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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울의 전도 이야기 (고전 9: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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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울을 생각하면 부끄러운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얼마나 열심인지 그 열심을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지 그 사랑을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부지런한지 그 부지런함을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따라가기 어려운 것이 복음에 대한 열정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그의 모습을 볼 때마다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전도도 못하는 것이 목사냐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전도도 못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가르치는 일, 봉사하는 일, 섬기는 일. 전도하는 일등입니다. 그런데 가장 어려운 것이 전도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성가대 좀 하라하면 어려워하면서도 합니다. 교사 좀 하라 해도 잘합니다. 주방 봉사 좀 하라 해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도하라하면 고개를 돌립니다. 교회에서도 복받으라하면 아멘 합니다. 그러나 전도하라 하면 아멘 소리가 십분의 일, 백분의 일로 줄어듭니다. 어려워합니다. 어렵습니다.

한사람을 전도하여 예수 믿게 하고 세례를 받고 믿음으로 자라 일꾼이 되게 하는 것이 해산의 수고를 하는 것 이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구역장들과 교사들이 잘해야 할일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들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교회 안에 들어온 어린이들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어떻게 해서 데려온 사람들인데 그것을 소홀이 합니까?

교회에 나와 믿음으로 잘 자라가는 성도들을 먼저 믿는 자들에 의해서 상처를 주고 교회를 떠나게 할 때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모릅니다. 목사의 마음만 그렇게 아픕니까?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면 차라리 연자 멧 돌을 메고 바다에 빠져죽어라 했겠습니까? 한사람을 실족시키는 죄가 이렇게 크다는 것입니다. 전도는 하나도 못하면서 사람들을 왜 실족시킵니까?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바울의 전도 이야기입니다. 16절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했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절대적 사명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데에는 절대적 사명의식이 필요 합니다. 반드시 해야 한다. 악착같이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다. 그러나 이일에는 상이 있다. 상 받기 위해서 해야 한다. 이래야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자녀를 공부하게 하기위해서 전심을 기울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처럼 전심을 기울여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힘을 들이고 있습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아이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좋은 학교에 진학을 하지 못하고 이 다음에 성공하지 못할까봐 그래서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것입니까? 부득불 할일입니다.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지 않으면 내게 해가 돌아옵니다. 그래서 자녀가 싫다 해도 죽자 사자 하고 달려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가 공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입니다. 공부만 해서 성공한다는 생각을 가진 부모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 성공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부모들이 신앙을 뒤로하고 사는 부모가 많습니다. 공부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가 아이에게 축복이 되게 하려면 하나님을 찾게 하시기 바랍니다.

바울의 삶에서 첫째는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그는 자신을 빚진 자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요즈음 가끔 일어나는 강도사건 가운데는 카드 빚을 갚기 위하여 일어나는 사건입니다. 얼마 전 아이를 납치해서 돈을 뜯어내려던 사람이 경찰에 붙들렸습니다. 그런 짖을 하게 된 동기가 카드 빚을 갚기 위해서입니다. 빚을 갚기 위하여 범죄 까지도 저지르는 것입니다. 빚은 그렇게 무섭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복음에 빚진 자라고 합니다.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하여 달려가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 모두에게도 이런 열정과 사명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고 싶다 해서 되는 일은 아닙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줄을 알아야 합니다. 소중한 것을 모르면 아무리 이야기 해주어도 관심이 없습니다. 이상한 것은 목사가 웃으면 건강에 좋아요 웃으세요. 항상 기뻐하라 했으니 기쁘게 사세요. 하면 별 반응이 없어요. 그런데 텔레비전에 누가 나와서 웃으면 건강에 좋아요 웃으세요. 한마디 하면 사람들이 웃느라 정신이 없어요. 웃음동호회도 생겨났어요. 저는 오늘 성령님께서 여러분 마음에 오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전도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의 소중함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목요일마다 모여기도하며 전도를 나갑니다. 전도의 열정을 가진 분들입니다. 사람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그들의 마음속에 역사하고 계신 줄로 믿습니다. 제가 요즈음 분주해서 참석을 못합니다마는 일이 조금만 줄어들면 참석하고픈 마음이간절합니다. 얼마나 귀한일입니까? 얼마나 아름다운일입니까? 축복해주고 싶습니다. 교회의 부흥을 아무리 외쳐보았자 전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교회는 전도하는 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도 전도하는 자가 필요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달은 회계의 나팔을 부는 달인데 어떤 회계를 하겠습니까? 사람들에게 잘못한 죄. 마음 상하게 한 죄, 거짓말한 죄, 안식일을 범한 죄, 몸을 더럽힌 죄, 가족들에게 잘하지 못한 죄, 뭐 많이 있지요. 그러한 모든 죄도 하나님 앞에 회계해야겠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전도하지 못한 죄를 회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전도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얼마나 전도해야 할까? 그 한계점은 없습니다.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도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교인들이 최소한의 목표가 있었으면 합니다. 하나는 자기 나이만큼은 전도해야 하나님 앞에 가서 부끄럽지 않으리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너 무엇 하다. 왔느냐하면 할말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권덕성 장로님이 오래전 제게 오셔서 하신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희교회가 총동원전도를 선포했을 때입니다. 장로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무릎을 꿇으시고 목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장로님 무슨 일이세요. 했더니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목사님 얼마 전에 제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해서 갔더니 국민하교 동창생이 몇 명인데 다 죽고 아무개와 장로님만 남았더랍니다.

