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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종려주일] 십자가만 아는 사람 (고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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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다 제각기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로부터 노인까지 모두 다 자기 나름대로 아름답고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취미삼아 일생동안 소중히 여기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목표를 정하여서 몸, 마음, 시간 전 생애를 바쳐서 그 하나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수석을 모읍니다. 시골에 가서 삼십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접어두고 수석만 모으는 분을 저는 만난 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민속자료를 모아서 6층 빌딩에다가 10만점 넘는 걸 가득 채운 분도 저는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안경, 부채, 화로, 그릇, 악기, 카메라 등 수천가지 종류에 취미를 두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현대인들은 제각기 능력이 많으므로 너무 사랑하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취미가 다양해 졌습니다. 어떤 분은 중요한 사진 자료만 수천 점을 가지고 있어서 마지막 그의 일생이 다가가면서 이 자료를 누가 좀 사줬으면 좋겠다라는 분도 제가 보았습니다. 어떤 분들은 책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이제 이 책을 물려 줄 곳이 없어서 얼마에 처분하고 가시는 분들도 저는 보았습니다. 우리 교회 어떤 집사님은 교회 나오기 전에 수석을 많이 모았습니다. 월급을 받아 가지고 한 번도 집에 가 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언제나 수석 가게로 가서 수석만 수천 점, 한 삼천 점을 모았습니다. 저도 하나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병이 들었습니다. 간암에 걸려서 ‘아~ 수석이 아무것도 아니로구나.’ 헛된 것을 깨닫고 우리 교회에 나와서 회개하고 예수 믿어 안수집사가 된 일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이 세상에서 중요하고 귀한 것들은 무엇입니까? 오늘 하나를 얻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하고 헌신하며 노력합니까? 사도바울은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리새인입니다. 지위와 지식이 높습니다. 최고의 지성인이었습니다. 가말리엘이라고 하는 세계 최고의 학자 밑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귀한 줄 알고 그 모든 것을 얻으려고 열심을 다하여 살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회개한 다음에는 이 세상의 것을 모두 다 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만나면서, 예수 안에서 살면서 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깨닫고 모두 것을 분토와 같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의 모든 남은 생애를 이 세상에서, 이 우
주의 역사에 가장 귀한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그를 위하여 일생을 바쳐 헌신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참으로 승리자의 삶,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도 사도 바울같이 그리스도를 귀히 여기고  사랑하면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 알기로 해야 합니다 .

한 분만 알고 어떻게 이 세상을 잘 살 수 있느냐 하시는데 아닙니다. 모두 다 몰라도 한 분만 알면 잘 살 수 있습니다. 모든 걸 잘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인즈 워드는 미식축구 하나만 잘 해가지고 세계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오는데도 항공사들이 서로 경쟁을 해, 그래서 KAL을 타고 왔습니다. 우리나라에 와서 자는데도 호텔이 서로 경쟁을 해, 롯데호텔에 묵게 되었습니다. 핸드폰도 서로 줄려고 해, 돈을 수 천 만원 몇 억을 받고 삼성에서 줬습니다. 한번 쓸 때마다 몇 백 만원씩 법니다. 걸면 법니다. 그 며칠 동안 사용하는데 오히려 돈 받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신발 하나 신고, 런닝셔츠, 청바지 하나만 입는데도 오천만원 법니다. 입으면 몇 천 만원 버는 것입니다. 워드를 촬영하려고 모든 방송사가  경쟁을 해, 며칠 동안 방송사에게 허락을 해주었는데 그것도 몇 억을 받았습니다. 방송사한테 자기가 내는 것이 아닙니다. 방송사가 따라오면서 돈을 내는 것입니다. 먹는 것도 먹어주면 돈 버는 것입니다. 돈 내고 먹는 게 아닙니다. 여기서만 그런 게 아닙니다. 미국가면 더 합니다. 훨씬 더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분이 여러 가지 알았습니까? 여러 지식입니까? 아닙니다. 한 가지 잘 알아서 그 외에는 밑에서 모두 다 해주는 것입니다. 모든 걸 다 해 줍니다.

