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길"을 다시 확인합니다 (요 3:16)

  • 잡초 잡초
  • 281
  • 0

첨부 1


<목회기도>
세상 범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계절의 변화를 통해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처처에 난리와 난리의 소식이 있습니다.
태풍과 홍수, 기근과 지진, 전쟁과 테러…
이 모든 것을 통해 인간의 사악함과 무능함을 깨닫고 고백합니다.
어리석은 인간임을 시인합니다.
우리들 모두는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나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하여, 세상 풍파가 심하여…
견고하지 못하고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붙들어 주시옵소서. 세워 주시옵소서. 이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둥교회에 속한 성도들, 천성을 향해 가는 순례의 길에서
승리자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외국과 객지, 병상에 있어도, 군 복무 중이어도…
예배드리는 자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예배의 승리자 되기를 구합니다.
거룩한 주일, 부족한 종의 입을 통해 말씀을 증거케 하신 하나님!
권능으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가슴 뜨거움과 감동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근심은 물러가고, 질병은 치료받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께서 역사하여 주실 줄로 믿고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할렐루야!
아침 식사하셨습니까? 얼마나 많이 드시나요?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먹을 것을 먹어야지, 욕심이 난다고 아무 것이나 먹어서는 안됩니다.

10월 7일 신문에 보니까, 마이애미에서 한 비단뱀이 악어를 집어삼키다가
자기 배가 터져서 죽은 사진이 실렸습니다.(조선일보 A2면)

우리도 먹는데 너무 욕심내면 안 됩니다. 적당히 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아무리 먹어도 배 안터지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식 삼으면 아무리 말씀을 많이 들어도,
아무리 말씀을 많이 읽어도 배가 안터집니다.
오늘 저녁부터 부흥회가 시작되는데 말씀으로 살찌는 시간 될 줄로 믿습니다.

<부흥회가 무엇인가? 왜 부흥회를 하는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부흥은 영적 생명과 생기가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부흥회는 영적 침체에 빠지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원만치 못한 사람들이
영적인 건강을 회복하는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부흥회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을 점검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며,
요동치 않는 믿음의 자리에 서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모임에 최선을 다하시고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부흥회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반복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빌립보서 3장에 보면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빌립보서 3:1)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반복하여 가르쳤다는 표현입니다.
저도 오늘,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신앙의 기본을 다시 전하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떠났었다는 것입니다.
(We have all separated ourselves from God.)
For all have sinned, and come short of the glory of God. (ROMANS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 3:23)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죄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한 사람 중 하나가 '다윗'입니다.
그는 시편 51편 5절에서,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시51:5) 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왕'입니다. 이스라엘의 일인자였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권력자 왕에게… 무서울 게 없는 왕 다윗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죄인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참고: 삼하 12:1~15, 나단 선지자의 책망)
그리고 다윗은, 자신이 죄된 인간이라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다윗의 위대한 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왕임에도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선지자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죄를 뉘우쳤습니다.
다윗은 왕인 자기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가를 깨닫고 고백했습니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나는 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내 어머니가 나를 잉태했을 때도
내 어머니조차도 죄인이었습니다.'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 앞에서/사람 앞에서
'나는 죄 없습니다. 회개할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도 바울, 성 어거스틴, 성 프랜시스, 그밖의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도
스스로 자신을 '죄인의 괴수', '망할 자', '죄 덩어리'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람이 신앙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자신의 내면에 감추어진 죄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끊임없이 자신 속에서 괴롭히는 죄와 싸우며 사는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전하신 첫 번째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3:2) 였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로마서 3장 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 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했습니다.
죄에 대하여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사실, 이 사실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출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But He still loves us…)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의 가장 큰 문제에 대해 로마서 5장 1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2)

죄의 문제는 사망으로, 멸망으로 연결됩니다.
죄 때문에 우리는 죽음에 이르게 되고 멸망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 죽음의 길, 멸망의 길로 가야하는 인생이기 때문에 세상 삶이 고통인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이세상의 모든 것을 얻는다고 해도 고통스러운 이유가 멸망으로 가는 길이요,
죽음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죽음을 향해 가는, 멸망을 향해 가는 존재임을 아실 뿐 아니라
우리를 고통 중에서 건져내시길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사망의 길로 가는 것을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요한일서 4장 10절에 보면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요일4:10) 했습니다.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여기 있으니!" (This is love.)
이 말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먼저 있었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어도…, 고통이 있어도… 사람들은 좀체로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사망의 길로, 멸망의 길로 가고 있음에도…
그것을 모르고, 인정치 않고 그냥 걸어가는 것이 보통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랑이신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멸망의 길로 가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편에서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신학자, '칼 바르트'가 시카고 대학에서 강연을 했을 때였습니다.
한 학생이 따라 나와서 당돌하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많은 책을 쓰고, 한 평생 연구하고, 또 가르쳤는데
당신이 그 동안 연구하고 배운 심오한 진리가 한마디로 무엇입니까?"
당돌한 학생의 질문에 칼 바르트는 대답 대신에 어렸을 때 부르던 찬송을 불렀습니다.
"Jesus loves me, this I know, For the Bible tells me so; "
Little ones to Him belong, They are weak but He is strong.
Yes, Jesus loves me! Yes, Jesus loves me!
Yes, Jesus loves me! The Bible tells me so. Amen"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찬송가 411장)

