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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날] 민족을 깨우라 (눅 21: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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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좋은 일들이 있으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좋지 않았던 일들도 좋은 일들로 바뀌어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 찬양올려드릴까요.
“사랑해요 목소리 높여 경배해요 내 영혼 기뻐 오 나의 왕 나의 목소리 주님 귀에 곱게 곱게 울리길….”
혹은 “주님의 성령,지금 이 곳에 임하소서….주님의 능력 지금 이 맘에 임하소서, 임하소서”, 찬송부르고 기도드린후)
사랑하는 여러분,
지난 주 설교제목은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하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민족을 깨우라’입니다.
우리 한국교회 성도님들이 늘 일반적으로 기도해온 제목이 있다면 그것은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민족과 세계.  이 두가지는 우리의 큰 기도제목이 되어왔습니다. 어디에서 살든지 한민족의 피를 나누어가진 사람들을 우리는 한민족으로 생각합니다.  중국에 있는 조선족, 러시아의 고려인들을 우리는 다 한 조상에 의한 한민족으로 생각합니다.  이 점에서 민족복음화, 라고 할 때 우리의 대상은 아주 넓습니다. 온 세계에 우리 한민족이 가서 살지 않는 곳이 있을까, 싶게 그렇게 많이 퍼져 있으니까 민족복음화는 곧 세계선교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조선족들이 이런 점에서 중국선교에도 많은 기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이 험해질수록 우리 민족을 찾아 나서는 일에 모든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을 일깨우고 진정한 민족, 천국백성의 자리에 바로 서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구원받게 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일 때가 된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1.하나님의 민족, 우리 교회를 깨워야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 할 때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인으로 먼저 생각할 대상이 우리 교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교회는 우리의 새로운 핏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교회생각을 해야합니다. 어거스틴이 ‘하나님의 도성’이라는 글을 쓸 때 그는 로마가 이방인에게 침략당하는 상황에서 이 세상의 나라가 천국도성이 아니고 따로 천국도성이 있음을 알리는 일을 했습니다.  우리가 속한 천국은 침략을 당해서 무너질 수 없는 세계임을 알렸습니다. 우리는 그런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깨워서 하나님의 나라의 강림에 대비해야합니다. 그 전에 세상의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전에 세상이 죄에 깊이 빠져서 심판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가족인 교회를 깨워서 준비시켜야합니다.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방탕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는 다같이 우리를 세상에취하게 합니다. 천국에 대해서 둔하게 합니다. 심판에 대해서 무감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심판이 옵니다. 세상에 잡힌 채 살다가 함께 심판을 받으니까 깨워야합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해 일어나야합니다. 

