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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G12사역의 기본 7원리 (2) (마 2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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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게는 두개의 팀이 매우 중요하다.
하나는 경호팀이고 하나는 대통령이 가진 모든 비젼을 실현시켜 가야할 비서팀이다.

경호팀이 필요한 것은 대통령이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공격의 대상이 되고 항상 사방에서 어떤 적이 노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통령은 그 가족과 함께 그 주위에서 24시간 경호팀이 철저하게 경호를 한다. 담임목사는 사단이 가장 우선적으로 공격을 퍼 붓는 대상이다. 특별히 우리교회는 담임목사를 공격해서 넘어뜨린 경험을 한 교회가 아닌가? 담임목사가 넘어지면 모든 성도들에게 고난과 어려움이 생기고 교회는 무너져 내린다. 그래서 담임목사를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할 기도팀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것을 아는 교회는 중보 기도팀을 막강하게 준비해서 24시간 담임목사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우선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팀을 만들고 싶다. 다음주부터 주일 오전 10시 남전도회실에서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시간을 가질 것이다. 담임목사를 위해서,예배를 위해서 예배를 드리러 오는 성도들을 위해서 중보기도를 하고 싶은 분들은 10시에 나와서 30분정도 간절하게 기도할 때에 목사에게도 성령의 충만함이 주어질 것이고 예배에도 성령의 기름부음이 넘칠 것이고 예배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은혜로 충만하며 모두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중보기도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이 담임목사를 보호하기 위한 중보기도는 매일 매일 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 담임목사의 비젼을 깨닫고 그 비젼을 성취하기 위해 헌신된 팀이 필요하다. 그래서 담임목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젼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것을 구체화시키고 전략을 개발하고 교회의 힘을 결집해서 실현시켜나갈 최고의 비젼팀이 필요한 것이다.

특별히 G12비젼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주신 비젼이다. 성도들은 이 비젼을 알아야 하고 마음에 품어야 하고 그 비젼으로 가슴이 뜨거워져야 하고, 그 비젼을 위해 헌신하며 온 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G12는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다. 대단히 총체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가 많은 시간에 걸쳐서 여러분에게 G12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만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겠고 감이 않 잡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나 자신도 이것을 이해하고 알기까지 2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 세미나 등을 참여하고 많은 목사님을 만나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공부하는 과정을 거쳐서 이해하고 전체적인 밑그림을 이해하게 되었다.

소개하는 책들을 충분히 읽고 이해하도록 해야한다. 공부해야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대단히 성경적이고 또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교회를 위하여 주신 최대의 선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마지막 시대에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직접 가르치시고 G12를 통하여 역사를 하신다는 말이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G12시스템으로 전환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아직 잘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지금보다는 더 많이 헌신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함께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하나 우리 교회는 아직도 담임 목사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 심각한 상처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저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도 100%신뢰가 안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를 신뢰하는 마음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저를 믿고 따라주시면 여러분 한분 한분을 하나님이 기뻐 쓰시는 사람으로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정말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G12에 대해서 여러분 모두가 100%다 이해한 후에 하자고 할 수 있지만 이제는 우리도 시작할 수 있는 단계는 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작해서 실제로 맛을 보고 경험하면서 그러면서 배우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수영을 배우는 사람들이 강의실에서 강의를 아무리 많이 들어도 배울 수 없다. 직접 물에 들어가서 거기서 물에 적응을 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부터 없애고 물과 친숙해지고 그러면서 물도 때로는 먹으면서 배워야 쉽게 수영을 배우듯이 G12도 시작해서 이런 저런 실수도 해 보고 뭔가 모르는 것들이 느껴지게 될 때에 강한 의욕이 생겨서 그때 배운 것들은 머릿속에 남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되는 지식이 될 것입니다. 

이제 오늘도 G12의 핵심 7원리에 대해서 함께 생각을 해보도록 합니다.

지난주에 두 가지를 설명 드렸고 오늘은 3번째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지난주 배운 2가지 원리와 다른 모든 원리를 먼저 다시 한번 기억해 봅시다.

원리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흉내만 내는 것으로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한국 거의 모든 교회들이 여의도 순복음 교회의 구역조직을 그대로 옮겨놓았으나 여의도 교회와 같은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은 방법과 조직만 빌려왔기 때문이다. 거기에 담긴 정신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1.모든 사람은 잠재적 지도자이다.
2.누구나 12 사람을 제자화 할 수 있다.
3.모든 사람이 사역하고 사역을 받는다.
4.누구든지 OPEN CELL을 여는 자만이 12제자에 속할 수 있다.
5.모든 사람이 영혼을 구원하고 잠재적인 지도자를 개발해야한다.
6.구역은 동질 그룹에 의해 가장 빠르게 개척된다.
7.당신의 12제자가 당신의 조력자이다.

3.모든 사람이 사역하고 사역을 받는다.

