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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을 보는 사람 보지 못하는 사람 (출 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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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보는 사람과 보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함부로 살지 못합니다. 항상 두려움과 떨림으로 삽니다. 이것은 무서워서 벌벌 떨며 산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른의 은총을 입고 있기에 조심스럽게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지 못하는 사람은 함부로 삽니다. 제멋대로입니다. 제고집대로 제 성질대로 삽니다.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행동하고 삽니다. 축복을 발로 걷어차고 사는 사람입니다. 은혜가 왔다가도 제 달아납니다. 불행한 사람입니다.

저는 오늘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받고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받고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 시간이 하루하루가 감사하며 기뻐하며 사는 날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함부로 살지 마세요. 되는대로 말하고 행동하지마세요. 조금 속상한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자녀답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세요. 더럽고 냄새나는 모습은 과거로 족합니다.

1절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받은 백성이다, 언약의 백성이다”하는 말을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이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을 보면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민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배역하였는지 그 수를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입니다. 분명히 그들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입니다. 자신들 스스로도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어떻습니까?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백성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보는 자들이라면 이렇게 함부로 말할 수가 없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산에 올라갔습니다. 내려올 때가 되어도 내려오지를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했습니다. 올 때가 되었는데 오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이 올 때가 되었는데도 오지를 않는다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들은 전혀 그런 믿음이 없습니다. 몇몇 사람이 일어나라고 백성을 선동하고 다닙니다. 선동할 뿐 아니라 악한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선동을 하고 불신앙적인 말을 하고 악한생각을 가졌습니다. 선한 일에 앞장서도 부족 할 터인데 악한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백성의 전부가 아닙니다. 몇몇 사람이 그짖을 하고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잘 들으세요. 마귀는 전체를 건드리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중에 몇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게 판 것도 제자들 전부를 건드린 것이 아닙니다. 가롯 유다 하나입니다. 교회를 흔드는 것도 교인 전체를 건드는 것이 아닙니다. 몇 사람, 한둘입니다. 그들만 종으로 삼으면 끝납니다. 몇 사람만 종으로 끌여 들여 마귀노릇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귀대행업체입니다. 대행업체라는 회사가 있지요. 어느 회사가 가지고 있는 일을 자신들이 대행해 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마귀 대행업체노릇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여러분 성도는 이때 조심해야 합니다. 군중은 대게 착합니다. 교인들 대부분은 순수합니다. 그래서 꼬임에 넘어 갈수가 있어요. 무엇이 길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때 우리가 생각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용서가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악한 말을 사용하고 악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에는 절대로 빠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 망하는 것입니다.

보세요. 오늘 본문에 이들은 반동하는 말을 합니다. 일어나라 합니다. 모세를 제끼고 일어나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은 신을 만들라 합니다. 불신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다음 악담을 합니다. 우리를 애급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죽었다면 찾아 나서야 할 것입니다. 전혀 그런 기색이 없는 걸보면 죽기를 바란 사람들입니다.

