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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도주일] 예수님의 전도와 우리들의 전도 (막 1: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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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의 전도와 우리들의 전도"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문 38절과 39절을 보겠습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쫓으시더라"
  마태복음 10장 7절과 8절입니다.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며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복음 11장 1절입니다.  "예수께서 열 두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예수님께서 공생애 3년 동안 하신 일을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셨습니다.
  2)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3)모든 병든 자와 약한 자를 고치셨습니다.
  4)12제자를 양육하셨습니다.

  회당에서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천국복음입니다.  왜 병을 고치시며 약한 자를 고치셨습니까?  천국의 모습을 가르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천국에는 죽음이 없습니다.  슬픔이 없습니다.  울음이 없습니다.  아픔이 없습니다.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 거기는 슬픔도 없네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 거기는 승리만 있네
  고통은 모두 다 사라져 버리고
  영광만 가득차겠네
  우리의 주님과 함께 있을 때는
  영원한 기쁨 있겠네

  왜 12제자를 양성하셨습니까?  주님 가르쳐 주신 천국복음을 계속해서 가르쳐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천국복음 전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해야 할 제일 우선순위는 복음전파에 있습니다.  예수님도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전도라는 것은
  1)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입니다. 
  2)교회가 세워진 목적입니다. 
  3)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셔서 40일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그때 마지막 주신 말씀도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는 말씀이었습니다. 
  4)복음전도는 지옥 갈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는 천당입니다.  불신은 지옥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 전도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을 말합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을 선전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는 천사가 말했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누가복음 2:10-11)
  복음은 왜 좋은 소식입니까?  인간의 근본문제인 죄악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죄는 인간의 어떤 수단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죄악은 학문으로도, 물질로도, 권세로도, 선행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이 주신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겠네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받으며
  영생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찬송가 205장 1절)

  가정이 평안치 않은 것도 죄 때문입니다.  사회가 불안한 것도 죄 때문입니다.  국가가 불안한 것도 죄 때문입니다.  세계에 평화가 없는 것도 죄 때문입니다.  그 죄악을 없이 하실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입니다.  그의 십자가의 보혈의 피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의 피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죄씻음이 있습니다.  속죄가 있습니다.  평화가 있습니다.  교회에 나오면서도 예수의 피를 믿지 않기에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평화가 없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찬송가 495장 1절)

  성도 여러분!  예수의 피를 무조건 믿으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속죄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있음도 주님의 속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계산했다면 벌써 우리는 심판 받았을 것입니다.  멸망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보혈의 공로가 있었기에 오늘 내가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쁜 소식을 먼저 받은 우리가 자기 구원에만 만족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소식을 모르는 자들에게 전하여 주어야 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인간들은 자기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인간들은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이 큰 바위를 섬겼습니다.  나무를 섬겼습니다.  깊은 물을 하나님인 줄 알고 섬겼습니다.  짐승을 하나님인 줄 알고 섬기기도 했습니다.  왜?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믿은 우리가 예수를 증거해 주어야 합니다.  사실 우리가 예수 믿어 구원받은 것도 전부 먼저 믿은 분들의 전도를 통하여 믿게 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하면 안됩니다.  이제 그 경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일 귀중한 경우가 부모님이 예수 믿었기에 믿게 된 경우입니다.  모태신앙이라고 합니다. 
  부모님 여러분!  어떤 일이 있어도 자녀들에게 복음을 주어야 합니다.  어떤 부모님은 아이들이 순종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자녀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부모님께서 믿음생활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예배생활, 봉사생활, 헌금생활, 기도생활에 본을 보여야 합니다.  말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활의 본이 제일 중요합니다.   
  2)신앙생활이 가정의 모든 생활에 우선순위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3)자녀들의 믿음생활을 위하여 부모님들이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신앙생활을 이어받습니다.  그 자녀들이 가정을 이루었을 때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모태신앙을 이어받습니다.

