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작은 여우를 잡으라 (아 2:10-17)

  • 잡초 잡초
  • 540
  • 0

첨부 1


작은 사건이 의외로 큰 사건이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제1 이야기
미국 펜실바니아 주에 큰 댐을 건설하였습니다
수억톤의 물이 담겨 있는 거대한 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홍수가 나서 엄청난 물이 흘러 들어 왔습니다. 전문가들이 모여서 점검한 결과 조그만 금이 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쥐 한 마리가 구멍을 판 것이 원인이 되어 조그만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심상치 않음을 느낀 이들은 온 마을에 경고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심상치 않으니 피하여야 합니다.속히 피하십시오>
이 경고의 말을 듣고 많은 이들이 긴급 대피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비웃었습니다.
<저렇게 단단한 댐이 그런 작은 균열에 무너지겠느냐?>
얼마 후 굉장한 굉음과 함께 댐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피하지 못 한 이들은 미쳐 손을 쓸  틈없이 물에 휩쓸려 죽고 말았습니다.
작은 쥐 한 마리가 거대한 댐을 파괴하고 말았습니다.

제2 이야기
한 병사가 전쟁터에 나가서 총을 맞았습니다. 몸속에 박혔는 데 수술로 꺼냈습니다. 바로 심장 옆이었습니다. 기적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노인이 될 때까지 그 총알을 보관하였습니다.
그 노인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총알이 어쩌다가 잔디밭에 떨어졌습니다. 아들이 잔디를 깍다가 총알이 기계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터져서 아들이 죽었습니다.

제3 이야기
한 분이 아침 세수를 하다가 콧 털을 하나 뽑았습니다. 낮에 그 곳으로 파상균이 들어가 그 날로 죽었습니다.

<작은 여우를 잡으라>
아가서는 솔로몬이 썼습니다. 솔로몬은 작은 여우 한 마리가 거대한 포도원을 파괴하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그래서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너무나 행복한 분위기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너무나 아름다운 말씀이 10가지나 계속 되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의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반구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이 피어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가자.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속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10-14)

  최고 행복한 남자가 누구냐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 대답은 이렇습니다. 미국 집에서 일본 여자와 함께 살면서 중국 음식을 먹으면서 이태리 음악을 들으면서 독일 자동차를 타고 라인강을 드라브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이 바로 그런 분위기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생동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어디서 들어도 아름다운 소리만 들리고 있습니다. 어느 곳을 만져도 부드러움만 있습니다. 모든 것이 긍정적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여우 한 마리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망쳐질 판입니다. 쥐 한 마리가 거대한 댐을 파괴하듯이 여우 한 마리가 모든 것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여우를 잡아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긴급 명령입니다.