두 분이 앉아서 그랬데요. 다음은 누구차례냐? 장로님이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까? 다음에는 저 친구 아니면 나인데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 갔을 때 너 뭐 하다 왔느냐 하면 뭐라고 하나 생각하니 할말이 없더랍니다. 고민하시며 기도하는데 교회가 총동원전도를 한다 하는데 바로 저것이다 저것은 나를 위해서 하는 거다. 그래서 오셔서 감사 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장로님 그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축복받아 지금도 건강하십니다.

전도는 축복입니다. 유명한 무디 목사님에게 어떤 청년이 찾아 왔습니다, 목사님 ! 성경을 아무리 읽어도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라고 안타까움을 실토 했습니다. 그 때 무디 선생님은 잠시 기도를 하더니 청년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 바로 가서 성경을 덮어두고 밖에 나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전도를 해 보십시오 힘들게 끌고 가는 손수레도 밀어주고 넘어 저서 우는 아이를 일으켜주고,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는 자가 있으면 들어 다 주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을 전하세요. 그리고 집으로 가서 성경을 읽으십시오. ! 라고 했습니다.

이 청년은 무디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 밖으로 나가서 전도도하고, 손수레도 밀어주고,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도 주고, 무거운 짐을 든 자를 도와 줬습니다. 그리고 짐으로 돌아와 성경을 읽었습니다. 아 ! 이상하게도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성경이 믿어집니다. 은혜가 충만합니다. 그리고 또 나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이듯 생겨났습니다. 그는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서 밖으로 나가 막 소리를 지르며 전도했습니다.

복음 전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축복해 주십니다. 우리에게 은혜도 주시고, 믿음도 주시고, 형통함도 주시고 힘도 주시는 것입니다. 전도는 축복입니다. 이 땅에서도 북이요 하나님 앞에서도 상 받는 복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상 받기 위하여 달음질하라하고요. 하나님 예비하신 상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고백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세요.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자기를 포기했습니다. 스스로 종이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스스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유대인 앞에 가서는 유대인처럼 살았습니다. 헬라사람들 앞에 가서는 헬라사람처럼 살았습니다. 그 역시 복음에 참여하고 싶어서입니다. 27절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함이로다.”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하고 자신이 전하지 않으면 자신이 버림을 받을까 두렵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어머니에게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와 둘째 아들은 예수를 잘 믿는데 막내는 도무지 예수를 믿지 않는 것입니다, 어느날 어머니가 병이 들어죽게 되었습니다. 죽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막내아들을 전도하지 못한 것이 슬펐습니다. 임종시간에 아들 셋을 불렀습니다, 첫째야 ! 마지막으로 엄마에게 굳 나잇 키스를 해다오 ! 둘째야 굳 나잇 키스를 해다오 했습니다. 그리고 막내를 불렀습니다. 막내야 너는 나에게 굳바이 키스를 해다오 ! 했습니다.

막내아들은 엄마 왜 나는 굳바이 키스를 해야 합니까 ?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막내야 ! 너희 형들은 예수믿고 구원받아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 에 굳나잇 이지만 너는 영원히 다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굳바이 하는 거란다. 했습니다. 그 때 막내아들이 왈카닥 울음을 터트리면 어머니 ! 나도 예수 믿을게요. 그래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의 모든 가족이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이 전도의 도구로 쓰임받기를 축원합니다. (김영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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