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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병자를 고치며 전도하라 (마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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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에 어느 분이 기도를 요청을 해 왔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이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운동을 하다가 쓰러져서 부산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있다는 것입니다. 산소 호흡기를 뗄 수도 없을 만큼 심장도, 신장도, 폐장도 모든 장기(臟器)가 다 위험할 정도로 좋지 않고 의식도 없으니 기도를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복도에 앉아서 생명에 대한 말씀을 해 드렸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병들어 죽는 것도 아니고, 사고 나서 죽는 것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데려가셔야만 죽는 것이므로 사람의 생명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십시다.”
그리고 중환자실에 있는 윤 은혜라는 딸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어머니에게는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 드렸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살려주십시오. 제가 그 동안에 하나님의 은혜를 멀리 떠나서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제 잘 믿겠습니다.”하고 회개하고 “은혜를 살려주시면 은혜를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귀한 생명을 살려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 기도가 어느 정도 된 다음에는 은혜의 연약한 장기를 붙들고 있는 어둠의 영들을 위해서 명령하라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심장이 약하다면 “심장을 약하게 하는 모든 어둠의 병마(病魔)는 물러갈 지어다!”하고 명령하고, 또 하나님의 능력에는 소생(蘇生)케 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심장의 모든 세포와 기능은 제 위치로 돌아갈 지어다! 소생할 지어다! 힘을 얻을 지어다!”하고 명령을 하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토요일이기 때문에 시간 맞춰서 응급실에 가기가 힘들고 내일 주일 저녁 7시 반에 응급실로 갈 테니까 그때까지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1.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자녀가 사경(死境)을 헤맬 때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우리는 전능하지 않기 때문에, 힘이 없기 때문에 자식이 그렇게 어려움을 당할 때 마음아파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병원에 입원시켜서 의사를 통해서 치료하는 것 외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만약에 우리가 전능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 우리 자녀가 병들었을 때 자녀를 고쳐서 자녀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어요.
우리가 우리 자녀들이 병들었을 때 그렇게 마음 아파하는 이상으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병들어서 고통을 당하거나 영적으로, 가정적으로, 경제적으로, 또는 여러 가지 일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이 느끼시는 고통은 더 클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우리 자녀가 병들면 건강하게 되기를 바라는 이상으로 우리가 건강하게 되기를 하나님은 바라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바라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냐,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육체적으로 질병에 걸릴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시고 치료하실 수 있는 능력 많으신 하나님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 건강하게 복되게 살아가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오면서 죽음과 질병과 온갖 불행이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가 보면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병자로 생각될 만큼 얼마나 많은 병자들이 병원마다 가득 차 있는지 모릅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더 많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질병에 시달리며 불행하게 살아가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에덴동산에는 질병이 없었습니다. 아픔도 없고 죽음도 없었습니다. 장차 우리가 가게 될 영광스러운 나라 천국도 질병도 없고, 죽음도 없고, 이별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갈 때에 왜 이런 고통을 당하는가,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로 인하여서 인간에게 이런 고통이 닥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는데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보면 <너희의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 보기에 의를 행하며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면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질병에 걸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청종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게 살아가고 하나님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살아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아니하면 신명기 28장에 보면 이름도 모르는 여러 가지 질병들, 애굽 사람들이 겪었던 그 질병들을 너희에게 내리겠다는 아주 끔찍한 말씀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도 죄 짓지 아니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까? 때로 범죄합니다. 때로 약해서 넘어집니다. 이렇게 범죄하여 질병에 걸리면 그럴 때에도 회개하고 기도하면 내가 고쳐 주마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에서 15절에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 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 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 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이 말씀을 잘 지켜서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우리가 질병에 걸리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여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영락의 온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전도할 때에 <너희에게 질병을 치료하는 권세를 주마>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전도의 사명만 주신 것이 아니고 전도할 능력까지 주어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전도하라고 하셨습니까?
같은 본문을 가지고 여러 번 말씀을 나누고 있는데 첫째, <귀신을 쫓아내며 전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안 믿는 사람들이 귀신 섬기고 귀신 좋아하면 귀신이 자꾸 찾아옵니다. 귀신이 들어와서 완전히 돌아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돌지 않았다고 해도 마음속에 이런 악한 영들이 들어 와 있을 수 있습니다.
마음속에 악한 영들이 들어 와 있는 사람은 예수님 이야기를 듣기 싫어합니다. 거부합니다. 설교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도록 자꾸 혼미케 합니다. 또 교회에만 오면 잠이 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다 악한 영들의 장난인데 그런 악한 영들을 내어 쫓고 전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평안을 빌면서 전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평안하도록 축복을 빌면 그 복이 그 가정에 그대로 임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로 <병자를 치료하면서 전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하면서 예수님을 배우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예수님의 보냄을 받아서 전도하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서 병자들을 치료해 주기 위해서 제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전도하도록 하기 위해서 제자들을 부르셨는데 전도할 때 그저 나가서 전도하면 전도가 잘 안 됩니다.

