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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직헌신예배] 기둥같은 제직 (갈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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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야고보, 게바, 요한등 예수님의 수제자들을 기둥같이 여기는 자들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예수님이 기둥같이 쓰시는 제자, 오늘날 교회의 기둥되는 직분자들이 들어야 할 명칭입니다.
그래서 제직 직분을 받고 오늘 하나님께 자신의 몸과 마음과 물질을 온전히 드리기 위해 제직 헌신 예배에 참여한 제직들과 함께한 모든 성도들에게 기둥같은 제직이되라는 말씀으로 은혜받고져 합니다.기념비적인 기둥같은 제직이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

1. 기둥같은 제직이 되려면 깊이 박힌 뿌리가 되어야 합니다.

물난리 후 보게되면 쉽게 무너진 곳과 든든히 남아있는 곳이 확실히 비교가 되는데 조그마한 물에도 무너져 내린 곳은 거의 땅속 깊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고, 아무리 험한 물난리가 지나갔어도 든든히 서있는 건물은 땅속 깊이 뿌리를 단단히 내린 곳입니다. 그러므로 기둥같은 제직은 뿌리를 깊이 박아야 합니다.

1) 깊이 박은 뿌리는 모든이에게 영양소를 공급해 줍니다.
날이 가물어 물이 부족해서 나무들이 모두 말라 죽는다해도 죽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아주 깊게 내려진 나무입니다. 이런 나무는 넝클이 수없이 뻗어있어도 요동치 않고 모두 물 공급을 자연스럽게 해줍니다.

*. 런던 한 재판소 뜰에는 다른 나무는 말라죽어가는 가뭄에도 영국에서 제일 맛있고 실한 포도가 열리는 포도나무 한 그루가 있어서 식물학자들이 그 원인을 여러가지로 조사해 보았더니 다른 포도나무와 별다른 점은 없고 그 포도나무 뿌리가 테임즈 강쪽으로 깊숙이 뻗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테임즈 강쪽으로 깊숙이 뻗어있어서 웬만큼 가물어도 수분을 충분히 빨아들일 수 있고 많은 영양분을 흡수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교회 저 교회 왔다갔다하지 아니하고 한 곳에서 수십년을 꾸준히 섬기는 제직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 모든 성도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 기둥이 됩니다. 이렇게 뿌리 깊은 제직들이 있는 제단은 부흥이 안될내야 안될 수가 없고 축복을 안받을 내야 안받을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성도에게는 하나님께서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도록 풍부한 물을 공급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교회의 기둥되신 제직 여러분 ! 여러분의 믿음의 뿌리와 사랑의 뿌리를 지금보다 더 깊이 내려 부흥하는 우리교회와 기관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 깊이 박은 뿌리는 보이지 않게 다른이와 손을 잡고 사랑을 나눕니다.
외형상으로 나무와 나무사이를 아무리 가까이 하려고 해도 자연히 많은 공간을 만들며 나무들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땅을 파보면 나무 뿌리는 서로 손을 잡듯이 엉겨 하나가 되어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서로 주고 받는 것입니다.
교회의 제직들이 그러해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처럼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면서 도와준이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제직은 자기 범위안에 들어 온 구제자나 도와야 할 약한자가 보이면 그 누구도 모르게 슬며시 손을 잡고 그를 돕아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 나누는 법입니다.

2. 기둥같은 제직이 되려면 한곳에서 높이 서는 것입니다.

부자재는 움직여도 건물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둥이 움직이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버립니다. 전투장에서도 사병 100명이 죽어도 전투는 계속되지만 통솔자 1명이 죽으면 그 전투는 오합지졸이 되고맙니다.
제직은 통솔자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온다해도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다른데 가서 통솔자하면 되지라는 안의한 사고방식은 기둥의 생각이 아니라 부자재의 생각입니다.

1) 기둥은 서있는 장소의 방장입니다.
건물을 지을 때 기둥이 중요한 것은 기둥이 몇 개 섰느냐에 따라 집의 규모를 계산할 수 있으며 기둥과 기둥사이를 하나의 단위로 칸이라고 하여 방을 만들었습니다. 한칸의 방을 구성하려면 많은 부자재가 주변에 있게되는데 이 부자재의 시작점이 기둥이라는 것입니다.
즉 방이란 교회의 기관이 될 수있습니다. 또한 방이란 각 구역(속회)을 말할수 있습니다.
제직은 이 기관의 기둥으로서 방장이 되어야 합니다.

*. 어느 교회의 한 자매는 어쩔수 없어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이사가보니 그 동네에는 자기교회 식구가 한명도 없고 오직 자신 뿐이더라면서 이제부터 자신이 그 동네의 기둥으로서 방장이되여 혼자라도 구역예배를 시작해야겠다는 말에 진짜 교회의 기둥이라고 했습니다.
기둥은 어느곳에 있더라도 변함없이 자신의 주변을 제단으로 이끄는 최고의 통솔자가 되어야 합니다.

2) 기둥은 세워진 자리의 연결 고리입니다.
세월이 오래되면 벽돌이나 창틀은 허물어져가도 기둥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기둥은 창과 벽돌을 연결해주며, 오른쪽 벽돌과 왼쪽 벽돌을 연결해줌으로써 완전한 조직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기둥된 제직은 가난한이와 부자를 서로 연결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게하고, 믿음 있는이와 없는이를 연결해서 모든 성도들이 충성을 다하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 생활중 어떤일에 실망되서 교회를 안나오려고 마음 먹은 교인이 있다면 그 이야기를 가장먼저 말할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 목사님을 먼저 찾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방장으로 굳건하게 서있는 교회의 기둥 구역장들이나, 기관장들이나, 직분자들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이때 기둥되신 제직들은 이야기를 들어주고 끊어진 연결 교리를 잘 잇는 것입니다. 제직은 직분을 받은 제단의 기둥이기 때문이지요.

3. 변함없이 기둥 역할을 다한 제직에게는 ?

1)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도록 축복해 주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복있는 사람은 누구이겠습니까 ? 자신에게 쌓아 놓은 것은 없어도, 그래서 남들이 보여 달라면 보여 줄 수는 없어도 자신이 써야할 때가 되면 어디서 날아오는지 써야할 많큼 생겨서 즐겁게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아무것없는 사막에서 만나와 메추라기의 축복을 받은 은혜와 같은 것입니다.
섬기는 교회의 기둥 역할을 다하는 제직에게 우리 주님께서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축복을 주신 것 입니다.

2)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형통의 축복을 주십니다.
힘든 교회 생활이라도 잎사귀가 마르지 않도록 뿌리를 깊게 내려 안,밖으로 열심히 사랑의 영양소를 공급한 제직이기에 우리 하나님께서도 그와 그의 가정의 삶이 마르지 않도록 축복의 단비를 내려 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제단에 뿌리를 내리고 충성하는 제직의 삶에 뿌리를 내리시고 영원히 함께 해 주시는 것입니다.주님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아무리 험악한 곳이라도 좋은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천국으로 변할 테니까요. 그러니 최상의 축복은 주님이 함께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직 여러분 ! 여러분은 오늘 최상의 축복자입니다. 뿌리를 더 깊게 내려 많은 영양소를 사랑으로 공급함으로 부흥하는 제단 축복받는 여러분의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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