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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렇게 말해주면 축복받는다 (신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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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아름다운 말을 해주었기에 축복받은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림으로 말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1 이야기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치약은 콜게이트 치약입니다. 가장 유명한 비누도 콜게이트 비누입니다. 콜게이트는 영국 사람입니다. 너무나 가난하여 굶어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가면 일자리가 많다는 말을 듣고 미국으로 가는 배에 몰래 올랐습니다. 화물선이었습니다. 화물속에 꼭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배가 고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선원에 발견된 그를 선원은 바닷속으로 던지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선장이 조사하여 보니까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선장이 물었습니다.
<너희 아버지를 내가 알고 있다. 너를 미국 땅에 내려 놓을 터이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겠니?>
콜게이트는 무엇을 시키든지 그대로 하겠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선장이 말했습니다.
<네가 미국에 가거든 주일에는 빠지지 말고 교회에 나가 하나님께 예배드려라.>
<네.>
<그리고 십일조를 철저히 하나님께 드려라.>
<네.>
콜게이트는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미국에 와서 그렇게 하였습니다. 치약회사에 취직하였습니다. 주일에는 어김없이 교회에 나갔습니다. 예배에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십일조를 철저히 드렸습니다. 소득의 십일조는 철저히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여 주셔서 이제는 미국 제일의 치약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말해주면 축복받습니다.

제2 이야기
밀레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파리로 공부하러 떠날 때 부모가 말했습니다.
<네가 파리에 가거든 무슨 그림을 그리든지 기도하고 그려라.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소리나는 그림을 그려라.>
부모의 이 말이 밀레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그는 그 유명한 <만종>을 그렸습니다. 지구상에 남아 있는 그림 중에 가장 위대한 그림중에 하나입니다. 파리 루불 박물관에 가보면 이 그림 앞에는 경비병이 서있을 정도입니다.

콜게이트에게 선장이 <네가 미국에 가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밀레에게 부모가 <네가 파리에 가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모세의 마지막 설교입니다. 그래서 고별설교라고 하기도 합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세 번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 중에 오늘 본문은 마지막 설교부분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네가 가나안에 가거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을 취하여
철기를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어
석회를 바르고
에발산 위에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모세가 이런 말을 남겨 주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늘 날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귀중한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큰 돌
모세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2)

큰 돌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라고 하셨습니다. 큰 돌은 무엇을 의미할가요? 하나님의 말씀의 위대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큰 돌을 웅장하게 세우면 위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중국에 가면 왕묘앞에 비석이 웅대합니다. 위압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쓰은 큰 돌위에 기록하라고 하였습니다.
시애틀에 가보니 쌀 한 톨위에 주기도문 전문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것도 한 귀퉁에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미경없이는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큰 돌위에 기록하여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위대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말은 대통령 노 무현의 말입니다. 현직 대통령의 말은 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공주로 행정 수도를 옮겨라.>
대통령 말입니다. 지금 그 지역은 난리들입니다. 땅값이 출렁입니다. 정부에서 엄청난 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50조원이 왔다 갔다 합니다. 수 십만명이 이사합니다.
10년 정도 걸려서 도시가 완성될 것입니다.
  <공주로 행정 수도를 옮겨라.>
위대한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더 위대합니다.
<해야! 있으라.>
10년 걸릴 필요가 없습니다. 즉석에서 해가 생겼습니다. 놀라운 우주가 6일만에 창조되었습니다.
의사는 죽어가는환자를 고치려면 수술하고 주사놓고 약 먹이고 보살핍니다. 간호원들이 수 십일을 밤을 새우며 매달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 한 마디로 당장 죽은 사람도 살려 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하십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 가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큰 돌> 위에 새기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위대한 책입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백화점을 세운 실업가는 존 워너메이커(Johm Wanamaker)입니다. 그는 철저한 성도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다 낡은 성경을 들고 말했습니다.
<지금 내 재산은 대략 2천억 달러 약 200조원쯤 됩니다. 내 재산중에 가장 귀중한 재산은 이 성경입니다. 내가 주일 학교에 다니던 소년 시절 2달러 75센트 약 3000 원 주고 이 성경이 나에게는 가장 귀중한 재산입니다.>
가나안에 가거든 하나님의 말씀을 큰 돌위에 기록하라고 모세가 말했습니다. 축복받는 민족을 만들기 위하여 남긴 말입니다.

