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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 아시는 하나님 (마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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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냥에 팔리지 않느냐 ?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라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마 10:30) 아버지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 놓고 계신다.
(마 10:31)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

교회에 있는 기도실에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밤, 한 자매가 기도실에서 혼자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도하고 있는데, 뭔가 눈앞에 어른거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순간 자매는 그 소문이 떠올랐고, 눈을 떠서 보니 아니나 다를까 정말 자기 눈 앞에 귀신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귀신이랑 마주친 자매는 귀신을 쫓기 위해 찬양을 부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당황해서 아무 찬양도 생각이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한참을 머뭇거린 자매가 드디어 찬양 하나를 떠올렸습니다. 그리곤 귀신을 향해 강렬한 눈빛으로 손을 들고 이렇게 찬양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여러분 달팽이의 속도를 아십니까? 순식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우리는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그 눈 깜빡할 사이는 어느 정도의 시간입니까? 달팽이는 시속 3 미터로 기어갑니다. 눈 깜빡할 사이의 시간은 3분의 1초입니다. 이렇게 찾다보면 우리가 오랜 시간 공부를 하여 많은 지식을 소유한 것 같지만 아는 것은 너무나 조금이며 지극히 부분적인 지식을 가지고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소유하여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것 같지만 잘못된 지식으로 사람을 오해할 때가 참 많습니다. 또한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지식을 다 갖고 계십니다. 사람들의 과거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장래일도 아십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사는 물리적 세계를 다 아십니다. 우리의 겉모습뿐 아니라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잇는지, 무슨 마음을 품고 있는지를 다 아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은 전지하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지식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1. 하나님의 지식은 방대합니다.(29)

하나님의 지식은 얼마나 방대합니까? 얼마나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주의 모든 별들을 잘 압니다. 별 하나 하나에 독특한 특징을 아시고 이름을 다 붙여 주셨습니다. 별의 숫자는 너무 많아 21세기의 천문학자도 다 모른다. 그런데 시편 기자는 시147편 4절에 '그가 별들의 수효를 헤아리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하나님은 별 하나하나의 이름을 아시고 부르신다.
하나님의 지식은 우리의 이해를 초월해서 광대하십니다. 또 성경은 하나님의 지식이 너무 섬세해서 가장 작은 내용까지도 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식은 세심하고 통찰력이 잇고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마태복음 10장 29절에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하셨습니다. 한 앗사리온은 16분의 1 데나리온입니다. 한 데나리온은 성인 남자의 하루 일당입니다. 노동자의 일당이 십만원이라면 한 앗사리온은 약 6천원정도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별로 가치가 나가지 않는 것도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계시며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별들을 알고 계시며 참새의 운명도 알고 계십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은 바로 우리 개개인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게십니다. 하나님의 지식은 방대합니다. 하나님의 지식은 세세합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지식은 개인적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안과 밖을 다 아십니다. 하나님은 아침에 여러분이 왜 지금 입고 있는 옷을 선택했는지 아십니다. 아마도 그것은 옷장에 남아 있는 옷중에 유일하게 깨끗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맞는 것은 그것 하나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것이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는 그것은 선물받은 것이고 선물한 사람의 기분을 배려하여 입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또는 가장 최근에 산 옷인데 당신의 세련미를 과시하기에 가장 적합한 옷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이유야 어쨌건 하나님은 알고 게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자신을 아는 것보다 여러분을 더 잘 아십니다. 여러분이 어떤 특별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모를지라도 하나님은 아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지금 당신에게 자녀를 주신다면 어떻게 반응할지도 아십니다. 만약 하나님이 당신에게 새로은 직책을 주신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아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전혀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물리적 세계를 아신다. "이는 그가 땅 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 보신다"(욥 28:24)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그분은 우리 모습을 보고 계신다. 하늘에 올라가도,땅과 바다 끝에 가도,저 땅속에 들어가도 하나님은 아신다.
하나님은 또 영적인 세계를 아신다. 욥은 "스올도 당신 앞에 드러나 있나이다"(욥 26:6)라고 고백했다. 스올은 죽은 사람이 가는 세계인데 그곳도 하나님의 감찰 아래 있다는 것이다. 삶과 죽음도 다 하나님이 알고 계시고 그 분의 통치 아래 있다. 인간의 세계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시편 저자는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곧 그 거하신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을 하감하시도다 저는 일반인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도다" (시편 33:12∼15)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물리적인 세계,동물의 세계,죽은 자의 세계,인간의 세계를 환하게 보고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개인생활의 사소한 것까지도 다 알고 계신다. "여호와여 내가 깊은 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께서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시편 13:1∼4).

