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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의 진실 (사 3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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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할렐루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경에는 히스가야 왕이 하나님으로부터 죽음이라는 사형선교를 받는 내용이 나옵니다. 히스기야 왕이 왜 죽어야 합니까? 여러분 아십니까?

몇 년 전에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젊은 아가씨가 복권에 당첨이 되어서 화제가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 아가씨가 받은 당첨금은 1,700만달러, 우리돈으로 하면 백 칠십팔억이나 되는 거금입니다. 이 동네 아파트 한 채가 3억정도 한다면 아파트 600채를 살수 있는 거금입니다. 어떻게 써야할까요? 만약에 여러분이라면 복권이 당첨이 되고 나서 제일 먼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쓰실 건지!!!

이 아가씨는 복권이 당첨이 되고 제일 먼저 자기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 아가씨는 남자친구와 같은 집에 동거하고 있는 사이입니다. 남자친구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고 사니까 남편은 아닙니다.
"남자친구야! 난데.. 나. 지금 복권에 당첨됐어.. 그것도 170억원짜리야! 굉장하지... 그런데 부탁이 있어. 빨리 짐을 좀 꾸려줘"
이 전화를 받은 남자친구도 흥분을 했습니다. 이게 웬일이냐는 것입니다.
"야! 굉장하다. 우리에게 이런 날이 다 있네? 170억!! 상상만해도 너무나 좋다! 그런데 짐을 싸라구? 어디로 갈 건데? 어느 곳을 갈 건데? 여름옷을 쌀까? 겨울옷을 쌀까?"
남자친구는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여행을 어디로 갈 것인가가 궁금했습니다.
어디로 갈거냐는 질문을 받은 이 아가씨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아가씨 전혀 흥분도 하지 않고 아주 점잖게 말했습니다.
"응 난 어딜 가든지 상관이 없어,,, 그래서 말인데 내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네가 내 집에서 나가 주기만 하면 돼!!"
헤어지자는 말입니다.

이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보권에 당첨된 것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의 행운이 남자친구에게는 불행이 된 것입니다. 이 남자친구는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을 받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히스기야 왕도 똑같은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으로부터 믿었던 하나님! 언제나 내 편인줄 알았던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습니다. "너는 죽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일이 잘 될 때, 어려운 일이 생긴 것입니다.

역대하 30:26절에 보면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충만했던 것입니다.

대하32장에 보면 앗수르의 산헤립이 유대나라를 쳐들어 왔을 때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강대국 앗수르를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엎드려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를 들으시고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를 물리치시는데 그 숫자가 18만 5천명이라고 하니 하나님의 능력을 대단합니다. 이처럼 히스기야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이 있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오늘 성경의 본문은 앗수르의 침공 때의 일입니다. 기도로 앗수르를 쳐부수고 난 후에 하나님이 히스기야에게 일어났던 일로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병으로 죽음을 선고하신 것입니다.
히스기야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도 히스기야를 사랑하시는데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병으로 죽게 하신다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사실 히스기야 왕은 유다의 역대왕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왕이었습니다. 하나님도 히스기야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역대하 30:26절에 보면 "예루살렘에 큰 희락이 있었으니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희락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태평성대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유다의 역대 왕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왕이었습니다. 25살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오르자마자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위해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을 회복시킵니다. 히스기야는 모세가 만든 놋뱀을 아직도 이스라엘이 우상으로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부숴버렸습니다. 우상을 부수고 성전을 다시 열어 수리하여 다시 하나님께 제사 의식을 거행하면서 유월절 절기에는 전체의 민족 (이스라엘 포함)을 성전으로 소집하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그는 말씀의 회복도 했습니다. 히스기야의 개혁 중의 하나가 율법에 나온 대로 십일조를 다시 바치는 것이었는데, 그는 몸소 먼저 자기가 십일조의 시범을 보였습니다(대하 31:23). 그리하여 그의 나라는 일심으로(대하31:21, 행 4:24, 빌 1:27)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뿐 만 아니라 히스기야는 특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 찬양대를 잘 키웠습니다.(대하 29:25~30, 30:21 )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했으니 하나님은 얼마나 히스기야왕을 사랑하시겠어요?

