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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 다니엘의 감사기도(단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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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의 감사기도  단6:10

∙랍비 한 사람이 나귀등에 닭 한 마리와 천막, 그리고 등불을 싣고 길을 가고 있었다. 목적지에 다다르려면 한참은 더 가야 할텐데 이미 날이 어두워 길가에서 유숙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민가는 한참 떨어진 것 같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커다란 나무 밑에 천막을 치고서 자리를 잡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성경을 읽고자 등불을 켰다. 얼마쯤 지났을까.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등잔불을 꺼버리고 말았다. 그는 성경을 덮고 기도를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이 되어 천막 사이로 비쳐드는 햇빛에 눈이 부셔 잠을 깬 랍비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날마다 꼬끼오 소리로 나를 깨워 주던 닭이 어찌 오늘은 ?"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간 랍비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나무에 묶어 두었던 닭과 나귀는 맹수에 찢겨 죽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여행 중이라 지치고 피곤한 자신에게 왜 이런 변고가 생겼는지, 은근히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자신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가 생각하니 이젠 화가 났다. 그때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닭과 나귀가 참혹하게 찢겨 죽는 그때에 자신은 곤히 잠을 잤으며,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다. 간밤에 바람이 불어서 등불이 꺼지게 된 것이 생명을 보존하게 된 것이었다. 그는 닭과 나귀를 잃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살려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을 할 뻔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성도 여러분! 지금은 추수감사예배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올 한해 자신의 삶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환경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가?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가? 사실 감사보다는 불평과 원망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의 자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범사에 감사하는'것이 아버지의 뜻이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다니엘이 드렸던 감사의 기도를 배우고 날마다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

(본문설명)∙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신임을 받는 충성된 신하로 인정을 받았다. 메대-바사 제국의 120명의 지방장관들을 다스리는 수석총리가 된 것이다.(1-3) 사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 나라가 멸망할 경우 그 나라의 주요 인물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는 것이 상례였던 당시에 다니엘이 바벨론과 메대-바사 제국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고위관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척 놀랄만한 일이다. 더구나 그는 포로출신이었다. 다니엘이 어떻게 다리오 왕의 신임과 인정을 얻었을까? 3절을 보면 “마음이 민첩”했다고 말하고 있다. 즉 지혜와 경륜이 뛰어났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다니엘을 통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며, 세상에 대한 절대주권을 계시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된 우리도 신임을 얻는 사람이어야 한다. 정권이 바뀌면 인사이동이 생기는 것이 당연한데,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쓰임받는 자, 자신의 상사에게 칭찬을 받는 충성된 일군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4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그렇게 잘나가던 다니엘에게 큰 어려움이 주어지고 있다. 그것은 다른 총리들과 방백들이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다니엘의 탁월한 지혜와 총명을 왕으로부터 인정받아 바사제국의 총리가 되었으나 포로출신이며 바벨론 제국의 관료였던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데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다니엘의 놀라운 생활의 모습을 보게된다. 4절에 보면 “이에 총리들과 방백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소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을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다’고 했는데 다니엘은 청렴결백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또한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는 것은 목숨이 달려있는 왕의 법령보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본문이 말해주는 다니엘의 자세는 어떠한가?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다니엘은 왜 감사할 수밖에 없었는가? 다니엘은 어떠한 신앙의 사람이었기에 늘 감사할 수 있었는가? 말씀안에 교훈을 받으며, 우리 모두 하나님께 인정받고 감사드리는 성도가 되길 바란다.

