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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용서의 복음 (막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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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죄를 지었는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으며, 죄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죄는 그 죄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지고 그로 인해 마음이 병들고, 병든 마음이 또 죄를 짓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죄를 범한 이후에 인간의 상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자신을 은폐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지은 이후에 죄에 대한 수치심 때문에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감추려 했습니다.

  둘째, 죄를 짓고나면 죄의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죄의식은 나쁜 것이 아니지만 죄의식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과장하고 위장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죄는 아무리 은폐하고 과장하고 위장한다 할지라도 자신을 속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일찍이 다윗은 죄를 짓고 그 죄를 은폐하려 했지만 결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시32:3~4 죄의식에 사로잡혀 당하는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침상이 젖도록 눈물을 뿌리며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였습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이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시 51:1~3 다윗은 하나님으로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감격하여 이렇게 고백합니다.

  <허물의 사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시 32:1~2

  죄를 짓고서라도 돈 많이 벌고, 권력 검어지고, 세상의 명예를 가지면 복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세상에서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용서받은 사람이 진정으로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실토합니다. 다윗은 죄의 무서움을 체험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죄 용서함의 자유와 그 생명의 환희를 체험한 사람입니다.

  1.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Your sins are forgiven)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의 어느 집에 들어가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실 때에 한 중풍병자가 네 사람의 도움으로 예수님께 오려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 때문에 가까이 올 수 없어, 그들이 지붕으로 올라가 뚫고 중풍병자의 누운 침상을 달아내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막 2:5 그곳에 있던 서기관들이 그 소리를 듣고 시비를 했습니다.

  <외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막 2:7

  그렇습니다. 죄를 사하는 권세는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음이 진리입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시 130:3~4

  오직 주님만이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성경은 밝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도 고칠 수 없는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께서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고 용서하시는 구세주이심을 알고 믿어야 하는데 그들의 마음은 강퍅함으로 나사렛 예수를 구세주로 알지도 믿지도 못했습니다.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하려 하노라>막 2:10

  네 사람의 도움으로 예수께 나온 사람의 병은 죄의 결과였습니다. 그 사람의 죄가 용서되니 자연 병도 치유가 된 것입니다. 중풍병을 고침받은 것이 복음이 아니라 그 병을 고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죄사함을 받는 것이 복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지은 죄로부터 용서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은 자비하심으로 죄악을 사하사 멸하지 아니하시고 그 진노를 여러번 돌이키시며 그 분을 다 발하지 아니하셨으니>시 78:38

  하나님 앞에 인간이 지은 죄를 용서받으려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핵심인 것입니다. 죄의 사유는 선행으로 말미암지 않습니다. 도를 닦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명상을 한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헌법으로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국회에서 통과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세상의 판사가 판결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그것은 죄를 용서할 만큼의 대가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2.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찬송가에 '예수의 피밖에 없네'라는 가사가 열두 번 반복되는 노래가 있습니다. 작사자인 로버트 로우리(Robert Lowry) 목사가 1876년 브루클린 침례교회에에서 목회할 때, 남북전쟁이 끝나고 전염병이 뉴욕에 창궐할 때였습니다. 교인들도 여러 명이 병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심방을 다녀와서 잠깐 눈을 감고 쉬는데 하늘이 열리고 광채속에 예수님께서 피묻은 손바닥을 펴시며 가까이 다가오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깜짝 놀라 깨어난 그는 감격하며 인간의 모든 죄와 세상의 평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만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 찬송시를 쓴 것입니다. 죄는 벌을 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히 9:12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게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 9:14

  3. 주의 용서하심을 받은 사람은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감찰하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케 하심이니이다> 시 130:3~4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히 12:24~25, 28~29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것은

  첫째, 예배하는 것이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둘째,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히 11:6

  셋째, 전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 1:21

  넷째,  헌신과 희생하는 것이다.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눅 7:47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빌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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