철기를 대지 말고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돌로 단을 쌓을 때에는 철기를 대지 말하고 하였습니다.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하라고 하셨습니다. 단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단 곧 돌단을 쌓되 그것에 철기를 대지 말지니라. 너는 다듬지 않은 돌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단을 쌓고 그 위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릴 것이며>(5-6)

철기는 사람이 만든 도구입니다. 다듬지 않은 돌은 하나님이 주신 그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본주의를 버리고 신본주의를 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철기는 전쟁에 사용하는 무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 성전을 지을 때에도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 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뜨는 곳에서 치석하고 가져다가 건축 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왕상6;7)

하나님은 인본주의를 싫어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말해지고, 전해지고 행해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철은 인본주의이고, 다듬지 않은 돌은 신본주의입니다. 교회에 철기를 대면 안 됩니다. 광야 교회에 10명 정탐군은 철기를 대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가나안으로 가는 것인 데 애급이라는 철지를 댔습니다. 그들은 모두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질서를 깨뜨리면 꼭 문제가 됩니다.
아프리카 정글을 탐험한 학자들이 있었습니다. 정글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재미나는 실험을 실시해 보았습니다. 뱀은 필요없을 것같아서 뱀을 정글에서 없애 보았습니다. 그 후부터 쥐들이 정글에 판을 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원숭이들이 이 나무 너 나무로 뛰어 다니며 가지를 꺽어 버리니까 나무들이 망가졌습니다. 그래서 원숭이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얼마 후 정글은 나무 가지들이 엉키고 설켜서 엉망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두더지들이 땅을 파헤치며 망치는 것같아서 두더지들을 없애 버렸습니다. 얼마 후 땅이 굳어지고 딱딱해지며 풀들이 사라자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이 필요하여 만드셨습니다. 너는 내게 필요하고 나는 네게 필요한 존재들입니다. 인간이 만든 세상에서는 인간이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곳에서 인간은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필리핀 집에 들어가면 도마뱀들이 득실 거리는 것을 종종 봅니다. 처음 간 사람들은 징그러워서 잘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필리핀 사람들은 그런 도마뱀이 집안에 많을 수록 좋다고 좋아 합니다. 모기 파리 해충을 다 잡아 먹는다는 것입니다. 자연이 좋은 것입니다.
정글에 철기를 대면 안 됩니다.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질서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성경에서 시키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아인슈타인 이야기입니다.
제자중 한 사람이 어느 날 아인슈타인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아인슈타인이 말했습니다.
<성공을 S 라고 할 때, S = X + Y + Z 야.> 해석을 요구하자 아인슈타인은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x는 침묵을 가르칩니다. 아무 것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말이 많으면 생각이 복잡해지고, 말에 실수를 하게 되고, 실수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정력을 낭비하게되니 성공할 수 없어.>
그리고 y를 설명하였습니다. y는 enjoy 즉 인생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는 연구도 즐긴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마지막 z는 한가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바르게 살아가는 지혜를 가질 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그 무궁무진한 지식과 그 엄청난 탐구열에 우리는 탄복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선생님이 가지고 계신 지식은 어느 정도입니까?>
그 때 아인슈타인은 앞에 있는 물컾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손가락을 넣었다가 꺼냈습니다. 그리고 물 한 방울 달랑 떨어뜨리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지식이 바다라면 내 지식은 이 정도도 못 되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무궁무진하지.> 제자는 선생님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놀랐습니다.

큰 돌위에 말씀을 새기라.
하나님의 말씀을 노트에 기록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양피지에 쓰라고 하지고 않았습니다. 돌위에 새기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영원성을 의미합니다. 돌위에 기록하면 영원합니다. 비석은 영원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A.D. 303 년경 사본으로 성경을 만들어 쓰던 시대에 전 세계의 성경은 모두 1,800권이었습니다. 디오크래산 황제가 이 모든 성경을 찾아 불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제는 예수를 못 믿겠지.>
그러나 그 후 동굴에서 한 권, 바닷 속에서 한 권 모두 2권이 발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성경을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돌위에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돌위에 새겨야 합니다. 나는 미국에서 사랑하는 애인에게 비행기를 빌려서 하늘에 사랑을 고백하는 말을 쓰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연기로 <I love Donald>라고 썼습니다. 3000불입니다. 그런데 30분도 되지 않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돌위에 새기면 영원합니다. 돌을 깨뜨리지 않는 한 그 말씀은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석회를 바르라.
모세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3)

돌위에 석회를 바르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가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돌위에는 말씀을 새기기가 힘드니까 석회를 바르고 말린 후 그 위에 글자를 파면 쉬울 것이라는 설입니다. 다른 이론이 있습니다.
글자를 새기고 석회를 바르면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애급에서 개발한 방법입니다. 애급에서 글자를 선명하게 보이게 하려고 돌위에 글을 새기고 석회를 발랐습니다.  다시 말하면 글자에 페인트 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후자입니다. 글자를 선명하게 보이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선명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하고 정확하여야 합니다. 모호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확실하여야 합니다.
묘 비석에 글자가 흐릿하여 지면 페인트로 글씨를 다시 씁니다. 석회를 바르라는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읽고 또 읽어 분명하게 하여야 합니다. 석회를 발라야 합니다.

