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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공하는 길 (요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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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1) <가나의 혼인 잔치> 사흘째 되는 날에, 갈릴리 가나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다. 예수의 어머니가 거기에 계셨고,
(요 2:2) 예수와 그의 제자들도 그 잔치에 초대를 받았다.
(요 2:3) 그런데 포도주가 떨어지니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말하기를 "포도주가 떨어졌다"하였다.
(요 2:4) 예수께서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자여, 그것이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아직도 나의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
(요 2:5) 그 어머니가 일꾼들에게 이르기를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 하였다.
(요 2:6) 그런데 유대 사람의 정결 예법에 따라 거기에는 돌로 만든 물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는데, 그것은 물 두세 동이들이 항아리였다.
(요 2:7) 예수께서 일꾼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그래서 그들은 항아리마다 물을 가득 채웠다.
(요 2:8)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제는 떠서, 잔치를 맡은 이에게 가져다 주어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그대로 하였다.
(요 2:9) 잔치를 맡은 이는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으나, 물을 떠온 일꾼들은 알았다. 그래서 잔치를 맡은 이는 신랑을 불러서
(요 2:10) 그에게 말하기를 "누구든지 좋은 포도주를 먼저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뒤에 덜 좋은 것을 내놓는데, 그대는 이렇게 좋은 포도주를 지금까지 남겨 두었구려 !" 하였다.

여러분이 어느날 갑자기 수백억원에 자산을 가진 성공적인 사업체를 소유한 부자가 되었다면 어떻겠습니까?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은 18세때 갑자기 백만 장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는데 휴즈 툴 컴퍼니라는 회사를 물려 받게 되었습니다. 휴즈는 똑똑했고 무한한 가능성이 앞에 열려 있었습니다. 휴즈는 영화 제작에 뛰어 들었습니다. 제작한 영화를 상영할 영화관도 매입했습니다. 사교계의 명사와도 결혼하였습니다. 그가 만든 작품은 모두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곧 영화제작보다 영화배우들을 좇아 다니다가 아내에게 파혼당했습니다.

휴즈는 1920년대 후반에 다시 항공 사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휴즈항공사를 차렸고 1940년대에는 트랜스 월드 항공이 자금부족에 시달리자 투자에 나섰고 곧 경영권까지 확보했습니다. 그는 소형 항공사와 TV방송국, 라스베가스에서 많은 호텔과 카지노를 매입했습니다. 막강한 자금력이 있었기 때문에 엄청난 일들을 지칠줄 모르고 추진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도 그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재혼을 했지만 관계가 소원해졌고 신경쇠약에 걸렸습니다. 결국 휴즈는 미국을 떠나 잠적했습니다. 1976년에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오던 중 숨을 거두엇습니다.

하워드 휴즈는 미국 최초의 억만 장자였으며 세게에서 가장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가리켜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어떤 것에도 오래 마음을 주지 못했으며 불행한 가정생활, 자녀도 없었고 결국 모든 경영권과 소유권을 포기하고 혼자 쓸쓸히 생을 마감한 불행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인생의 성공입니까? 어떤 사람은 운이 좋은 것이 성공이라고 믿고 운이 따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누군가 행운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부러워하며 온갖 종류의 복권을 사고 대박이 터져 인생역전이 이루어질 날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열심히 일하다보면 성공한다고 믿고 무조건 일하는 것에 인생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루스벨트는 "단언컨대, 인생이 선사하는 최고의 상은 가치있는 일을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일하지 않는 휴일은 성공적이지 않고 은퇴한 사람은 실패한 사람이란 말입니까? 근면한 것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만 인생을 성공했다고 할 수도 없고 성공에 도달할 수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힘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믿고 힘을 가지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육체의 힘이 강하다거나 무기에 의한 힘이 강하여 다른 사람을 꼼짝 못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을 압제한다고 하여 행복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그 힘이 오래가는 것도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유명해지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면 성공한 것이라고 믿고 그것을 얻고 몸부림칩니다. 유명대학의 학위를 얻고자 힘쓰고 명성이 알려진 상을 받고자 안간힘을 씁니다. 경력과 직함을 훈장처럼 두르고 자신을 과시하려고 애씁니다.