성령에 취한 사람이 있고 악령에 취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얼굴 표정이나 말하는 것을 보면 성령에 취한 사람인지 악령에 취한 사람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성령에 취해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악령에 취한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마세요. 악령이 내게 옮아옵니다. 딱 보면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악령에 취한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마세요 그것이 당신의 영혼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고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아론이 마귀의 종노릇을 합니다. 신앙이 분명하지 못하면 이렇게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저들이 와서 신을 만들자 했을 때 단호하게 사탄아 물러가라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기고 그만 바라볼지니라. 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신앙이 분명하지 못하니까? 엉거주춤합니다. 마귀가 덥썩 삼켜 버렸어요. 그래서 우상을 만들게 합니다. 신앙은 언제나 하나님과 자신과의 1:1관계입니다. 목사가 믿는 하나님 장로가 믿는 하나님가지고 무얼 하겠어요. 목사가 무너지는 날 목사에게 실망하는 날 내신앙도 끝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끝난 사람 많습니다. 정신 차리세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으로 안 됩니다. 이제는 나의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때로 믿음이 아주 좋은 사람의 간증, 어떤 체험을 가진 사람의 간증을 듣고 은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은혜가 무슨 힘이 됩니까? 그것은 아무개의하나님이야기를 들은 것입니다. 나의하나님은 어디 갔습니까? 우리가 그런 간증을 더러 듣는 것은 나도 그런 체험을 갖고 살아야겠다. 는 것입니다. 그런데우리는늘아무개의하나님이이렇게하셨다는 것으로 끝나고 그 하나님이 내게 은혜 주심을 체험 하지 못합니다. 간증은 간증으로 끝나고 나의 간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전혀 믿음이 없다면 그건 은혜 받았다 해도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내가 하나님을 만난사람이라면 힘이 생깁니다. 그리고 세상 사는데 자신감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마귀의 종노릇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보세요. 하나님이 우상을 만들고 날뛰는 저들을 보고 전부다 진멸하겠다고 합니다. 7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급 땅에서 인도하여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부패하였도다. 썩었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썩으면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고 싶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 썩었어요. 썩으면 버립니다. 얼마 전 우리 과수원 하는 집사님 복숭아가 좋아서 가까운 분에게 택배로 한 상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미국으로 여행을 갔어요. 그래서 택배가 돌아오는데 10일쯤 지났는가 봐요, 열어보니 그 좋던 복숭아가 거의 다 썩었어요. 아깝지만 다 버렸어요.

썩으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못되었는지 목이 뻣뻣한 백성입니다. 목에 기부스했나. 왜 이렇게 뻣뻣해 하는 말은 교만한 자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목이 뻣뻣하면 병든 것입니다. 목은 부드러워야지요. 그래야 잘 돌아 갑니다. 그래야 충격을 소화해낼 수 있습니다. 목이 뻣뻣하면 충격이 올 때 부러집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백성을 진멸하고 큰 나라를 다시 만들어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

11절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절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하여 내었다고 말 하게 하시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절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먼저 사랑에 호소합니다. 언제는 안 그랬습니까? 본래부터 이 백성이 악했습니다. 악한 것 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해 내시지 않았습니까? 다음하나님 영광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이백성이 다 죽으면 누가 좋아 합니까? 원수들이 좋아 합니다. 그다음 하나님약속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 과 약속하시지 않으셨나이까? 이 백성은 망해도 괜찮고 죽어도 좋ㅇ나 하나님영광 받으소서. 입니다. 이 기도에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어느 목사님 글에 저는 결혼을 좀 늦게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전임전도사로 일하면서 첫 아이를 낳았는데 얼마나 우는지 대책이 없었습니다. 안아줘도 울고, 업어줘도 울고, 할 수 없어서 마침 그 때 교회에서 내준 승용차가 있어서 차에 태우고 동네를 돌아다니면 차안에서는 잡니다. 차가 멈추면 또 울고 차가 달리면 잡니다. 30분 이상 달리다가 잠들면 집에 들어와서 차 문도 살짝 닫고 대문도 살짝 닫고 딱 눞히면 잉하고 또 웁니다. 그럴 때는 이걸 그냥 갖다 버리고 싶기도 하고 산 속에 데리고 가서 실컷 울도록 내버려두고 싶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듭니다. 그러나 버릴 수 있는가?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버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도 때때로 말을 안 들으면 또 그런 생각을 합니다. 자식이 아니라 원수다 원수. 그러나 절대로 버리지는 않습니다.

오늘 내가 사는 것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내가 사는 것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은 그를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기도하는 사람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사랑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하나님을 보고 사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교회 왔다 거저 가지 마시고 하나님을 만나고 오늘 주시는 말씀 듣고 나의 하나님으로서 체험을 하고 그래서 매일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쁘게 아름답게 사시기 바랍니다. 축복이 당신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김 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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