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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 때문에 (엡 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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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 크리스챤들은 예수님을 떠날 수 없다.
구원받은 크리스챤들은 예수님을 위해서 산다.
우리는 사실 엡2:10 "그의 만드신 바 된" 사람들이며,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들이다. 구원받은 우리들은 예수님의 피 흘리심의 대속을 감사해서 주님의 일을 위해서라면 어디까지든지 순종을 한다. 예수님은 나의 구주요, 나의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예수를 믿는 자마다 과거적으로는 지나간 더러운 죄와 허물을 다 용서해 주셨고 현재적으로는 구원얻은 삶의 감격 속에서 살게 하시고 미래적으로는 선한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하셨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우리는 새롭게 된 새 존재로서 우리의 자신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을 확인해야 한다. 구원을 얻기 이전 우리는 버림받은 자와 같았다. 엡2:12의 말씀대로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었다. 약속의 언약에 대하여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다. 영적으로 집 없고 부모도 없는 거지였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새롭게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다.
그렇다면,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변화 된 것이 무엇인가?

첫째, 사람들 앞에서 신분이 변하였다. (엡2:19)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하였다. 성도들과 같은 신분이 아니었던 이방인인 내가 구원 받은 자가 됨으로 신분이 변화되어 성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우리의 과거 신분은 죄와 허물로 죽은 죄의 종들이었다. 그런데 신분이 성도들과 똑같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된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신분이 주어진 것인가? 죄의 종된 자가 하늘 나라 백성이라는 것이다. 빌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하여 성도는 천국 시민권 자임을 밝히고 있다.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바로 하나님의 시민,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신분을 알려 주고 있다. 나의 신분을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의 소속이 어디고, 나의 국적이 어디인지는 그의 삶의 내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구원 얻은 크리스챤의 삶의 소속이 하나님 나라요, 그의 신분은 하나님 백성인데 이것을 모르고 외인처럼 나그네처럼 산다면 아니 노예처럼, 종처럼 산다면 얼마나 쓸쓸하고 외로운가? 많은 것을 가진 부자라도 영적으로는 파산자요, 사망 선고를 받은 자였다. 그런데 내가 하나님 나라의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다. 신분을 확인하면 뜨거운 마음으로 천국을 위해 일하게 된다.

금번 일본에서 다케시마, 즉 독도의 날을 2월 22일로 하기로 3월 17일에 제정하였다. 2월 22일은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긴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영토를 가져가려는 불순한 계략 앞에 한국 사람들은 새끼손가락을 자르고 혈서를 썼다. 일본기를 불태우고 정부는 독도 방문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완화가 무슨 말인가? 내 땅에 배타고 가는데 누구의 눈치를 보노라고 완화한다는 말인가? 독도는 바위 덩어리가 아니다. 우리의 독립 국가의 상징이고 영예의 닻이다. 그러기에 독도는 무조건 가야 한다. 나는 전도사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독도 때문에 전쟁에 나가야 한다면 어떡할거냐고 물었더니 모두들 전쟁에 나가겠다고 하였다. 얼마나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는지 나도 대답하기를 내가 자원병으로 나간다고 했더니 "누가 받아준대요" 한다. 받아 주든, 안 받아 주든 이것은 일본인에게 농락 당하면 수치 중의 수치이다. 하나님이 주신 내 나라, 내 독도는 지켜야 되지 않는가? 난 독도 얘기를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내 나라를 지키려고 몸을 바치겠노라 피가 끓어오르는 것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이런 감동이 온다.
"너는 주님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무엇을 바치는가?
그 가시적인 나라, 교회를 위해 살아야 하는 천국 시민이 아닌가? 너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 너는 너의 신분을 알고 행동하는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죄와 싸운다면 사단과 싸운다면 시간, 재물, 재능, 몸을 바쳐 피 흘릴 각오로 나아갈 수 있는가?"
구원 얻은 성도는 하늘 나라 신분이 주어졌다. 이제 신자의 원수인 사단과 세상 풍습과 정욕을 위해 살지 말고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 삼위의 하나님을 위해 굳세게 싸우자. 자기의 신분에 맞는 의식을 가진 자로 살자. 천국을 위해 충성과 의무를 다하는 시민으로 서자.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새로 주어졌다. (엡2:13)
엡2:19 "하나님의 권속"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가족이란 말이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를 한 밥을 먹는 가족, 식구로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하나님의 권속을 나타낸 가장 밀접한 말은 부자 관계이다. 예전에 나와 하나님은 관계가 회복되지 못하였다. 멀리 있던 고아와도 같았다. 그러나 예수님 때문에 가까워져서 부자가 되었다.
엡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죄 때문에 단절된 관계가 예수님 때문에 회복된 것이다. 그러기에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는 자녀권을 회복한 것이다. 롬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인 것이다. 상속자의 특권을 소유하게 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예수 믿고 구원 얻은 자들은 관계가 새롭게 주어진다. 우리는 고아가 아니다. 외로운 객이 아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저씨도 아니다.