사람들은 속고 있습니다. 그것이 성공인줄로만 믿고 잡으려고 온 힘을 다하여 달려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잡혀지지도 않지만 잡았다고 여기는 순간 그것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 것임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벌써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하고 난 후이기 때문입니다. 흘러가 버린 시간을 되돌릴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의 성공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축복인 오늘이라는 시간을 의미있고 가치있는 즐거움을 찾으며 낭비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과거의 화려했던 순간에 사로잡혀 거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혼자 자기자랑에 빠져 더 발전하지 못합니다. 또는 과거의 실수와 실패에 사로잡혀 후회와 상처속에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축복인 오늘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또는 미래를 과대평가하는 나머지 미래에 도달하기 위해서 인생을 허비하기도 합니다. 막연한 기대속에 현재에 붙잡아야할 촉복을 놓아버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오늘을 망쳐버리고는 내일이 좋아질 수 없습니다. 오늘을 무의미하게 보내고는 내일의 성공도 없습니다. 오늘을 멋지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인생은 오늘을 잘 사는 것입니다. 오늘을 마음에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살면 성공입니다. 오늘을 살며 비전에 사로잡혀 분명한 방향을 향해 나아가면 성공입니다. 오늘 좋은 건강을 유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살면 성공입니다. 오늘 자기 존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살면 성공이니다. 오늘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보람있고 의미있는 일을 하며 성취감을 느끼며 살면 성공입니다. 오늘 시간에 끌려가지 않고 최선의 선택을 하고 살면 성공입니다.

그런데 인생은 무엇이 성공인지 모르고 달려가는 인생도 많지만 알고도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은 법입니다. 비전을 붙잡고 있는 줄 알았는데 비전이 손에서 빠져나가는 순간이 있습니다. 기븜과 평안으로 가득찬 줄 알았는데 어느새 마음에 불안과 근심이 숨어 들어와 있을 때도 있습니다. 건강한 줄 알았는데 질병이 찾아와 생명을 위협합니다. 허무감과 무력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최선의 선택을 한줄 알았는데 잘 못 짚었음을 알게 되고 이미 늦어버렸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런 상황에 처하였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가 함께 읽은 성경 본문에는 결혼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지고 잔치집이 엉망이 될 위기에 처한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위기를 더 큰 축제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적의 장으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기적은 갈릴리 가나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적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적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기쁨을 잃어버린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쁨대신 온갖 유형의 우리를 당혹하게 하는 슬픔과 절망이 숨어있다가 갑자기 나타납니다. 이런 위기상황을 바꾸는 길은 기적뿐입니다. 과연 우리 인생마당의 위기와 근심을 감격과 기쁨으로 바꾸는 기적을 보고 싶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마디로 에수님의 말슴을 귀를 기울여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5절에 보면 예수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슴이 기적의 비밀을 푸는 키워드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무슨 말슴을 하시든지 그대로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이 말슴하시면 그대로 합니까? 말씀은 말씀이고 행하는 것은 제멋대로입니까? 대부분 말씀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듣지 않고서 그대로 행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주님 말씀을 잘 들어야 그대로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말씀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귀를 쫑긋 세우고 항상 말씀을 들으려고 힘쓰기 바랍니다.

그런데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도 그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바보될까봐, 놀림받을까봐 그대로 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대로 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도 많습니다. 번거롭게 생각되어서, 아무 소용도 없는 일을 시킨다고 생각하고 귀찮게 여겨져서 즉시 순종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도 많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기적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1) 어느곳에서나 순종해야 합니다.(2) 하인들이 순종한 곳은 교회가 아니고 가정집, 잔칫집이었습니다. 주님은 어느곳에서도 기적을 행하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이나 직장 또는 사업장, 거래처, 병원 어느곳에서도 동일하게 능력을 행하십니다. 불신자들이 섞여 있는 자리라면 더욱 여러분이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기적을 행하십니다. 먼저 순종하는 자세를 보이시기 바랍니다.

