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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섬김, 내가 누릴 그 아름다운 축복! (밷전 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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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할렐루야!
오늘 우리는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네 번째 목적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 전에 다시 한번 3가지 목적을 복습해 볼까요?

네 번째 목적은,

‘내 인생의 네 번째 목적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에베소서 2:10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엡 2:10)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란 말에 주목하십시오. 우리는 단지 소비하라고 지어진 사람들이 아니라 공헌을 하라고 지어진 존재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 입니다. 우리는 섬기기 위해 구원을 받았고, 섬기도록 지어지고, 하나님께 섬김을 드리도록 명령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만들기 위해서 다섯 가지를 사용하셨습니다.

영적 은사 / Spiritual Gifts
마음 / Heart
능력 / Abilities
성격 / Personality
경험 / Experiences

이것의 앞 글자를 모아 적어보면 “SHAPE”(모양, 형상)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독특한 모양으로 만드시고 - 오늘 성경의 본문 말씀처럼- 각각 은사를 받은대로 다른 사람을 섬길 것을 바라고 계십니다.
섬김의 사역을 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 자신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마 20:28)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 "』

우리의 SHAPE 가 우리의 사역을 결정짓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알고 싶다면, 여러분의 영적 은사, 마음, 능력, 성격, 경험을 살펴보십시오.
이것들이 갖춰졌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태도, 섬기려는 마음이 여러분의 성숙함을 결정짓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SHAPE을 찾긴 했지만, 두 번째 부분을 찾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과 같이 섬기는 것을 배우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 예수님과 같이 섬긴다는 것 1 -
- 섬길 준비가 되었다는 것

존 웨슬리 목사님의 모토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때에는 언제나, 내가 도울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사람들을, 내가 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선한 모든 일을 하자.”

이것이 위대함입니다. 우리는 섬기되 지금 당장 그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머뭇거리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3가지 장애물이 있습니다.

▶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을 막는 첫 번째 장애물 - 자기중심적인 마음
누군가 나의 도움을 필요할 때 그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섬김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동정심의 최대의 적은 바로 분주함입니다. 너무 바빠서 섬길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한 시간표, 계획, 꿈, 목표 그리고 야망으로 인해 마음 문 앞에 “방해하지 마시오.”라는 팻말을 걸어둡니다.

그러나 진정한 종은 방해받는 것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이렇게 기도할 것입니다.
“예, 하나님, 주님이 오늘 제 삶에 누군가를 데려오기 원하신다구요? 그렇게 하세요.”

기적은 예수님이 그 사람과 사건을 주관하셨을 때에만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자기중심적인 마음이 바로 이런 것을 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을 막는 두 번째 장애물 - 완벽주의
이런 유형은 모든 것이 다 잘 될 때, 모든 것이 잘 정착되었을 때, 나는 그때 섬기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 11:4)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리다가는 씨를 뿌리지 못한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가는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진정한 종은 해야 할 일들을 위해 미루거나 기다리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탁월함>이라는 우상을 섬기며, “최고가 아닐 거면 시도하지도 마라.”라는 말에 기가 죽어 버립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완벽한 사람들만 축복하신다면, 이 세상에 과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실수투성이고, 연약한 존재들이며, 잘못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조건이 모두 갖춰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일들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상황과 환경은 오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잘 자리 잡고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더라도, 지금 당장 섬기는 일을 시작하십시오.


▶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을 막는 세 번째 장애물 - 물질주의
성경에서는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 16:13)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그가 한 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떠받들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

“섬길 수 없다”에 주목하십시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겨서는 안된다.”고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돈을 함께 섬길 수가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결정하십시오!
돈이 많은 사람으로 살 것인지, 아니면 축복 받는 삶을 살 것인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은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인가, 아니면 부(富)를 세워 가는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부를 주신다면 그것은 정말 근사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여러분 인생에서 제일 우선되는 목적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예수님과 같이 섬긴다는 것 2
- 감사할 줄 아는 것

요한복음 11장은 놀라운 방법으로 예수님이 섬기셨던 일을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친구 나사로가 죽었을 때, 그곳에 가셨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장례식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수님은 다르게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죽음에서부터 일으켜 살리셨습니다.

(요 11:41-42) 『[41] 사람들이 그 돌을 옮겨 놓았다. 예수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42] 나는 아버지께서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시는 줄 압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둘러선 무리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

“내가 만일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다면 나도 그런 감사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을거야.” 하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아주 힘든 시간에, 사람들이 비판할 때에, 자신의 사역에서 일이 순조롭게 되지 않을 때에도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셨습니다. 사역과 기적은 항상 감사할 때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무엇 때문에 감사해야만 합니까?
왜 의무감이 아니라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서 그 이상 어떤 것도 해주신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우리는 감사함으로 우리의 남은 인생을 하나님을 섬기며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감사를 가로 막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 1 - 비교하고 비판하는 것.