1. 믿음의 사람이었다.
∙다니엘은 바벨론 왕궁에 잡혀가서 특별한 대우를 받으면서 생활하게 된다. 왕의 앞에서 신하로 섬기는 자리에 뽑혀서 교육을 받게 된 것이다(1:3-5). 그때 우리는 다니엘이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거절하면서 자신의 몸(영적, 육적 거룩함)을 더럽히지 않기를 결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8절) *이것은 목숨을 내건 대단한 용기이며, 결단이다. 이렇게 자신의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목숨을 건 사명인 것이다. 여러분의 신앙도 그러한가? 결국 다니엘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자신의 몸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었다.(15-16절) 이것은 다니엘의 건강과 모든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행위였고, 그에 대한 확고한 믿음때문이었다. *그렇다. 하나님이 자신의 삶을 여기까지 이끄셨고, 주어진 환경에서도 믿음을 지키고자 하는 자에게는 감사의 조건들을 허락해 주신다. 다니엘의 이러한 놀라운 “믿음”이 감사의 삶을 살게 한 것이다.

∙다니엘의 믿음 가운데 또 하나는 왕이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믿음을 보였다는 것이다.(3:12-18) 왕의 신하임에도 불구하고 왕이 세운 금신상에게 절하지 않음으로 그는 불무풀에 던지움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고백하길 “그리 아니하실지라도”라는 고백을 한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풀무가운데서 자신과 친구들을 능히 건져 주실줄로 믿었다. 그러나 만약 그리 아니 하신다 해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순교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고백한 것이다.(3:17-18)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감히 세상의 권세 앞에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그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자신이 감히 용기를 가지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내 건 행동을 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이 능히 지켜 주실 줄로 믿는 믿음이 있는가? 오히려 물질 만능주의요, 성공과 출세를 위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면서 변질된 신앙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다니엘의 믿음은 다른 신하들과 방백들이 인정하는 믿음이었다. 5절을 보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고 말하고 있다. 다니엘을 시기하던 신하들은 다니엘이 하나님께 대한 신앙만큼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것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다리오왕에 대한 충성을 선택하라고 하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선택할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다니엘은 자신을 시기하던 관료들에게도 인정받을만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철저했음을 보게 된다. *성도들이여! 교회 안에서는 인정받으나, 교회 밖에서는 불신자들의 비난의 대상이 되지는 않은지? 늘 동일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성도가 되자.

2.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하는 사람이었다.
∙다니엘은 지식과 학문과 재주, 명철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1:20)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게 하셨다.(1:17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그래서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꿈이 무엇인지 말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게 된다. 또한 5장에 보면 벨사살 왕이 큰 잔치를 배설하였을 때 “벽에 쓰인 글씨도 해석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경고를 증거하는 담대함을 가졌다.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주시는 은사는 무엇인가? 내게 주어진 지혜, 지식, 명철, 방언, 신유, 중보기도, 돌봄, 가르침, 권면 등의 은사들을 잘 활용하는 성도가 되자.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체험하는 성도는 늘 삶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감사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다니엘은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여러 가지 환상들을 보면서 앞으로 되어질 일들에 대해 예언하고 있음을 본 서를 통해서 본다. 자신을 들어서 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는 다니엘은 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삶이 될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심에 대해 감사의 신앙을 가지는 것은 당연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떠한 그릇으로 다듬어 가시는가? 어떻게 사용하시는가? 주님의 일군으로 사용되어짐에 감사하자. 하나님의 능력이 나와 함께 하고, 어디를 가든지 동행해 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손길을 늘 체험하는 성도가 되자.

