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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올 해는 꼭 열매를 맺읍시다 (눅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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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꼭 열매를 맺읍시다(눅13:6-9)

(요약) 

신앙의열매 맺는 문제는 인생의 사활이 걸린 문제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특히 포도원에 심은 한 무화과나무의 이야기는 문자적으로는 유대인이요, 영적으로는교회 안에 온갖 영적 혜택 속에 있지만 아직도 참 신앙을 갖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경고이다. 왜 열매를 맺어야 하는가? 포도원은 교회인데 이처럼하나님께서 우리를 교회 안에서 특별 대우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열매 맺지 않으면 스스로 버림을 당하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의 기도가 있기에방해하는 세력보다 성령의 감동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설교)이 시간에 신년 첫 주일, 지난해를 반성하면서 [올 해는 꼭 열매를 맺읍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씀 들으시고 교회출석은 잘하시는데 아직 불신 상태이신 분은 구원의 열매 맺길 바라고 이미 믿는 성도들은 성령의 열매전도의 열매 축복의 열매 사랑의 열매 맺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유기농업 하는 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결같이 농사짓는 일에퇴비 만들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퇴비만 제대로 그리고 충분히 만들기만 하면 그것은 농사의 성공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사를배우려고 오는 사람들에게 다른 것보다 퇴비 간을 먼저 보여준다고 합니다. 성경 창세기에 기록 되어 있듯이 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것입니다. 옥토만 된다면 30배 60배 100배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거름을 사용해도 열매를 맺지않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나무는 베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본문에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농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한 그루 심었습니다. 아무데나 던져놔도 살아서 여름이고 겨울이고 열매를 달고 사는 무화과, 그런데 그 좋은 포도원에심은 무화과나무는 무슨 일인지 3년이 되어도 열매 하나 맺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말하기를 아무 쓸모도 없는 그 무화과나무를 찍어버리라고했습니다. 그러자 심어놓은 농부가 간청을 합니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실과가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여기서 나무는 유대인들 좀 넓게 보면 교회 안팎의 신앙하지 않는 불신자들을, 주인은 하나님을,그리고 농부는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열매 없이 무성하기만 한 무화과 나무

우리 주님이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우리 역시 신앙의 열매 맺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찍어 버리신다는 것을 교훈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롬11:21에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농부가 할 일로 두루 파고 거름을 주는 일보다 더 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내가 다 이루었다 하셨듯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까? 열매 맺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입니다. 지난 해 돌이켜 보면서우리가 얼마나 열매를 맺었는지 살펴보십니다. 나무는 열매 갖고 따집니다. 나무가 아무리 무성해도 열매 맺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그러므로 올 해는 다른 해보다 더 아름다운 신앙의 열매 맺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왜 우리가 열매를 맺어야 합니까?

1.하나님께서 열매 맺을 수밖에 없는 특별 대우하셨기 때문입니다.

6절에 “한 사람이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그랬습니다. 이미 말씀한 대로 무화과나무를 포도원에 심었다는 것은 특별대우입니다. 무화과가 과수에 끼지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포도밭에는 포도만 있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화과를 뽑아내도 잘못된 것 아닙니다. 그런데 무화과나무는농부의 선택을 받아 그 좋은 땅 포도원에 심겼습니다.

포도는 물이 없이는 재배할 수 없는 작물이기 때문에 거기다가 무화과를심었다는 것은 특별한 대우를 가리킵니다. 왜냐하면 포도나무 물 줄 때 무화과도 줄 것이고 포도나무 손 볼 때 무화과도 손 볼 것이고 무화과나무는포도 때문에 그 덕분에 그냥 수지맞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말이 안 됩니다. 더구나 무화과나무는 열매 잘 맺기 유명한 나무아닙니까? 그러므로 열매 맺지 않는다면 그것은 100% 무화과나무의 잘못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들은 지금예수 안에서 심겨진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는 특별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열매도 최고의 열매를 맺도록 되어 있습니다. 포도밭에 무화과나무가그러하듯 예수 안에서 예수 공로로 예수님이 죽으실 때 우리 죄도 죽었고 예수님이 사실 때 우리들도 살았고 예수님이 높이 되시고 영광을 받으실 때우리도 영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하신 모든 것은 다 우리에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내적으로는 성령을 보내 주셨고 밖으로는 교회를세워 하나님의 종들로 여러분을 섬겨 봉사하게 하셨습니다. 더구나 우리 열매 하나는 잘 맺지 않습니까? 죄의 열매, 열매 하나는 맡아 놓고 맺는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 안에서 성령의 열매 맺어야 할 것 아닙니까? 왜 세상일에는 열심하면서 하나님께는 그리하지 못합니까? 주님이얼마나 애타셨으면 죄 없는 무화과나무에게 저주를 하셨겠습니까?