(롬 14:4) 『우리가 누구이기에 남의 종을 비판합니까? 그가 서 있든지 넘어지든지, 그것은 그 주인이 상관할 일입니다. 주께서 그를 서 있게 할 수 있으시니, 그는 서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인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견입니다.
우리가 섬기면서 경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진 팀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서로를 비교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정말 터무니없는 것입니다.

▶ 감사하지 못하는 이유 2 - 잘못된 동기

(마 6:1) 『"너희는, 남에게 보이려고 의로운 일을 사람들 앞에서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

잘못된 동기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
혹 우리들이 하고 있는 섬김에서 아주 많은 부분들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일 때는 없습니까?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 봉사하신 않습니까?
사람들에게 칭찬과 존경을 받기 위해서 봉사를 하진 않습니까?
우리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서 봉사하진 않습니까?
하나님과 거래를 하기 위해서 봉사하진 않습니까? 마치 “하나님 제가 이것을 봉사할테니 저 부분에서 저를 돌보아 주세요.”하고 말입니다.
겸손하게 살지만 항상 자신이 너무나 겸손하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겸손함을 유지하진 않는지요?
이것이 우리가 섬기면서 싸워나가고 있는 문제입니다.

또 우리에게 잘못된 동기가 있으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감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사라져 버렸다면 그것이 바로 잘못된 동기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잘못된 동기는 영원히 지속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잘못된 행동을 저지르게 합니다.
좋은 동기는 우리가 일생을 살 동안 지속적으로 기쁘게 섬기도록 합니다.


■ 예수님과 같이 섬긴다는 것 3
- 충실하다는 것.

충실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지속적으로 봉사의 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 17: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성하여 땅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내게 하라고 맡기신 일”이라는 부분과 “완성하여” 두 부분을 주목하십시오.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기 원하면, 그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포기하지 않고 완성할 때까지 계속 섬기는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 말씀처럼 어떤 동기들이 지속적으로 충실하게 섬기는 힘을 내게 할까요?


▶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태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른 어떤 것을 해주시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이미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빚진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이미 그 것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 미래에 받을 상급에 대한 신뢰
또한 미래에 받을 상급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우리를 지속적으로 충실하게 섬기도록 할 수 있습니다.

(계 20:6) 『···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하리라』

그러므로 과거에 대해 감사하고, 미래에 받을 상급을 믿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고전 15:58)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이 아는 대로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헛되지 않습니다.’라는 부분을 주목하십시오.

▶ 안내위원이 전도한 소년, 빌리 그래함
수십년 전 두 명의 소년이 한 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처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든 자리가 다 찼고 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돌아서서 다시 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자리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안내위원 한 분이 “어서 오너라, 내가 자리를 좀 만들어 줄께.”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봉사자는 그 친구들을 교회 아래층으로 데리고 가서 제일 중간에 있는 두 개의 빈자리를 찾아주었습니다. 그 날 밤에 이 소년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그 소년들 중 한 명이 빌리 그래함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이끈 위대한 목사 말입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기꺼이 하십시오. 진정한 종은 자신에게 맡겨진 모든 일들을 모두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열심히 합니다, 왜냐하면 맡겨진 모든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짧은 퀴즈를 하나 내겠습니다. 교회에 오실 때 주차장에서 여러분들을 도와주신 분들의 이름을 아십니까? 여러분 자녀의 주일학교 선생님 이름을 아십니까? 우리가 함께 찬양을 할 때 연주한 사람들의 이름을 아시나요? 여러분이 이곳에 오기 전에 화장실을 치우고, 물건들을 다시 챙겨놓는 사람들을 아시나요?
우리는 모두, 그분들 전부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쥐고 있는 주보를 인쇄하고, 접고, 나누어준 사람들을 아십니까? 교회에 오기 전에 여러분이 앉은 의자를 청소하고 닦아준 사람들을 아시나요?
진실은 그 사람들 모두가 익명의 자원 봉사자들이라는 점입니다.