그런데 히스기야는 죽음의 선고를 받습니다.
히스기야왕은 하나님을 위해 사랑한다며 많은 일을 했지만 사실은 자기 식으로 사랑을 했던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은 성전회복, 말씀회복에 기뻐하셨지만 히스기야에게는 야망이 있었습니다. 앗수르를 이기는 것입니다.

앗수르 나라는 아버지때부터 조공을 바쳤던 나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을 받고나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니까 자기의 꿈과 야망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그러니 유다가 독립을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자주국방을 외치면서 군대를 키우고, 앗수르와 적대관계에 있는 애굽과 동맹을 맺어 앗수르를 정복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때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은 앗수르에 대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애굽과 동맹을 맺는 것도 아닙니다."라고 분명히 하나님의 뜻을 예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히스기야가 주의 종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보란 말이요. 나라가 평강하고 모든 일이 다 잘되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내가 못하고 있는 게 무엇이 있느냐" 며 자만했습니다.

결국 어떻게 됩니까? 앗수르 산헤립의 침공을 당하고 은 3백달란트, 금 3십달란트, 그것도 모자라 하나님의 성전과 왕궁곳간에 있는 은을 다 주고 하나님의 성전 기둥에 입혀진 금까지도 벗겨서 바칩니다. (왕하 18:13-16)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믿되 자기식으로 사랑을 하고 믿었던 것입니다. 조심해야 됩니다. 예수님 당시에 바라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했습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금식하고 십일조하고 남 구제하고 성경을 열심히 읽고,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했습니까? 그러나 자기식대로 판단을 했습니다. 자기식대로 생각하다 결국에는 예수님도 죽이잖아요.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 자기식으로 믿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어떤 분이 양복점을 하는데 이 양복점을 자비로 차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을 모아놓고선 "이제는 여러분에게 월급을 안주겠습니다. 대신 여러분하고 나하고 동업을 합시다. 이 양복점에서 51%는 내 몫이고 49%는 당신들 몫이니 당신들이 알아서 하십시오."
그랬답니다.
그런데 그 양복점이 너무너무 잘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반반으로 나누면 안되겠느냐" 고 물었더니 주인이하는 말이 "주인인 제가 좀더 받아야지 안 그러면 직원들이 일을 안해요"고 하더라구요.

하나님과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물론 100%하나님의 말에 순종을 해야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이것은 100%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생각을 버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49%라도 하나님을 따르면, 확신이 있어도 주장을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장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가 옳은 것 같아도 주인은 하나님이 십니다. 히스기야는 100%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을 하고 그 곳에 자기의 야망을 넣은 것입니다.

자기식으로 하나님을 믿는 잘못된 신앙인에게 하나님은 사형선고를 내린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향해서 왜 내가 죽어야 하느냐?고 묻지를 않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한마디로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잘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을 향해 얼굴을 마주대고... 아무것에고 관심을 두지 않고 하나님과 나만의 간절한 기도를 합니다. 그는 기도하기를 "내가 죄지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살려 주세요.!!"입니다.

하나님이 히스기야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을 하십니까?
하나님은 원치 않는 고난이 왔음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기도하는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죄를 지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15년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증표로 해가 십도나 뒤로 물러가라고 하십니다.

오늘 여러분에게도 이런 히스기야가 받은 복과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을 합니다.

기도의 응답 후에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사랑이 그 안에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17절을 같이 봅니다.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한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감사입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서도 사랑하신다는 말씀이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미움인 것 같고 버린 것이 보여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좋은 것만을 주지 않습니다. 때로는 나를 위해서 고통을 주고 그 고통으로 사랑을 나눈다는 것입니다.