2. 질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전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는데 그 권세가 뭔가 하면 오늘 본문 1절에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런 권능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다 주신다는 것입니다.
권능을 주셔서 전도를 내어 보내십니다. 8절에 보면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케 하며 귀신을 쫓아내라>고 했습니다. 권능을 주어서 전도를 보내시며 그 권능을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뿐만 아니라 누가복음 10장 9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70명을 전도 보내시면서 <병자를 고치고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워왔다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병들었을 때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출애굽기 15장에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 여호와라파>라고 말씀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서 수르 광야에 들어 와서 3일 길을 걸어갑니다.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여러분, 아무 일 하지 않고 하루 동안 물을 안 마셔보세요. 갈증이 납니다.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등산을 하면서 물을 안 마셔보세요. 하루만 물을 안 마셔도 견딜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와서 3일 동안 광야 길을 걸어가는데 마실 물이 없습니다. 기후가 우리나라처럼 선선한 것도 아닙니다. 아주 뜨거운 불볕이 내리쬐는 광야에서 3일 동안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걸었으니 얼마나 갈증이 나고 고통스러웠겠습니까? 
그래서 모세를 향해서 원망을 합니다. 가다가 물을 발견했지만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쓴물입니다. 모세에게 원망을 합니다. 우리를 왜 애굽에서 이끌어 내었느냐, 여기서 죽게 만들려는 것이냐, 차라리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않느냐, 하고 원망을 하니까 다급해진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큰일 났습니다.”하고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내가 지시하는 한 나무를 꺾어서 쓴 물에다 던져라. 그러면 그 물이 달게 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나무를 꺾어서 쓴 물에다 넣었더니 그 물이 달게 되어 사람들이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나는 치료하는 하나님이라, 나는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쓴 물, 먹을 수 없는 물을 단물, 먹을 수 있는 물로 만드시는, 고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질병을 고치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부정적(否定的)인 사고(思考), 잘못된 습관, 잘못된 인생관, 모든 것을 고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영혼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가정을 치료하고, 우리의 자녀를 치료하고, 우리의 경제를 치료하고, 우리의 인간관계를 치료하고, 우리의 나라를 치료하고, 모든 잘못된 것을 치료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내게 부족한 것을 다 채우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말라기 4장 2절에 보면 하나님은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고 하셨습니다.
적외선이라든지 레이저라든지 요즘 치료하는 광선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치료의 광선을 한 번 받으면 모든 질병에서 놓임 받습니다. 시간관계상 예를 다 들 수는 없습니다만 제가 이 말씀을 통해서 치료받은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또 경험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만큼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이 누구라고요?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현실로 말하면 ‘모든 질병을 다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우리 아버지다’하는 말과 같습니다.
이 세상의 의사들은 자기 질병도 치료하지 못하는 의사가 많습니다. 의사이면서도 병들어 죽습니다. 자기가 의사이면서도 자기 자녀가 병들었을 때 치료하지 못하는 의사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질병을 다 치료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버지가 모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사인데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병들어서 비실거리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습니까? 빨리 나한테 오면 낫는데, 빨리 오면 낫는데, 하고 안타까워하시며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내게 와서 기도하라, 그러면 고쳐주마>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것을 치료하실 수 있는, 질병 뿐 아니라 모든 나쁜 것을 다 고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확실히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못하시는 것이 없으신 하나님. 사람의 생명을 창조하시고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 몸을 창조하셨는데 그 몸의 한 부분이 고장 났을 때 하나님께서 그것을 치료 못하시겠습니까? 다 고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약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기도 하셨고 신약에서도 죽은 나사로도 살리시고, 야이로의 딸도 살리시고, 나인 성의 청년을 살리신 능력이 우리 주님께 있음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그 능력으로 우리를 다 치료하실 수 있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죄로 오는 질병의 값을 다 지불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얼마나 채찍에 맞으셨는지 모릅니다.
그 채찍에 맞으신 이유가 무언가하면 우리의 질병을 낫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질병을 다 짊어지고 가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질병에 걸렸을 때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의 모든 질병을 다 고쳐 주마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질병을 모두 짊어지고 가셨다고 했으니 우리는 예수님께 맡겨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내 질병을 맡아주신다고 했습니다. 질병은 내가 고생해야 되는 내 팔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내 질병을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짐에다 올려놓기만 하면 예수님께서 가져 가 버리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우리에게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

그런데 치료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치료의 광선되시는 하나님, 능력 많으신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우리에게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을 우리에게도 <주셨다>고 1절에 나와 있지 않습니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병든 자를 고쳐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그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고쳐 주라>는 것입니다. 
