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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창고는 보화로 가득하다 (민 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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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우물에서 태어난 작은 개구리가 대대로 우물 안에 살면서 마음껏 헤엄치고 놀았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삶은 없을 거야. 내게 부족한 것은 하나도 없어.” 그러던 어느 날 개구리가 고개를 들어보니 우물 위에서 한줄기 눈부신 빛이 들어왔습니다. 개구리는 문득 우물밖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저 위는 뭐가 있을까? 개구리는 벽을 타고 조심조심 기어 올라갔습니다. 마침내 꼭대기에 이르러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이럴 수가!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큰 연못이었습니다. 연못은 자신이 사는 우물 보다 수 백 배 더 컸습니다. 연못으로 달려가 멋지게 다이빙을 하여 가로 질러 헤엄을 쳐 보았습니다. 연못이 얼마나 크던지 여러 번을 쉬어서 간신이 건넜습니다. 연못 둑으로 기어 올라가 보고 개구리는 더 놀랐습니다. 아니 이건 뭐야! 연못 너머에는 엄청나게 큰 호수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살던 우물 보다 수 만 배 더 컸습니다. 개구리는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어린 개구리는 큰 호수로 멋지게 다이빙을 했습니다. 끝이 안보였습니다. 개구리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가 그동안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얼마나 좁은 곳에서 살며 좁은 생각을 하며 살았는지 자신이 한심하기 까지 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는 개구리뿐이 아닙니다.
애굽의 노예로 살던 때가 좋았다고 하며 모세를 원망하는 이스라엘이 우물 안 개구리 이고, 홍은동 홍제동 서대문에서만 옥닥 옥닥 하는 우리도 우물 안 개구리 입니다. 우리는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그리고 멀리 넓게 높이 보아야 합니다.

만나만 준다고 불평하는 이스라엘[6]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노예로 살 때는 공짜로 생선, 오이, 멜론, 부추, 양파, 마늘들을 먹었는데 광야에서는 만나만 먹어서 정력이 쇠약해 졌다[6]고 하나님께 불평을 하고 이제는 고기 좀 먹게 해달라고 떼를 썼습니다.[4]

만나
하나님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기적의 양식입니다.
시74:24 만나를 ‘하늘 양식’이라 했고 시105:40 에는 ‘하늘의 떡’이라고 했습니다. 만나의 모양은 깟씨와 진주 같고, 맷돌에 갈기도 하고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아 먹기도 하며 올리브기름에 튀겨 과자를 만들어 먹었습니다.[7,8] 밤에 이슬이 내릴 때에 만나도 내렸는데[9] 만나는 생명의 양식이요 성도가 받을 영원한 축복의 상징입니다. 만나의 축복을 받는 성도님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만나만 먹어서 기운이 없다고 불평하는 이스라엘[10]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만 먹어서 힘이 없고 기운이 없다고 각기 자기의 장막 문에서 울며 원망하는 말을 모세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괘씸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고 모세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10]
이스라엘은 걸핏하면 원망을 하였습니다. 원망 병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자기의 신앙과 인격에 손상을 주고 듣는 이를 불쾌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시시한 일로 경망되게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분이 상한 모세의 푸념[12-15]
모세도 툭하면 원망하고 불평을 일삼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기가 너무 힘이 들어서 하나님께 푸념을 하였습니다. [12-15] “하나님, 제가 이 백성을 낳았습니까? 어찌 이 백성을 젖먹이 기르듯 하라십니까? 이렇게 힘든 백성들을 제가 어떻게 약속의 땅으로 데리고 가겠습니까? 백성들이 고기가 먹고 싶다고 아우성인데 제가 어디서 고기를 얻어 먹이겠습니까? 이 백성을 혼자서는 인도할 수 없습니다. 저를 즉시 죽게 해서 이런 꼴을 보지 않게 해 주시는 것이 제게 은혜 베푸시는 것입니다. 어서 죽게 해 주세요.“ 모세도 너무 힘이 들어서 하나님께 눈물로 푸념을 하였습니다.

