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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하며 전도하고 사랑하며 선교하자” (도미니카 선교대회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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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도미니카 선교대회는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너무나 좋은 선교대회였습니다. 중남미의 조그만 섬인 도미니카 공화국의 싼타 도밍고에 한국과 미국과 중남미 곳곳에서 80여명의 선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함께 기도하고 함께 찬양하고 함께 교제하고 함께 발표하면서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함께 나누며 함께 모색했습니다. 이번 선교대회가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알찬 대회가 되도록 실무적으로 준비한 최일식 목사님과 강승삼 목사님과 도미니카 현지 선교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이번 선교대회의 하이라이트들을 소개하며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 한국교회 선교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96세의 방지일 목사님께서 아침 기도회 메시지를 전하셨는데 이번 선교대회에서 선포된 메시지 중 가장 감명 깊은 은혜와 영감이 충만한 메시지였습니다. 확신에 넘치는 쟁쟁한 목소리와 놀라운 기억력과 에스겔 39:8 한절 말씀에 대한 깊고 폭 넓은 강해 설교에 참석자들은 모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볼찌어다.” 우리 존재의 모든 오관이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듣고 느끼고 만져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자신이나 상황이나 전략이나 계획 등을 바라보는 대신 오직 주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일이 이르고 이루리니.” 인류 구원의 일과 선교의 일이 이르고 이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 일이 에스겔과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르고 이루어지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님과 사도들과 선교사들을 통해서 이르고 이루어 진다는 말씀입니다. “그 날이 이 날이니라.” 그 구원의 날은 과거에 이루어지고 미래에 이루어질 날이지만 항상 우리에게 있어서는 현재에 이루어지는 이 날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날이 이날이니라.”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구원의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 날에 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96세의 노구를 이끌고 도미니카에 오셔서 말씀을 전하시고 다음 달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가서 또 말씀을 전하실 예정이라는 말씀에 아들과 손자들 같은 참석자들은 모두 감탄을 자아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둘째, 선교 2 세대라고 할 수 있는 지도자 몇 분들의 선교 지향적 삶과 사역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참석자들은 모두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최복규 목사님은 전도사 시절부터 최근에 은퇴 하시기까지 평생의 목회 사역과 부흥 사역을 선교 지향적으로 해 오셨다고 간증했습니다. 교회의 모든 부서와 기관에 ‘선교’ 라는 말을 부쳤는데 그 당시에는 ‘선교’ 라는 말이 너무 생소해서 이단이라는 오해까지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최복규 목사님은 1년에 20여 차례 이상 선교지를 방문하면서 선교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고 간증했습니다. 사회자가 최 목사님을 한국중앙교회의 원로목사로 소개하자 최 목사님은 자기가 최근에 한국중앙교회의 원로목사로 은퇴한 것은 사실이지만 몇 주전에 교회가 자기를 선교담당 부목사로 임명을 해서 자기는 지금 한국중앙교회의 부목사라고 소개하므로 참석자들로부터 즐거운 웃음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산돌중앙교회의 신동우 목사님 역시 극히 가난한 지역에서 25년 전에 목회를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선교지향적 목회를 해 오고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신동우 목사님은 ‘선교의 현장화’를 목회의 목표로 삼고 있는데 지난 25년 동안 선교지를 700여 차례나 방문하여 선교사들을 위로 격려하며 선교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새벽 2시에 선교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고 했습니다. 귀찮은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의 내용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선교지에 있는 것이 너무 힘이 들어서 전화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찮게 여겨졌고 황당하게 여겨졌으나 아침에 일어나서 일주일간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선교지로 달려갔다고 했습니다. 정치적으로 치안적으로 위험에 처해 있는 소말리아에 있는 선교사를 만나 함께 울고 울고 또 울다가 돌아왔다고 했습니다. 선교사에게 잠시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선교지로 가라고 권면했으나 선교사는 그 권면을 뿌리치고 그대로 선교지에 남아 있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할 말을 하라고 했을 때 어머니가 보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면서 신동우 목사님은 울고 울고 또 울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로 구성된 산돌중앙교회는 교회예산의 40%이상을 선교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 했습니다. 