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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축복의 통로 (창 47: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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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요셉입니다. 요셉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로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점입니다. 요셉은 인류의 구원자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그는 아버지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은 아들로서 하나님의 사랑 받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형제들에 의해 이방인에 팔려져 고난 받았던 것처럼 유대인들에게 의하여 이방인에게 넘겨져 고난 받으신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또한 종과 죄수로서 고난을 이기고 애굽의 총리의 영광을 누림과 같이 고난 받으신 후 영광을 얻으신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형제들에 의하여 팔리고 고난 받았으나 그을 용서하고 형제들을 살려 준 것 같이 원수를 용서 해 달라고 하시는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합니다. 그리고 요셉에게서 보아야 할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셉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라고 하는 점입니다. 그는 고난의 과정을 거치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가 총리가 된 후에 7년간 풍년이 들었는데 이 때 곡식을 모아두었다가 7년 흉년이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인 히브리 민족의 씨가 보존되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비했습니다. 그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갈3:13-14절을 보면 예수를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나오는데 한번 찾아 함께 읽도록 하겠습니다. “13)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의 복과 성령의 약속의 복인 줄 믿습니다.

창12:2절에 에 보면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입니다. 창22:17절을 보면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이 말씀은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복이 다른 사람들에게 임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 우리가 아브라함의 복을 받는다는 것은 나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나만 은혜 받고 축복 받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내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려고 하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은혜와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히11:1절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17살의 나이에 형제들의 곡식 단들이 일어나서 자신의 곡식 단에 절을 하는 것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해와 달과 별들이 자신의 별에게 절을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로부터 꿈을 받은 것입니다. 17세에 받은 꿈이 39세가 되었을 때에 이루어 졌습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바라보게 되면 그 꿈은 그대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중요한 원리 중에 하나입니다.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는 상황에서도 열국의 아비의 꿈을 봤고 그 꿈을 놓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에게 그 꿈이 성취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그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느냐 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이 있어도 꿈이 작으면 작은 자로 사는 것이고 능력이 부족해도 꿈이 크면 큰 자로 산다고 믿습니다. 능력이 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꿈이 능력을 갖게 만드는 것입니다.

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하나님의 집입니다. 우리 온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한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이 목적을 향하여 우리 공동체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먹고사는데 급해서 하나님이 주신 꿈을 놓치고 자신의 욕망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아마 여러분들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꿈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 꿈을 붙잡고 믿음으로 달려가시기를 바랍니다.

2. 고난 중에 인내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꿈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러나 결코 하루아침에! 그리고 노력 없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온 인류를 구원할 꿈을 가지셨습니다. 그런데 그 꿈이 그냥 성취된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는 고난을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요셉의 꿈도 하루아침에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13년간의 고난의 시간을 통과한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때로는 종살이를 했습니다. 옥살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철저하게 낮아지는 훈련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고난의 세월동안에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그 꿈을 계속적으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는 이 꿈이 있었기 때문에 결코 역경과 시련 중에도 낙심치 아니하였습니다. 인내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인내가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되는 영광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사람이 조금 성공하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되면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교만하거나 초년 시절의 마음이 변합니다. 그런데 요셉은 총리가 된 후에도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꿈은 총리의 자리와 영광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민족을 살리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고난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형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창50:19-2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꿈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꿈은 반드시 성취되지만 그러나 쉽게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인내가 필요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단의 공격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슨 어려움이 있어도 인내하기로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인내 중에 그 꿈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꿈은 인내하는 자가 이룬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과 함께 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된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과 함께 행하였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창39:2, 3, 21, 23절에 보면 이방인들도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을....”을 보았다고 기록합니다. 얼마나 축복된 말씀입니까?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고 하지 않고,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고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동행의 비밀이 있습니다. 성경에 능력을 나타낼 때는 “하나님”이라고 불렀고, 친밀한 관계를 표현할 때에는 “여호와”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요셉이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었습니까? 요셉은 여호와 하나님과 친밀한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살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여호와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동행하신다면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실 줄 믿습니다. 그분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그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런 친밀함은 성령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서 됩니다. 성령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는 성령님을 인식하고 환영하고 인정해 드려야 합니다. {“성령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성령님 우리에게 오시옵소서. 성령님 환영합니다. 성령님 찬양합니다. 성령님 존경합니다.”} 부디 하나님과 동행하셔서 축복의 통로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거룩함을 지키고 유지해야 합니다.

요셉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된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그의 거룩한 생활입니다. 그가 거룩하지 못했다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놈은 사단 마귀입니다. 사단은 요셉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셉의 거룩함을 빼앗으려고 역사했습니다. 죄를 짓고 범죄하고 타락하도록 환경과 조건들을 조성하여 줍니다. 사단은 요셉의 육신의 정욕을 공격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요셉은 神 前 意識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복했습니다. 운전자가 교통순경이 없고, 감시 카메라나, 보는 사람이 없어도 교통 법규를 잘 준수하듯이, 요셉은 하나님이 보이지 아니하여도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 거룩함을 유지하고 사수하였습니다. 결국 그런 요셉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된 줄 믿습니다.

모쪼록 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우리 모두가 요셉과 같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윤정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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