사도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받는자가 되라고 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로 삼고 달려가면서 평생 예수님만 닮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바울처럼 내가 먼저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내 제자에게 나를 닮으라고 할 수 있는 것이 G12이다.

우리는 제자를 삼기만 하거나 또는 다른 사람의 제자가 되기만 해서는 않 된다. 우리의 영적인 건강과 제대로 된 양육을 위하여는 내가 먼저 남의 제자가 되어서 계속 배우고 양육 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우리의 평생 동안 계속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모든 것이 만족할 수 없다. 또 다른 사람을 내가 직접 제자를 삼아 양육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는 더 성숙해지고 또한 남을 섬기고 돌보면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평생 받고 주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갈릴리 바다와 사해바다의 예) 

딤후2:2절에서 바울은 이 원리를 디모데에게 설명하고 있다. 바울에게서 훌륭하게 제자로 훈련된 디모데를 다른 곳으로 보내놓고 자신에게서 배운 모든 것을 또 다른 충성된 사람을 뽑아서 가르치라고 명한다. 그리고 그들이 또 나가서 다른 사람들을 제자삼도록 가르치라고 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마28장에서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명하신 대 위임령과 동일한 말씀이고 동일한 원리이다. 이것은 사도들이 초대교회에서 계속해서 실천했고 그래서 교회를 든든하게 세워나갔던 원리였다.

그러나 이러한 원리들이 오래도록 지속되지 못하고 로마가 기독교 국가로 개종한 후에 급격하게 제도화되고 세상의 권력을 탐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해서 교회는 교회로서 가장 강력한 힘을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그러나 20세기에 하나님은 다시금 이 원리를 찾게 하셨고 교회들이 모든 성도들이 사역자로 나설 수 있도록 깨우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 오랫동안 현실에 안주하고 현실속에서의 나만의 축복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보다는 축복을 누리며 사는데만 급급하여 미적거리는 경향이 있다.

이제 우리는 초대교회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되고 명령을 받은 대로 다시 제자 삼는 원리와 명령을 받아드리고 순종해야만 한다.

사실 이 원리 속에는 세대를 이어가는 놀라운 힘이 있다. 한 세대가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비젼을 쏟아붓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을 그대로 전수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 제자와 스승은 평생의 관계가 되고 그런 만큼 자신의 제자에게는 자신의 모든 것을 부어주는 것이요 끝까지 책임지는 관계요, 더 좋고 깊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눈물과 희생을 기꺼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영적인 부모와 자녀로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영적인 가족관계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마치 예전에 장인 밑에는 그것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몰려와서 함께 생활하면서 장인이 하는 모든 행동을 하나하나 옆에서 지켜보면서 베워서 그들 또한 훌륭한 장인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여기에서는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다. 혼을 전달하는 것이다. 장인의 모든 것이 부어지는 것이고 또 하나의 장인이 그대로 복사되는 것과 같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에게 많은 사람들이 만약 다시 젊어 사역을 시작한다면 목사님을 무엇을 하겠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예수님처럼 12제자를 선택해서 평생 그들만을 훈련하고 그들을 파송하여 세상으로 나가 제자를 삼는 일을 하게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만큼 제자삼기는 중요한 일이다.

오늘 한 국의 많은 교회들이 원로목사님이 은퇴하면서 후임자 문제로 목회자와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일 중에 하나가 그들이 한 평생 훌륭한 목회를 했는데 제자를 삼지 않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평생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축복을 제자에게 그대로 다 전해주고 간다면 얼마나 인생을 멋지게 마감하고 갈 수 있겠는가?

우리들 개인의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제자를 삼고 그들에게 내가 평생을 하나님을 사랑하며 또 사랑받으며 그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그대로 전해주고 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 것인가?

4.누구든지 OPEN CELL을 여는 자만이 12제자에 속할 수 있다.

예수님은 요15장에서 포도나무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하나님은 열매를 무척 바라신다고 하셨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아야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가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포도나무가 되셨고 기꺼이 우리를 그 가지로 붙여주셨다. 그래서 우리들에게서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공급하시며 열매를 맺기까지 또한 오래도록 기다린다고 하였다.

여기서 열매는 각자가 제자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나가서 셀을 만들고 제자를 삼는 사람만이 자기 스승의 12제자 가운데 속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스승의 셀에 속해있는 하나의 회원에 불과하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들 모두를 또한 리더로 세워 가시는 원리가 된다. 그만큼 G12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창조적인 힘이요 번식의 힘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실 때부터 이 놀라운 번식의 능력과 다스림의 능력을 주셨고 우리민족은 대단히 진취적인 기상을 가지고 있다. 그 진취적인 능력을 가지고 잿더미 속에서 40년 만에 세계 사람들이 놀랄만한 위치에 서게 되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처럼 놀라운 힘을 주신 것을 감사하면서 믿음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얼마든지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셨다. 나에게 12제자를 주실 것을 믿고 나가자 그러면 하나님이 도우시고 반드시 믿음대로 되도록 이끄신다.
(유병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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