이따금씩 장로님 집사님들이 선교지를 방문하고 돌아와서 선교 보고를 하면 불평과 말이 많던 장로님 권사님들이 불평과 말이 사라지고 감사와 기도와 사랑과 눈물로 교회를 뜨겁게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이원상, 박희민, 호성기 목사와 토론토의 임현수 목사님도 선교지향적 목회에 대한 간증을 했는데 모두 깊은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셋째, 선교 3세대라고 할 수 있는 선교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의 보고와 간증이 있었는데 너무나 큰 감동과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순종하면서 과테말라로 달려가서 기도의 무릎으로 선교하고 있는 김상돈 선교사의 간증은 고난과 역경의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한 사도행전적 선교의 간증이었습니다. 모두 너무나 큰 감동과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23년전 브라질의 오지인 떼레지나의 원주민들 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원주민들과 의식주를 함께 하며 선교하고 있는 강성일 선교사의 선교 간증역시 감동과 은혜가 충만했습니다. 강성일 선교사의 간증은 십자가의 복음과 사랑을 위해서 모든 것을 포기한 사도 바울과 성 프랜시스를 연상케 하는 충격적인 선교 보고였습니다. 찌는듯한 무더위로 아내의 입이 삐뚤어지고 영양실조로 아이들이 쓸어져 누우며 벌레들이 몸을 물고 몸 속에 알을 까서 온 몸이 터지고 부어 오르는 온갖 종류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오직 십자가의 복음과 사랑을 브라질 원주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23년을 버텨온 강성일 선교사를 바라보는 것 자체가 커다란 감동과 은혜였습니다. 쌍 파울로에 다녀오는데 600불이 소요되므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도시 방문을 포기하고 원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사역해 오고 있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으로 선교의 많은 열매를 맺혔습니다. 지금은 브라질 교단의 지도자가 되어 빠아이이 주 떼레지나에서 원주민 목회와 신학교 교육을 겸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극심한 어려움 중에서 사역하고 있는 강성일 선교사를 방문한 곽선희 목사님이 선교사역을 접고 본국으로 돌아와서 자기를 도와 선교훈련원의 책임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부탁은 강성일 선교사가 브라질에서 경험한 가장 큰 시험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강성일 선교사는 곽 목사님의 부탁을 정중하게 거절하고 더 이상 시험에 들지 않기 위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브라질에 귀화해서 브라질 국민이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번에 마이애미를 거쳐서 선교대회에 오면서 그동안 dry clean 을 하지 못한 옷 보따리를 가지고 마이애미에 들려 dry clean을 맡겨 놓고 왔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참된 행복과 삶의 가치는 편안한 환경에 달린 것이 아니고 소명과 헌신과 사랑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목격하고 확인하는 귀한 순간들이었습니다.

  셋째, 이번 선교대회는 선교전략 대회였기 때문에 강승삼 목사 이원상 목사 박희민 목사 전재옥 교수 김의환 박사 등 여러 선교 지도자들이 선교전략에 대한 전문적인 발표들이 있었는데 그 발표들은 많은 도전과 각성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박희민 목사는 선교지향적 목회의 특징 10 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1) 담임 목사가 가장 중요한 선교의 프로모터가 된다. 2) 선교기도회를 정기적으로 갖는다. 3) 교인들이 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4) 강단과 설교를 통해 선교의 비전을 제시한다. 5) 선교주일, 선교대회, 선교행사를 갖는다. 6) 단기선교를 활용한다. 7) 선교지망생을 선출하여 훈련한다. 8) 담임목사가 평신도들과 함께 선교지를 방문한다. 9) 선교사를 동역자로 생각한다. 10) 선교정책을 수립한다. 저는 선교의 비전과 전략의 모형은 성육하신 예수님이라고 지적하며 성육적 선교의 10 가지 특징을 나열했습니다.

  넷째, 수요일 밤의 모임은 뜻 깊은 감동적인 모임이었습니다. 선교의 제 3세대인 유병국 선교사의 뜨겁고 생동적인 선교 도전에 이어 선교 제 2 세대인 최복규 목사님의 선교 일념의 평생 사역에 대한 간증이 있었는데 감동과 은혜가 충만했고 참석자들은 모두 선교에 일념 하여야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최복규 목사님의 말씀이 끝난 후 최복규 목사, 최일식 목사, 김명혁 목사, 강승삼 목사는 선교 제 1세대인 방지일 목사님 앞으로 다가가서 마루에 엎드려 큰 절을 올리며 감사와 존경과 사랑을 표했는데 우리는 물론 참석자들은 모두 깊은 감동에 사로 잡혔습니다. 폐회 기도를 저보고 하라고 해서 강대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왼편에는 최복규 목사님, 오른편에는 최일식 목사님이 서 계셨는데, 저는 감동의 울음이 북 바쳐 올라와 도저히 기도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소리를 내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평생 처음 갖는 경험이었습니다. 소리 내어 울다가 울음 섞인 목소리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신 예수님께, 자비와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께, 순교의 피를 흘리신 신앙의 선배님들께, 수고의 눈물과 땀을 흘리신 신앙의 선배님들께, 그리고 선교의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동역자들과 후배 선교사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감사의 기도를 눈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과 저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도우시는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고 축도로 밤 집회를 마쳤습니다.

