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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사람! (시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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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더구나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우리 성도들은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하나님께 인정 못받고 사람에게 인정받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물론 사람에게도 인정받고 하나님에게도 인정받으면 그보다 더 귀한 일이 없죠.
그러나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에게는 반드시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요,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인 것입니다.

오늘 시편 1편은 그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 받는 사람은 마치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와 같아서 가뭄에도 걱정이 없고, 잎은 푸르고 청청하며 탐스런 열매들이 주렁 주렁 맺히게 되는 그런 나무와 같다고 비유를 들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인정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1. 죄를 멀리하는 자

첫째로, 죄를 멀리하는 사람입니다.

오늘 1절 말씀에 보면 세 가지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그랬습니다.
즉, 하나님께 인정을 받으려면 죄를 멀리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그랬습니다.
첫째는 악인의 꾀를 좇는 죄입니다.
둘째는 죄인의 길에 서는 죄입니다.
셋째는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죄입니다. 이런 죄를 짓지 말아야 돼요.
이런 죄들은 한 마디로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기 세 종류의 사람이 등장하죠. 악인, 죄인, 오만한 자... 세 사람이 나옵니다.

1) 악인의 꾀를 좇지 말라
죄를 지어도 종류가 있어요.
여기서 악인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켜서 악인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착하고 선한 일을 많이 해도...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악인이라고 성경을 말씀합니다.
왜 악인일까요?... 하나님 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기 때문이죠.
자기가 법인 것이죠. 하나님 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 이런 악인의 꾀를 좇지 말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하면 세상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의 꾀를 좇지 말라는 거예요.

세상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의 특징은 주로 보이는 것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들은 결국 없어질 것들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합니다. 영적인 것은 다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이 다 변하고 없어져도 영적인 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아요.
고린도후서 4:18절 말씀에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그랬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해요. 그것은 없어지지 않아요.
로마서 8:24절 말씀에도 보면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그랬습니다.
보이는 것은 소망이 아니라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세상의 것은 세상이 끝남과 동시에 다 없어지는 것들이거든요. 다 끝이 납니다. 다 없어질 것들이죠.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은 절대 없어지지 않아요. 영원한 것이죠.
그래서 우리의 소망.. 우리의 꿈.. 우리가 추구하는 것.. 우리의 이상.. 우리의 가치관은 영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2) 죄인의 길에 서지 말라
두 번째로, 죄인의 길에 서지 말라고 했습니다.
'죄'라는 말의 어원을 보면, '과녁에서 벗어났다', '목표를 맞추지 못했다' 그런 뜻입니다.
과녁을 향하여 화살을 쏘는데 그 과녁에서 빗나간 것을 죄라고 그럽니다.
여기서 과녁은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쉽게 설명하자면, 죄란 무엇이냐?... 화살을 쏘았는데 과녁에 명중하지 않고 빗나가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것이 죄예요.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께 방향을 맞추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가야 하는데 빗나가 버린 것입니다.
이렇게 목표가 빗나간 사람을 가리켜 성경은 '죄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인생... 하나님의 말씀의 과녁이 없이 살아가는 인생... 이런 사람이 죄인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이 바로 죄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인의 길에 서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그런 사람들의 길에 서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거예요.
고린도후서 6:14절 말씀에 보면,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랬습니다.

3)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라
세 번째로,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오만한 자'는 거룩하고 진실된 것을 하찮은 농담거리로 여기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더 나아가서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아주 절망적인 고집의 단계를 암시합니다.
즉, 죄악된 생활 습관으로 인하여... 그 마음이 완고해지고 굳어져 버린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런 사람의 자리에 앉지 말라는 겁니다.

여기 세 가지 단계를 보면 참 흥미롭습니다.
먼저는 악인의 꾀를 좇지 말라고 했고, 두 번째는 죄인의 길에 서지 말라고 했는데... 세 번째는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말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세 가지 동사를 주목해 보세요. 좇다, 서다, 앉다... 죄악의 점진성입니다. 좇아 가다보면 거기에 서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 자리에 앉게 되는... 점차적으로 죄악에 사로잡히는 과정을 묘사해 주고 있습니다.
죄는 좇아가다 보면 서게 되고... 그러다 보니 철푸덕 그 자리에 앉게 되는 거예요. 죄는 눈덩이처럼 점점점 커집니다. 죄는 성도들을 점점 더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도록 단계적으로 발전해 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을 때 먼저는 마음에서 '악인의 꾀'를 좇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죄인의 길... 그리고 마침내는 오만한 자의 자리에 까지 발전해 나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은 죄를 안짓는 사람인데... 적어도 이 세 가지를 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

두 번째로, 하나님께 인정 받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2절).

1)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 하는 사람
먼저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 하는 사람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말해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이' 한다는 말은 말씀을 읽고 그것을 증거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어요.
첫째는 신앙인이고, 둘째는 종교인입니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말하고, 종교인은 이름만 있고 생활이 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명색만 교인이고 이름만 집사, 권사, 장로인 사람은 신앙인이 아니고 종교인이에요.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믿음의 권속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종교인이 되지 말고.. 다 신앙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신앙인은 말씀을 따라 살려고 애를 쓰기 때문에 말씀을 즐거워 합니다.
그러나 종교인은 말씀을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 한다는 말은 기쁨으로 반응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말씀이 생활 속에 적용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그 말씀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열망 속에 살아갑니다.

2)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두 번째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할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묵상이라는 것은 조용히 명상하는게 아니예요. 머리를 가만히 비우고 멍.. 하게 있는게 아니예요. 묵상이라는 원어의 뜻을 보면 소리를 지른다는 의미가 있어요.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려는 결단과 다짐을 말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옛날 구약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큰 소리로 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할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지켜 행하겠다는 각오와 결심이 충만하여...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읽으면 읽을수록 영적 깨달음과 진미가 나옵니다. 예를 들면 소가 풀을 뜯어먹는 것과 같습니다.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소화 영양분을 되새김질하면서 계속 흡수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고 듣는 것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깊이 묵상하고 소화시켜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삶에 적용을 시켜야 합니다. 말씀이 소화가 잘 되고, 적용이 잘되면 어떤 시험 이나 환란이 와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산본성광의 모든 권속들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서... 믿음의 승리자가 되고 신앙의 성공자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박 기 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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