사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난 이후 자기의 야망은 생각을 했지만 하나님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실지.. 미래를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에게는 자식의 대를 이을 후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시고 15년의 생명을 연장시키신 후에 그의 대를 이을 후사를 주셨습니다. 므낫세 입니다. 하나님은 므낫세로 유다의 대를 잇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약속하셨던 것을 이어가시는 것입니다. 유다가 대대로 대를 이어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이 망했어도 유다에게 약속하신 것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한 후에 대대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미래를 보고 있고 준비가 필요했지만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사랑에 취해서 유대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아무런 계획을 가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이 고통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기도응답으로...15년의 생명 연장으로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지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실과 진실은 다릅니다.
사실은 보여 지는 것이고, 귀로 듣는 것이고, 진실은 그 속에 담긴 내용입니다.
죽는다! 는 사실은 형벌이요, 저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 속에 담긴 내용이 뭐냐... 그 의미가 사랑임을 알게 되는 깨달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진실이요, 계획이요, 뜻입니다. 사랑의 진실, 진실한 사랑은 깨달음에서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한 사랑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진실한 사랑은 살아 있기에 감사합니다.

죽은 자는 감사할 수 없습니다. 살았으나 감사를 모르는 자는 죽은 자와 같습니다. 사랑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18절과 19절입니다.
"음부가 주께 사례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오직 산자 곧 산 자는 오늘날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죽은 자 음부에 있는 자, 사망한 자, 구덩이에 들어간 자는 찬양을 못합니다. 산자, 살아 있는 자만이 감사를 합니다. 감사는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1955년, 지금부터 50년 전 미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미국은 지금과는 달리 흑인과 백인의 인종차별이 아주 심했습니다. 그런데 흑인 여자로서 쉰 살이 넘은 나이에... 흑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관중을 열광시키며 감동적인 노래를 불렀던 여자 가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마리아 앤더슨’입니다.

공연 후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흑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마리아 앤더슨은 잠시 하늘을 응시하더니 이렇게 대답합니다.
“견디기 어려운 일에 부닥칠 때마다 언제나 제 시선은 고난과 부활의 예수님께로 향했지요. 그때마다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하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이 무대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주실 정도로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종신토록 사랑을 해야 할 분입니다. 후회할 일이 없습니다. 언제나 끊임없이 감사하세요.
지금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노라면 어느 새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견딜 수 있습니다. 마침내 역경을 딛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하여 승리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마귀는 분열의 영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위기에 봉착을 할 때, 우리의 마음을 분열을 시킵니다. 그래서 매사에 섭섭하고, 오해하고, 화를 내고, 불평을 하고 싸우려고 하고 책임전가를 시킵니다. 그리고 망하게 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사탄의 꾀임에 빠지면 안됩니다. 그러나 마리아 앤더슨은 자기를 차별하고 비난하고 하다못해 저주하는 일을 당해도 하나님만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감사를 합니다. 나를 노래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무대에 서서 노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저는 바쁠 때, 제 아내에게 부탁을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부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 그리고 장로님들에게도 부탁을 합니다. 제가 바쁘니까 좀 도와 달라고,, 그러면 제 부탁을 들어 주십니다. 감사하지요. 늘 감사합니다. 반대로 부탁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아이들이,,,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인데도 부탁을 하면,, 화가 날때도 있습니다.
'자기가 조금만 부지런 하면 할 수 있을 텐데,, 자기가 조금 만 아껴쓰면 될 텐데.. '
하지만 한순간 '그래도 아버지니까.. 부탁을 하지 아버지로 인정해 준 것에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 듭니다.'

바쁠수록 부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바빠서 기도를 못하고 바빠서 교회에 나오지 못하고 말이 됩니까? 바쁠수록 기도하는 것이 예배드리는 것이 사는 길임을 왜 모르십니까? 하나님께 부탁을 하세요. 맡기세요. 도와 달라고 하세요.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 주실 정도로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종신토록 사랑을 해야 할 분입니다. 후회하는 일이 없습니다.

언제니 끊임없이 감사하세요. 부탁하세요.
우리의 마음속에는 지금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노라면 어느새 우리는 두렵지 않습니다. 평안합니다. 견딜 수 있습니다. 마침내 역경을 딛고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 우리는 그 사랑으로 인하여 승리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2. 진실한 사랑은 변함없이 감사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한순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신토록 감사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20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니 우리가 종신토록 여호와의 전에서 수금으로 나의 노래를 노래 하리이다.


