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신년] 일꾼을 쓰시는 하나님의 기준 (삼상 16:3-13)

  • 잡초 잡초
  • 291
  • 0

첨부 1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2006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가로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가로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케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 아들들을 성결케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의 앞을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가로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이새가 그 아들 일곱으로 다 사무엘 앞을 지나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또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가로되 아직 말째가 남았는데 그가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이에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사울이 교만하고 제사장을 능멸하자 하나님이 그에게서 떠나셨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에게 베들레헴의 이새의 집의 아들로 새로운 왕을 세우라고 명하셨습니다.
사무엘이 베들레헴에 도착하여 제사에 이새와 그 아들들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서 기름을 부어 왕을 세우려 하는데 하나님이 도무지 일곱 번째의 아들까지 지나가는데도 감동을 주시지 않습니다.
사무엘은 탄식하며 이새에게 다른 아들이 있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새는 막내가 있는데 들에서 그 형들의 양을 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은 그를 불러오라고 명하고 막내 다윗이 도착하여 사무엘에게 이르자 하나님이 그에게 감동하셔서 “이가 그니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 고 명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8명의 재목 가운데 쓰시는 일꾼을 선택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을 바라보게 됩니다.
지난 두 주간에 걸쳐서 우리교회에서 일년간 봉사하고 헌신할 일꾼을 임명하였습니다. 이제 이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좋은 일꾼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하나님이 쓰시는 일꾼의 자격은 어떤 것인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말씀을 들으시고 우리 모두 일꾼을 쓰시는 하나님의 선택 기준을 바로 알아 우리 모두가 거기에 우리 자신을 맞추어 다윗같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좋은 일꾼들로 충성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하나님을 위하는 자 이어야 합니다.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너의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삼상 16:3)

새로운 왕의 재목에게 기름을 부어 세우는데 그 첫 번째 자격이 하나님을 위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왕이 될 사람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할 사람이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며 순종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뜻대로 사는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울에게 실망하셨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자신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자신의 영광을 추구하며 살았고 자신이 하나님보다 우선되어 앞장서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짐승까지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전쟁에 이기고 많은 짐승 떼를 보자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하나님께 드릴 제사의 제물로 쓴다는 핑계로 그것들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각 왕도 애원하니 살려 포로로 잡아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모든 백성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고 싶은 자기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사울 왕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영광을 가로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새로운 왕을 선택하라고 명하시면서 나를 위하여 일할 사람, 나를 위하여 충성할 사람을 선택하라고 명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우리 모두 하나님을 위하여 사셔서 하나님께 선택받고 축복 받는 일꾼의 자리에 모두 들어가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를 위하여 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도 좋고 자신도 잘되는 축복의 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어렵게 하시려는 분이 아니시고 우리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를 축복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시고 사명을 맡겨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자주 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하나님을 위한다고 하면서 나를 위하여 일하고 충성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니 사울처럼 교만해지게 되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능멸하고 제사장을 무시하는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너무도 연약하고 부족해서 그 일을 온전히 이룰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위하여 일을 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놀라운 열매를 맺는 좋은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화가 피카소가 스케치 여행 중에 시골의 한 농가에 묶게 되었습니다.
하룻밤을 잘 보낸 그는 다음날 아침 낯모르는 나그네에게 잠자리를 제공해준 이 주인이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그래서 무슨 보답을 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집 딸아이가 거실에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보자 붓과 물감을 꺼내고 “얘야 그림을 하나 그려줄게 네 손수건을 다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가 피카소가 어떤 사람인지 알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놀래서 엄마에게 달려가 소리 질렀습니다.
“엄마 저 방 이상한 손님이 내 손수건을 빼앗아 거기다가 물감을 뿌린대”
만일 손수건에 피카소의 그림을 그려 받았다면 이 집은 큰 보물을 받았을 것입니다.

오늘날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시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면 축복과 놀라운 역사를 이루시겠다고 하시는데 이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값없이 여기는 성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살면 하나님이 무한대의 능력과 축복을 주실 터인데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을 의지하고 자기 중심적으로 살 때가 너무도 많습니다.

주의 일꾼으로 부름 받은 성도여러분!
금년 한해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고 헌신하고 충성하셔서 다윗 같은 능력의 종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선택하십니다.

사무엘이 이새의 첫째 아들 엘리압을 보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의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하시며 선택하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두 번째 선택 기준을 가리켜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의 두 번째 선택 기준입니다.
우리들은 아무래도 겉모습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배우자를 선택할 때에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잘 생긴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를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것이 사람의 선택 기준이 됩니다. 그리고 다행히 겉과 속이 같아서 잘 선택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겉과 속이 달라서 그 선택의 결과를 실패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인간처럼 겉을 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 속, 즉 중심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하나님의 선택 기준을 바로 알아서 우리의 마음, 우리의 속 사람, 그리고 일의 결과보다는 그 과정을 중시하는 지혜를 가지셔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러려면 우리의 신앙생활도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겉으로만 신앙생활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신앙의 자세로 바뀌어야 될 것입니다.