에발 산에 세우고
모세가 말했습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3)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광야에 있습니다. 가나안으로 가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에 가본 이는 12 정탐군외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에발산위에 돌을 세우라고 명하였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일가요?
그리심 산과 에발산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산입니다. 이스라엘 땅 중앙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중심에 두라고 하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그리심산은 동쪽에 있기에 항상 아침이면 빛이 비칩니다. 그리고 에발산은 종일 그리심 산 그늘에 있습니다. 그리심 산은 오른편에, 에발산은 왼쪽에 있습니다. 오른쪽은 성경에서 늘 능력을 의미하고 왼손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심산은 초목이 우거져 있습니다. 그런데 에발산은 바위투성이입니다. 그래서 그리심 산은 물이 풍성하기에 열매가 풍성합니다. 그러나 에발산은 삭막하기에 물도 없고 열매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리심산에서는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는 저주를 선포하라고 하였습니다. 돌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서 그리심 산에 두지 말고 에발산에 두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저주위에 말씀이 있으면 반드시 하나님의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리학의 천재 프로이드가 전해주는 이야기 하나 드리려고 합니다.
바다를 항해하던 배가 파선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선원 중 한 사람은 파도에 밀려 어느 섬에 올라 왔습니다. 그 섬의 사람들이 그를 보자 추장 앞으로 데려 갔습니다. 이 선원은
속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나는 죽었구나!>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그들은 그를 왕으로 추대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원은 하루 아침에 그 섬에서 왕이 되었습니다. 도무지 무엇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왜 자기가 왕이 된 것인지 궁금하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신하를 불러 물었습니다.
<나는 내가 왕이 된 것을 도무지 모르겠다. 왜 알지도 못 하는 나를 왕으로 삼았는가?>
차마 입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리던 신하는 마침내 입을 열었습니다.
<마마! 이 섬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왕을 세우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나면 그 왕은 가까운 무인도로 보내어 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이 섬의 행복을 위하여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1년 왕으로 지내고 그 후에는 무인도에서 죽게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선원인 왕은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 날부터 죽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궁리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생각하여 냈습니다.
왕은 부하들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자기가 얼마 후 갈 무인도에 과일 나무들을 심게 하였습니다. 곡식도 계속 날라 창고를 짓고 쌓기 시작하였습니다. 집도 짓게 하였습니다.
우물도 파두었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마침내 1년이 되었습니다. 왕은 무인도로 추방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무인도는 더 이상 죽음의 섬이 아니라 낙원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풍요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었습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에발산은 저주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인가 심는 자에게는 낙원이 됩니다. 저주의 산 에발산위에 하나님의 말씀을 세웠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저주의 산위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뚝 서 있는 모습을 그려 보십시오.
엘가나는 브닌나라는 여인과 한나라는 여인 두 아내를 거느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브닌다는 자녀를 낳았는 데 한나는 아들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도주에 취한 것처럼 미친 듯이 기도하였습니다.
그 때 제사장 엘리가 말했습니다.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삼상 1;14)

이 때 한나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삼상 1;15-16)

이 말을 듣고 엘리 제사장이 말했습니다.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17)

이런 제사장의 선포를 한나가 받아 드렸습니다.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삼상 1;18)

그리고 돌아가서는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으니라>라고 성경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를 못 낳는 저주의 에발산위에 말씀을 받아 드렸더니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도가응답되었습니다.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주여!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실패의 에발산에 말씀을 세워더니 기적이 일어나 두 배에 기득채우게 되었습니다. 말씀은 에발산에 세웠습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없이는 결코 삶을 살 수 없는 두 중요한 두 가지 지식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고 다른 하나는 나에 자신에 대한 지식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세우지 않고는 결코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거든 이렇게 하라고 말했습니다.

큰 돌을 취하여
철기를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어
석회를 바르고
에발산 위에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해주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축복을 받았습니다. 자녀들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우리는 축복을 실어서 말을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말해주면 듣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위대하니 <큰 돌을 취하여>,
하나님이 말씀은 분명하여야 하니 <석회를 바르고>,
하나님은 신본주의로 살기를 원하니 <철기를 사용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여야 하니 <돌위에 새기어>.
하나님은 저주스러운 곳에 축복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시니 <에발산 위에 세우라>고 하였습니다.



기도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닫으시면 열자가 없고, 하나님이 닫으시면 열자가 없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무슨 말을 주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아침 하나님은 모세를 모델로 우리에게 무슨 말을 주어야 축복받을지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돌에 새기듯이 마음에 새기고 살라고 말할 수 있는 입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살고 있는 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거냥 살고 있는 무의미한 우리의 생활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아침 하나님 말씀을 문신하듯 육비에 새기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게 은총을 주옵소서.
작은 부자는 내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큰 부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사자의 마음을 가지고 용맹스럽게 달려 들어 일하게 하시고 어린 아이의 손을 가지고 섬세하게 일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강문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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