2) 당황스럽고 여유가 없을 때도 순종해야 합니다.(3) 우리는 문제가 생기고 위기를 느끼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고 당황하여 믿음이 사라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가 바로 믿음을 드러낼 때입니다. 그때가 바로 기적이 필요한 때입니다. 순종한 기분이 안나도 억지로라도 순종해야 합니다. 마음이 불편해도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신랑을 비롯해 식구들은 몹시 당황스러웠을 것입니다. '충분한 준비를 못한 것이 누구 책임이지? 누가 이렇게 계산을 엉망으로 해서 이게 무슨 망신이야?' 하고 원망을 하거나 화를 내기보다는 에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데에 힘썼습니다.

3) 예수님이 냉담한 반응을 보였어도 순종해야 합니다.(4) 마리아가 문제를 상의해오자 예수님은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하며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실망하지 않고 에수님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하인들에게 일렀습니다. 우리는 눈치보다가 분위기를 짐작하고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에수님도 도와주시지 않으려나 보다.' 하고 미리 혼자 다 결론을 내려 버리고 말슴을 듣지 않거나 말슴에 순종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분위기보다 중요한 것이 말씀입니다. 느낌보다 중요한 것이 말씀입니다. 오직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기 바랍니다.

4) 이제 예수님을 처음 만났어도 순종해야 합니다. (5) 하인들은 이제 처음으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열 두 제자에 포함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들은 단순히 하인이었으나 순종했습니다. 전에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본적이 없었어도 순종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교회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예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하면 곧바로 순종하는 것이 옳습니다. 순종할 수 있습니다. 갈등이 생겨도 그냥 믿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5) 모든 과정이 이해가 안되어도 순종해야 합니다.(7) 때로 이해가 잘 안되는 명령을 하실 때가 있습니다. 잘 믿어지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시면 따지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일일이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화학변화에 대하여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단순히 명령만 하셨습니다. "항아리에 아구까지 채우라" 하시니까 하인들은 큰 돌항아리 여섯개의 아구까지 채웟습니다. "이제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니까 갖다 주었습니다. 맛보고 갖다 주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냥 갖다 주었습니다. 분명히 물을 채웠는데 물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혼나지 않겠습니까? "이게 취했다고 사람을 가지고 놀려고 그래." 라고 말하며 호되게 야단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이 우리를 망신시킬 작정이냐고 항의할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순종했던 그들은 기적의 비밀을 이해하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9절에 "하인들은 알더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 기적은 믿음의 기적이었고 순종의 기적이었습니다. 때로 주님은 우리에게 비 합리적이고 비 이성적인 일을 요구하실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합리적 이성의 틀안에서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기적은 체험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먼저 이해가 되어야 믿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조건 믿고 순종해라 그러면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 말슴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이 순종이 가져온 기적은 무엇이었습니까? 돌 항아리 여섯에 넘쳐나는 포도주와 기쁨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한 항아리에는 20-30갤론의 물을 부을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섯 항아리면 한 사람에게 열잔씩 돌아가도 200명분을 대접할 만한 분량이었다고 합니다. 풍성한 기적이었습니다. 양만 풍성함이 아니라. 질적으로 비할데 없는 맛을 지닌 포도주였던 것입니다. 오죽하면 손님들은 처음보다 나중에 더 좋은 포도주가 나왔다고 했겠습니까?(10절) 그래서 예수님은 가까스로 우리의 필요만 채우시는 분이 아니라, 이런 풍성한 기쁨으로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도록 도우시는 분이심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적은 단순히 기적이 아닌 예수님이 누구이시며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주는 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이 표적은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에게는 결정적으로 그가 어떤 분이신가를 믿게하는 전기가 되었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처음 제자들을 위해 이런 기적을 행하셨다면 오늘의 제자들을 위해서도 기적을 행하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이 갈릴리 가나의 작은 마을에서 이런 기적을 행하셨다면 오늘 우리의 마을에서도 동일한 기적을 행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분이 무명의 가정을 위해서 무명의 신랑 신부를 위해 이런 기적을 행하셨다면 나같은 사람과 우리 가정을 위해서도 동일하게 기적을 행하시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도 에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기로 결단해 보십시오.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쁨이 충만한 삶, 성공적인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문기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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