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2010.07.02 11:43

믿음 없는 삶 (창 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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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은 하나님을 떠나 에덴 동쪽에 있는 놋 땅으로 가서 자식을  낳고 성을 쌓고 살았습니다.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딴 에녹성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고 직업이 개발되고 음악과 미술 같은 예술이 발달되었습니다. 문명과 문화가 발달된 삶을 누리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화 있을 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 유 1:11

  가인은 힘을 다하여 문화와 문명을 건설하면서 삶을 개척해 나갔지만 그러나 그의 삶은 하나님 앞에서 저주받은 불행한 삶이었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문화와 문명이 발달하면 자신에게 행복한 삶을 보장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면서 살지만 하나님 없는 문명은 인간을 망하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1.문명의 형성과정

  본문은 가인이 문명을 형성하게 된 요인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안전입니다.

  안전에 대한 욕구는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가인이 하나님을 떠나 제일 먼저 성을 쌓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처절한 싸움도 안전에 대한 욕구 때문입니다.

  둘째는 편리함입니다.

  안전의 욕구가 충족되면 좀 더 편리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좋고 편리한 공간과 기구 그리고 환경과 처지를 찾게 됩니다.

  셋째는 자아실현입니다.

  인간은 안전하고 편리함이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 가치와 보람있는 삶을 찾아 나섭니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의 뜻을 실현할 수 있는 직업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문화와 문명이 발전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문화와 문명은 사회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인간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노력해서 이루었다는 사실을 통해서 자연과 구별되는 인간의 성취 물로서의 다시 말하면 가치의 세계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가인이 이룬 이 문화와 문명은 하나님을 떠나서 이루어졌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2.문명의 죄악성

  문명을 발전시키는 것은 인간에게 필요한 삶의 건설적인 수단입니다. 만일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다 해도,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통해서 높은 문명과 문화를 이루었을 것입니다.그러나 가인이 애써서 만든 문명은 자신에게 참된 행복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그 문명을 이루어낸 가인에게 죄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문명,하나님 없는 문화는 자아실현의 허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문화란 '온전히 세속적인 그 본질상 無神的인 것'으로 신학자들은 정의 하기도 합니다.

  현대는 눈부시게 기술이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간이 중심이 되어 발전된 과학 기술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사람들은 오히려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의술의 발전은 급기야 복제 인간을 만들어내고, 유전자를 조작하여 종자를 변형하고 있으며,과학의 발달은 인간에게 원자력의 공포를 안겨 주었고,전자기술의 발전은 인간소외로 관계의 상실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술의 발달은 자기 숭배에 빠져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적대시하는 뉴 에이지로 전락을 했습니다.

  가인이 에녹을 낳고 에녹이 이랏을 낳았습니다.

  '이랏'은 '증거하다',나타내다,과시한다,라는 뜻입니다. 이름은 자기 과시를 상징합니다. 결국 가인의 후예는 하나님을 떠나 자기를 과시하는 교만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랏의 아들 '므후야엘'은 '하나님 때문에 맞았다,깨졌다'라는 뜻인데 이는 하나님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하게 되었다는 원망과 적대감이 표현된 이름입니다. 또한 므후야엘의 아들 '므드사엘'은 '지옥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자녀의 이름을 이렇게 지은 까닭은 하나님께 반항하고 적의를 들어낸 증거입니다.

  '라멕'은 '나는 강하다'라는 뜻인데  이는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교만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라멕은 사람 죽인 것을 아내들에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 배 이로다> 창 4:24

  참으로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라멕은 아내를 두 명이나 데리고 살면서 사람을 죽이고도 자신을 해치는 자는 벌이 칠십 칠 배나 될 것이라고 자신을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가인은 그래도 죄를 짓고 고통을 호소했지만 그의 자손은 오히려 죄를 정당화하고 그것을 무용담으로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뻔뻔한 자화상인 것입니다.

  프란시스 쉐퍼의 말입니다.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 오면서 철학에 근본 전환이 일어났다. 19세기만해도 사람들은 숨어서 죄를 지었고 이를 부끄럽게 여겼으며 벌을 달게 받았다. 그러나 20세기에는 도덕의 기본 개념조차 무너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덕의 상실은 이미 가인의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3.거룩한 씨를 이 땅에

  <아담이 다시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내게 가인의 죽인 아벨 대신에 다른 씨를 주셨다 함이며 셋도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 4:25~26

  가인의 후손들 중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참다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만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악해질 뿐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악의 문명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될수 있는 새 사람을 다시 보내셨습니다. 셋은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이끌어 내야할 사명을 받고 이 땅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는 아벨의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받고 태어났습니다.

  '에노스'는 '연약하다,순간이다'는 뜻인데 그들은 자신의 연약성과 순간성을 하나님 앞에서 인정했고 겸손하게 받아드렸습니다.

  인간은 자기의 한계성을 인정할 때 비로서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지 않는 이유는 가인의 후예처럼 이름을 라멕 '나는 강하다'하며 자신을 우상화함으로서 시작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강해야 행복한 줄로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강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한다면 이는 그 강함이 오히려 불행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삶의 처지와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환난과 핍박과 그리고 교회 일 때문에 날마다 마음이 눌렸고 건강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건강을 달라고 몇 번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거절하셨습니다. 이유는 약한 것이 오히려 자신을 교만하지 않게 하고,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무기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 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9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강하다고 하는 교만한 자들을 언제나 물리치십니다. 겸손한 자들 자신의 약함을 아는 질그릇과 같은 인간들에게 기꺼이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사 41:14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부르신 이유는 그들이 작고 약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도 자신은 약한 사람이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강해졌다고 늘 자랑하고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물질의 풍성함과 지식과 지혜의 부요함이 곧 강함이며 행복의 보장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로 인해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불 신앙으로 말미암아 '므드사엘' 즉 지옥의 사람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인간의 한계성을 알기 때문에 강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인간의 죄악성을 알기 때문에 허물과 죄를 대속하시고 용서해 주시는 살아 계신 그리스도께 나아가서 참 구원과 평안 그리고 삶의 행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죄악된 문명과 문화 속에서 그것을 외면하고 등지고 사는 것이 아닌 에노스로 인하여 사람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살게 한 것처럼 우리들의 직업과 삶을 통하여 문화와 문명을 변혁하고 정복하여 오히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지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주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여러분은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어떠한 성을 쌓고 계십니까?

  <여호와께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시 12:1

  여러분은 편리한 삶을 위하여 더 좋은 환경 더 좋은 처지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 6~10

  여러분은 자아실현을 위하여 자신의 직업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습니까?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고전 10:31,33

  우리는 타락한 세계의 문명과 문화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것을 변혁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갈 '에노스'의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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