여러분!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귀히 여기고 이 하나만 바로 알고 믿으면  하인즈 워드의 가는 길과 비교할 수 없는 축복과 은혜가 여러분에게도 따라올 줄로 믿습니다. 가장 귀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우주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십니다. 주님이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제 내게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가장 자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디에 취미를 두고 살아야 합니까? 내 마음을 어디에다 두고 살아야 합니까?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소망을 두고 그 분에게 내 모든 것을 바쳐 나가야 합니다. 할렐루야! 마태복음 13장에는 그물에 물고기가 가득 차듯이 천국은 그물과 같다라고 나옵니다. 예수를 따라가고 이 그물 하나만 잡으면, 예수님 하나만 그물에 잡아당기면, 천하의 보화가 모두 다 따라온다라는 것입니다. 따라하세요. “천국은 그물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은 어디에 있습니까? 예수를 모신 곳입니다. 가장 값진 보화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마 이 지상에 있는 궁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궐은 베르사유 궁전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 궁궐은 루이 14세가 지었습니다. 1668년부터 1685년까지 한 18년 걸쳐서 지은 집입니다. 절대 권력을 가진 그 막강한 힘으로 이십년 가까이 지었으니 이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환상적입니다. 방만 오백 몇 개지 않습니까? 하나하나가 이 지상에 있는 가장 값진 것들로 꾸며졌습니다. 숟가락, 그릇 하나하나가 - 숟가락은 없지만 하여튼 좋은 것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입는 의복들은 우리가 평생 모아도 그런 의복을 입을 수가 없습니다. 평생 살아도 이 세상에 그런 침대가 없습니다. 먹는 음식, 신발 하나하나, 이 지상에 없는 것들을 그 분들은 모두 다 가지고 누리며 살았습니다. 방방의 아름다움을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베르사유 궁전은 지은 지 얼마 안 되지만 루이 16세 때 왕도, 왕비도, 공주도, 왕자도 그 안에 있던 모든 분이 비참하게 단두대에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만 그렇습니까? 아름다운 러시아에 겨울 궁, 여름 궁들 세계에 아름다운 궁궐에 있던 분들의 마지막이 어떻게 되었는가를 아십니까? 예수님을 모신 그리스도의 궁궐만이 안전합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만왕의 왕이 계시는, 예수 안에 만이 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유명한 엘비스 프레슬리는 미시시피에서 출생 했습니다. 평범한 가정의 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학력도 별로입니다. 그래서 운전수로 취직을 해서 트럭을 몰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어머니 생일을 맞이하여 어머니에게 바칠 노래를 자기가 작사。작곡해 이걸 레코드사에 취입, 녹음을 하려고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그 레코드 회사에 스튜디오 매니저를 만나니 그 매니저가 노래를 한번 불러보라고 하였습니다. 프레슬리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지 여기에서 그는 스카웃이 됩니다. 탁 감동을 받아 가지고, 그 다음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오십 만장이 팔리고, 레코드판 오십 만 개 이상 팔린 것만 팔십 개가 나왔습니다. 어떤 것은 천만 장 이상 나갔습니다. 하나만 해도 돈방석 인데 이제 돈차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 당시에 하나에 일불이라고 해도 천만 불이고, 십 불이라고 그러면 판 하나만 가지고도 일억 불을 버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액수입니까? Amazing Grace도 이 프레슬리가 부른 것입니다. 유명하고 세계적인 노래, 오늘날까지 이 사람이 히트한 이상으로 히트곡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없는 인기, 그리스도가 없는 영광은 그에게 헛된 것이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궁궐 같은 집을 지어서 수백 명의 하인, 비서를 거느리고,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다닐 정도로 늘 집안에 모든 것이 있었으며, 몇 에이커에다 집을 지어서 그렇게 살았지만 그리스도가 없는 그의 삶은 헛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모두 다 가보고, 해보았지만 허무한 것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1977년 42살 때, 그가 7개월 동안 먹은 진통제만 5,300알을 먹었습니다. 매일매일 수면제와 진통제를 한 움큼씩 안 먹으면 되지 않았습니다. 인생이 너무 허무하고, 싫고, 괴롭다는 것입니다. 모든 걸 다 해봐도 어디에도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한 번 TV에 나오면, 텔레비전 없던 이 시대에 시청자만 1억 3천만 명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만족은 거기에도 없었습니다. 나중에는 12살 난 어린아이를 또한 사랑합니다. ‘아~ 저런 애하고 살면 행복하겠지.’ 그래서 그 애를 사랑해, 정식 결혼식을 올립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만족이, 행복이 없었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그렇지 않습니까? 얼마나 좋은 것이 많고 먹을 것이 많으며, 입을 것이 그냥 꽉 찼습니다. 온 나라가 먹을 것, 입을 것으로 꽉 찼습니다. 너무 지식, 정보가 많아 머리가 터질 정도로 쏟아져 들어오는데 하나가 없습니다. 한 분이신 예수가 없는 것입니다. 머리도, 가슴도, 눈도, 모두 다 텅 비니 이렇게 자살 천국이 되었습니다. 비틀거리고, 방황하며, 헤매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주님이 계신 곳이 왕궁입니다. 주님을 아는 것이 진리입니다. 거짓된 거, 우주를 모두 다 안들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진리이신 예수 한분을 아는 거, 가장 귀한 능력이 그 안에 있는 줄로 믿습니다. (찬송가 102장)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모든 즐거움 다 버리고,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명예와 바꿀 수 없네. 이전에 즐기던 세상일도 주 사랑하는 맘 뺏지 못해.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유혹과 핍박이 몰려와도. 주 섬기는 내 맘 변치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예수밖에는 없네.

