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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아버지의 뜻을 행하러 왔다 (요 6: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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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인간들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인간들이 행복하게 살려면, 다른 존재들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하는데, 인간들은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해서, 불행한 인생이 되었다. 인간은 3가지 존재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야 행복할 수 있다.

  인간이 관계 맺어야 하는 3가지 존재는, 하나님, 인간, 물질이다. 그러나 이 관계들이 죄로 인하여 깨지고 말았다. 죄는 존경하고 따라야 할,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말았다. 죄는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인간의 관계를 깨뜨리고 말았다.

  아담은 하와를 보고, “이는 뼈 중에 뼈요, 살 중의 살”(창2:23)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좋았던 관계들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깨지고 말았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신 그 여자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3:12)라고 하며, 하와를 원망했다.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창3:17-19)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관계들이 깨지므로, 인간은 불행하게 살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신다. 우리 인간들이 다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다. 예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시지 않았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오셨다.

1.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은, 매우 중요하다.
(1)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이 참 하나님의 자녀다(마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 하시더라.”

(2)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3)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기도응답을 받기 때문이다(요일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곧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4)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기 때문이다(요일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그러므로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이, 때때로 힘들고 어렵다하더라도, 하나님을 가깝게 그리고 완전하게 이루어드리는 분들이 되시기 바란다.

2. 하나님의 뜻은, 나의 뜻보다 좋다.
사람들은 먹고사는 빵의 문제만 생각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인간이 영원히 사는 문제를 말씀하셨다.

  바울 사도는 롬12:2에서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였다.
  아버지의 뜻은 좋은 뜻이요, 선한 뜻이요, 기쁜 뜻이요, 완전한 뜻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때마다, 기대해도 좋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한 마디로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죄를 청산하여, 죽은 자를 살려, 행복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들이 원하는 것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신다. 하나님의 뜻은 일시적인 유익보다, 영원한 유익을 주신다. 그러므로 어떤 때는, 하나님의 뜻이 당장은 좋아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좇아가면, 영원한 유익을 누리게 된다.

  참존 화장품의 김광석 회장은, 성대 약학과를 졸업한 그는, 종로 피보약국을 경영하면서 장안의 유명인이 됐다. 피부를 보호한다는 뜻의 피보약국은, 예뻐지기 원하는 여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날로 번창했다. 약을 팔아 번 돈으로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도봉산 기슭에 절을 짓는 것이었다.

  1천여 명의 신도가 모여들었고, 신도 회장을 맡았다. 어머니는 승복을 입고 다닐 정도로, 온 집안은 철저히 불교에 심취해 있었다. 만약 그 사건만 없었다면, 김회장은 아마 모든 돈을 털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절을 지었을 것이다.

  피보약국이 유명해지면서, 전국 약사들이 그를 방문했다. 직접 조제해 팔고 있는 약을 나눠달라는 것이었다. 그 역시 지방에서 올라오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괜찮겠다 싶어, 전국 60군데에 약을 조달했다. 이것이 무허가 제약으로, 보건범죄단속법에 걸렸다.

  모르고 한 일이지만, 법이 허락할 리가 없었다. 79년 ‘잘나가던 약사’에서 ‘도망자’로 변신한 그는 전국 절을 찾아다니며, 도피생활을 시작했다.6개월을 피해 다니자, 더 이상 갈 곳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양산 통도사의 퀴퀴한 냄새가 진동하는 방이었다.

  그는 이곳에서 인생을 마감하고 싶었다. 텅 빈 방안에 빛바랜 신문 한 장만이 그를 반겼다. 다름 아닌 6개월 전 자신의 기사가 실린 신문이었다. 우연치고는 너무 이상했다. 갑자기 울분이 솟구쳤다. 자신의 처지가 억울하고 한심했다. 신문을 움켜쥔 채, 울고 또 울었다.

  눈물은 흘러내리는 것이 아니라, 뿜어내는 듯 했다. 갑자기 입술이 열리며, 한 단어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그것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불러보는 ‘하나님’이었다. 그날 눈물 끝에 그리고 알 수 없는 기도 끝에,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절을 내려와 자수를 한 후, 그의 삶은 변해도 너무 변했다. 매일 성경공부를 했다.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되었을 때, 그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기초전문 화장품회사인 ‘참존’이었다. 기도 중에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된 사업은, 화장품 업계에 신화를 만들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경험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반드시 축복이 내려온다는 사실이다. 부자가 되길 원하시면, 하늘나라에 저금을 많이 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55:8-9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은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여기서 하나님의 뜻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은, 우리보다 훨씬 더 높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유명한 과학자이며, 하나님의 사람인 존 뉴턴은, 이렇게 질문했다. “하나님께서 단 하나만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주신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존 뉴턴은 이렇게 스스로 대답했다. “만약 하나님께서 나에게 단 하나의 선택의 권한을 주신다면, 나는 그 하나의 선택을 주님께 맡겨, 주님의 뜻이 내 인생을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선하신 주님의 뜻에 맡기고 사시기 바란다.