하나님이 사랑해 주셔서 독생자를 보내 주시고 그 예수님이 십자가에 고난 받으셔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구원받는 그 사랑,
그 사랑이 바로 내가 가르친 모든 것의 중심일세… 라는 뜻이었습니다.>

칼 바르트는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찾으시는 분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을 창조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God's love does not find its object but creates it."
하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찾기만 하면 만나 주시는 분이십니다.

인간만을 볼 때는 희망이 없습니다.
칼 바르트처럼 많이 배웠다고 해서 희망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태어났든지, 얼마나 잘났든지, 얼마나 잘 살든지… 모든 인간은 다 죄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 편에서 먼저 사랑해 주셨습니다.
그 놀라운 사랑을 한 절로 표현한 말씀이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사랑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을 아는/만나는 길을 내셨습니다.
(So He has made a way for us to know Him!)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ROMANS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죄와 결별할 수 없게 태어난 인간이… 죄 속에 사는 인간이 멸망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 되게 해야 합니다.
죽음의 길을 가는 인간이 그 죽음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영원한 죽음도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 되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바램이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에게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죄는 있는데… '죄 값이 사망'이라고 했는데…(롬6:23)
죄의 값을 치를 사망을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결 방법이 없는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직접/먼저… 길을 내셨습니다.
로마서 5장 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길을 내셨습니다. 그 길이 어떤 길입니까?
죄의 값을 죽음으로 치루어야만 하는 길이었습니다.
이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위하여 대신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고 하셨습니다.



C. S. 루이스는 캠브리지대학의 교수였고
상당히 오랫동안 불가지론(不可知論)의 주장을 했던 사람입니다.
'불가지론'은 "영에 관한 것, 하늘에 관한 것은 우리가 잘 모르니까
모르는 그대로 접어두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루이스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이 세상의 사람들이 예수님을 도덕군자로 대우하는 어리석은 짓을 내버려두지 맙시다.
성경을 자세히 보십시오. 예수님의 음성을 한번 들어 보십시오!
세상에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은 영생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내가 길리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천하에 어디 있었습니까?
예수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이시든지,
아니면 미친 사람이요/사기꾼일 것입니다.
… 중간은 없습니다!" 




루이스의 말대로 구원에는 중간 길이 없습니다.
믿느냐 믿지 않느냐 둘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믿느냐 그렇지 않느냐 입니다.
멸망이냐 구원이냐이지 중간은 없습니다.

오늘 예배에 참석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살아 계심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그러면 믿음 위에 온전히 서시기 바랍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말 때문에/이런 일 저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고 견고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고전15:58)

우리는 오직 믿기만 하면 됩니다.
(All We have to do is believe.)


That if you confess with your mouth, "Jesus is Lord," and believe in your heart tha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you will be saved. (ROMANS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롬 10:9)

로마서 10장 9절 함께 읽겠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롬 10:9)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길이, 구원의 방법이 너무 간단합니다.
참으로 쉬워 보입니다.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간단하지 않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신 일이 간단한 일입니까? 쉬운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 지게 하심으로
완벽하고 흠 없는 구원의 길을 사람에게 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구원을 위해 다른 노력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설령 사람이 애쓴다고 해야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이겠습니까?
혹시 여기에 계신 분 중에 '나는 그래도 착하게 살려고 애썼어'
'나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어'… 하며
나름대로 스스로에게 긍지를 느끼는 분들이 계십니까?
어떤 분들은 선행을 많이 하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물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잘 들으십시오.
촛불은 골방에서는 나름대로 환하지만 태양 앞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태양 앞에 촛불은 존재 가치도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선하게 살려고 애쓴 것, 그런 것으로 천국 갈 수 있겠습니까?