우리도 이제 그를 높이십시다. 그를 사랑하십시다. 그 안에 거하십시다. 그와 함께 살아가십시다. 그를 자랑하십시다. 예수를 모신 자가 가장 부유하고, 행복하며, 귀하기에 마귀는 어떻게 하더라도 예수 믿는 사람을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까 종로의 귀금속 가게에 노인 신사 한 분이 등장했습니다. 육십 대의 신사가 딱 왔습니다. “아주머니, 저는 건설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가 큰 어른들에게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아주머니가 갖고 계시는 다이아 가운데 제일 비싼 거 하나 좀 보여주십시오.” 내어 놓았습니다. “아하~ 그렇습니까? 가격이 얼마입니까?” “4천3백5십만 원입니다.”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이걸 잘 포장을 해주십시오.” 그래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흥정도 오래 걸려야 되는데, ‘야~ 역시 남자들은 참 흥정이 쉽다니까’ 그래서 포장을 하려고 그러는데, “아주머니! 포장을 좀 바꾸어서 좋은 걸로 해주십시오.” “아~ 그렇습니까.” 그래서 저기 가서 좋은 포장지 구할 때에 바꿔치기를 했습니다. 천 원짜리 큐빅하고 딱 바꿔버렸습니다. 그리고 와서 탁 싸가지고, “아~ 포장 다 하셨습니까? 그럼 아줌마! 잠깐만 계십시오. 제가 은행에 가서 한 4천만원 현금 가져오겠습니다.” 그리고 나갔습니다. 유유히 사라집니다. 한참 만에 주인이 딱 뜯어보니까,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천 원짜리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왜 기도합니까? 왜 교회에 나옵니까? 마귀가 얼마나 우리를 지능적으로 넘어뜨리려하는지, 우리는 한 순간에 넘어집니다. 한 순간에 시험 듭니다. 그래서 깨어 기도해야 되고, 항상 교회 중심으로 살아야 하며, 한 분이 귀한 줄 알고 끝까지 달려갈 때만이 승리하는 줄로 믿습니다. 길을 가도, 결혼을 해도, 취직을 해도, 사업을 해도, 여행을 해도, 친구를 사귀어도 예수님과 함께, 언제나 주님 없는 길은 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저가 전도사로 있을 때인 1963년입니다. 총각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중매를 해 주었습니다. 제가 목회하는 교회에 잘 사시는 장로님의 아들인데, 그 분이 또한 서울에서 이렇게 생활하기 때문에 아주 귀한 분이었습니다. 여자분은 저와 어렸을 때 같이 다녔던 주일학교 선배인데, 사실 제가 그분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마음에는 있었지만, 제가 너무 어려우니깐 결혼은 못하고, 제가 하고 싶었지만은 장로님 아들에게 중매를 해주었습니다. 선을 보고 날을 받았습니다. 내일 아침에 약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연락이 옵니다. 약혼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너무너무 놀랬습니다. 지금도 아닌 40년 전에, 그 때는 그런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남자 쪽에도 보통 창피한 일이 아니고, 여자 쪽에는 엄
청난 큰 흠이 되는 것입니다. 약혼 날 받은 거 온 동리가 아는데, 안된다고 하니까 큰일 났지 않습니까? 저도 ‘야~ 이거 목회를 어떻게 하고 살겠나’ 너무너무 걱정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까, 그 아가씨는 서울에 있는 대학생하고 사귐이 있었던 것입니다. 일 년 내내 연락이 없던 그 자식이 그날 밤에 연락을 해, 밤에 내려와 ‘너는 다른데 가면 안 된다.’ 이래가지고 그만 결혼해 버린 것입니다. 장로님 가정에 왔더라면 얼마나 축복인데, 제가 미국 L.A에 가보니까 이 장로님 아들은 미국에서 지금 장로가 되가지고 큰 교회를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분은 부자 집에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는 종가 댁에 시집을 갔습니다. 종가 댁 맏며느리로 가, 날마다 제사를 지내고, 그러다가 목을 매 죽었습니다. 그분이 너무 안 됐습니다.