저는 우리 한국교회의 1907년 대부흥운동에 깊은 감동을 받고 있었습니다.  제가 영국 스콧트란드에서 공부할 때 에딘버러 대학교 신학부인 뉴 칼리지 도서관, 특히 그 중에 선교센타 도서관에 있는 코리안 미션 필드(Korean Mission Field)라는 책을 읽으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1907년 당시의 선교사님들의 선교보고들이 담겨있는 방대한 분량의 책인데 그 안에 보면 1907년 당시의 대부흥의 폭발에 대해서 외국선교사님들의 감격적인 보고들이 담겨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한국교회가 드디어 성령세례를 받았다’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성도들의 회개와 경건의 회복, 쉬임없이 부르짖어 기도하는 기도운동,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대부흥의 불길, 일제의 압력 속에서 영적으로 다시 살아나는 민족의 영혼을 바라볼 때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보고서들을 읽으며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흐느끼며 울면서 이 일이 다시 한국교회에 우리 민족가운데서 재현되는 일에 쓰여야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눈물로 결심했습니다.  그 후 저는 귀국해서 이 일을 위해 기도하다가 우리 교단을 움직여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2007년이 되면 1907년 대부흥역사의 100주년이고 우리 왕십리교회는 그 전에 시작되어서 1907년에는 예배당을 짓는 역사가 있었고 1908년부터 정식으로 왕십리교회라는 이름을 붙이고 발전하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교단과 교
회가 함께 대부흥의 불길을 일으켜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다가 담대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2002년에 대부흥운동을 우리 교회가 속한 수도노회를 통해서 총회에 건의하는 일을 노회를 지도하시는 서기행 목사님과 의논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좋게 여기시고 노회교직자회에서 제안하도록 권고하셨습니다. 그래서 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모인 곳에서 제안하니까 다 긍정적이었습니다.  왕십리교회 당회가 결의하고 노회에 헌의하면 받아들여서 노회가 총회에 건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당회장로님들과 의논하고 당회는 대부흥운동을 결의하고 수도노회를 통해서 2002년9월 총회에 헌의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제 한 사람의 제안이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씨앗이 되어서 결국 재작년 2004년 9월 총회에서 본격적으로 대부흥운동을 추진하는 위원회를 두기로 하고 2005년1월에 총회의 대부흥위원회가 조직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를 위원장으로 모두 추천하였지만 극구 사양하였더니 그러면 총무를 하시고 우리가 적극 돕겠다고들 하셔서 총무로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지금은 제가 제안하는 방향을 대체로 긍정하시고 밀어주시는 분위기가 된 것을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제안하는 일들은 먼저 교회를 깨우고 그리고 민족을 깨우며 세계선교하는 민족으로 일으키자는 것입니다. 먼저 우리 교단이 깨어나자,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 교단에서는 지난 주간 2월3일 11시에 대전 새로남 교회에서 교단의 주요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1907년의 대부흥운동을 재현하는 2007년이 되게 하자는 취지에서 대부흥의 비전선포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경건, 부흥, 선교 ? 성령으로! 라는 표어를 가지고 먼저 교회가 깨어일어나는 회개운동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3월24일 금요일에는 오후3시부터 저녁 9시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전국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식사는 주먹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민족을 끌어안는 간절한 기도와 찬양을 하며 대부흥의 불길을 크게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금년에 대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는 간절한 염원속에서 6차에 걸친 대부흥학술세미나와 지역별로 거행하는 대부흥대회를 개최키로 했습니다.  그 첫집회가 이번 금요일, 2월10일에 우리 교회에서 개최케 되었습니다.  2시에 모여서 예배와 이어서 학술세미나를 갖습니다.  대부흥의 역사를 듣고 민족복음화 세계선교의 길
을 찾는 박용규교수님과 이원설박사님의 강연이 있고 저와 몇 분의 학자들이 그에 대한 보충의견들을 낼 것입니다.  저녁 7시에 대부흥집회가 시작됩니다.  우리 교회 금요심야기도회를 이 대부흥집회로 대신하고 총회의 여러분들의 오십니다.  그리고 설교는 칼빈대 총장이신 김의환 목사님이 하십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그날 본당을 가득 매우시면서 함께 모여 기도하고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한국교회 가운데 우리 교회부터 크게 깨어나기를 기도하십시다. 대부흥의 횃불을 함께 높이 드시는 시간이 되게 합시다.

대부흥운동을 위해 이제 우리는 또
2.세상의 민족, 우리 민족을 깨워야합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분들은 가족입니다. 그리고 그 가족이 함께 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 우리 민족입니다.  우리 민족은 우리의 혈족이요 우리의 가장 가까운 구원의 대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민족에 올 심판에서 민족을 구원하는 민족구원운동에 깨어나야합니다.

21: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모든 사람에게, 이니가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 민족을 깨우면 함께 천국일을 할 수 있습니다. 민족의 출애굽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는 지금 마약,음란, 폭력, 미혹, 무정의 이 죄악들에 빠져서 큰 위험 앞에 있습니다. 나라가 죄 때문에 어느날 무너져 내리든지 심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안에 우리 가정이 있습니다. 온 지구상에 임하니까 어느 곳에 가든지 우리 민족, 세상 민족이 함께 일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 민족을 깨워야합니다. 우리 민족은 엄청난 자원입니다.  세계를 향해서 이미 준비된 민족입니다. 그러므로 복음화하면 큰 선교의 일꾼이 될 민족입니다. 

