar. You could meet people making a wonderful music with some empty plastic cans at Berkeley. The real issue is dedication: whether you have it or not.

누가처럼, 귀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충성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큰 일에 쓰실 것입니다. Like Luke, I hope you are to be used by God so preciously. Be faithful even in small affairs. And someday God will use you greatly.


기도 Prayer
은혜의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희들을 헌신할 길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의사 누가처럼,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끝까지 주를 위해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Gracious Lord, we thank you for teaching us this morning. You taught us why to dedicate and how. Like Luke, let us follow you to the end of our lives. In Jesus' name, Amen.

봉헌기도 Offering Prayer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셔서, 저희같이 무능한 자들로 수확의 기쁨을 얻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들도 주님을 본받아, 세상의 낮고 천한 자들을 사랑하며,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며, 그들을 위해 수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O Lord, we thank you not to discard the injured reed nor extinguish the dying light. You gave us the joy of harvesting the grains. Let us immitate you so that we may love the humble, respect their personalities and get them as the fruit to offer you. In Jesus' name, Amen.

축도
May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and the love of God our Father, and the fellowship of the Holy Spirit be with you all. Amen.
(조은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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