이 세상 모두 다 가져도 예수님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모두 다 있어도 예수 없으면 없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건 한순간 없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 모두 다 없어도 예수님이 계시면 모두 다 있는 거와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부유함이, 만족이 옵니다. 항상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마음과 생각이 차고 넘칩니다. 그래서 이해도 잘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해를, 낙심을 잘 안 합니다. 주님이 계시니까. 낙심할 일이 없습니다. 상처받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 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할렐루야! 늘 새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날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로마서 4장 25절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로마서 5장8절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언제나 내편이십니다. 언제나 날 도와주십니다. 내가 외로울 때에도 주님은 내 곁에 오시고, 모두에게 버림을 받을 때도 주님은 언제
나 나와 함께 하시며, 바다에서 풍랑을 만날 때 아무도 날 도와줄 이 없어도 주님은 나와 같이 하시고, 시험당할 때 모두가 다 나 나를 버리고 돌 던질 때에도 주님은 우박 날아오듯이 날아오는 이 모든 시험을 막아 주십니다.

수술을 받을 때에는 장사가 없습니다. 많이 배울수록, 지식이 많을수록 더욱 벌벌벌 떱니다. 왜냐하면 병의 능력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수술실에 동행할 이가 누구십니까? 아니 그건 놔두고 숨이 끝나면 냉동실에 들어갑니다. 그때에 동행할 이 또한 누가 있습니까? 부모님이십니까? 자기 부인보고 ‘여보! 냉동실 한 시간만 좀 같이 갑시다.’ 같이 갈 수 있습니까? 자녀와 같이 갈 수 있습니까? 어려운 시험당할 때, 억울한 일 만날 때, 캄캄한 일 만날 때, 시험 만났을 때, 부도났을 때, 감옥 갈 때 같이 갈 이 있으십니까? ‘10대만 안전해. 10대는 간다’ 그러는 분이 많습니다. 10대에는 부모도 같이하나 20대 부터는 외로움이 옵니다. 혼자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무도 나와 동행할 이가 없습니다.
내가 가야할 이 험한 에베레스트 산을, 같이 동행하여 넘어 설 자가 없습니다. 주 예수밖에 없습니다.

♬주 예수 주 예수 주 예수밖에 누가 있으랴. 슬픈 일을 당할 때 날 붙들 친구는 구주 예수밖에 다시없도다. ♬

몇 년 전에 우리나라 언론계에서 제일 큰 분이 감옥에 갈 때도 성경 달라 그래 가지고 갔습니다.
다른 거 모두 다 필요 없다고 그랬습니다. 성경 외에 뭐가 필요 하겠습니까? 누가 나 도와주겠습니까? 면회 많이 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주 예수밖에는 귀한 것이 없습니다. 감옥에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어디든지 이 세상 어떤 일은 만날지라도 주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포도나무, 생명, 구원이 되십니다. 그가 나를 지켜 주십니다. 유명한 도스토예프스키의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미 새의 사랑이야기가 있습니다. 독수리의 심한 공격을 받았는데도 이 어미닭은 병아리를 품고 있습니다. 와서 눈을 쪼아도 끝까지 참습니다. 막 쪼아도 그냥 참습니다. 나중에는 결국 집어 가지고 갑니다. 생명을 버려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위에 엄청난 아픔, 채찍, 고난, 고통, 죽음 모두 다 당하시면서 나를 지켜주신 것입니다. 이 세상 끝날 까지 우리를 지켜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유명한 모리스(L.N.Morris)여사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크로스비(F.J.Crosby) 같이 이 분도 찬송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우리가 제일 많이 부르는 가장 은혜로운 장엄한 곡들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몇 가지 알려드리면,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찬송가 464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490장) 이 얼마나 귀한 찬양입니까? ‘죄 짐을 지고서 곤하거든’(327장), ‘큰 죄에 빠진 나를’(417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십자가 군사라’(387장), ‘하나님 언약하신 그대로’(72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271장) 이것 모두 다 모리스여사의 찬송입니다. 모두 다 귀하지 않습니까? 그중에 또 하나 귀한 찬송이 무엇입니까? 84장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입니다. 찾아보십시다. 이것은 아주 감동적입니다.

