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아사왕의 교훈 (대하 14:1-13 )

  • 잡초 잡초
  • 2958
  • 0

첨부 1


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12월에 이곳에 부임한 높은뜻 숭의교회 청년대학부를 섬기는 전임목사 문희곤입니다.
저는 예수전도단 혹은 YWAM이라는 선교단체의 대표로도 사역하고 있습니다.
그 일과 함께 이 교회에서는 청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로 4부 예배를 섬깁니다.
요즘 4부 예배 가운데 큰 은혜가 있습니다.
청년들의 찬양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높은뜻 숭의교회는 조직적으로 잘 분리되어서 4부 예배를 섬기는 제가 1-3부 예배에 보이질 않아,
교인들에게 얼굴을 알릴 기회를 담임목사님께서 주셔서 오늘 1부부터 4부예배에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아주 귀한 인물을 한 사람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가 요즘 좋아하는 성경의 인물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아사”라는 사람을 소개하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아사 왕’이 경험한 세 종류의 시대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과 음성을 듣기를 원합니다.

아사왕은 역대상14-16장에 걸쳐서 나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 이야기입니다. 정확히 BC 911년경의 이야기입니다.
남쪽 유다에 아사라는 사람이 왕이 되었습니다.
아사는 14:2,3,4절에 의하면 왕이 되어서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였고,
우상을 타파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구하도록 만들고,
하나님의 율법과 명령,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엉망이었던 나라를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틀을 다시 짭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라를 바로 세웁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아사왕이 다스리는 그 나라에 평안함을 주셨다고 합니다.(5절)
우리가 아사왕을 통해서 배워야 할 첫 번째는 이 때에 나옵니다.

평안의 때에 아사가 한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그를 통해 배우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대하 14장 7,8절입니다.
아사왕이 나라가 평안하고 전쟁이 없고 잘 될 때 그가 한 일입니다. 같이 읽겠습니다.
7, 아사가 일찍이 유다 사람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이 땅이 아직 우리 앞에 있나니 우리가 이 성읍들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 우리가 주를 찾았으므로 주께서 우리 사방에 평안을 주셨느니라 하고 이에 그들이 성읍을 형통하게 건축하였더라.
8, 아사의 군대는 유다 중에서 큰 방패와 창을 잡는 자가 삼십만 명이요 베냐민 중에서 작은 방패를 잡으며 활을 당기는 자가 이십팔만 명이라 그들은 다 큰 용사였더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의 때를 주십니다.
평안한 중에 아사왕은 왜 이러한 평안이 있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평안한 중에 백성들에게 이르기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평안을 주셨어도,
우리는 아직 앞으로 정복해야 할 땅이 앞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평안할 때에 우리의 성읍들을 건축하고
전쟁을 대비해서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자"고 합니다.
그리고는 군사들을 키우고 훈련시켜서 58만명을 군사들을 구비하게 됩니다.
아사왕은 평안할 때 '왜 하나님이 평안함을 주셨는지'를 잘 알았습니다.
그것은 다가올 미래와 싸움들을 준비하는 의미로 평안함을 주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함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팍 주저앉으라고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거기에는 뜻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그때에 할 다른 사명과 일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미래의 비젼과 꿈을 위해서 나와 공동체를 준비시키는 것입니다.
즉, 아사왕의 58만의 군사를 길러내는 시기입니다.

우리에게 신앙하기에 평안하고 별 어려움이 없이 ‘할 만 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때,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때는 개인적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하는 시기입니다. 훈련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는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꿈과 비전을 위해 , 또한 이 나라의 발전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투자해야 합니다. 꼭 준비해야 합니다. 아사왕 처럼 말입니다.
실제로 군사들을 키웠던 것처럼 말입니다.

두 번째로 아사왕이 그 후 ‘위기의 때’에 행한 것입니다.
아사왕에게 위기의 때가 다가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역대하 14: 9절부터 나옵니다.
제가 진짜로 아사왕에게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아사왕의 이러한 매력에 제가 폭 빠졌습니다. 저의 영웅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유다에 그 후에 구스 사람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9절에 의하면 구스 사람들은 군사 백 만 명에 병거 삼 백승을 가졌다고 합니다.
반면에 아사왕은 58만에 방패와 창과 활이었습니다. 병거는 없었습니다.
군사력과 장비로서는 싸움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아사는 어떻게 행했다고 합니까?