3. 아버지의 뜻은, 죽은 자들을 살리시는 뜻이다(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 이니라” 하였다.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성경이 말하는 죽음은, 관계가 끊어지는 분리를 말한다. 아담이 범죄한 후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말았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가 끊어지고 말았다. 자신과의 관계가 분리되었다. 조화를 상실했다. 죄는 모든 것을 분리시킨다. 모든 것을 파괴한다. 죄가 들어오면 가정도 파괴된다.

  죽은 자를 살리려면, 먼저 죄가 해결되어야 한다. 죄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누군가 값을 지불해야 한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에, 죄 값을 치르기 위해서는, 누군가 죄인을 위해서, 대신 죽어야만 한다. 그러나 아무나 죄 값을 치를 수는 없다. 죄 값을 치르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요구 조건이 있다.

(1) 죄가 없는 의인이어야 한다.
죄인은 죄 값을 지불할 자격이 없다. 의인이 되기 위해서는, 태어날 때부터 죄가 없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셨다. 사람의 씨로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원죄를 품고 태어난 죄인이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여인의 후손으로 오시되, 남자의 씨가 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어 태어나셨기에 예수님은 죄가 없다.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요일3:5).

(2) 죄인을 대신해서 형벌을 받아야 한다.
죄 지은 인간은, 꼭 그 값을 지불해야 한다. 죄 값은 죽음인데, 자신이 죽지 않으려면, 죄인을 대신하여 죄 없는 분이 죽어야 한다. 예수님은 죄가 없기에, 우리를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셨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5:21). 이처럼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죄인이 되셨고, 우리를 대신해서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셨다. 예수님께서 대신 희생당하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이유는, 피를 흘리시고 죽기 위해서이다. 죄는 재앙을 불러온다. 죄가 있으면 재앙이 임한다. 그런데 죄를 덮어 주고, 재앙을 막아 주는 것이, 예수님의 피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 죄를 용서하고, 우리 죄를 완전히 없애주었다.

(3) 죄인이 어떻게 살 수 있나?(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6:40).

① 보라.
요한복음은 구원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서 시작된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구원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 있다. 구원은 우리가 무엇을 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고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구원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심을 바라보는 것이다.
요한복음 3장을 보면,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찾아온다. 예수님은 그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가르치신다. 니고데모는 거듭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싶었다.

  그때 예수님께서 민수기 21장에 나온, 구원의 사건을 예표로 들어 말씀하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길이 험하다고, 음식으로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죄다. 죄로 인하여 불뱀이 나타나 그들을 죽게 되자, 죽어 가는 자들이 모세에게 와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구원을 위하여 중보 기도를 드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불뱀과 똑같은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누구든지 장대에 달린 놋뱀을 쳐다보면,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했다. 누구든지 놋뱀을 본 사람은 살았다. 이처럼 예수님은 저주받은 뱀처럼, 광야의 장대 위에 달린 놋뱀처럼 십자가에 달리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한결같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보라.

②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을 바라볼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믿지는 않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정말로 많이 노력한다. 무엇인가 우리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을 친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고 하셨기에, 무엇을 행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40절 말씀과 같이 예수님을  보고 믿는 것이다(40).

  예수님을 “주여, 주여”라고 입술로만 부르지 말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 믿으라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로, 나의 죄를 해결하셨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요1:12에 의하면 믿는다는 말은 받아들인다는 말이다.

  머리가 아플 때 두통약을 먹으면, 해결됨을 알아도 소용없다. 먹어야 한다. 죄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죄 문제를 해결하는 약으로, 예수님의 피를 준비해 두셨다. 그 피를 믿음으로 마셔야 한다. 생명의 떡을 받아먹어야 한다.

  요6장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라고 물었다. 그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 하셨다(요6:28-2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가장 위대한 일은, 우리가 무엇을 행함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이루어진다. 모세는 자신의 힘과 의지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 했을 때, 그가 이룬 것은 겨우 애굽인 한 사람을 쳐 죽인 것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했을 때, 수백만 명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홍해를 갈랐다. 반석에서 물을 냈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렸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두 손을 들고 있는 동안 승리했다. 이 모든 일들이 믿음으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믿음이 큰 승리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한다. 상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들이 되시기 바란다. (이 건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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