지난 번 우리 교회에서 있었던 국제출애굽학연구회 창립강연에서 한림대 총장을 하신 이원설박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고난의 역사 속에서 사망의 계곡을 헤매이면서 우리 민족은 하나님을 믿고 주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였다.  1945년 불과 50만명의 신도를 가졌던 한국교회는 오늘날 1200만 신도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을 완전히 변화시킨 영력을 가지고 오늘날 세계로 흩어지는 Exodus를 지속하고 있다. 1903년 100명의 이민들이 하와이로 이주한데서 시작된 Exodus는 불과 100여년이 지난 오늘날 700만명이 180개국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민족이 되었다’

그리스 용어인 디아스포라는 씨뿌림이나 흩어짐을 통한 분산을 의미하는데 우리 민족이 지금 곳곳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민족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한국교회는 지금 1만2천명의 선교사를 세계에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해외에 보내고 있습니다.  평신도 성도들도 해외에 나갈 때 선교의 뜻을 품고 나가는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이제 선교제일 대한민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 선교의 힘을 약화시키는 일이 우리 민족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말씀드린 세가지 대표적인 죄악, 즉 방탕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로 인해 마음이 둔하여지는 일입니다.  영적으로 둔하여 지고 기도를 잃는 것입니다. 성경은 다시 말씀합니다.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민족을 깨워야합니다.  기도해야합니다  기도에 깨어나야합니다.  선교제일 한국교회가 되고 선교제일 대한민국이 되는 기도는 이제 우리 자녀들을 위한 기도가 됩니다.아시아와 세계에서 소문난 민족을 기도하면서 민족의출애굽을 기도합시다. 국민출애굽의 일을 기도합시다. 
우리 사회는 말씀과 같이 방탕함으로 가득해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하는 방탕함(헬, 크라이팔레)이란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윤리적 도덕적 타락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방탕함의 단어 속에는 고통에 사로잡혀서 머리가 깨어질 것 같은 두통에 빠져 있는 상태와 한 편에서는 너무 많이 먹어서 어떻게 가눌 수 없을 정도인 상태를 모두 가리키는 말로 오늘 우리의 시대를 너무나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가 세계 1위 및 상위 랭킹 부문이 무엇일까요?
1위중에, 메모리반도체 생산량, 선박 건조율, 단일 에어콘 점유율, 초고속 인터넷 사용율,  TFD-LCD 점유율, 제철 조강 생산량, 단일 원자력 발전소, 의약 캡슐, 전자렌지용 고압 콘덴서, 자기테이프, 스키장갑,  오토바이 헬멧, 쇼트트랙, 태권도, 양궁, 학위 취득 비율, 교육열 등.. 이런 일에 세계 제1입니다.  그러나 좋지 않은 세계 제1도 있습니다.  .
포르노 사이트 접속율, 청소년 흡연율, 여자 하루 흡연량(남 2위), 주당 노동 시간, 술 소비량(40도이상), 간암 사망율, 사이버 폭력 빈도가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합니다. 그외에 뇌물 공여지수 세계제2위, 성폭력 발생 빈도수도 세계2위,  25세 미만의 젊은 어린 사람들의 교통사고사망률이 세계 제3위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술 취함이 무섭게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우리 교회 청년부 지도목사님이 청년부 학생의 대학 졸업식장에 갔는데 운동장에 맥주상자, 소주상자 수십개가 놓여있더랍니다.  그래서 학교 어디에서 연합축제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그 청년이 속한 과 수련회 때 쓸 거라고 하더랍니다.  한 학과내에서 그렇게 술을 많이 먹는 것을 보고 놀란 것이지요.  2005년 9월에 홍익대 장근호 교수가 주세율 개편 자료조사를 한 것을 보면 한국사람 1인의 독주 소비량만 세계 4위라고 합니다.  러시아가 1위이고  라트비아 그리고 루마니아 그 다음이 한국이라고 합니다. 일본 ? 미국은 그 다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온통 생활의 염려로 어린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이 둔하여져 있습니다. 