그러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는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1. 마귀를 의미합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는 말할 것도 없이 마귀입니다. 에덴동산이란 포도원을 헐어 버린 것은 마귀였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살고 있는 행복한 가정을 헐어 버린 것도 작은 여우 마귀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마귀는 아예 포도원을 헐기로 작정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평온한 교회를 헐려고 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헐고 있습니다. 건강한 육체를 헐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귀의 능력을 이길 수 있는 권세를 강력하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가정에, 몸에 마귀가 덤벼 들지 못 하도록 경계에 경계를, 전투에 전투를 계속 하여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땅점령 중보기도팀을 만들었습니다. 기도하고 그 지역을 돌기만 하여도 땅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사람이 범죄하면 땅이 더러워 집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니까 에덴동산이 더러워져서 가시와 엉겅퀴를 냈습니다.
고돔과 고모라땅 사람들이 범죄하니까 소돔과 고모라 땅이 더러워져서 그 땅이 유활불로 멸망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사람을 고치면 땅이 옥토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땅을 고치기 위하여 땅점령 중보기도팀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고치면 땅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그래서 나쁜 땅에 가서는 아침 7시 14분에 대하 7;14을 붙들고 땅고치기 중보기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골 길을 걸어가다 보면 갑자기 길옆에서 뜸북이가 날라 갑니다. 숨어 있던 새들이 푸드득 날라 갑니다. 개구리가 뛰어 도망갑니다. 무심코 지나가도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이들이 땅을 돌면 반드시 마귀들은 떠나면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얼마 전 남대문 시장을 걷는 데 경찰이 나타나니까 여인들이 슬금슬금 숨는 것을 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암달라를 사고 파는 여인들이었습니다. 경찰이 지나가면 암달러 상들이 도망치는 것처럼 기도하는 이들이 나타나면 마귀는 도망치고 마귀가 도망치면 땅이 고쳐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 교인들에게 이같은 영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부흥운동을 휩쓸었던 찰스 피니 목사에게 이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공장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백명 여자 직공들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한 여직공이 피니 목사를 보더니 갑자기 새파랗게 질리며 쓰러졌습니다. 자기 죄를 자백하며 딩굴었습니다. 피니 목사는 아무 말도 않고 얼굴만 보았는 데도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수 십명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날 그 공장에서는 오전 내내 직공들이 쓰러져 회개하며 통곡하느라고 일이 되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한 마디도 전하지 않았는 데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믿음과 기도의 사람이 땅 중보기도를 하고 다니면 마귀가 물러 갑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 마귀를 쫓아 내야 합니다.

2. 작은 여우는 나 자신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이 긍정적인 데 작은 여우 한 마리가 포도원을 헐고 있었습니다. 작은 여우는 바로 남아닌 나 자신입니다. 나에게 가장 큰 적은 나입니다. 나의 가장 큰 방해자는 나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어느 무더운 여름이었습니다. 한 청년이 무더위에 지쳐서 헐떡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냉동실이 보였습니다.
<냉동실은 얼마나 시원할가?>
중얼거리며 호기심속에서 냉동실로 들어 갔습니다. 그 때 철석하는 소리와 함께 냉동실 문이 닫히고 말았습니다. 냉동실 문은 안에서는 열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청년은 문을 두드리며 발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는 어둠속에서 유서를 썼습니다. 절망감만 그를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이젠 완전한 절망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나를 죄어 온다. 내 몸은 점점 얼음으로 변하고 있다. 조금 후면 꽁꽁 얼어 죽을 것이다>
이틀 후 사람들은 냉동실에서 죽은 청년의 시체를 꺼냈습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그 냉동실은 작동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람이 살기 좋은 온도인 섭씨 15도였습니다. 산소가 없어서 죽은 것 아닙니다. 추워서 죽은 것 아니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죽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이제 나는 죽었구나>라는 자기 최면이 자기를 죽인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부였습니다. 배를 타고 나사 고기잡이 하다가 폭풍으로 배가 뒤집어져 시체도 찾지 못 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도 그렇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들이 3대째 고기잡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친구들이 극구 말리며 말했습니다.
<네 할아버지도 바다에서 돌아 가셨고, 네 아버지도 바다에서 운명을 달리 하셨는 데 너도 나가 같은 신세가 되려고 하느냐?>
이 때 그는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네 할아버지는 어디에서 돌아가셨느냐?>
  <침대에서>
  <네 아버지는?>
  <침대에서>
  <그러면 오늘 밤부터 너는 절대로 침대에 눕지 말아라>
  이 청년은 이 말을 마치고 <할아버지 아버지가 돌아가신 바다를 극복하리라>라고 다짐하며 배를 깊은 바다의 심연으로 몰았습니다. 이것이 당당한 승리자의 자세입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3. 조상으로부터 유전되는 죄를 의미합니다.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의 정체가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조상으로부터 유전되는 죄입니다.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까닭없는 저주는....이르지 아니 하느니라>(잠26;2)