10절입니다. "아사가 마주 나아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진 치고.."
“진을 쳤다”라는 말은 싸워보겠다고 덤비는 태도입니다.
아사왕은 100만:58만, 병거 300승: 0승 이 숫자를 보고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주 나아가서 진 쳤다고 합니다. 싸워 보자는 것입니다.
도대체 그가 또라이도 아니고 똥배짱을 가진 무모한 자도 아닌데 어떻게 가능합니까?
그가 믿고 있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11절입니다. 아사왕의 싸움전략을 잘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저는 이 아사왕의 기도가 참으로 좋습니다.
너무 너무 멋있는 기도라고 생각됩니다.
여호와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를 도우소서!
자기가 약한 자라는 것을 아사왕은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약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담대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 약자입니다. 저들은 강자입니다. 무지 쌥니다.
그러니 이럴 때는 하나님이 도우셔야 합니다. 누가 돕겠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사람으로 건방지게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게 하시옵소서.. 굉장한 기도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기도가 어디서부터 왔을까요?
이것은 갑자기 은사적으로 생기는 담대함의 기도가 아닙니다.
이것은 평안의 때에 그가 한 훈련에 의한 것입니다.
평소에 이러한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가능한 기도입니다. 어떤 하나님을요?
약한 자를 도우시고 그를 믿고 의지하는 자를 반드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평안 할 때에 몸에 베도록 훈련한 것이 무엇입니까?
군사력을 기르고 할 때에 더 주안점을 두고 개인을 훈련시킨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체험하였고 또 그것을 훈련하였기 때문에 담대히 싸우러 나갈 수 있고,
11절과 같은 그런 기도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역대하 14장 2-4절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아사왕은 먼저는 자기 자신을 여호와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자신의 삶을 정결케 하였습니다. 개인으로서, 왕으로서 말입니다.
자기 자신을 여호와 보시기에 합당하도록 회개하고 정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나라와 군사를 정비하고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구스 사람과의 아사왕의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역대하 14장 12,1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아사와 그와 함께 한 백성이 구스 사람들을 추격하여 그랄까지 이르매 이에 구스 사람들이 엎드러지고 살아남은 자가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 앞에서와 그의 군대 앞에서 패망하였음이라 노략한 물건이 매우 많았더라
한 마디로 대승이었습니다.
아사왕의 담대한 믿음의 기도대로 구스 사람들이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비록 아사왕과 그 군사들이 약해도 말입니다.
더군다나 보너스로 노획물도 엄청 얻었습니다.

위기의 때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위기를 피하거나 도망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위기는 대면해야 합니다.
정면대결을 해서 넘어가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아사왕의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로 아사의 ‘승리의 때’입니다. 이번에는 아사의 실패를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위기의 때에 아사왕이 보여준 행동과 믿음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아사왕이 돌아올 때 하나님의 신이 아사랴에게 임하여서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가 전쟁에 승리한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역대하 15장 2절입니다.
그가 나가서 아사를 맞아 이르되 아사와 및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들아 내 말을 들으라!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 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되시려니와 너희가 만일 그를 버리면 그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하나님은 지금 흐뭇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사왕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여호와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아사왕이 담대하게 구스사람과 싸우러 나간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단지 싸웠다는 사실만이 기쁘신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을 기뻐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승리 때를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를 명령으로 말씀하십니다.
역대하 15장 7절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라 하니라."

이 말씀의 뜻이 무엇입니까?
“승리하느라고 수고했으니 이제 쉬어라”가 아니라,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까 너는 여기서 멈추지 말고 계속해서 잘 하라는 겁니다..
우리는 이것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은 아사왕에게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해지지 않게 하라. 명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너의 행위에는 상급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승리하고 돌아오는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더 상급을 주시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아사왕의 구스와의 싸움에서 그들이 얻었던 상급이 무엇입니까?

