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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리더십(2)] 영적 리더십을 위한 6가지 핵심요소 (벧후 3: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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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주부터 영적 리더쉽에 관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할 것은 우리 모두는 영적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리더, 혹은 지도자, 지도력이라는 말은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분명히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지도자의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우리가 함께 살펴보았던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모두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제사장은 분명히 지도자입니다. 리더입니다. 그러므로 영적리더가 되기 위해 훈련받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오늘 남신도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남신도회 회원들은 이미 가장이라고 하는 리더의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가장의 자리를 바르게 지키기 위해서도 우리는 영적리더가 되어져야 합니다.

저는 오늘 영적 리더십을 위한 6가지 핵심적인 요소들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이 6가지는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으며 그리고 여기에 온전히 헌신되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불러 세우신 영적리더로써 탁월한 리더쉽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리더쉽의 기준은 사람이 세워놓은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힘쓰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힘쓰다’라는 말씀이 신약성경에 모두 여섯번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6가지가 리더가 갖추어야할 자세입니다.

로마서 14:19에 “이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라고 했습니다.
에베소서 4:3에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했습니다.
베드로후서 1:5-8에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인 베드로후서 3:14에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리더의 첫 번째 조건이 힘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일 “힘써”라는 단어를 삶에 적용한다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더란 자연스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힘쓰는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영적 리더가 되는 것은 더욱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탁월한 리더가 되려면 일반적인 리더보다 더 힘써야 합니다. 그렇다면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위하여 힘쓰라는 것입니까? 그 6가지 핵심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리더는 깨끗함을 유지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3:14에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깨끗함”은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자격입니다. 깨끗함을 표현하는 말씀을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다”라고 했습니다. 점도 없고 흠도 없는 사람이 리더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어떤 사람도, 그 누구도 리더가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누구나 흠이 있고 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의미는 리더는 그렇게 완전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의 의도는 깨끗함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서, 사람은 완전하지 않지만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깨끗하게 살려는 사람은 있습니다. 리더는 바로 깨끗하기 위하여 힘쓰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깨끗하게 사는 것입니까?
첫째, 투명하게 사는 것입니다.
둘째, 진실함으로 사는 것입니다.
셋째, 자신의 잘못을 숨기지 않고 인정하며 사는 것입니다.

성경은 자기 자신의 잘못을 숨기는 사람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며 동시에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겸손은 자신의 능력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자신의 연약함에 대한 솔직한 표현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깨끗함은 완전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와는 반대로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깨끗하다는 것은 자신이 말한 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단지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스스로 좋은 모델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깨끗함은 진실을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실하게 될 때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신뢰란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깨끗한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갈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리더로서 그리스도인은 깨끗함을 유지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둘째, 리더는 상처 주는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 12:14-15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돌아보아 하나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있는가 두려워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룩함 좇으라는 것은 힘쓰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사역을 하다보면 서로가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 일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서로가 상처를 받게 됩니다. 실제로 상처받지 않고 사역에 동참하거나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앞에서 이끌어가는 사람은 항상 공격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성공적인 지도자들이 비난의 대상이 되곤 하는 것은 우연한 일이 결코 아닙니다.

예수님은 완벽한 리더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도 배신을 당했습니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했습니다. 12명의 제자들도 그분께 상처를 입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완벽한 리더라고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 의해서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상처는 항상 자신의 잘못에 의해서 받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리더는 그 상처를 가슴에 품고 오랜 기간 괴로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리더에게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병은 괴로움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괴로움이 커가도록 내버려둔다면 결국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영혼과 마음 그리고 사람들을 향한 사랑이 멍들고 병들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모델로서 우리는 지도자 모세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출애굽한 사람들로부터 갖가지 요구들을 들었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해방시켰으며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모세를 비난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를 중상모략 했으며 그에게 대항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괴로움을 마음속에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를 향해 “모세의 온유함이 모든 사람보다 더 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슬픔과 괴로움에 대하여 대처하는 방법을 알았던 지도자였습니다.
지도자로서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고, 그것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셋째, 리더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

히브리서 4:11을 보시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히브리서 저자는 “보살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교회 사역에 리더로서 참여하기를 원하신다면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돌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필요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여러분 자신이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모든 사람의 짐을 다 짊어질 수 없습니다. 때때로 리더들이 실수하는 것이 자신의 힘으로 모든 문제들이나 짐들을 풀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필요를 채워주겠다는 욕심이 앞서면서 자신의 능력을 너무 크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의 일들은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이, 할 수 있는 것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할 때 리더들은 자신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고 있어야 상대방에게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런 문제들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더욱더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기도입니다. 무거운 짐이 있을 때 걱정하는 대신 기도한다면 우리는 훨씬 근심과 걱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십시오. 여러분들의 사역도 하나님의 주관 아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사역이 성장하는 것도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권한 안에 속해있는 일이라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어떤 짐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다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사람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게 하는 것입니다. 리더는 사람들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길을 먼저 생각하고 맡겨야 합니다.

역대하 20장에서 여호사밧 왕은 풍전등화와 같은 위험에 직면했습니다. 그때 왕은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7-9)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당신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 아니십니까? 당신은 원하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 당신은 모든 사람들을 돌보시는 하나님 아니십니까?”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하여 생각했습니다.
“하나님 당신은 광야에서 모세를 돌보지 않으셨습니까? 당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지 않으셨습니까?”라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사밧 왕은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이러한 일을 다시행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라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분임을 신뢰했습니다.