- 어떤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수양하고 노력하면…
세상을 초월하게 되고,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인간이 노력하면 완벽해지고, 인간을 초월하고, 결국 세상도 초월할 수 있습니까?
자기 혼자 수양을 하고 깨끗하게 살다가 죽기는 하겠지요.
그러나 그것으로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거나, 죽음의 문제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 죽은 조상을 잘 모시면 복도 받고 좋은 데 갑니까?
요즘 조상 귀신들이 드신다고 제사상에 음식을 차립니다.
제사상의 음식들이 옛날에는 최고의 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엔 얼마나 맛있는 게 많고 얼마나 비싼 음식이 많습니까?

<황제요리 5500만원> 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2003. 1. 9. 조선일보)
중국에서 황제처럼 식사를 하는 데가 있답니다.
그런데 14가지 요리가 나오는 한 끼 식사 값이 우리 돈으로 5500만원이라고 합니다.
요리로는 상어요리, 제비집, 새끼 비둘기, 콩나물 뿌리,
100여 마리 잉어요리… 등이라고 합니다.

조상 믿는 분들, 조상 귀신 섬기는 분들 말대로
조상 귀신들은 옛날식 제사상을 차려야만 식사할 수 있습니까?
제사상 안차려 주면 조상 귀신은 밥을 못 먹나요?
자기 끼니도 해결할 줄 모르는 귀신에게 뭐하러 절합니까?
무슨 그런 바보 같은 귀신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런 옛날 음식, 과일… 조상 귀신들은 그런 것만 먹습니까?
머리가 나쁜 귀신인가 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호화찬란, 산해진미가 얼마나 많은데…

- 점치러 다니는 사람들 잘 들으세요. 여기는 없습니까?
인터넷 접속하고 말씀 듣는 분들이나, 카세트 테이프를 듣는 분들이나
녹화된 설교를 비디오로 보시는 분들 중에
혹시 점치러 다니는 분이 있다면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점쟁이들이 그렇게 쪽집게 처럼 잘 맞추고 잘 알면 왜 자기 자식들, 제 친척들은 못삽니까?
왜 제 자식들, 친척들은 좋은 대학 못가나? 부자 못되나? 벼슬 못하나?
점쟁이 자식이 유명대학 수석을 했다거나… 벼슬을 했다거나…
재벌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왜 없을까?

정신차리세요. 이런 거짓 것들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성경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행 4:12).

진리와 거짓은 한 집 살림을 못합니다. 진리는 하나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습니다! 받았습니다.
(And receive His gift!)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ROMANS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 3:24)

우리는 값없이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 보면
"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롬3:24)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받은 자에게 "의롭다하심"이라는 선물을 주십니다.
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 '의인이 되는 것'은
'모든 죄 문제의 씻김'을 말합니다.
더 이상 죄에 관계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죄 속에 살지만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분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씻음 받고 하늘 나라의 백성이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우리가 적당히 섞여 사는 것 같지만…
예수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선물로 받은 사람과
죄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과 하나님께서 구별하실 때가 옵니다.
하나님께서 옳다 여긴 사람을 찾으실 때가 옵니다.

노아의 홍수 때를 보십시오.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기 전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면서도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에 들어갈 때까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120년 동안 경고를 받았음에도 깨닫지 못하고 홍수를 만났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예수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예수 믿음으로 옳다고 인정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천국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에나 일에나 다 예수의 이름으로"(골3:15~17) 하며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10:31)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예수 믿어도 세상 사람과 똑같은 어려움을 겪으며 삽니다.
예수 믿어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비 맞고, 홍수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수 믿어도 자동차 접촉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천국 백성된 사람은 어느 곳에 어떤 모습으로 살든지 삶의 태도가 다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가는 천국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찬송할 때도
"높은 산에 살아도 거친 들에 살아도/천막 치고 살아도 왕궁에 살아도
예수님 모시고 사는 곳이 천국"이라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찬양합니다. 495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1절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죄짐 벗고보니
슬픔 많은 이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3절 높은 산이 거친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살기 어려운 세상에 살지만,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예수 믿는 사람, 천국에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가정에서 화목하게/용서하며/덮어주고/이해하고…
참고/견디며 사랑을 이루며 살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늘 나라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일터에서도 예수 향내 풍기며 살아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 되십시오.
천국에 이력서 가지고 가지 않습니다.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않습니다.
인물보고 뽑는 곳도 아니고, 키를 재거나 몸무게 달지 않습니다.
그곳은 예수 믿는 사람, 구원받은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길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길을 잃지 않기 바랍니다.
길 되신 예수님을 따라 믿음의 승리자가 되어
천국을 향해 가는 믿음의 발걸음이 곁길로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소유했기에… 험하고 죄 많은 세상살이이지만…
구원받은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힘이 들고 어려워도 승리의 발걸음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합니다.
이 땅에 사는 우리들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한 뜻을 따라 사는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귀한 성도들, 믿음의 발걸음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05년 10월 16일 주일낮설교 고신일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