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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박 재앙 속의 하나님의 뜻 (출 9: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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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꺽었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여호와께 구하여 이 뇌성과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성에서 나가자 곧 내 손을 여호와를 향하여 펴리니 그리하면 뇌성이 그치고 우박이 다시 있지 않을지라 세상이 여호와께 속한 줄을 왕이 알리이다 그러나 왕과 왕의 신하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아직도 두려워 아니할 줄을 내가 아나이다 때에 보리는 이삭이 나왔고 삼은 꽃이 피었으므로 삼과 보리가 상하였으나 그러나 밀과 나맥은 자라지 아니한고로 상하지 아니하였더라 모세가 바로를 떠나 성에서 나가서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뇌성과 우박이 그치고 비가 땅에 내리지 아니 하니라.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굽에서 나아가려는데 애굽왕 바로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애굽 전역에 재앙을 내리게 하셨는데 애굽왕 바로는 재앙이 있을 때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가는 것을 허락한다고 하고는 그 재앙이 끝나서 나라가 평안하여지면 또 다시 그 마음이 강퍅하여져서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나가는 것을 허락치 아니하였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자 애굽 전역에 일곱번째로 우박 재앙이 내렸습니다. 우박만 내린 것이 아니라 뇌성을 동반하고 불도 함께 내렸습니다. 무서운 광경과 소리에 온 애굽 사람들이 두려워하였고 농산물이 모두 상하고 짐승과 나무에게도 커다란 피해가 왔습니다. 바로는 자신과 나라에 큰 피해가 오자 모세를 불러서 너희들을 자유케 해줄테니 우박 재앙을 멈추게 해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모세는 번연히 속을 줄을 알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여서 우박의 재앙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또 다시 급한 문제가 해결되자 마음이 변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억류하게 되었고 열 번째 장자가 죽는 환란을 당한 후에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가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요즈음 전 세계에 큰 재앙이 왔습니다. 미국은 허리케인으로 한도시가 완전히 홍수로 잠겨 만 명이 죽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년에 한번씩 홍수로 피해를 입지만 사망자가 만 명이 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진국인 미국에서 홍수로 만 명이 죽는 일이 일어나고 일본이 태풍으로 재난이 오고 인도네시아에서는 비행기가 떨어져 수백 명이 몰사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 우박재앙 같은 경고의 뜻이 담겨있지 않나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이 우박 재앙을 말씀의 주제로 삼아서 하나님의 뜻을 함께 생각하며 위기에 처한 이 시대에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령께서 말씀 듣는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셔서 말씀이 큰 은혜와 깨달음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강퍅한 마음이 재앙을 부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음으로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9:12)

모든 일의 결과에는 원인이 있습니다. 우박의 재앙이 왜 애굽 땅에 왔습니까? 애굽왕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였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강퍅하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고 하나님을 진노하게 하며 그 결과는 무서운 재앙을 당하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 성도들은 이 두려운 재앙을 면하기 위하여 우리의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음이 강퍅하다는 것은 어떤 마음의 상태를 가리킬까요?

1) 겸손할 줄 모르는 마음이 강퍅한 마음입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겸손할 줄 몰랐습니다. 자신이 애굽 왕이어서 마음대로 다스린다고 생각했지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몰랐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한 자세와 행동을 서슴치 않았고 언제나 자기 고집대로 살았습니다.
사울은 처음에 얼마나 겸손한 사람이었는지 모릅니다. 자신이 왕으로 추대되어 사무엘이 그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개할때에 사울은 자신의 부족과 무능을 인식하고 부끄러워 행구뒤에 숨을 정도로 겸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나중에는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 하였을 뿐 아니라 제사장 사무엘을 멸시하고 무시하여 전쟁을 앞두고 사무엘이 더디 온다고 자신이 제사를 집전하는 교만함을 보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자신과 아들이 전쟁터에 나가서 함께 멸망을 당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2) 회개할 줄 모르는 마음이 강퍅한 마음입니다.