평생 동안 교회와 사회에 여러 가지로 기여한 한 사람이 죽어서 천국 문 앞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천국 문 앞에서 그를 붙드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사도 바울이었습니다. 바울은 그 사람에게 천국 문을 통과하려면 세상에서 산 날의 신앙생활을 점수로 매겨서 1000점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넉넉히 통과 될 줄로 알고 1000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바울은 점수에 보탬이 될만한 얘기를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 있게 “저는 30년 동안 어떤 선교기관의 책임자로 일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단번에 통과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참 수고하셨군요 1점입니다” 합니다. 이 사람은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결혼하여 40년을 행복하게 살았고 자녀들을 잘 가르쳐서 지금 모두 신앙생활 잘하고 목사와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당신같이 훌륭한 사람은 참 드문데.........특별하니 2점입니다” 이 사람이 등에 땀이 나기 시작하고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가 산 전체의 삶을 이야기해도 3점밖에 안되니 언제 1000점을 만들겠습니까? 그래서 계속 말을 이어갔습니다.
“저는 60년 간 신앙생활 했고 새벽기도도 열심히 했고 장년부 성경공부도 인도했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참 당신은 훌륭한 사람입니다. 1점 가산입니다.” 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4점이군요 어떡하죠? 더 이상은 점수에 보탬이 될만한 일을 한 것이 없는데......”
그리고는 울음을 터트리며 부르짖었습니다. “예수님 나는 어떻하나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없나봅니다. 예수님 제발 이 죄인을 용서해주세요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내게 구원을 주실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소서” 그러자 바울이 대답했습니다. “자 이제 1000점을 얻었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것이 중요한 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이 아니고 우리의 겸손하고 진실한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일을 많이 했어도 그 마음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수 십자가를 의지한 감사의 마음이 아닌 것은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중심을 바라보시는 불꽃같은 하나님의 눈을 이 시간 생각하십시다.
그리고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도록 힘써서 다윗 같이 선택받는 자리에,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능력의 종들, 일꾼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자기 사명을 변함없이 감당하는 자입니다.

일곱 아들이 다 지나가도록 하나님의 허락이 없었습니다.
안타까운 사무엘은 이새에게 또 다른 아들이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새가 막내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양을 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은 그를 불러오라고 하며 그를 볼 때까지 음식 먹는 자리에 앉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른 아들을 보내어 양을 치게 하고 대신 다윗을 불러왔습니다. 그 다윗이 오자 하나님은 곧바로 사무엘을 감동시키셔서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2대왕으로 세우라고 명하셨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당시에 민족의 지도자 사무엘이 이새와 그 아들들을 초대하니 그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들이 몸을 단장하고 준비하는데 그들이 치는 양을 돌볼 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만한 막내에게 이 싫은 일이 맡겨졌습니다. 형들은 왕 같은 사무엘을 만나러 가는데 다윗 자신도 함께 가고 싶은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목동임을 인식하고 형들을 영광된 자리에 보내고 묵묵히 자기 양을 치는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웠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막중한 사명을 맡기실 일꾼의 세 번째 자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부르시고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의 축복을 내려 주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나시던 날 메시아가 오시는 큰 기쁜 소식이 말 한마디에 큰 영향력을 가지는 높은 사람이나 왕에게 전하여지지 아니하고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여 졌습니다. 그들은 누구인지 이름도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아니합니다. 아무런 영향력도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런데 구세주가 오신 기쁜 소식이 이들에게 제일 먼저 전해졌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은 밤에 잠을 자지 아니하고 짐승들에게서 양을 지키려 깨어 자기 사명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언제 어느 때나 자신에게 주신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밤에도 깨어있었으니 누가 보든 보지 않던 충성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메시아가 오시는 기쁜 소식을 하나님은 제일 먼저 천사들을 보내어 알려주신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선택 기준이 명확하게 보여 집니다.

하나님께 선택받고 축복 받는 성도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누가 알아주던 말던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묵묵히 감당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다윗처럼 선택하시고 축복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 귀한 자리에 모두 들어가시는 성도들과 일꾼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리챠드 범브랜드 목사는 루마니아 루터교회의 부흥 목사님인데 공산주의자들에 의해서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는 무려 14년 동안을 감방에서 지났는데 나중 3년은 빛이라고는 조금도 볼 수 없는 감방에서 지났다고 합니다. 그는 감옥에서 수많은 회유와 선교 포기 요구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너무도 힘들어서 그렇게 할까하는 마음의 유혹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다가 두려워말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도 감사하고 감동되어 성경에 기록된 두려워 말라 라는 말을 세어보니 365개나 되더랍니다. 일년 365일 매일매일 두려워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명을 감당하라는 뜻으로 깨달아지더랍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믿고 14년을 캄캄한 독방 감옥에서 견뎌 결국 석방되어 지금은 미국에서 선교활동으로 남은 삶을 충성하고 있습니다. 14년 동안 감옥에서도 변함없는 믿음을 가지니 하나님이 그를 선택해 승리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집을 수리하려고 벽을 헐다보니 도마뱀 한 마리가 허리 아래에 못이 박혀 있더랍니다. 몇 년 전에 이 벽을 수리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아마 못에 박힌 것 같습니다. 도대체 못이 박혀서 어떻게 몇 년을 살았는지 너무도 이상해서 주인이 가만히 살펴보니 조금 있다가 또 다른 도마뱀이 먹이를 물고 와서 나타나서 못 박힌 도마뱀에게 먹여 주더라는 것입니다. 못에 찔린 남편 도마뱀을 위하여 아내 도마뱀이 5년 동안을 먹여 살렸다는 것입니다.

미물인 도마뱀도 소망 없는 일을 5년 동안 사랑 때문에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예수님이 대신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사랑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하는 주의 모든 일은 이 은혜 때문에 감사해서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때때로 우리의 사명을 잊어버려서 하나님의 축복기준에 미달 될 때가 많았습니다. 이제 형들의 양들을 도맡아서 묵묵히 양을 치던 다윗처럼 그리고 추운 밤에 잠을 자지 아니하고 양을 치다가 예수님의 나신 기쁜 소식을 제일 먼저 들은 목자들처럼 주신 사명 묵묵히 감당하여 하나님의 선택기준에 합격하시는 좋은 일꾼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