▶ 기억하시나요? 들예배 때에 연극으로 했었던 작은 이야기입니다. <지붕위의 작은 못>

우리 교회에는 주보에 이름이 적혀 있지도 않지만 숨은 영웅으로 사는 이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 차량으로 기도회에 오시는 분들을 모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교우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매일 100여명에 달하는 식사를 새벽 6시가 되기 이전에 마련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총여선교회 회장님이 이 일로 병까지 나셨답니다.
음향 조절에서, 비디오 촬영으로, 홈페이지 관리로, 주보를 인쇄하고 접는 일로, 매 주일 추운 바깥에서 주차 안내하는 일로, 외국인들을 위해 설교문을 번역하는 일로, 새가족에게 차 한잔을 대접하는 일로, 사진을 찍는 일... 이런 일들은 다 말할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 정도 크기의 교회라면 저의 도움은 별로 필요 없을 것 같아요.”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 하루만 같이 지내면서 둘러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필요들이 있는지 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필이면 왜 이 교회에 나오게 되셨는지 아시나요?
단지 이곳에 참석해 듣고 즐기라고만 보내신 걸까요?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이곳에 섬기라고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배경, 달란트, 기술, 능력, 만나는 사람, 네트워크,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을 통해 섬기라고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이곳에 이유가 있어서 부르신 것입니다.

잠시 한국에 와 계신 선교사님 부부가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계십니다. 추계리 순교자 기념관 아래에 어느 성도께서 빌려주신 집에 사시면서 우리 교회에 몇 번 나오셨습니다.
선교사님은 예수전도단에서 파송받아 인도에서 사역하시는 분입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과정 중에 계십니다. 그분이 우리 교회에 나오시면서 외국인 형제들이 나오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저를 찾아 오셨습니다. 한국에 와 있는 동안만이라도 그 외국인 형제들에게 제자훈련을 시키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참 아름답고 복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식년으로 오셨는데... 또 사역을 하시게 하는 것이 죄송하기도 했습니다만 우리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지난 주에 등록하신 새가족이 계십니다. 김광삼 성도와 박애별 성도입니다. 김광삼 성도님은 청강대에서 게임개발에 대해 가르치시는 교수님이기도 하고, 한국게임개발자들의 모임의 대표를 맡고 계시기도 합니다. 대학시절 교내 합창단을 지휘하기도 하셨다는 그분은 ‘언제 성가대가 다시 서나요?’라고 물으시면서 봉사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컴퓨터 작업으로 도울 일은 없겠느냐고 또 물으셨습니다.


■ 가장 값진 인생의 투자.

우리는 인생에서 두 가지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인생을 그냥 낭비해 버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인생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제일 잘 사용하는 방법은 영원히 지속될 것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장기적으로 이윤을 내는 것입니다.

언젠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내가 너에게 준 달란트와 능력, 배경, 그리고 너의 경험과 자유, 교육, 가족들과의 경험, 이 모든 것으로 너는 무엇을 했니? 너의 “SHAPE"으로 너는 무엇을 했니?” 하고 물으실 겁니다.

그러면 우리는 “음, 하나님, 저는 제 야망과 계획으로 조금 바빠서요. 하나님을 섬길 수가 없었어요.”하고 대답할지 모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틀렸어! 너는 무엇을 생각했었니? 내가 너를 저 지구에 보낸 것이, 너 혼자를 위해서 살아가라고 보낸 것이니? 아니다. 너를 보낸 이유는 바로 다른 사람들을 섬김으로써, 나를 섬기라고 보낸 거란다.”

여러분 중 어떤 분들은 아무도 이 교회 안에서는 자신을 주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아무도 여러분이 하는 일을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여러분을 보고 계십니다.

(히 6:10) 『하나님께서는 불의하신 분이 아니시므로, 여러분의 행위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을 잊어버리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성도들을 섬겼으며, 또 지금도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여러분이 나타낸 사랑이 무엇입니까?
‘성도들을 섬기는 일’입니다.

예전에 나폴레옹은 세계 지도에서 중국을 가리키면서 “여기에 잠자고 있는 거인이 있다. 만일 이 거인이 깨어나면 세상이 흔들릴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도 매주 오천교회에 나오는 성도들을 보면서 “여기에 잠자고 있는 거인이 있네.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 섬기기 위해서 오면 얼마나 거대하고 영적인 핵무기 같은 반응이, 이 마장면과 이천시, 한국과 그리고 전 세계에 일어날까?”하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오천가족 여러분,
저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면서 인생을 보내는 일이 어떤 일보다, 여러분의 취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결정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나는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을까?”


자, 우리 함께 머리를 숙이겠습니다. 이렇게 기도 하실까요?

하나님 아버지, 저는 다른 사람들을 섬김으로 주님을 섬기기 위해 지음 받은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제 마음의 문에 “나를 방해하지 마시오.”라고 적힌 간판을 걸어놓았던 것 용서해주십시오.

앞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주님의 주권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시간을 내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은 항상 저에게 잘 해주십니다. 저도 그렇게 주님께 좋은 것으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주님을 자유롭게, 감사함으로, 그리고 충성되게 섬기기 원합니다. 어느 날 천국에 갔을 때 주님이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하고 말씀하시기 전에, 이 땅에서 열심히 섬김을 연습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정연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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