70인 지도자를 뽑으라고 하시는 하나님[16-17]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로와 유사를 70명 뽑아 같이 동역하라고 하셨습니다. 네가 일을 할만한 사람을 뽑아 회막 문 앞에 같이 서 있으면 내가 그들에게도 성령으로 기름을 붓고 네가 질 짐을 나누어지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갈라디아 6:2에도 짐을 서로 져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했습니다.
짐을 나누어지라고 지금도 하나님의 교회에는 장로 안수 집사 권사 서리집사 교사 성가대원 구역장 권찰 그리고 여러 봉사자들을 세웁니다.
그런데 문제는 짐을 제대로 지지 않는데 있습니다.
짐을 제대로 지는 책임 있는 직분자와 봉사자들이 되어서 교회를 부흥 성장시키기를 바랍니다.

이 목사의 기도
저도 지난 주 기도원에서 이 말씀을 묵상하며 교회 직분자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홍성 교회 모든 직분자들이 목회에 도움이 되고 힘이 되게 해 주옵소서. 믿음 있고 재력이 있고 헌신적이고 겸손한 사람을 더 많이 세워 주옵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교회 건축을 위한 헌신자 100명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100명이 1억씩 헌금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외에 2억 3억 5억 10억 20억을 드릴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은 헌신자를 일으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 4300평을 150억에 짓는데 하나님이 주신 재물을 하나님의 교회를 건축하는데 드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동역자를 일으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새 성전에 담을 소프트웨어를 준비할 동역자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믿고 내려왔습니다. 아멘

하나님은 기대만큼 복을 주십니다.
좋은 일을 기대하면 좋은 일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네 믿음대로 되리라[마 9:29]고 하셨습니다. 이는 네가 기대한 만큼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대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히 11:1] 믿음이란 높은 기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믿음과 큰 기대를 가지고 사업을 하세요. 그러면 크게 됩니다.

종신형을 받은 죄수 같이 자신을 감옥에 가두고 절망하지 마세요. 희망을 가지세요. 하나님을 믿고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하세요. 그러면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고기가 싫을 때 까지 먹여 주신 하나님[19-20]
만나만 먹어서 힘이 없다. 그 좋은 애굽을 왜 나왔던고, 라며 불평하는 이스라엘을 들으시고 하나님은 고기를 먹여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한 달간 코에서 누린내가 나도록 먹여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불가능을 말하는 모세[21-22]
모세는 이스라엘이 장정만 60만 명인데 하나님이 어떻게 온 백성에게 한 달 간 고기를 먹게 해 주시냐고 걱정하며 불가능함을 말했습니다. 양떼 소 떼를 잡고, 바다의 고기를 다 잡아도 이스라엘을 능히 먹이지 못한다고 모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손은 능 하시다[23]
여호와의 손이 짧아 졌느냐? 여호와의 능력이 모자라서 이스라엘에게 고기를 못 먹이겠느냐? 아니다. 나 여호와는 이스라엘을 먹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메추라기를 내려주심[31-35]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고기를 먹여주시는 장면입니다. '메추라기'철새 떼들은<출 16:13> 봄에 떼를 지어 중앙 아프라카에서부터 북상(北上)하여 앗시리아 쪽으로 이동합니다.
하나님은 동남풍으로 새 떼들을 이스라엘 진위로 몰아서 소나기처럼 떨어뜨리셨습니다.
백성들이 일어나 하루 종일, 밤새도록, 이튿날도 온종토록 메추라기를 거두었습니다. 적게 모은 자도 10호멜을 거두어 자기의 진 사면에 펼쳐 두었습니다.

메추라기가 진사면 32km 둘레에 떨어졌습니다.
1규빗 = 팔꿈치에서 중지까지의 길이
45cm x 2 =90cm 두께로 메추라기가 쌓였습니다.
1 호멜 = 고체양의 단위, 230리터
230리터 x 10 = 2300 리터 [230말]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탐욕 자는 죽음[33-34]
이스라엘 중에 너무나 탐욕을 낸 자들에게 하나님이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심한 피부병이 내렸습니다.[33] 그래서 탐욕을 낸 사람들이 죽어 거기에 장사 지냈습니다.[34]
그래서 그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라 했습니다.
THE GRAVES OF CRAVING = 욕심쟁이들의 무덤 이라 했습니다.