70명의 전도대원들에게도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능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고 하셨고 마가복음 16장 18절에는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을 준다.>고 하시면서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병든 자에게 손을 얹고 기도하면 낫는 권세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난주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생각했습니다. 그 복을 구약시대에는 부모님을 통해서, 제사장을 통해서 주시다가 신약시대에 와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복을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다 주셔서 우리가 다른 사람을 축복하면, 복을 빌면 그 빈 복 그대로 실행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능력인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을 우리에게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그 사실을 믿고 기도하면 우리도 이런 능력을 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사람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은 보통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축복권을 가지고 있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안 믿고 행하지를 않아서 그렇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대로 한번 해 보세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 다 예수님 믿어지지요? 오늘 처음 나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예수님을 믿어 보세요. 그러면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면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 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믿는 자, 제자만 아니에요. 목사만 아닙니다. 믿는 자, 즉 우리 모든 성도들이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병이 낫고 원수 마귀에게 명령하면 떠나가는 역사가 우리 믿는 자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에게 병을 치료하는 권세가 있는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다 주었다고 하셨습니다. 주신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습니까? 손으로 받는 것이 아니고 가슴으로,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너희에게 병을 치료하는 권세를 주었다, 마귀를 쫓아내는 권세를 주었다.>고 말씀 하실 때 가슴으로 아멘! 하고 받아들이면 내게 그와 같은 권세가 주어진 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병들었을 때 병마를 제어하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권세가 주어졌음을 확실히 믿으세요.
하나님은 주었다고 하셨는데 나는 못 받았다고 하면 큰일 아닙니까? 믿는 사람에게는 다 이런 권능을 가슴으로 받아 간직하고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권세가 나에게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목사에게만 주신 권세가 아닙니다.<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라.>고 하셨습니다. 
권세가 뭡니까? 교통경찰들을 보면 나이가 굉장히 어려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경찰이 된 것같이 어려보이는 사람들이지만 몇 십 톤의 큰 트럭을 몰고 오는 기사를 향해서 ‘옆으로 서라’고 하면 집 채 만한 차를 몰고 오던 사람들이 다 옆으로 섭니다. 
자기 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많을 것 같은 어른들에게도 ‘서라’고 하면 섭니다. 공부 많이 한 대학교수나 총장도 ‘서라’면 섭니다. 돈을 많이 가진 재벌도 ‘서라’면 섭니다. 그 경찰에게 무슨 힘이 있어서 서는 것입니까? 그에게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준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권세가 있기 때문에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지고, 자기와는 비교가 안 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권세로 다른 사람에게 명령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찬 가지로 우리는 힘으로는 병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마귀를 이길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권세를 주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권세를 주셨는데 무슨 권세를 주셨느냐, 병을 고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병마를 명령하여 쫓아내고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권세가 여러분들에게 다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병마를 꾸짖고 병자를 치료할 수 있겠습니까? 할 수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병자를 치료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병자를 치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8절에도 <그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이 병들면 다른 사람에게 기도를 요청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도를 받는 것이 좋아요. 그러나 내가 먼저 나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내게 병든 부분이 있으면 거기에 손을 얹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말하노니 내 속에 있는, 모든 질병을 주는 어둠의 악한 영들은 물러갈 지어다! 연약한 부분은 다시 회복될 지어다! 다시 소생될 지어다!”하고 나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내 가족들이 병들 때도 내 이웃들이 병들 때도 그렇게 해 보세요. 
토요일 새벽기도 마치고 난 다음에 늘 제자대학반의 보고를 받습니다. 보고를 받아보면 기도해서 치료되고 병이 나았다는 거예요. 그런 보고가 한두 번에 그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권세를 주셨는데 그 권세를 사용하지 못하면 바보 아닙니까? 의사가 6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하고 국가로부터 라이선스(license)를 받았습니다. 병원을 개업했습니다. 그런데 병자가 오는 것을 무서워하면 되겠습니까? 당연히 의사의 권세로 치료해야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영적인 권세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병자가 오면 아, 하나님께서 이 사람을 고쳐주라는 뜻이구나 하고 믿고 명령하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4.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을 주신 목적

이 권세를 왜 주셨습니까? 복음 전하는데 사용하라고 주셨습니다. 영혼 구원하는 도구로서 치유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안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있는 여러 가지 능력들을 모릅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어떻게 보여주고 어떻게 증거 하겠습니까? 