우연은 없습니다. 필연만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사건은 과거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나는 성경에서 자녀들이 부모의 죄 때문에 공연히 행복의 포도원이 헐리며 고통을 받고 저주속에 살아 가는 것을 확실히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녀가 아무리 죄가 없더라도 부모 때문에 저주스러운 일을 당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
나는 지난 주간 제천중앙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고 돌아 왔습니다. 김 XX집사님으로부터 점심식사를 대접받으며 이런 눈물겨운 간증을 들었습니다.
남편이 방탕하다가 병에 들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녀 셋을 낳기까지 바람기를 버리지 못 하고 그렇게 가정 식구들을 괴롭혔습니다. 아들,딸 그리고 아들 모두 3남매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젊은 여인이 3남매를 잘 길렀습니다. 재작년 큰 아들이 대입시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항상 일등만 하던 아들이고 수능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서울대에 지원하였습니다.입학을 며칠 앞두고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주사 한 대를 맞다가 쇼크로 죽었습니다. 그 다음 딸이 작년도에 똑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딸도 우수한 성적을 냈습니다. 무난히 서울대학교에 합격할 점수여서 서울대에 지원하고 또 몸이 좀 아파서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다가 똑같이 쇼크로 죽고 말았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일어난 끔찍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상대로 재판을 걸었습니다. 승소하여 2억정도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상하여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아들 하나 남았습니다. 불안하여 안절부절하던 중 부흥집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나는 화요일 저녁 <가문에 흐르는 저주를 차단하라>는 제목으로 이런 문제들을 풀어 갔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문제해결을 받았습니다. 자녀 잘못도 의사 잘못도 아니라 조상의 방탕한 죄가 자녀에게 흘러 오고 있음을 영적으로 알았습니다.
조상의 죄는 자녀에게 3,4대까지 이른다고 성경은 분명히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의 행복한 포도원을 허는 것은 조상의 죄임을 알았습니다. 성경에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증명되고 있었습니다.
아간이 하나님이 명령을 어기고 도둑질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아간을 처형할 때 자녀들은 물론 가정에 속한 모든 것이 저주받는 이야기를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세라의 아들 아간을 잡고 그 은과 외투와 금덩이와 그 아들들과 딸들과 소들과 나귀들과 양들과 장막과 무릇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고 아골 골짜기로 가서 여호수아가 가로되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였느뇨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를 괴롭게 하시리라하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치고 그것들도 돌로 치고 불사르고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날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 극렬한 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날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더라>(수7;24-26)

아간의 아들들, 딸들 그리고 아간의 소, 나귀, 양들까지 모조리 아골골짜기로 끌고 가서 돌로 쳐 죽이고 돌무더기를 쌓았습니다. 자녀들과 짐승들은 공연한 날벼락이었습니다. 까닭없는 저주는 이르지 아니 합니다.
자녀들의 행복의 포도원은 조상의 죄 때문에 파괴되었습니다. 조상의 죄가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되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성경에 얼마든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만이 유대인을 몰살시키려는 끔찍한 죄를 지었습니다. 이런 죄가 에스더의 3일간 금식기도로 무산되었습니다. 하만만 죽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만의 10명의 아들들도 끌어다가 같이 죽였습니다.

<또 바산다다와 달본과 아스바다와 보라다와 아달리야와 아리다다와 마스다와 아리새와 아리대와 왜사다 곧 함므다다의 손자요 유다인의 대적 하만의 열 아들을 죽였으나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스9;7-10)

10명의 하만의 아들들은 아버지 때문에 공연히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까닭없는 저주는 없습니다. 뿌리없는 나무는 없습니다. 샘이 없는 물줄기는 없습니다. 조상의 죄는 자녀들의 행복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입니다. 이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 우선 조상으로부터 흐르는 죄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히 회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온전히 성령께 의지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 조상의 죄를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긍정적인 데 한 가지가 나빠서 승리하지 못 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다 좋아도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가 있습니다. 그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 그 여우는 바로 마귀요, 나 자신입니다. 그리고 조상으로부터 흐르는 죄입니다.
이 세가지 여우를 잡는 영권이 기도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주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을 축원합니다. (강문호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