  충신교회 박종순 목사의 간증이 있습니다.  그는 세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가난한 농부였고 전도사였다고 합니다.  그가 아버지에게 물려 받은 것은 구약성경 한권이었다고 합니다.  그 구약성경은 184페이지였고 정가 75전짜리였다고 합니다.  그 성경은 과부인 어머니로부터 받은 것이었는데 그 성경이 그의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자녀들에게 주어야 할 최고의 선물은 믿음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믿음이 자녀들에게 잘 전해지고 있습니까?  아니라면 이유는 무엇입니까?  냉정하게 생각해 보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가 기도 가운데 제일 중요한 기도입니다.  서원기도 가운데 제일 중요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부모님 가운데 늦게 믿음을 가지신 분들이 문제입니다.  그때는 자녀들도 모두 성장했고 각기 생활터전을 갖고 있는 때 복음 전도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때는 생활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님 여러분의 삶의 목표가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생활 중에 보여야 합니다.  그때 복음전도가 이루어집니다.  가정복음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자녀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날마다 시간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5번씩 기도하십시오.  기상 때, 식사 때 3회, 취침전 한번 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뿐입니다.  성령께서 마음을 움직이도록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구원의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두 번째, 예수 믿게 되는 경우는 친구따라 교회 오는 경우입니다.  결혼했기에 예수 믿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편따라, 아내따라 교회 오는 것입니다.  다음 경우는 기독교 학교(mission school)에 다녔기에 예수 믿게 된 경우입니다.  의무적으로 예배에 참석했다가 은혜 받고 예수 믿은 경우입니다.  믿는 학교를 세우는 것은 매우 귀합니다.  우리 교회 유치원이나 유아원도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아기를 유치원에 보내었다가 엄마, 아빠도 교회에 오는 것입니다. 
  복음전파를 위하여 세워진 학교에 근무하시는 성도 여러분!  단순히 직장으로만 근무하시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복음전파를 위하여 여러분을 그곳에 보내셨다고 생각하고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그때 복음이 전파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동료에게나 상사에게 혹은 아랫사람에게 빛 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이 증거되는 것입니다. 

  제가 학교 교사를 할 때 그때 가르침을 받은 아이들 가운데 그때 선생님이 주일 날이 되면 "교회 가자!"하면서 데리고 다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말을 하는 제자들이 있습니다.  너무 오랜 일이라 저는 잊었지만 그때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그런 간증을 해면 마음에 흡족함이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어떤 경우에서라도 우리는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때 열매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나아가서 우리 교회 같은 경우는 축호전도에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았기에 믿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사도행전 13:48)를 만나게 하셔서 구원받게 하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전부 전도를 통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어떤 경우에라도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11월 20일 추수감사주일을 총동원주일로 정하고 전도하는 것입니다.  오늘이 총동원주일 63일 전입니다.  오늘 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첫째, 지옥에 보내어서는 안되는 사람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내 가족이나 내 이웃이나 내 친구 중에 내 직장의 동료 중에 예수를 구주로 안 믿는 사람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는 천국입니다.  불신은 지옥입니다.  믿지 않으면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 이름을 성경(찬송가) 앞의 여백에 기록하십시오.  전화번호도 필요합니다.  주소도 필요합니다.  그들에게 교회에서 초청장을 보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 그들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 뿐입니다.  새벽기도 때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철야기도 때도 기도해야 합니다.  가정예배 때도 기도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금식기도도 필요합니다.  바울사도는 로마의 깊은 감옥에 갇혀서 "전도할 문을 열어 주소서"(골로새서 4:3)라고 기도하도록 골로새 교회에 부탁을 했습니다.  전도할 문은 마음의 문을 말합니다.  마음의 문이 열릴 때 몸이 움직이게 됩니다. 

  지금은 미국에 가 있는 홍덕우 권사가 남편을 전도하여 안수집사까지 되도록 내조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홍권사는 총동원주일 때마다 혼자 나와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남편 최석태씨가 교회에 나오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홍권사의 남편 최석태씨가 아내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얼굴 표정은 정말 우거지 상이었습니다.  그런데 매주 그의 얼굴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에 참석하고 은혜를 받으니까 얼굴 표정이 달라진 것입니다.  그는 세례를 받고 서리집사가 되었습니다.  안수집사 투표에서 1위를 했습니다.  공동의회에서 발표를 하는데 홍권사가 너무 놀라 잠깐 정신을 잃었습니다.  최집사가 교회를 나오게 된 것은 홍권사의 눈물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가 남편의 마음 문을 연 것입니다.  홍권사는 남편이 출근할 때 손을 잡고 기도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거부하던 남편이 아멘했습니다.  한 일주일 그러나가 어느날 아침 기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남편은 "나 출근한다"하고 기도해 주기를 바라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총동원주일 한번만 가 주세요"하고 남편을 설득하여 결국 그는 안수집사까지 되었습니다.  쉬지 않는 기도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다음,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 않기를 바랍니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전에 구제불능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구제불능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 인류가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줄 믿습니다.  단지 시간이 걸릴 뿐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전도자요 고아원 아버지 뮬러는 수많은 사람을 주께로 인도했는데 그중에 한 사람은 5년 만에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두 친구는 10년만에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또 한 친구는 25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뮬러가 죽기까지 회개하지 않던 한 친구는 뮬러가 죽은 후 몇달 만에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낙심하지 않고 인내하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의 문을 여시고 구원의 은총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는 천국입니다.  불신은 지옥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어디서든지, 어느 곳에서든지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것이 먼저 믿은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눈물로서 뿌린 씨는 기쁨으로 거둡니다.  총동원주일 63일 전입니다.  최선을 다해 복음의 씨를 뿌립시다.  노력한 것 만큼 하나님은 열매를 주십니다.  이번에는 전 성도의 가정이 완전히 복음화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은혜가 있으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김 찬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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