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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의 소원을 이루려면 (잠 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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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원을 이루려면 (잠3:1-10)

사람은 누구나 소원이 있습니다. 육신의 사람도 소원이 있고 성령의 사람도 소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난한 사람은 부유해지를 바라고 병든 사람은 건강하길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다. 걱정과 염려가 있는 사람은 평안하길 원하고 그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원은 이루질 때도 있고 이루어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에 주신 소원은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의 소원이기 때문에 진실로 사모하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의 중심에 여러분을 불태울 만큼 간절한 성령의 소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얼마나 우리가 소유하고자 하는 소원으로 풍성합니까? 이 아름다운 소원이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물리적으로도 이루어지고 영적인 풍성으로도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이 시간 영혼의 소원을 이루는 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겸손해야 합니다.

5절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7절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시10:17에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그랬습니다.
잠22:4에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했습니다. 겸손하면 삶의 부요로도 가득히 채워주십니다. 재물도 주시고 영광도 주시고 생명도 주십니다. 그 증거로 교만한 사울에게서 하나님께서는 재물과 권세와 영광을 빼앗으셔서 겸손한 다윗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겸손해야 합니다.

여기에 귀한 진리가 있어요. 구약시대의 물질의 부요는 영혼의 부요의 상징입니다. 시22:26에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그랬는데 영혼의 부요도 마찬가지입니다. 겸손할 때 우리 영혼에 부요로 가득하게 채워주십니다. 영적세계에는 즉각입니다. 진실로 겸손하다면 하나님께서는 즉시 더욱 큰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부터 “하나님 겸손하게 해 주세요” 하면서 겸손한 신앙 만들기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그 이상으로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2. 여호와를 믿어야 합니다.

5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시37:4에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했습니다.
여기 기뻐하라는 말씀은 전후문맥을 볼 때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기쁨을 의미합니다. 즉 좋으신 하나님께서 결코 버리지 않고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오는 기쁨입니다. 그러니까 믿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빌4:6-7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즉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수로보니게 지방에 살던 가나안 여자 보세요. 자기 딸이 흉악히 귀신 들렸을 때 예수님께서 그 여자를 끝까지 외면하셨지만 여자 역시 끝까지 말씀 붙들고 믿음으로 나갈 때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칭찬하시고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막11:22-24에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를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셨습니다.

오영석이라는 소년은 가난하여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없게 되자 '하나님 진학의 길을 열어 주십시오' 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다고 합니다. 겉봉에 "하나님께"고 적힌 이 편지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 우체국직원은 생각 끝에 어느 교회로 보냈습니다. 그 교회 목사의 주선으로 이 소년은 대학에 진학하고 해외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한신대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유명한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아무리 환경이 암담해도 생명 걸고 믿으시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3. 영적으로 변화성숙 되면 구하는 것을 다 주십니다.

1절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마음에 간직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영적으로 성숙하라는 말씀입니다. 요15:7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셨습니다.
역대상4:9-10에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야베스처럼 기도 응답을 받아야 하겠다고 아우성인데 10절만 봐서는 안 되고 대상4:9도 봐야 합니다.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9절). 여기 수고로이 낳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수고로이 낳은 야베스의 소원이 성취된 것은 바로 신약 성도의 그림자가 되기 위해서였습니다. 즉 해산의 수고로 변화 받은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들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의 일천 번제도 그런 맥락입니다. 일천 번제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일천 번제는 온전히 하나님께 나 자신을 바치는 것을 상징합니다. 나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때 요15:7의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하신 대로 되는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성취가 됩니다. 어떤 때는 수년간 보지 못한 사람이 생각나는데 이내 전화가 걸려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 받으면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숙하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4. 여호와를 경외해야 합니다.

9절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포도즙이 넘치리라” 시145:19에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리로다”
오늘 본문에 약속했듯 하나님께서 경외하는 자에게 온갖 아름다운 복을 주십니다. 즉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고넬료는 이 일을 잘하다가 큰 은혜를 받습니다. 초대교회도 이 일에 충실하다가 큰 능력을 받았습니다. 시128:1-4에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네 집 내실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상에 둘린 자식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한 아브라함이 복을 받고 동방의 의인 욥도 복을 받았습니다.

5. 할일을 최선을 다해 충성해야 합니다.

1절에 “네 마음으로” 이 문구에서 우리 중심을 다해 충성해야 함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잠6:10-11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했습니다.
가장 문제는 게으름입니다. 잠13:4에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했어요. 심지 않고 거두려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죄입니다. 특히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은사 받아서 해야 합니다. 많이 연구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육신의 욕심 앞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욕심이 침투할 때 다 된 일도 망치게 됩니다. 조금 더 높아지고 조금 더 벌겠다고 수를 쓰면 그것이 사는 길이 아니라 죽는 길입니다. 무엇이든지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소원이 가장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 안에 주신 하나님의 소원 이루어 드리십시다. 겸손할 때 믿음 가질 때 변화될 때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심을 깨닫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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