이것이 리더들이 해야 될 행동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돌보시며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 리더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기에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들을 성취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리더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넷째, 리더는 격려하는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로마서 14:19에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 가운데서 “세운다”라는 단어를 기억하십시오.
“리더는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지 넘어트리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이 본문의 핵심요지입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리더로서 사역한다면 사람들을 넘어트리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세우는 리더가 되십시오. 덕을 세우는 사람이 되십시오. 다른 말로 말씀드리면 낙담시키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교회의 리더로서 사람들을 세우는 일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 사람들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칭찬하고, 모든 일에 참여하도록 격려하며, 각자에게 책임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듣는 것도 하나의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람들의 가능성에 대하여 낙관적인 사람이 되십시오. 문제 저 너머를 보십시오.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에 주목하십시오. 모든 인간은 다수의 문제들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긍정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면을 보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시도하십시오. 사람들에게 선한 일을 기대한다면 사람들은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희망을 나누어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이것이 크리스천 리더입니다. 여러분들은 희망을 나누어주는 사람입니다.. 전혀 희망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희망을 주는 사람들이 리더입니다. 리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은 할 수 있다”라고 말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 속에는 절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희망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희망을 나누어주는 사람입니다.

다섯째, 리더는 화평 하는 사람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에베소서 4:3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리더로서 해야 할 여러 가지 일들 가운데 한 가지는 다툼과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쟁과 다툼이 가득한 사회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일을 실천 할 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의 리더로서 어떻게 여러분의 사역 가운데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까?
첫째, 당신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앞세우십시오.
둘째, 다른 사람에 대하여 수군거림을 멈추십시오. 어떻게 수군거림을 멈출 수 있을까요? 먼저 여러분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옮기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을 때 제동을 가하십시오. 수군거린다는 것은 누군가를 험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군거리는 교회를 만들지 마십시오. 뒤에서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약점을 캐어내는 일들을 중단해야 합니다. 교회는 대부분의 문제가 말에서 비롯될 때가 많습니다. 리더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험담하거나 수군거리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다양성을 인정하십시오. 모든 사람이 똑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개성과 성향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연합이지 획일성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똑같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분은 다양성을 사랑하는 분입니다. 다양성 가운데 강함과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리더는 화평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리더는 관대함을 배워야합니다. 사람들을 포용하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뜨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화평하는 리더로서 그리스도인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관심을 보이는 일, 긍정적으로 대하는 일 그리고 감사하는 일입니다.
로마서 15:7에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고 했습니다.
빌립보서 2:2에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라고 했습니다.
교회의 축복은 분열이 없는 것에 있습니다. 교회의 리더들로서 우리들이 해야할 중요한 역할은 서로간에 화평과 하나됨을 이루어 가는 일입니다.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를 설명하면서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말씀이 “저희가 한마음으로.... 저희가 한 곳에 모여... 모두가 전심으로... 모두가 한 마음으로....”입니다.(행2장) 지도자는 화평 하는 일에 힘쓰는 사람입니다. 교회를 화평하도록 만드는 리더가 되십시오.

여섯째, 리더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힘써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1:5-8에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베드로는 인격과 관련된 부분만을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격적인 부분이 리더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더하다”라는 의미는 지속적으로 행하라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배워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혹시 내가 더 이상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순간 넘어지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성장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우리의 성장의 목표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 리더로서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 새로운 일을 시도하십시오. 만일 새로운 일을 성공하지 못했다면 단지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교회에서 “우리는 항상 이렇게 해왔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은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치명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교회가 역동적인 교회입니다.

둘째, 새로운 사람을 세우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말에 주위를 기울이십시오. 다른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으십시오.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았다거나, 다 이루었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전혀 뜻밖의 사람들로부터 새롭고 중요한 아이디어와 계획을 얻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사람을 세우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질문을 던지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의 인생의 모습과 사역과 헌신에 대하여 질문을 해야 합니다. 정말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지? 제대로 이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스스로 질문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하십시오. 우리는 질문을 통해 배울수 있습니다.

넷째, 성경을 연구하십시오.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태함에 빠지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성경에서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이며, 성도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라고 하시며, 예배는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있게 배워야 합니다.

다섯째, 멘토를 소유하십시오. 멘토란 나를 훈련시키고 키워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나를 훈련시키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을 훈련시키기 전에 먼저 훈련받을 수 있는 사람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디모데에게는 바울이 있었습니다. 엘리사에게는 엘리야가 있었습니다. 솔로몬에게는 다윗이 있었습니다. 12명의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신앙의 선배를 멘토로 세워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진정으로 충고해 줄 수 있는 멘토(mentor)와 좋은 행동을 보여주는 모델(model)을 필요로 합니다.

여섯째, 긍정적인 비판에 마음을 여십시오. 나의 행동과 사역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충고에 마음을 열고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고,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비판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들을 수 있어야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잠언 19:8절에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하면 배움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복을 받는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배우는 것을 사랑하고 지혜를 사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사랑한다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와 같은 6가지 핵심적인 영적 리더십을 갖도록 힘쓰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께 쓰임받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쓰임을 받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영적리더쉽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길이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영적리더가 되시기를 바라고, 특히 남신도회의 모든 회원들은 가정과 교회안에서 하나님께 탁월하게 쓰임받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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