바로는 애굽 전역에 계속되는 무서운 재앙이 자신의 잘못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회개할 줄 몰랐고 그러므로 그의 마음이 점점 더 강퍅해져 갔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동생을 돌로 쳐서 들판에서 죽이고도 회개할 줄 몰랐습니다. 도리어 하나님을 향하여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하고 항변했습니다. 그러나 탕자는 자기가 아버지에게 한 행동이 잘못된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아들이 아니라 종으로, 품꾼으로 써달라고 회개할 때에 그는 아들의 지위를 회복하였고 잔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3) 순종할 줄 모르는 마음이 강퍅한 마음입니다.
바로는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내어 보내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철저하게 불순종했습니다. 지금까지 일곱 번이나 불순종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그의 마음은 나날이 더욱 더 강퍅해지고 포악해졌습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 먹으라는 수많은 과일은 보이지 아니하고 먹지 말라는 유일한 동산 중앙의 선악을 아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불순종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도 그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책임을 하나님과 자신의 아내에게 돌리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이 강팍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에덴동산에서 내어쫓으시고 천사를 통하여 화염검을 들고 그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시는 재앙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이 아침 나의 마음을 돌아봅시다! 나의 마음이 교만하고 회개할 줄 모르고 순종할 줄 모르는 강퍅한 마음이 아닌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렇다면 우리에게 우박의 재앙은 멀지 않았습니다. 이 시간 말씀을 들으시고 우리의 강퍅한 마음을 옥토와 같은 마음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재앙은 멀리 쫓아 보내시고 하나님의 축복을 우리의 교회와 가정에 가까이 부르시는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은 구원을 위하여 재앙을 기적으로 행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우박 재앙을 보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우리들에게 확실하게 보여 집니다.
1)열대지방에 우박이 내렸습니다. 2)불을 동반한 우박이었습니다. 3)뇌성을 동반한 우박이었습니다. 4)하나님의 사람 모세를 통하여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23-24)

우박은 하늘에서 내리던 비가 갑자기 대기가 차가워 지므로 얼어서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애굽지역은 열대지방이므로 눈이 되어 내리다가도 땅에 가까워지면 녹아서 비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그 더운 나라에 우박이 만들어져서 내렸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불이 함께 내렸다고 했습니다.
불은 뜨거움으로 얼음이 녹을 수밖에 없는데 불이 얼음과 함께 땅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뇌성을 동반하여 모든 이들의 마음을 두렵게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 기적의 재앙을 통하여 두 가지의 중요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1)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이 기적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열대지방에 우박이 내리고 불과 뇌성을 동반하게 하는 이 놀라운 기적의 재앙을 모세의 두손과 그에게 주신 지팡이를 통하여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큰 일을 이루실 때에 꼭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을 통하여 완성하십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일도 예수님의 축복의 손과 어린아이의 헌신과 그것을 예수님께 전해 드린 안드레의 손을 통하여 역사하셨습니다.
나사로를 살리실 때도 예수님은 먼저 사람들에게 무덤의 돌을 옮겨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그 말씀에 순종하자 “나사로야 일어나 나오라”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나사로가 베를 동인 채로 나오자 풀어놓아 다니게 하라 명하셨습니다. 돌을 옮기는 손과 풀어 놓는 손을 통하여 죽은 자를 살리신 기적을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실 때도 하인들에게 물을 떠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떠서 연회장에게 가져다 주라고 하셨습니다. 하인들이 그 명령에 순종하여 그대로 행할 때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이 아침 이 말씀을 들으시고 “주여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손에 쓰여져 기적을 만드는 손길이 되게 하소서” 기도하시고 그렇게 쓰여지는 복된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의 기적은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행하신다는 것입니다.