최근 기네스북에 ‘세계 최장수 부부’로 기록된 영국인 퍼시 애로스미스(105)와 플로렌스(100) 부부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였던 플로렌스는 1925년 6월1일 마을의 작은 교회에서 다섯 살 연상의 청년을 신랑으로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8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람들이 이 부부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 오랜 세월을 해로할 수 있었습니까?”
남편의 대답.
“항상 아내에게 ‘여보, 사랑해요’라고 말했지요.”
아내의 대답.
“전 남편에게 늘 ‘여보, 미안해요’라고 말했지요.”
이 부부는 평생 서로를 배려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은 겁니다.
그리고 화를 품은 채 잠자리에 들지 않았습니다. 전날 아무리 다퉜더라도 아침이면 사랑으로 용서하고 새로운 날을 맞았습니다. 이 부부가 삶을 통해 실천한 성경말씀은 에베소서 4장 26∼27절입니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사랑하고 배려하면 장수합니다. 사랑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증진시킵니다.


나 같은 사람을 남편으로 믿고 시집와 준 것에 감사하고 나를 위해 자녀들을 낳아 준 것도 감사하고 평생을 하루같이 나를 위해 밥해 주고 빨래해주고 잔소리 해주고,, 누가 그럴 수 있습니까? 감사하지요. 나 같은 사람을 아내로 맞아주고...밖에서 나를 위해서 돈벌어다주고...감사하지요. 지금은 말을 잘 안 듣지만..그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 어땠습니까? 옹알이를 해도 "어머! 어머!..말 잘한다...얘가 천재인가 봐"
걸으려고 해도..남보다 뛰어나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잖아요.. 그때 까지 만이라도 나를 즐겁게 해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를 보는 자녀들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 누가 밥을 줍니까? 잠을 재워 줍니까? 화를 내고 불평을 해도 다 받아 주는 것이 누구에요? 부모밖에 없어요. 남들 다 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당신이 어른이 돼서 자식 낳아 키워보세요. 얼마나 힘이 드는 일인지? 부모 노릇하는 것이 힘이 드는지...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세요. 감사! 말이에요.

직장을 다니는 것도 감사해야합니다. 처음 입사를 할 때 그 심정은 어디가고 남과 비교를 해서 잘하느니 못하느니, 월급이 많으니 적으니.. 분위기가 좋으니 나쁘니.. 그런 말을 하지 말고 사장님에게 잘하세요. 감사하라는 말이지요. 누가 나를 써 줍니까? 회사를 퇴직하고 보면 알아요. 취직이 그리 쉽습니까? 생각해 보면 인간이 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잖아요. 지금 있는 직장에서 감사하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이 어디 있어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찬양대는 얼마나 잘해요? 교회학교 교사들, 얼마나 열심이에요? 토요일도 공부방 하느라고 감사하지요. 식당의 밥은 얼마나 맛있습니까? 구역장-권찰들도 귀해요, 목사님은 어떻구요. 다 귀한 분들입니다. 감사하세요.
사랑의 진실은 감사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 변함없이, 감사하는 사랑이야 말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축복 받은 삶입니다.

교회 생활이 힘이 든다구요? 요즘 목사님이 여러분들을 괴롭히죠? 총동원주일이라고 전도하라고 하고, 매일 저녁시간에 나와서 늦게까지 기도하라고 하고...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는데요.

세계적인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r)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세 가지 큰 덕을 가르친 고린도전서 13장 13절에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 이라고 했는데 자기로서는 꼭하나 더 넣을 것이 있다고 하면서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라고 했습니다.

모든 은혜 가운데 감사할 줄 아는 은혜는 보기 드문 은혜입니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감사가 기초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의 진실, 그것은 고통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의 진실... 그것은 고통 중에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이번 추수감사주일은 나의 사랑을 보이는 말이요, 총동원하는 것은 나의 사랑을 발견하는 말입니다.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통 중에도 첫째 살아 있기에 감사하고 둘째 변함없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진실을 바라보는 자만이 하나님께서 놀라운 기적으로 역사하실 줄로 믿습니다. (오 창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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