우리 민족과 인류는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남미 할 것 없이, 그리고 선진국 후진국 가릴 것 없이 방탕과 술취함과 염려에 눌린 채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국이 어떻게 될 지를 알지만, 온전히 대비하지 못할 때 우리는 스스로의 발목을 죄어가는 모습입니다.  소경이 소경을 구할 수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과 같이, 우리가 만일 이 덫에 걸려 있다면 우리 역시 그들을 덫에서 건져낼 수 없습니다. 여기에 강력한 범국민적 출애굽운동이 필요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이제 특별히 이 일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영적으로는 우리 민족이 깊이 잠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저의 기도제목을 우리 성도님들이 잘 아십니다.  저는 늘 민족의 출애굽, 국민출애굽의 운동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가 홍콩에서 드리게 된 기도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1987년부터 저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약과 음란과 폭력, 미혹과 무정, 이 모든 영적인 애굽의 죄악으로부터 홍콩을 출애굽시켜 주옵소서’.  그래서 이번에 제가 홍콩에 방문했을 때 홍콩의 중국목사님과 이 문제를 깊이 의논했습니다.  금년 내년에 홍콩에서 도시를 깨우는 출애굽의 성회를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 민족을 출애굽시키는 일을 위해 우리 사회를 깊이 분석하고 출애굽의 대각성운동을 일으킬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총회에 제안하는 몇가지 중요한 일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대부흥운동이 범국민운동을 겸하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출애굽운동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꼭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제안하고 지금 총신대에서 함께 검토하고 있는 일의 하나는 이 국민운동을 통해서 민족복음화 세계선교를 이루는 마스터 플랜을 만드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한국교회 모든 분들이 기도하는 제목은 민족복음화 세계선교였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위해서 많은 논의가 있고 방법도 나오고 했지만 그러나 총정리된 교과서가 없었습니다.  과연 한국의 기독교회는 민족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되고 세계속에서 어떤 모습의 민족으로 서야하는가, 를 총정리해서 권위있는 책으로 발간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한 것은 우리 총신교수님들을 중심으로 우리 교단에서 절반, 그리고 타교단들 및 일반 대학교의 교수님들 가운데 절반 해서 약 30명 정도의 학자들을 선발해서 일년동안 연구비를 드리고 종합적인 연구를
하게 하는 일입니다.  총신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2월23일 교수회의 때 제가 참석해서 이 일에 제안설명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문제는 연구비 조성입니다.  교수님 1인당 200만원의 최소한의 연구비를 드려도 30명에게 6천만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총신에서 이 논문들을 심사하며 그리고 각 분야의 책을 만들고 종합한 결과물을 만드는 비용을 포함해서 전체 1억원이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제안했으니 제가 어떻게든 해결해 주어야하는 부담은 있습니다. 그러나 총신교수님들 말씀으로는 지금까지 총신이 한 연구프로젝트에 이렇게 다 참여하는 일은 처음이라고 하며 보람있어하십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주님 인재중의 인재들이 교수님들의 연구를 지원하여 민족복음화 세계선교의 교과서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라고요.  주님이 도우실 줄 믿습니다. 우리 왕십리교회가 대부흥의 제안자가 된 것 같이 인재를 지원하는 일에도 큰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이번 화요일, 2월7일에 먼저 우리 출애굽운동하는 8개 교회의 목회자들이 약 60명이 시흥에 있는 산돌중앙교회에 모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세미나를 합니다.  그 때 우리 교회의 3인의 교회운동과 출애굽운동이 소개됩니다.  그리고 함께 그 효과적 실천방법을 연구합니다.  먼저 목회자들이 대부흥의 열망을 불붙이면서 민족의 출애굽, National Exodus를 위해 출애굽과 교회의 역동적인 관계를 연구하고 삼인의 교회와 출애굽운동을 얘기하면서 국민출애굽의 기치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기도하시면서 민족을 깨우는 일에 함께 일어나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민족을 우리 한민족을 통해서 깨우도록 해야합니다. 이 때 비로소 우리나라는 세계속에서 놀라운 리더쉽을 갖고 우리의 자녀들은 세계 속에서 위기탈출과 경건과 윤리, 정말 깨끗한 민족의 빛을 발하면서 타골이 말한 ‘동방의 등불’이 될 것입니다.