왜 열대 지방에 우박이 내리게 하시고 우박 속에 불이 함께 하게 하시고 뇌성을 동반하여 바로와 애굽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감격케 하고 재앙 중에 기뻐할 수 있는 이유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전 세계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시는 것은 우리 인생들을 괴롭히시기 위함이 아니라 이런 일을 보고 신앙적으로 잠든 인생들이 잠에서 깨어 회개하여 구원을 완성하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 세계에 재앙을 바라보고 두려워하고 한숨 짓지 말고 나를 깨우시는 구원의 종소리로 들을 수 있는 믿음의 귀를 가지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모두 다 기적입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일들을 사람들의 손을 통하여 믿음의 종들의 손을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기적에 쓰여지는 사람들이 되시고 또한 나를 깨워 회개케 하여 구원을 완성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깨어 경성하여 복된 믿음의 일꾼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믿는 자에게 보호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우박의 재앙이 온 애굽 전역에 내렸는데 이 무서운 불과 뇌성과 우박의 재앙 속에서도 보호받는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즉 우박의 기적은 재앙이었는데 그 재앙 속에서도 그 재앙을 축복으로 바꾸어 받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1) 고센 땅에 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9:26)
2)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바로의 신하들이었습니다.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9:21)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우리 하나님이 무서운 우박의 재앙을 내리지 않으시는 은혜의 손길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느 권사님이 헌신예배의 사회를 맡아서 예쁘게 화장을 하고 한복을 입고 교회를 가는데 누가 뒤에서 소리치기를 “같이 가 처녀” 하더랍니다. 처음에는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계속 자기 뒤를 따라 오면서 “같이 가 처녀” 하더랍니다. 자기를 처녀로 알고 같이 가자는 소리라서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행복하더랍니다. 그래서 누가 나의 뒷모습을 보고 처녀라고 하며 같이 가자고 하는지 너무 궁금해 용기를 내어 뒤를 돌아보았답니다. 생선장수가 수레를 끌고 오면서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갈치가 천원” 갈치가 천원이라는 말을 자신은 “같이 가 처녀”로 들어서 너무 실망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았답니다. 세상의 말은 이렇게 실망을 주고 나와 아무 관계없는 말이 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믿는 자에게는 재앙에서 보호받는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여러분 !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신실한 일꾼들이 되셔서 무서운 재앙과 환난 속에서도 보호 받으시는 아름다운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박의 재앙은 내일 이맘때에 내린다고 모세는 예언하였습니다. 24시간의 시간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때에 회개하고, 이때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이때에 바로 서는 사람들만이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위기 속에서도 보호의 은혜를 받는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무서운 징계와 환란의 바람 속에서도 보호 받는 성도들이 되셔야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내리는 재앙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확실히 믿고 신앙의 잠에서 깨어나셔서 그 말씀대로 살아 재앙 속에서도 보호받고 구원받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 성도들이 되기 위하여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말씀을 믿는 참 믿음이 있습니까? 다른 이들의 재앙을 바라보며 그 속에 계신 하나님의 손길과 뜻을 깨닫는 지혜를 가지고 계십니까?
말세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 하시며 예수님은 탄식하셨습니다. 호적만 크리스천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름만 성도이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찬송만 들고 다는 성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 암과 같은 존재, 교회의 부흥을 방해하는 존재, 다른 믿는 이들을 실족케 하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되고 변함없이 충성하고 감사하며 성도의 길을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성도들이 되셔야 합니다.

캐시 토로콜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복음성가 가수입니다. 그는 어려서 견디기 어려운 시련 속에 살았습니다. 1991년에 어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그보다 3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된 그녀는 소중한 부모를 다 잃고 깊은 슬픔에 빠졌고 자신도 병이 걸려 더 이상 살아갈 힘을 잃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병원 예배 실에 가서 하나님께 분노를 터트렸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살아 계시다면 말씀해 보세요. 왜 아버지가 죽어야하고 어머니가 죽어 내 곁을 떠나야 합니까? 나 혼자 어떻게 살아가라는 말입니까?” 아마도 절망의 부르짖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에 하나님의 음성이 그녀에게 들려왔습니다. "내가 아직도 하나님이 아니더냐?"(Am I not still God?)
네가 지금 기가 막힌 절망의 자리에 있어도 여전히 나는 네 하나님이다 라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캐시는 이 순간이 자신의 믿음과 인생을 바꿔놓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자신과 함께 계시고 여전히 보호해주시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이후로 그녀는 어떤 역경과 환난이 닥쳐와도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환난과 재앙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체험적인 신앙이 그녀를 세계적인 복음 성가 가수로 성공하게 되었고 많은 이들의 그녀의 찬송을 들으며 위로를 받고 찬사를 보내는 복된 인물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만안교회 성도 여러분 !
강퍅한 마음을 제하여 버립시다. 사람을 통하여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바로 내가 그 기적의 도구가 됩시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믿는 자가 되어서 재앙과 환난 중에도 보호 받으시며 축복 받으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조우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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