2.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 (30)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무 관심이 많으셔서 지금 현재 당신의 머리카락이 몇 개 있는 것까지도 알고 게십니다. 하나님은 계속 세고 계시며 오늘 아침 몇 개 빠졌는지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지식은 방대할 뿐 아니라 구체적이고 개인적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슴의 깊은 곳에 있는 슬픔과 기쁨,아픔 등 모든 감정을 일일이 헤아리시는 분이시다. 그 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신다.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요한일서 3:20) 하나님은 무한하신 분인데 모든 것을 다 아시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은 인격적 존재이고 우상은 비인격적 물체이다.

우상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인격적 존재는 생각하고 느끼고 결단하고 도덕성과 정의와 영성이 있는 존재이다. 그러나 우상은 사람이 물체를 만들어놓고 자기가 만든 물체를 신으로 믿고 의지하며 살려는 대상이다. 산에서 나무를 잘라 두 토막을 내고 한 토막은 패서 땔감으로 사용하고 한 조각은 깎아서 자기 신을 만들어 세워놓는다. 산에서 돌을 쪼개 가지고 와서 인간이나 짐승의 형태를 만들어 세워놓고 자신이 만든 물체 앞에서 절을 하고 소원을 빈다. 어리석은 일이다. 나무나 돌이 사람의 마음을 알 리 없다. 그러나 창조자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이분 때문에 안심하고 인간은 살아갈 수 있다.

이를 아는 사람도 "하나님께서 나처럼 작은 자에 대해 신경을 쓰실 리가 있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고 모든 것을 아신다. "참새 하나가 떨어지는 것까지도 아신다"(마태 10:29) 예수님은 이 사실을 인간에게 적용하시며 "하물며 참새보다 더 귀한 너희일까보냐"라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확인해주셨다.

3,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31)

성경은 우리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모든 것을 포함하고 구체적이고 사랑이십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이 여러분에게도 임합니다. 이것은 곧 여러분을 너무나 잘 아시는 하나님은 여러분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은 허락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당신에 대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당신이 감당할 수 없는 그 어느것도 경험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역속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만을 당신의 삶에 허락하십니다.

(고전 10:13) 사람이 흔히 겪는 시련 말고는 여러분에게 덮친 시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분은,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시련과 함께 벗어날 길도 마련하여 주셔서, 여러분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는 그 아무것도 당신에게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여러분이 만난 어떤 환경도, 상황도, 유혹도, 사람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어떤 약속도 반드시 이루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기를 수 없는 아이라면 절대 허락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배우자로 허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사랑으로 섬길 수 없는 사람이라면 당신의 셀원으로 허락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면 직장에서 그 일을 당신에게 맡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감당할 수 없을만큼 큰 스트레쓰였다면 하나님은 그런 상황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당분간 싱글로 지내는 것이 가장 유익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당신에게 요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자신을 아는 것보다 당신을 더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는 당신에게 그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것은 언제나 최선입니다. 최고입니다. 최상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이시고 우리를 돌보시고 주관하시기 때문에 그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면 이 땅의 삶은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정직하게 성실하게 경건하게 날마다 살아야 할 것입니다.

당신의 삶을 보십시오. 긴장이 있습니까? 실망이 있습니까? 어려움이 있습니까? 내일도 나아지지 않을까 걱정하십니까? 하나님의 당신을 알고 당신의 미래를 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이 승리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십니다. 그 하나님이 전지하심안에서 바로 여러분이 감당할만한 것만을 허락하십닏아. 이 확신안에서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의 승리를 찾으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참 좋은 분이십니다. 
(문기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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