1929년 4월 2일 동아일보 2면에는 불멸의 시 하나가 실렸습니다.  그 유명한 타고르의 시 "동방의 등불"입니다.  도쿄를 세번째 방문 중이던 타고르는 한국 방문을 요청받고,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애석함을 4행의 짧은 시로 대신했습니다. 시는 3월 28일에 쓴 듯합니다.시는 당시 동아일보 편집국장 대리였던 주요한씨가 번역했습니다.

(영상: 동아일보 기사……)
?
일즉이 아세아 황금시기에
빗나든 등촉의 하나인조선
그 등불 한번다시 켜지는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비치 되리라
- 1929년 3월 28일 라빈드라낫 타고아

동방의 등불.  우리가 이렇게 될 것입니다.  성령의 불, 출애굽의 등불.  이 등불을 함께 드는 성도님들과 자녀들이 되게 합시다. 먼저 깨어난 등불들이 되는 우리 자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깨어나는 일. 각성의 기도를 드립시다. 어떻게 깨어납니까.

3.심판을 면하는 대각성의 기도, 출애굽의 종소리에 깨어나야합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큰 심판을 대비하는 기도를 드려야할 때입니다.  우리가 지금 기도할 큰 제목은 심판을 면하는 기도입니다.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제가 총회에 또한가지 제안하는 일은 전국적인 ‘엑소더스 벨’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총회 총무께서 종을 다는 일을 제안하시기에 그 의미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좋게 생각하고 제 제안을 만들어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제안하기를 총회회관 앞에 그리고 전국 주요교회들 앞에 종을 달고 그 종을 출애굽종이라고 하고 일곱가지 의미를 붙인 일곱번의 종을 매일 낮12시에 치자는 것입니다.  먼저 새벽의 종, 그리고 회개의 종, 성령의 종, 성결의 종, 화평의 종, 복음의 종, 그리고 사랑의 종입니
다.

<주께 두손모아 비나니 >
?주께 두손모아 비나니 크신 은총 베푸사
밝아오는 이 아침을? 환히 비춰 주소서
오 주 우리 모든 허물을 보혈의 피로 씻기어
하나님 사랑 안에서 행복을 갖게 하소서
?
서로 믿음안에서?서로 소망가운데
서로 사랑하면서 손잡고 가는길
오 주 사랑의 종소리가 사랑의 종소리가
이 시간 우리 모두를 감싸게 하여 주소서.
?
이 사랑의 종으로부터 모든 종소리들이 전국에 퍼지면서 마음 속에서 종소리가 들리게 하자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새벽의 종소리가 마음에 들렸습니다.  그래서 제안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이 출애굽의 종소리를 마음 속에서 기도소리로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새벽종의 백성들이 되어서 새벽에 기도하는 일부터 시작합시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마지막 심판을 경고하고 대각성의 기도운동을 일으켜야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기도운동에 일어나야하겠습니다.  심판, 징계, 다가오는 이런 일을 대비하는 운동으로서 출애굽운동을 우리는 힘써야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일 중 중요한 것이 새벽기도운동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운동을 새롭게 일으키고 새벽에 기도하는 것에 힘을 함께 모아서 민족을 깨우는 새벽의 민족, 천국백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모든 사람을 이끄셨고 새벽의 백성이 되게하셨습니다.

21:37 예수께서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21:38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이른 아침의 사람들. 그렇습니다. 우리는 새벽의 동트는 곳의 민족입니다. 이 새벽의 깨어남에 동참하면서 우리 교회가 이제 새벽기도운동을 전국적으로 크게 일으키는 일에 쓰이면서 민족을 깨우는 기도의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대각성의 기도운동에 새벽을 바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주님의 음성을 들읍시다.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  그리스어로 아그뤼프네이테, 인 이 말 깨어있으라는 말은 각성하여시대를 분별하고 자신의 영적 상태를 살피고 있는 의미를 갖습니다.  깨우며 깨어나는 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민족,우리 교회를 깨우고 그리고 한민족을 깨우는 일에 나서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위해 무엇보다도 함께 기도에 크게 깨어나서 정말 모든 시간에 힘써 기도하면서 먼저 출애굽, 국민출애굽의 대역사에 기도로 힘을 모으시는 은혜가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
로 기원합니다. 아멘. (오치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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