모세의 좁은 생각
160 만 명이 한 달간 먹을 고기를 주시겠다고 할 때 모세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잘 모르는 사람의 생각입니다. 이것은 오늘 하나님의 능력을 잘 모르는 우리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안된다는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이런 생각을 고치시기 바랍니다.

토드의 생각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능력이 있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이 분야 벤쳐기업을 창업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금도 없고 급하게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미고 아이까지 태어나 생활이 빠듯해 지자 그의 비전은 사라지고 월급은 많지 않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때 토드의 실력과 벤쳐 기업을 창업하려는 것을 아는 친구가 유수한 IT 대기업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기회가 생겼으니 함께 창업하자고 했습니다. 그때 토드는 “난 안될 것 같아. 그쪽 분야에 손 뗀지 오래되었어.” 친구가 자기 귀를 의심했습니다. ”토드, 제정신이야? 이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인 줄 알아?“ ”아니야, 나는 현재에 만족해. 이대로 사는 게 나을 것 같아.” 토드는 친구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는 혼자서 IT 벤처기업을 창업했습니다. 친구는 크게 성공해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었습니다. 토드는 후에 친구의 제안을 거절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현재에 안주한 나머지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토드 뿐 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이 새로운 세계를 보여 주시는데도 포기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외면하고 축복을 거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하나님이 하시는 대로 따라가면 될 것을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야. 설마 그렇게 좋은 일이 나 같은 자에게 일어나겠어? 돈 버는 일을 왜 그가 나에게 주겠어! 아니야” 하면서 토드처럼 머리를 가로 젓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작은 믿음으로 적은 기대를 가진 사람은 작은 복 밖에 받지 못합니다. 이것이 나의 작은 머리로 하나님의 능력을 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발 이러지 마세요. 하나님의 팔은 짧지 않습니다. 나의 짧은 가방 끈으로 하나님의 길고 튼튼한 가방 끈을 재지 마세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하늘 창고에 가득 선물을 쌓아놓고 계심을 믿으세요.

우물 안의 작은 개구리가 되지 마세요
작은 머리로 하나님의 능력을 잰 모세 같이 하지 마세요
나의 낮은 수준과 비좁은 생각의 틀을 깨세요.
조금 더 큰 꿈을 꾸세요. 한 발짝만 앞으로 나가세요.
개구리 같이 우물 밖을 보세요.
연못을 보고 호수를 보고 강을 보고 바다를 믿음의 눈으로 보세요.

하나님의 능력과 복을 거절하지 마세요
불신과 의심을 버리세요. 우리가 더 큰 복을 받아 더 잘 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현재에 만족하지 마세요. 현실에 머물지 마세요.
나는 아버지 할아버지 보다 더 크게 잘 된다고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세요. 이것은 교만 아니라 믿음입니다.

필리스의 믿음과 꿈
16세에 임신을 하여 고등학교 다닐 수 없었다. 그녀의 꿈은 산산 조각이 났다. 그녀는 사회복지 시설에 들어가 아이를 낳고 가난과 절망감에 쌓여 나날을 살았다. 그러나 그녀는 하류인생을 거부했다. 그녀는 복지 시설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복을 온전히 누리고 살 거야.”그녀는 하나님의 복을 기대하고 “ 나는 할 수 있다” 고 다짐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녀는 어느 학교 식당에서 식권 받는 일을 하였다. 최소 임금이었지만 감사했다. 그러나 그녀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는 꿈을 꾸었다. 일을 하면서 야간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하여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그녀는 더 큰 꿈을 꾸었다. 4년간 공부하여 영예로운 대학 졸업장을 얻었다. 하지만 필리스의 꿈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내친 김에 그녀는 공부를 계속해 마침내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더 이상 혜택을 받아야 하는 딱한 인생이 아니었다. 그녀는 마침내 교사가 되고 교장 선생님이 되었다. 그녀는 학생들에게 꿈을 주었다.

결론

지금도 하나님의 창고는 보화로 가득합니다. 이 보화를 달라고 하세요. 기도하고 기대하세요. 네 믿음대로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으세요. 작은 만족에서 벗어나세요. 과거의 영광을 능가하고 초월하세요. 큰 꿈을 꾸고 큰 비젼을 품으세요. 하나님이 위대한 일을 행하실수 있게끔 큰 그릇을 준비하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크신 복을 받는 저와 온 성도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이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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