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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빛의 자녀 (엡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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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  에베소서 5:1-8

손과 위과 말다툼을 벌였다.
심술이 난 손이 위를 향하여 시비를 걸었다.

“이제 음식을 집어넣는 일을 중단하겠네. 자네는 가만히 누워서 내가 주는 음식을 받아먹고만 있지 않은가”

손은 열심히 일하는 자신과 놀기만 하는 위를 비교해보며 억울한 생각이 들었다.
손은 그날부터 숟가락질하는 일을 멈추었다.

이런 일이 며칠 동안 계속되자 온몸에 힘이 빠졌다.
위의 활동이 중단되면서 손도 기력을 잃고 말았다.

그때 손이 눈물을 흘리면서 회개했다.
“내가 잘못 생각했어. 나는 내가 할 일을 하고 자네는 자네가 할 일을 해야 서로가 행복하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네.  각자가 자기의 몫을 다할 때 서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어”

행복은 독창이 아니라 합창이다.
독불장군은 고독하다. 서로가 제 자리를 지킬 때 모두가 행복을 느낀다.

행복은 단수(單數)가 아니라 복수(復數)다.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함께 계시다는 것을 손처럼 있을 때가 많이 있다. 빛의 자녀임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데, 우리는 잊고 산다. 빛의 자녀가 되기 위해 오늘 다시 한 번 말씀 나눔을 통해서 알아보자.



1.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사람의 신분이 본질적으로 달라집니다. 무엇보다도 죄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죄가 주장하는 삶을 살다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게 되면 하나님의 영이 주장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죄의 정욕을 만족케 하는 생활을 하다가, 십자가의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주님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룩한 결심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거룩한 믿음의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창조하시고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입니다. 여러분을 부르신 것은 바로 죄와 어두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탈출하여 빛의 자녀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성도들에게 빛이 되었음을 선언하면서 빛의 자녀들처럼 살 것을 명령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엡 5:8)
예수님을 모시기 전에는 죄와 어두움이 주관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두움에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주님 안에 있으므로 우리는 어두움을 벗고 ‘빛’에 속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어두움의 행실을 벗고 빛의 자녀에 합당하게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누구라도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서도 아직도 어두움의 일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오늘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능력을 받고 어두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으로 세상 속에서 빛나는 여러분들이 되십시오. 옆에 사람을 축복하겠습니다. 당신도 이제 빛입니다.


2. 사랑으로 행하라
빛의 자녀는 하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자녀들이 보모의 성품을 본 받듯이, 우리는 매일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통하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본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빕은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고(엡 5:1)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성품을 본 받아 살면서 하나님의 빛을 드러냅니다. 빛의 자녀란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는 자녀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본 받아야 할 하나님의 성품 중에 제일 첫 번째는 ‘사랑’의 성품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자기 아들을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으로 희생시키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성품을 본 받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예수님은 모든 것을 사랑을 따라 행하셨습니다. 병자를 고치신 것도, 무리들을 먹이신 것도, 귀신을 쫓아내신 것도 모두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행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모든 일을 사랑을 따라 행하신 것같이, 우리도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의 모든 일들이,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 모두 다, 사랑을 따라 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직장 생활도 직장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함에 있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모님을 사랑하고 자신의 미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을 내기를 바랍니다. 교회 생활도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사랑하고 내 영혼을 사랑하는 자세로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3. 합당한 언어 생활
빛의 자녀답게 사는 것은 온전한 언어 생활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가 사랑의 행위가 되었다 하더라도 우리의 언어가 거룩하고 온전하지 못하면 우리의 행위가 헛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의 행위의 중요한 단계는 거룩한 언어생활에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의 말을 따라 가기가 쉽습니다. 입으로 더러운 것을 자주 이야기하면 더러운 것에 빠지기 쉽습니다. 입술로 무엇을 탐하면 그것을 결국 이루고야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빛 된 자녀들이 더러운 것은 아에 입에 담지 말라고 권면해 주십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 5:3)
입으로 더러운 것을 탐하는 것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의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거룩한 성품을 가지신 아버지이십니다. 그의 자녀들은 거룩하지 않은 것은 그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1-22)

하나님의 자녀들은 음란한 말, 거짓의 말, 상스러운 말을 하기보다는 모든 것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엡 5:4)더러운 말이나 어리석은 말, 또는 상스러운 농담은 여러분에게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감사에 찬 말을 하십시오.(엡 5:4, 표준)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하기에 하나님의 자녀의 입술에 더럽고 어리석은 말이 적절하지 못합니다. 상스러운 농담도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말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으며 우리의 영혼에 악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하는 언어를 사용할 때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자들에게 더욱 많은 감사의 조건들을 허락해 주십니다. 조그마한 것에 감사하면 더 큰 감사할 것을 주시지만, 조그만 것에 불평이 많으면 더 크고 아름다운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왜냐면 또 불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4. 탐심, 곧 우상 숭배를 버리라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자녀는 그 마음에 음행과 더러운 욕심을 버린 사람들입니다. 사랑을 따라 모든 일을 행하며, 고상하고 아름답고 감사하는 언어생활을 하면 우리 마음 속에 더러운 탐심이 물러갑니다. 따라서 우리 마음 속에서 음행과 탐심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사랑의 수고와 감사의 언어를 생활화 하십시오.

성경은 탐욕을 부리는 것을 ‘우상 숭배’라고 규정합니다. 우상숭배란 본래 생각도 없고 능력도 없는 신상을 사람이 만들어 놓고 그것에게 절하면서 복을 비는 것을 말합니다. 탐심을 우상 숭배라고 하는 이유는 탐심이 우상 숭배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욕심, 채워지지 않은 욕망을 위해서 사람들은 우상을 만들고 거기에 절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상에게 절하지 않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탐욕을 채우려는 모든 인간의 생각과 행동이 ‘우상 숭배’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골 3:5)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정욕과 탐심을 채우는 것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앞세우며 사는 사람은 우상 숭배자 입니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입니다.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 5: 5)

성경은 말세에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감사치 않고 거룩하지 않고 탐심에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을 것임을 예언 합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 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여러분 돈과 쾌락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우상 숭배자 입니다. 빨리 거기서 돌이켜서 감사하며 거룩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십니오.
여러분은 빛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빛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자녀는 모든 탐심과 더러움에서 해방된 사람들입니다. 사랑으로 행하십시오. 감사하는 말을 하십히오. 탐심, 곧 우상숭배를 버리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 칭찬과 상급을 받는 천국의 자녀들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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