먼저, 그것은 ‘전쟁의 ‘승리’입니다.
비록 아사가 약자이지만 강자를 물리치시는 ‘승리’를 하나님이 상급으로 주신 것입니다.
그러한 승리를 하나님은 앞으로 더 주시고 싶은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이 주신 상급은 ‘명성’입니다.
이 전쟁의 승리를 아사와 유다는 온 땅에 유명해졌습니다.
주변 국가들이 “58만으로 100을 깨 부셨데!” “병거 한 대도 없이 300승의 병거를 이겼데!” 하는 명성을
끼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저 민족은 하나님이 함께 계시는 민족이며, 인간이 이길 수 없다!”라는 명성입니다.
세 번째로 그들이 받은 상급은 ‘전쟁의 노획물’입니다.
자기들이 심지도 않고 수 많은 노획물들을 거두는 것입니다.
상상해 보세요.. 100만명이 칼 한 자루씩에 방패 하나씩만 버리고 가도 100만자루입니다.
만일 금목걸이 하나씩만 차고 와도 그 금이 얼마입니까?
전투식량으로 쌀 한 되씩만 가져와도 그게 어딥니까?
하나님은 이 전쟁의 승리로 많은 금,은 보석들과 무기들, 식량들을 상급으로 주셨습니다.
더욱 의미 있는 상급은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상급을 우리에게 더 주시고 싶어 하십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과 상급을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사왕은 승리의 때를 잘 못 보냅니다 그것이 역대하 16장에 나옵니다.
아사왕이 36년째 되던 해에 했던 것입니다. 역대하 16장 1-5절입니다.
북쪽의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왔습니다.
이미 바아사는 당시의 강대국이었던 아람 왕의 뒤를 엎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때 유다의 아사왕은 담대히 싸우러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다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서 화친을 맺게 하였습니다.
아람왕 벤하닷은 북 이스라엘이 유다를 처 들어오기 전에 화친을 한 강대국의 왕입니다.
아사왕은 많은 은, 금을 그에게 보내어서 그들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깨게 합니다.
어떻게 보면 외교적으로는 훌륭하고 지혜로운 수단같지만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평가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아주 안 좋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선지자 하나니를 보내서 한 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역대하 16장 7-9절 입니다.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 났나이다.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이러한 아사왕의 행동을 하나님은 망령된 것이라고 합니다.
왜 망령되었다고 합니까?
그것은 아사왕이 아람왕 즉 사람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전쟁이 있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아사왕이 구스 사람들과의 전쟁에서 보여주었듯이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시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구스 사람이 쳐들어 왔을 때는 더 심한 위기였는데도 아사왕은 승리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사왕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 것일까요?
바로 2장 전에서의 아사왕하고는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8절에서 보면,
구스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이 주신 교훈을 잊었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은 하나님을 찾는 자를 기뻐하신다는 교훈이며,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능력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강하게 하라, 네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는 명령을 잊은 것입니다.
그래서 아사왕은 약해졌고 손이 약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꾀를 써서 뇌물을 주고 아람왕과 화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사왕 35년까지 하나님께서 그 땅 사방에 평안을 주신 것은 좋은데,
아사왕이 이 평안 가운데서 하나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그것은 아사왕이 스스로를 강하게 하고 손이 약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일 아사왕이 강하게 하고 손이 약해지지 않게 하기위해서는 그는 반드시 구스 사람과의 전쟁이후에 또 다른 공격을 해야 합니다. 100만과 이겼다면 150만을 찾아 공격해야 그 손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15장을 보아도 아사왕이 다른 나라를 쳐들어갔다든지 하는 기사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아사왕의 손은 약해 진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한 번의 체험과 승리의 경험으로 자라가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모험과 도전 속에서 성숙해 가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더한 것은 그렇게 자기를 책망한 하나님의 선지자를 아사왕은 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왜 아사왕이 이토록 강팍해졌을까요?
"강하게 하라, 손을 약하게 말라, 네 행위에는 상급이 있겠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의 신앙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전진만 있지 후퇴가 없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발전하든가? 후퇴하든가?” 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아사왕에게처럼 “강하게 해라, 손이 약해지지 않게 해라”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행위에는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하나님은 상급을 주고 싶으시기 때문입니다.

후에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은 아사왕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십니다.
16장 12절입니다.
아사가 왕이 된 지 삼십구 년에 그의 발이 병들어 매우 위독했으나 병이 있을 때에 그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이 구절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섭섭한 마음을 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만일 뒤집어서 “그가 중한 병이 있어서 의원들에게 구하지 않고 하나님께 구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반드시 나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약해진 손을 가진 아사왕은 하나님께 구하지 않고 사람만 의지하였습니다.
그래서는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아사왕의 말로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초창기의 아사왕처럼 미래를 준비하고 구스 사람 앞에서도 당당히 진을 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평안의 때에 우리는 다가올 미래의 어려움을 예비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을 알고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계속되는 도전과 모험이 있어야 손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날마다의 삶에 만족하지 말고, 위기들을 기회들로 삼아야 합니다.

위기의 때에는 우리는 그 위기를 피하지 말고 대면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님 밖에 도우실 이 없습니다..”
라고 외치면서 “나를 도우소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기도는 평안할 때 우리가 신앙에 포카스를 두고 훈련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리고 승리의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우리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너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해지지 않게 하라. 이는 너의 행위에 상급이 있겠음이니라.”

과거만 바라보고 그리워하는 우리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에 기반을 두면서도 실질적인 미래를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늘 손이 강해지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손이 약해지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상급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더 도전하고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신앙이 더 깊어지고 발전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여름에 여러분들이 그러한 모험과 도전을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단기 선교들을 기도하며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목적 있는 휴가, 훈련과 도전이 있는 휴가를 보내시길 권합니다.
저랑 같이 ‘이집트로 가실 분’들을 모집합니다.
밖에 브로슈어를 갔다가 놓았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문희곤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