3. 기도의 사람이었다.
∙느부갓네살의 꿈이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해석하기 위해서, 또한 바벨론의 박사들과 친구,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다니엘의 모습을 본다.(2:17-18) 이에 하나님께서 이상을 보여주셨고 다니엘은 하나님을 찬송하며 감사드렸다.(2:23) 또한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라.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루에 3번씩 기도하는 관습대로 다니엘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와서도 여전히 기도의 삶을 살고 있다. **이것이 쉬운 일인가? 기도하는 삶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를 노리는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기도하지 못하게 한다. 특별히 지금 다니엘에게 주어진 환경은 기도하기 쉬운 환경이 아니다. 바벨론은 많은 우상들을 섬겼고, 특별히 지금 다리오왕은 자신을 섬길 것을 명령했다. 이러한 법령이 통과되어 선포되었음을 알고 있음에도 정부의 고위관리로서 그것을 어긴다는 것은 쉽지 않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직장이나 사회의 환경이나 관례를 들어서 기도하는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가? 회사에서 기도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가? 누가 보든지 안보든지 식사할때나 중요한 업무가 주어질 때, 기독교인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기도의 사람이다. 환경을 극복하고 일이 형통하든지, 어렵든지, 다른 사람이 인정하든지 핍박을 하든지 여전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의 사람을 들어 쓰신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 상관없이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감사함으로 나아가자. 감사의 안경을 쓰면 주어진 모든 것이 감사하고, 불평과 원망의 안경을 쓰면 아무리 좋은 일이 있어도 감사의 삶을 살수가 없는 것이다.

4. 절대적 신앙의 사람이었다.
∙본문 10절을 보면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 ”라고 말한다. 즉 거역할 수 없는 왕의 명령임을 알고도 ,그는 매일 행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 일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신앙의 사람이다. 다니엘이 가장 두려워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었다. 그는 자신을 모함하려는 세력들의 공모를 미리 알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적대자들의 악한 음모를 고발하지 않았고, 음모에 넘어간 왕에게 항의하지 않았다. 오직 평소처럼 자기의 일을 했을 뿐이다. *이렇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꾸준히 실행하는 모습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그는 죽음을 당한다해도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지조를 버리지 않았으며 오직 바르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했다. ∙다니엘의 경건 생활을 본 받자. 그는 거룩한 곳을 향하는 자세를 가졌다. 하나님이 거하시고 역사하시는 예루살렘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 또한 그는 규칙적인 신앙생활을 했다. 늘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릎을 꿇고 있다. 또한 그의 자세는 단정한 자세이다. 마지막으로 늘 감사하는 기도생활이다. 지금 자신이 처해질 상황을 예측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기보다는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결론>
∙다니엘을 모함하는 무리들의 계획가운데 나라에 내려진 금령은 왕 외에 다른 신에게 경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으며, 그것은 다니엘에게 신앙을 버리도록 명령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지금까지 자신의 길을 인도하시고, 세워주신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항상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삶을 멈추지 아니했다. 이것은 다니엘이 소유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신앙의 삶은 곧 “주어진 어떠한 환경에도 감사하는 삶”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진정한 신앙은 어떤 환경에서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 우리의 주위에 있는 사람이나 환경이 비록 악해져서 나에게 고난을 준다 할지라도 변함 없이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가 되며, 지난 한 해 동안 인도하시고, 함께 해 주신 주님께 감사의 절기로 영광 돌리는 성도가 되자. 마지막으로 “손양원 목사님의 아들의 영결식장에서 발표한 감사의 기도문을 소개하고 마치고자 한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이 나오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내게 맡겨 주셨는지 그 점 또한 주께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넷째.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다 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의 순교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섯째.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큰 복이라 하거늘 하물며 전도하다 총살 순교 당함이리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섯째. 미국 유학 가려고 준비하던 내 아들, 미국 보다 더 좋은 천국에 갔으니 내 마음이 안심되어. 하나님 감사합니다.
일곱째. 나의 사랑하는 두 아들을 총살한 원수를 회개 시켜 내 아들 삼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여덟째. 내 두 아들의 순교로 말미암아 무수한 천국의 아들들이 생길 것이 믿어지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홉째 이 같은 역경 중에서 이상 여덟까지 진리와 하나님의 사랑을 찾는 기쁜 마음, 여유 있는 믿음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끝으로 나에게 분수에 넘치는 과분한 큰 복을 내려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들이 옛날 내 아버지 어머니가 새벽마다 부르짖던 수 십년 간의 눈물로 된 기도의 결실이요 나의 사랑하는 나환자 형제 자매들이 23년간 나와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해준 그 성의의 열매로 믿어 여러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나의 아버지 손양원 목사'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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