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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자랑 (렘 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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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어느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을 만났습니다. 대화 중에 중소기업에서 만든 제품 중에 아주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중소기업 이름이 붙어있는 제품은 잘 안 팔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T.V광고를 좀 내보라고 했더니 T.V광고료가 너무 비싸서 왠만한 중소기업에서는 돈이 없어 T.V광고를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T.V광고를 한 제품과 광고를 하지 않은 제품의 판매량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광고는 많이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광고란? 장점과 좋은 점을 남에게 널리 알리는 일입니다. 저는 몇십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광고가 있습니다 “열두시에 만나요 부라보콘, 해태부라보콘”이라는 T.V광고입니다. 요즈음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데 저는 지금도 아이스크림을 살 때는 ‘해태 부라보콘’ 주세요 하게 됩니다. P.R은 이만큼 중요합니다. P.R은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복음의 전파와 교회의 부흥도 그렇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랑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랑거리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입니다. 이세상 사람들의 자랑은 대개 돈,지위,명예,권력,자녀,미모,등등 육신적이고, 현실적이고, 이세상적인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것들은 곧 우리를 떠나갈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들에게 자랑할 것과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구분하여 자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은

1. 지혜자는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렘9:23)

누구든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제쳐놓고 자기를 보라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결과가 됨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은 어리석고 미련해서 종이 한 장만 눈 앞을 가려도 종이장 넘어것을 보지 못하고, 5분,10분후에 자동차사고가 나서 죽을 텐데 그것도 모르고 그차를 타고 가다가 죽는 어리석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2. 용사는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렘9:23)

용사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끼블”이라고 하는 데 이는 “힘있는 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힘은 참으로 보잘 것이 없습니다. 물질문제, 건강문제, 자녀문제, 생명문제, 어느 것하나도 우리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3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렘9:23)

돈을 버는 일도 우리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거니와 부자라 할지라도 그 돈을 오래 누리고 사는 것이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머지 않은 장래에 그 돈이 우리를 떠나갈 것이요 아니면 우리가 돈을 떠나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요 인간은 청지기(관리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렘9:24에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자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창조자요 인간의 생사화복의 주관자요 복의 근원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의 주관자요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 주셨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므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영생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갈6:14) 그러므로 우리도 이 예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자랑하고 예수님을 자랑하는 것이 곧 전도입니다.

둘째 : 교회를 자랑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딤전3:15) 교회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세우신 구원의 방주요, 자기 백성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지정해 놓으신 축복의 샘터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를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위하여 헌신 봉사 충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 경기중앙교회는 인생의 샘터요 영혼의 안식처요 축복의 샘터입니다. “너희는 온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하여 세계235개 나라에 (한나라에 3개의교회씩) 705개의 교회를 세워 세계를 복음화할 꿈과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하여 의왕시 고천 아름다운 전원에 5200평의 넓은 비전타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기중앙교회는 꿈이 있는 교회요 꿈대로 되는 교회입니다. 이는 우리 교회의 자랑거리입니다.

셋째: 성도 서로를 자랑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우리주 예수의 날에 너희가 우리의 자랑이 되고 우리가 너희의 자랑이라”고 했습니다(고후1:14) 목사님은 성도들을 자랑하고, 성도들은 목사님을 자랑하는 교회, 성도가 서로를 자랑하는 교회가 아름다운 교회요 좋은 교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허물과 단점은 예수님의 사랑으로 덮어주고 서로의 장점과 좋은 점을 칭찬하고자 자랑하여 좋은 목사님, 좋은 장로님, 좋은 권사님, 좋은 집사님, 좋은 성도님으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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