우리가 믿고 순종만 하면 되는데 열매 맺지 못한다는 것은 기적이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는 날마다 일어나는 세 가지 기적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성경말씀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요, 다음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전도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이요, 나머지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예수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적은 일어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특별대우 받았으니아름다운 신앙의 열매 맺으십시다.

 


2. 열매 맺어야 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으면버림받기 때문입니다.

7절에 주인은 과원지기에게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했습니다. 과수의 생명은 열매입니다. 다른 나무는 열매 맺지 않아도 비쌀 수 있습니다. 최근 나무정보에 의하면 느티나무가 가장 고소득 종이라고 합니다. 느티나무 과수는 아니어도 얼마나 목질이 좋고 우람하고 좋은 그늘을 제공하고 아름답습니까?이 나무는 옛날에도 비쌌고 지금도 비싸고 수십 년 후에도 비쌀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포도나무나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잘맺어야 합니다. 포도나무가 못생겼어도 열매 잘 맺으니 예쁜 것 아닙니까? 무화과 역시 꽃이 아름답습니까? 색깔이 좋습니까? 재목이 될 만합니까?크기라도 합니까? 나무핑의 촉감도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열매가 달고 잘 맺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랑 받습니다. 그런데 열매조차 맺지 못하면아무 가치가 없지요. 이처럼 신앙의 열매 없으면 그것은 영원히 버림 받아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마3:8-10) 외쳤습니다.예수님께서도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15:6)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가룟 유다에게 3년 반 동안 밤낮으로 데리고 다니시면서 다 보여주시고 다 들려주시고 그토록 사랑해 주셨건만예수 믿음은커녕 스승을 팔았습니다. 주님이 최후까지 회개 시키려고 그토록 말씀하셨건만 자기 양심을 속이고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저는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신앙의 열매 맺지 않으면 차라리 나지 않으면 좋을 사람들입니다.


3. 열매 맺어야하는 이유는 주님의 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8절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 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 버리소서” 이 농부의 간청은 곧 우리 주님의중보의 기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기도해 주시는데 못할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마귀 때문입니까? 마귀의 참소로 시험이 오지만 아버지의우편에서 드리는 주님의 기도 때문에 하나님의 역사가 더 큽니다.

최초의 아담과 하와는 죄가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에덴동산에서순종하려면 얼마든지 순종할 수 있을 만큼 쉬웠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아직 죄성은 있지만 떠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크기에 마음만먹으면 하나님의 은혜로 쉽고 또 쉬운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강도 보세요. 천국 가는 것이 얼마나 쉽습니까? 그 쉬운 것을 사람들은 마지막까지이를 악물고 신앙고백하지 않다가 지옥에 떨어집니다.

이처럼 쉬운 것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데 무엇이나쁩니까?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사랑이 있는데 호감이 안갈 이유가 어디 있나요? 주님이 다 이루어 놓으셨지요. 성령님께서 와 계시지요,성경 말씀 명료하지요, 주의 종들과 천사들이 돕지요. 또 하나님의 강한 섭리가 천지만물과 상황을 움직여 가시지요. 그냥 떠밀려 가는 판에 아멘하고 순종만 하면 될 것을 왜 못합니까?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예수님을 나의 주로 믿습니다. 나를 예수 안에서 구원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나를 예수 안에서 구속하시고 영화롭게 하셨으니 감사합니다. 그저 믿고 순종하겠습니다.” 하면서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히4:2-3) 했습니다. 바울 사도도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날이로다”(고후6:1-2)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해 열매 맺지 못했다면 올해는 열매 맺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과 저는 열심히 땅을 파고좋은 거름을 많이 주려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올 한 해 더 참아주시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분발하여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의아름다운 열매 맺으시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강해설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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