  다섯째, 저는 이번 선교대회에 참석하면서 저와 강변교회와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뜻은 다음 네 단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네 단어는 ‘기도’와 ‘전도’와 ‘사랑’과 ‘선교’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기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기도하고 또 기도하라고 다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전도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전도하고 또 전도하라고 다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사랑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고 다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을 떠난 선교사로 오셔서 선교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선교하고 또 선교하라고 다짐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선배 선교사님들과 동료와 및 후배 선교사님들도 모두 주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기도하며 전도했고 사랑하며 선교했습니다. 지금 우리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주님의 모습과 가르침을 따라 기도하며 전도하고 사랑하며 선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는 모든 일의 기초이고 원동력입니다. 기도 중에서도 회개의 기도가 모든 일의 기초이고 중심인데, 이번에 방지일 목사님께서 기도는 죄를 들여다보는 현미경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의인중의 의인인 욥이 하나님을 눈으로 그리고 오관으로 보면서 기도하다가 자기가 죄인인 것을 발견하고 자기를 미워하면서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했다고 말씀했습니다.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보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미워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42:5,6). 최복규 목사님도 기도 중 가장 많이 한 기도가 회개의 기도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회개의 기도를 가장 많이 힘썼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를 힘쓰셨고 그리고 제자들에게 기도할 것을 당부하시고 도 당부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눅21:36). 선교사들은 선교지에서 기도의 무릎으로 선교를 수행하고 있다고 보고를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무슨 일 보다 더욱 더 힘써 하여야 일은 기도하는 일과 회개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다시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기도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이 바로 전도하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1:38).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너희도 사람들에게 착함의 빛을 비취며 전도하라고 부탁했습니다.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막3:14,15).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주님의 분부를 받은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곳곳에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되었습니다(행8:4),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자기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고전9:16). 전도는 그리스도인이 존재하는 삶의 목적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무슨 일 보다 더욱 더 힘써 하여야 일은 전도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다시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전도의 열매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본질이고 예수님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셔서 아들을 우리들에게 보내셨고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또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언하면서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가르쳐주었습니다(요일4:8,11). 사도 바울은 사랑이 믿음보다 예언보다 능력보다 진리보다 그 무엇보다 앞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사는 세상이 당면한 근본적인 문제는 사랑의 결핍입니다. 그런데 선교사들이 주님의 사랑을 체 받아, 사도 바울과 성 프랜시스와 손양원 목사님의 사랑의 삶을 본받아, 지금 선교지에서 사랑을 실천하며 선교 사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그 무슨 일 보다 더욱 더 힘써 하여야 일은 사랑하는 일이고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다시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사랑의 열매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영원히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영광을 떠나 이 세상에 오신 것 자체가 선교였습니다. 주님은 세상에 오신 다음에도 지리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땅끝과 같은 사마리아와 무덤과 죄인들이 사는 곳을 찾아 다니시며 선교를 하셨고 마지막에는 지옥에까지 내려가시므로 선교의 사역을 수행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분부하신 것이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고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선교 대 위임령이었습니다. “하늘 영광 떠나서 이 세상에 오신 주님 섬기러 오신 주님 우리 위해 죽으셨네 종 되신 왕 우리 하나님 지금 우릴 부르시네 우리 삶이 종이 되신 왕 앞에 예물 되기 원하시네.” 이것이 선교입니다. 열 한 사도들과 사도 바울을 비롯한 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고향과 아비 집을 떠나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서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들이 그 복음을 듣고 죄 사함과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한국의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십자가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면서 현지의 주민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들이 수행하여야 할 마지막 삶이요 마지막 사명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우리 강변교회가 그 무슨 일 보다 더욱 더 힘써 하여야 일은 바로 선교하는 일이고 선교를 수행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다시 확인하고 또 확인했습니다. 선교의 열매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모두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선교한 사람들은 별과 같이 영원히 빛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이번에 도미니카 선교대회에 다녀올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헌금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도우심으로 몇몇 선교사님들에게 사랑과 격려의 손길을 펼 수 있었던 일을 인해서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 자신이 많은 은혜와 감동과 도전을 받고 돌아온 일을 인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저의 소원은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기도하고 전도하며 사랑하며 선교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이 귀한 일을 힘쓸 수 있게 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김 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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