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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광야로 인도하신 이유(신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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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8:1-6(광야로 인도하신 이유)
<설교요약>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대로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을 시키셨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의 땅으로 곧바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살기 어려운 광야로 인도하신다. 왜 그럴까?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을 미워하셔서 일부러 그들을 괴롭히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은 결코 아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고 있는 성도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레미야 애가 3장 33절에 보면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고생하며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시며, 하나님의 뜻은 다른데 있다. 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셨는가? 그리고 오늘 우리가 광야의 삶을 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1.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추시기 위해서이다.(3절)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이 교만한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은 언제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며,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고 말씀해주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때 은혜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나아가고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고 자신의 의지와 노력대로 살아가는 모든 것들 속에 우리의 교만을 본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교만이다. 사실 세상 사람들은 교만하게 살아간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물질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이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녀가 되자. 그것은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묻고 가르침을 받아서 순종하는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추시기 위해 광야로 인도하신 것처럼, 현재 자신이 광야의 길을 가고 있다면 자신을 돌아보길 바란다. 내 힘으로 살아갈 수 없는 곳이 광야이다. 광야에선 철저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을 바라고 그분의 뜻을 구할 때 하나님은 광야의 삶을 마감하고 축복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바울은 고전15:9-10절에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라고 고백하고 있다. 바울의 자신의 수고의 열매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아가는 자였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안에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되자.  겸손해지기 위해 기꺼이 광야의 삶을 통과하자.

2. 백성들의 순종여부를 알기 위해서이다.(2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 그것을 알아보시기 위해서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셨다고 말씀하신다.(2절下) 때때로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을 시험하신다. 즉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나 인간이 이를 자각하고 교훈 받으므로 더 큰 축복과 은혜를 얻게 하시려고 종종 시험이란 형식의 기회를 허락하신다. 시편119:71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고 말하며, 벧전 1:7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고 선언한다. 시련이라는 시험을 통해 금과 같은 순전한 신앙을 가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ex)하나님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 그에게 나타나셔서 100세에 낳은 아들을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께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다. 그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다. 만일 아브라함에게 이러한 시험이 없었더라면, 그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한 아브라함은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하시기 위해서, 순종여부를 알기 위해서 광야로 인도하셨으며, 지금도 우리들을 광야로 인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어떤지 알기 원하신다.(2절) 인간은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어떤 극한 상황에 빠지게 되면 자신의 적나라한 모습을 드러낸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는 역경 앞에서 좌절하거나 어리석은  허세를 부리지만, 진정한 성도는 겸손히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것이다.(약 5:11)*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부분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자의로 하나님을 선택하고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위엄과 권세로 우리를 굴복시키시는 무서운 하나님이 아니시다. 우리가 사랑의 마음으로 그분께 사랑의 고백을 올리기를 원하신다. 지금 힘든 광야와 같은 물질적,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만나고 있는가? 어려가지 시험, 역경이나 고난이 있는가? 걱정과 근심의 길을 걷고 있는가? 순종의 믿음으로 극복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란다.

3.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하게 만드시기 위해서이다.(3절)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백성들을 만나로 먹이셨다. 이것은 일반적인 자연의 소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으로 특별히 만드신 하늘의 식물이었다. 하나님께서 이끄신 것처럼, 그들을 먹이셨다. 그리고 분명하게 자녀들에게 가르쳐주시는 교훈이 무엇인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예수님도 마귀의 시험을 받으실 때 이 말씀을 하셨다.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뿐 아니라 육신의 삶에 있어서도 빵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을 원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이다. *여러분의 삶은 어떠한가? 영적, 육적인 삶이 과연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빵을 먹기 위해서 수고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먹기 위해서 어떤 수고를 하는가? 우리는 철저히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힘을 의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존재임을 고백하는 사람은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고백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광야로 인도하신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그들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걱정하지 않도록 채워주셨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신다. 4절을 보면 “이 사십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릍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광야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준비하시고 훈련의 과정을 통과하게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의 귀한 약속을 믿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광야를 기쁨으로 통과하시길 바란다.

4. 아들을 징계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이다.(5절)
5절의 “징계”의 의미는 '교훈하다', '견책하다'는 뜻으로 이는 단순한 징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계명에 순종토록 지도하는 모든 교육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광야 40년간의 고난과 역경은 하나님께서 마치 어버이와 같은 심정으로 그들을 훈육(訓育)하신 사랑의 매였던 것이다. *하나님은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성숙된 삶의 모습이 되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보내어 거룩한 백성, 선택함을 받은 민족으로써 성숙한 모습이 되도록 훈련시키셨다. 그리고 마침내 큰 복을 주시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셨다. 자녀를 훈육하는 부모의 마음이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
<결론>고난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고자 할 때 주어지는 어떤 광야의 고난과 시련도 기꺼이 감당하며, 이를 통해서 겸손해 지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로 살아가며, 약속하신 귀한 축복을 누리는 삶이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광야 생활에서 승리하는 인생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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