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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 (마 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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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로 인도하신 하나님

광야를 가 보고
저는 많은 곳은 다녀보지 못했지만 1989년에 시내 광야[신 광야]를 가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광야(曠野):Desert, Wilderness, 광야란 미개척의 인적 없는 넓은 [불모지], [황무지]입니다. 여기에는 들 나귀, 이리, 독수리, 타조, 독사 등이 삽니다. 이곳을 성경은 [씨 뿌리지 못하는 땅](렘 2:2), [사람 없는 땅](욥 38:26),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황무지)](신 32:10) 라고 했습니다. 풀과 나무가 없고 사나운 돌산에 자갈밭만 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마 4:1-).

만일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험악한 길로 인도하셨다면
나는 순히 갔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본 광야는 무시 무시 했습니다.
이런 길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 해방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는 고통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호렙산에 은둔하여 양을 치고 있는 모세를 부르셔서 이스라엘을 인도할 지도자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치시고 이스라엘에게 해방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적지는 약속의 땅 가나안 이었습니다.

출애굽 여정에 개입하신 하나님
애굽에서 가나안 땅으로 가는 제일 좋은 길은 대해[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이 길은 대상들과 군인들이 통행하는 도로였습니다. 이 길로 가면 애굽에서 가나안 까지 낙타를 타고 가면 2주, 걸어서 가면 두 달이면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나 그 길에는 강력한 애굽 국경 수비대가 있고, 그 너머에는 싸움 잘하는 불 뱀 같은 불레셋 군대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해안선 길이 지름길이고 쉬운 길이었지만 강력한 국경 수비대와 호전적인 불레셋 군대를 피하여 이스라엘을 광야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1. 전쟁이 없는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17]

만일 이스라엘이 해안선을 따라 올라가면 애굽과 불레셋의 강력한 군대와 전쟁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싸울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젊은이들도 있었지만 노예생활을 한 노인들, 여인들, 어린이들과 가축이 많았기 때문에 강력한 군대와 전쟁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해안 길이 좋은 줄 알았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배울 점입니다.
오늘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따라 가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하심에 순종하고 따라 가야 합니다.
사람이 마땅히 싸워야 할 곳에서 피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지만 싸우지 않아도 될 곳에서 무모하게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것입니다. 전쟁은 피아간 출혈이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더 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전쟁을 하지 않는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다.[18]
우리도 싸우지 않는 길을 택해야 합니다. 우리들도 이런 유연함과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가정에서부터 소소한 것 가지고 부부는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형제간에도 돈 때문에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가족간에 싸우면 결국 모두 망합니다.
더욱이 교회는 싸우지 않아야 합니다.
사탄이 틈타기 때문입니다.
싸우는 교회는 성장하지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물과 같아야 합니다.
물은 순조롭게 흘러갑니다. 물은 산(山)이 있으면 돌아가고 소(沼)가 있으면 쉬어 갑니다. 물은 힘이 강하지만 구부러진 둑을 만나면 서서히 돌아서 갑니다. 하나님은 물이 산을 돌아가는 것 같이 이스라엘을 전쟁이 없는 광야로 돌아서 가나안으로 들어가도록 인도 하셨습니다.

430여년간 애굽에서 노예로 살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연약했습니다. 이들이 길에서 유혈전쟁의 참극을 만나면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부르짖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싸움을 피할 수 있는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다.[17]

2) 패배를 미연에 방지 하는 길로 인도 하셨습니다.
만일 이스라엘이 빠른 길, 지름 길, 편한 길, 해안 길로 고집을 부리고 갔더라면 격렬한 전쟁을 치러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이스라엘이 패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패배의 길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패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면 승리합니다. 언제나 패배를 막아주시고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성도들에게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2. 모세는 요셉의 유골을 모시고 나왔습니다.[18]

창50:25절에 요셉이 자손들에게 유언하기를 -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내 뼈를 가지고 가서 가나안 땅에 묻어 달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요셉의 유언을 듣고 자손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이 약속을 기억하고 있는 모세는 조상 요셉의 뼈를 정성껏 수습하여 모시고 출애굽을 하였습니다.
요셉은 효자였습니다. 300년후의 모세도 효자였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40년을 조상 요셉의 유해를 모시고 다녔고 가나안을 정복하고 분배한 후 세겜 땅에 이장을 마쳤습니다.[수24:32]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조상님께도 잘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부모님께 효도 합니다.
우리들도 부모님께 효도해야 합니다.
우리들도 조상님께 잘해야 합니다.
부모 없는 나, 조상 없는 나란 없기 때문입니다.

3. 불기둥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20-22]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 중에 1) 임재 하시고 2) 함께하시고 3)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표입니다.

무서운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전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세심하게 보호하시기 위해 구름기둥 불기둥을 보내주셨습니다.

1) 구름기둥= 낮에는 시원한 구름으로 지켜주시고
2) 불기둥= 밤에는 광야가 춥기 때문에 따뜻한 불기둥 으로 보호해 주셨습니다.
오늘도 광야 같은 세상을 사는 우리들은 선한 목자 되시는 우리 예수님이 항상 인도 보호 하시고 좋은 것으로 먹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보혜사 되시는 성령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세심한 주님의 인도를 받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구름기둥 불기둥 -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시며 인도자이심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고 인도자가 되십니다.

모세는 광야생활을 노래했습니다. [신32:10-14]
신32:10 맹수가 울부짖는 광야와 황무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만나주시고 전후좌우에서 호위하시고 보호해 주시되 눈동자 같이 지켜주셨음을 노래했습니다.

11 하늘의 왕 독수리가 새끼를 강하게 훈련하여 하늘의 왕이 되게 하는 것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강하게 훈련하셨음을 노래했습니다.

12, 하나님께서 홀로 이스라엘을 인도해 주셨음을 노래했습니다.

1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높은 산등성이로 다니게 하시고
채소와 꿀과 기름진 것을 먹여 주셨습니다.

14, 하나님이 광야에서 우유와, 수양의 젖과, 염소의 젖과 어린양 고기와 좋은 곡식과 포도주를 풍족히 먹여 주셨음을 노래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옷이 해지지 않았습니다.
신발이 닳지 않았습니다.
음식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홍성교회도 안산 기슭 청소년 수련관에서 2년간 광야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부족한 것 없이 영 육간에 풍족하게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결 론

우리 모두는 유연해야 합니다.

1) 주차가 힘들어도 인내하고 양보해야 합니다.
2) 셔틀 버스 이용이 불편해도 인내해야 합니다.
젊은이들은 노인분들과 어린이들에게 양보해야 합니다.
3) 예배장소와 교육장소가 좀 불편해도 2년 후를 기대하며
인내하고 은혜 받아야 합니다.
4) 차량운행, 주차안내, 예배안내 주방봉사로 애쓰는
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협조해야 합니다.
5) 주민들과 일절 갈등이 없어야 합니다.
주민에게 양보할 일이 있으면 양보해야 합니다.
6) 구청직원들과 수련원 직원들에게 갑사 해야 합니다.
7)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와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8) 광야 길에서 신앙훈련을 잘 받아 독수리 같이 강한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9) 광야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영육이 더욱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10) 광야 생활 2년 동안 하나님의 풍족한 복을 받는
홍성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이 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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