우리는 어리석게도 신분이 변한 것도 모르고 관계가 변한 것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본다. 크리스챤이 자기가 누구인지를 모르니 어리석게 살고 담대하게 살지 못하고 주눅들어 산다. 어느 날 태평양의 한 군도에서 일본과 미국간의 전쟁이 끝난 것도 모르고 계속 숨어 지내던 일본군 병사가 발견되었다. 이 일본군 병사는 종정이 됨으로 해방과 자유, 평화가 주어진 것을 모르고 숨을 죽이며 어리석게 살아왔던 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자유인이 되었음으로 몰랐기 때문이다. 우리도 내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모르면 어깨를 내리고 힘없이 살게 된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관계가 회복된 것을 알면 춤추며 감사하며 기쁘게 노래하며 살 수 있다. 구원받은 나는 고아도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 황태자이기 때문이다.

셋째, 성전을 세워 가는 사역자로 살아간다. (엡2:12∼22)
신분이 변하고 관계가 회복된 성도는 일군으로 세워진다. 구원얻은 성도는 구원 자체만을 위해 죄와 허물에서 건짐을 받은 것이 아니다. 구원은 언제나 사명을 위한 구원이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시고 맡기실 일이 있기에 구원하신 것이다.

엡2:12∼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우리 성도들은 모든 다른 성도들과 하나가 되어 세워져야 한다. 협력하여 주의 거룩한 교회와 구성원이 되어야 한다. 교회를 또한 세워 가는 사역자, 교회의 구성원으로 역사 해야 한다. 어린이도, 청년도 모두 하나로 협력하여 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은사가 여러 가지이고 다양하게 다르다. 그러나 성도를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도록 은사를 주셨다. 엡4:12 "결국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하였다. 우리 모든 성도는 자기의 분량 안에서 세우는 일을 하는 사역자들이다. 즉 교회를 Building하는 하나 하나의 벽돌처럼 연결하여 성전을 세워 가는 사람들이다. 구원 받은 자가 교회를 부서뜨리거나 세워 가는 일을 방해할 수 없다. 사단의 종이 아니고서는 결코 지어져 가는 성전을 허물려 하지 않는다. 아무리 천사의 말을 하고 권세가 있고 감동이 있고 달콤한 말을 하더라도 마음의 성전, 성령의 성전, 보이는 성전을 세우는 사역을 하지 못하게 한다면 그는 거짓된 교사요, 세워가고 지어지는 사역을 방해한다면 천사를 가장한 사단의 종인 것이다. 구원 얻은 성도는 성전을 세워 가는 사역자로 일해야 한다. 크리스챤이란 많은 것을 세우는 자다. 무엇보다 거룩한 몸, 교회를 세워 가는 자들이다.

오늘을 사는 나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일하고 있는가?
종려주일 아침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정녕 변화된 것과 회복된 것과 주어진 사역을 알고 있으면 그 일을 하는 자부심으로 충성하고 있는가? 고전4:2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 하였다. 어떤 여건 가운데 있더라도 충성을 다하는 일군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 때문에 나는 구원을 받았고 세상 풍속을 쫓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르며(엡2:1), 육체의 욕심을 따라(엡2:3) 지내던 자였는데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대속의 십자가 때문에, 성령의 가르쳐 주심 때문에 구원 받아 살았다. 결코 이제는 신앙의 원수들을 위해 살지 말자. 사단의 나라를 위해 살지 말자.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오직 예수! 오직 주님의 나라! 오직 천국의 백성으로 당당한 그리스도인답게 살자. 나의 전체를 드려 거룩한 성전을 세워 가는 자랑스런 거룩한 사역자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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