  이 뜻을 알고 부르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모리스 여사가 지은 찬송 시들은 모두 다 대곡들입니다.  그런데 이 찬송은 모리스 여사가 꿈을 꾸면서 주님을 꿈속에서 만나고 변화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꿈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에 그 역사 하시던, 성경에 기록 되 있던 모든 사건을 자기가 만나는 것입니다. 1절은 ‘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어느 바닷가 거닐 때’ 즉 꿈속에 이제 자기가 바닷가를 거니는데 그 갈릴리에 오신 이가 예수님입니다. 따르는 많은 무리를 봅니다. 주님이 이렇게 걸어가시는데 많은 무리를 자기 꿈속에서 보는 것입니다. ‘나 그 때에 확실히 소경이 눈을 뜨는 것 보았네’ 소경 거지 바디메오가 눈 뜨는 걸, 성경에 있는 걸 자기가 보면서 그 볼 때에 어떻게 되느냐? 내가 눈을 뜨게 되는 것입니다. 그 갈릴리 오신 이 능력이 나를 놀라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 주님, 놀라운 주님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부드러운 그 모습을 나 뵈옵고 그 후로부터 내 구주로 섬겼네’ 병을 고치시는 주님을 보면서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2절은 무엇입니까?  ‘그 동정의 눈빛과 음성을 나는 잊을 수 없겠네’ 예수님의 그 모습을 꿈속에 보았지만은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 갈릴리 오신 이 때에 이 죄인을 향하여 못 자국 난 그 손과 옆구리 보이시면서 하신 말’ 이 모리스 여사에게 옆구리, 손을 보여 주면서 네 죄를 인함이라. 너 죄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 할 때에 그 순간 내 모든 죄의 짐이 모두 다 벗겨지고 죄에서 완전히 소생케 되는 경험을 합니다. 죄는 울어서 해결 되는게, 노력으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나이가 들면 없어지겠지, 아닙니다. 주님의 십자가 그 보혈, 주님을 만나면서 새 사람이 됩니다. 3절, ‘그 사나운 바다를 향하여 잔잔하라고 명했네’ 갈릴리 바다에 물을 잔잔하게 풍랑을 잔잔하게 하십니다. ‘그 물결이 주 말씀 따라서 아주 잔잔케 되었네. 그 잔잔한 바다의 평온함. 나의 마음속에 남아서 그 갈릴리 오신 이 의지할 참된 신앙이 되었네’ 풍랑을 잔잔하게 하심을 꿈에 보면서 내 마음이 잔잔한 바다가 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이제 영원히 믿는 신앙을 갖게 됩니다. 저가 한 번 부르겠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이 의미를 생각하시면서 여러분도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됩니다. 4절은 그 주님을 증거 하는 삶으로 변화 받는 것을 말합니다. 저가 한번 잘 못 부르지만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송가 84장) (1절)나 어느 날 꿈속을 헤매며 어느 바닷가 거닐 때 그 갈릴리 오신 이 따르는 많은 무리를 보았네. 나 그 때에 확실히 소경이 눈을 뜨는 것 보았네. 그 갈릴리 오신 이 능력이 나를 놀라게 하였네.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부드러운 그 모습을 나 뵈옵고 그 후로부터 내 구주로 섬겼네.

(2절)그 동정의 눈빛과 음성을 나는 잊을 수 없겠네. 그 갈릴리 오신 이 그 때에 이 죄인을 향하여 못 자국 난 그 손과 옆구리 보이시면서 하신 말 네 죄를 인함이라 하실 때 나의 죄 짐이 풀렸네.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부드러운 그 모습을 나 뵈옵고 그 후로부터 내 구주로 섬겼네.

(3절)그 사나운 바다를 향하여 잔잔하라고 명했네. 그 물결이 주 말씀 따라서 아주 잔잔케 되었네. 그 잔잔한 바다의 평온함 나의 맘속에 남아서 그 갈릴리 오신 이 의지할 참된 신앙이 되었네.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부드러운 그 모습을 나 뵈옵고 그 후로부터 내 구주로 섬겼네.♬

어제 신문에 유다서가 나왔습니다. 예수님 죽으신 거 팔아라 그런 거 예수님이 말했다라고 합니다. 요사이 다빈치 코드가 또한 나왔습니다. ‘예수님도 연애 했되. 예수님하고 마리아하고 좋아 했되.’ 여러분! 이런 것은, 이 천년 동안 끊임없이 있던 일입니다. 주님을 참된 신앙으로 내 안에 모시지 않으면 여러분은 늘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주님을 모실 때 그 평온함이 내 안에 있고, 나의 주님 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거 그거 보면서 내 죄가 사해지는 것입니다. 이 경험, 이 신앙, 이 만남, 이 주님을 귀히 여기는 삶으로 세상 끝 날까지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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