말로도 증거 할 수 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게 하기 위해서 병을 치료하면 아,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시구나, 하고 알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예수님을 믿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16장 20절에 보면 <믿는 자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하고 다섯 가지의 권세를 주시고 마지막에는 <제자들이 나가서 두루 전파할 쌔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는 표적을 통하여서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확실히 증거 하는 도구로서 이런 능력을 허락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그 짧은 기간 안에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소아시아 전체를 다 복음으로 물들게 만들고 한 세대 안에 로마에까지 복음을 전파하게 된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말로만 된 것이 아닙니다. 이런 표적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파의 도구로 주신, 병자를 고치는 이 능력을 이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용하면 나타납니다. 12명의 제자나 70명을 전도 보내실 때 손에 잡히는 것, 눈에 보이는 것, 어떤 특별한 체험을 하고 난 다음에 보낸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나가서 예수님 명령대로 믿고 병자에게 손을 얹고 명령하니까 병자가 벌떡벌떡 일어나고 귀신이 쫓겨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니까 가장 놀란 것은 병자가 아니고 전도 나가서 병을 고친 70명의 전도대원들이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 말씀을 믿고 나가서 병든 자를 보면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질병은 떠날 지어다! 위장병은 고쳐질 지어다!”하고 명령하면 능력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명령하면 고치는 것은 내가 고치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명령하도록 말씀하시는 예수님 이름의 권세가 그 병을 고치는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전도할 때에 성도들에게 병자를 치료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말로 전도하는 것을 마치 호미로 땅을 파는 것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손을 얹고 기도하여 병자를 고쳐주고 전도하는 것은 마치 굴삭기로 땅을 파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나에게 이런 능력이 주어져 있음을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영혼을 구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 병에 걸리지 아니하고, 병에 걸렸다가도 건강하게 되어서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영락의 온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병자를 고칠 때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했습니다. 병 고쳐주고 돈 받고, 병 고쳐주고 딴 일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면 병자가 낫게 될 것입니다.
병 고치는 은사는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거저 주신 권세입니다. 복음 전파하라고 주신 도구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것만을 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딴 데 사용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영혼을 구원하는데 쓰임 받을 수 있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예수 믿는 것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신나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능력 있는 신앙생활이 되는지 모릅니다. 다른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고 그를 복되게 만들고 그의 질병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영혼까지 치료해서 그의 인생이 달라지게 하는 놀라운 축복의 능력에 우리에게 있다는 말입니다. 
한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머리의 두통은 사라질 지어다! 머리는 상쾌하게 될 지어다!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신경통은 사라질 지어다! 위장병은 물러갈 지어다!”

이와 같이 내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아무개 속에 있는 어떤 어떤 병은 물러가라! 그리고 회복될 지어다! 하고 명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나를 위해서,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서, 남을 향해서 그렇게 한번 해 보세요. 예수님의 말씀은 권세가 있습니다. 그 말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병든 하인을 둔 한 백부장이 있었습니다. 백부장이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말했을 때 예수님께서 가서 고쳐주시겠다고 하시니까 백부장이 말하기를
“선생님! 선생님이 저의 집에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저의 집에 오시는 것은 제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저의 집에 있는 제 하인을 향해서 아무개 속에 있는 병은 떠나갈 지어다! 깨끗하게 될 지어다! 회복될 지어다! 하고 말씀만 하시면 제 하인의 병이 나을 줄 믿습니다. 왜 그런가하면 저는 백부장입니다. 제 밑에 백 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그 군사에게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 가고, 앉으라면 앉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합니다. 제 아래에 있는 병사는 제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이시 때문에 예수님의 명령에 모든 만물이 다 순종하는 줄 믿습니다. 병이 떠나라면 떠나고 귀신이 나가라면 나가고 병자가 나으라면 나을 줄을 제가 확실히 믿기 때문에 제 집에 안 오셔도 여기서라도 명령하시면 됩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얼마나 감탄하셨는지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내가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인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면 바다가 잔잔해지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시면 병자가 일어나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시면 악한 사탄이 물러갔습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님이시기에 지금도 말씀하신 그대로 된 줄로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주님의 말씀을 믿고 내 속에 계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이름으로 명령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명령하면 그 말씀대로 될 줄 믿고 명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질병도 떠나가고, 사탄도 떠나가고 연약한 장기도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그 사실을 믿고 명령에 순종하여서 자녀의 권세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보통사람들이 아닙니다. 능력 있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대단한 존재들입니다.
오늘 처음 오신 여러분들도 정말 예수님을 내 가슴 속에 모셔 들이면 이런 축복이 주어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권세를 누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나 자신이 더 건강하고, 남을 건강케 하고, 그의 영혼까지 살릴 수 있는 우리 영락의 온 성도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윤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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